(동아)대번영의 조건

2016-04-08 14:24
postech

제목

대번영의 조건

저자

에드먼드 펠프스

분야

경제/경영

출판

열린책들(2016.3)

 청구기호

HC51 .P44 2016

 

 

<책 소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에드먼드 펠프스가 말하는 좋은 삶을 위한 경제학!
『대번영의 조건』은 2006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저명한 경제학자 에드먼드 펠프스의 최신작으로, 《액시엄 비즈니스 북 어워드》경제학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책이다. 펠프스는 이 책에서 무엇이 국가의 부를 만드는지, 그리고 그 번영의 원천이 왜 오늘날 위협받고 있는지에 대해 새로운 주장을 내놓고 있다. 더불어 근대 경제의 우월성을 주로 경제적 성과 측면에서 검토하지만 ‘좋은 삶’과 ‘정의로운 경제’라는 철학적이고 윤리적인 관점에서도 다루고 있다. 저자는 번영의 기원을 ‘근대 경제’에서 찾는다. 상업 자본주의에서 진화한 근대 경제는 19세기 초부터 놀라운 번영을 구가했는데 이 번영의 원천은 평범한 개인들의 무수히 많은 작은 혁신에 있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를 ‘자생적 혁신’이라고 일컫는다. 각각의 삶에서 고군분투하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생산성을 높이려고 시도할 때 경제가 발전하고 분배 정의도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저자는 유럽식 코포라티즘(Corporatismㆍ조합주의)을 강하게 비판하고, 자본에 대해서도 칼을 겨눈다.
 

<출판사 서평>


무엇이 국가를 번영하게 하는가
『대번영의 조건』은 2006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저명한 경제학자 에드먼드 펠프스의 최신작이다. 경제학자들과 전문가들은 이 책을 펠프스 만년의 역작으로, 대가의 통찰이 집약된 대담하고 위대한 책으로 평가했다. 그들은 입을 모아 새로운 고전의 탄생을 증언했다. 이 책에서 에드먼드 펠프스는 무엇이 국가의 부를 만드는지, 그리고 그 번영의 원천이 왜 오늘날 위협받고 있는지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주장을 내놓는다. 펠프스는 혁신의 문화, 근대적 가치의 추구가 번영의 원천이라고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국가의 번영이란 단순히 경제적 풍요를 뜻하지 않는다. 이에 더해 다수의 개인들이 도전하고 모험하며, 일로부터 만족을 얻고, 정당한 보상을 받는 〈좋은 삶〉을 영유하는 것이 바로 번영이다. 19세기에 출현한 근대 경제는 이전의 상업 자본주의와는 달리 개인의 혁신을 장려하는 문화와 제도를 정비했고, 따라서 전에 없는 번영을 구가할 수 있었다. 이러한 번영이 20세기 중반까지 지속되었다.
그러나 오늘날 번영은 수십년에 걸쳐 약화되었다. 펠프스는 이것이 근대 경제의 기반이 되는 근대적 가치관이 공동체와 국가를 개인보다 우선시하는 전통적, 코포라티즘적 가치관의 부상으로 위협받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에 따르면 지금 우리가 당면한 가장 절박한 과제는 근대적 가치관을, 〈자생적 혁신〉을 되살리는 것이다. 아래로부터의 혁신과 그것을 장려하는 문화와 제도가 국가 번영의 핵심이라고 주장하는 이 책은, 중국의 리커창(李克强) 총리에게 영향을 미쳐 이른바 창커(創客, 혁신 창업자) 열풍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특히 잘 알려져 있다. 경제적 역동성을 잃고, 도약과 추락의 갈피에서 길을 잃은 우리에게 펠프스의 관점은 막대하고도 끝이 없는 영감을 준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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