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창조적 진실 (조선)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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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크 로스코 |
분야 |
예술 |
출판 |
위즈덤하우스 (24.08) |
청구기호 |
<책 소개>
“모든 그림에서 자신만의 리얼리티,
진실을 구하기 위해 애쓰던 예술가가 여기 있다.”
표현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던 예술가 마크 로스코
섬세하고 특별한 창의력의 근원
거대한 캔버스, 강렬한 컬러, 단순한 표현. 현대 미술의 거장 마크 로스코를 말하면 사람들은 그만의 고유한 화풍을 떠올리곤 한다. 개성과 천재성을 모두 갖춘 독보적인 화가가 되기 전 마크 로스코는 예술과 예술가로서의 자신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탐색하던 사람이었다. 《예술가의 창조적 진실》은 위대한 화가로 발돋움하기 직전에 로스코가 쓴 글로, 그가 죽은 후 창고에 박혀 있던 원고를 발견한 아들이 정리해 출간한 것이다.
각 장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로스코가 생전에 관심을 가졌던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생각들을 보여준다. 로스코는 예술가가 가진 고민을 비롯해, 주제, 조형성, 아름다움, 공간, 신화, 자연주의, 토착 미술 등 예술 작품의 외면과 내면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여러 요소들에 대해 솔직하게 쓰고 있다. 스티브 잡스, RM 등 많은 크리에이터가 영감을 받은 예술가로 꼽고 있는 마크 로스코. 그가 가진 창작자로서 철학과 치열한 사색은 긴 시간을 건너 우리에게 왔다.
<출판사 서평>
소문만 무성하던 원고, 드디어 세상과 만나다
마크 로스코는 1970년 2월 25일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추악한 재산 분쟁이 시작됐고, 그 과정에서 ‘로스코가 쓴 원고가 있다’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소문은 있었으나 실제로 있는지 누구도 알지 못했던 원고는 갑자기 분쟁의 쟁점이 되었다. 그러나 분쟁이 지난하게 이어지면서 소문의 원고는 잊혔고, 아무도 찾을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원고가 모습을 드러낸 건 1988년. 우연히 창고를 정리하다가 발견한 것이다. 그러나 이후로도 오랫동안 원고는 그대로 방치됐다.
마크 로스코의 아들인 크리스토퍼 로스코는 이 책의 원고를 발견하게 된 과정과 책으로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던 이유, 책의 출간에 대한 고민, 출간을 결심한 후 스스로 원고를 읽고 글의 순서를 정하면서 예술가인 아버지에 대해 가졌던 생각들을 밝힌다. 또 그는 마크 로스코가 생전에 지인과 나눈 편지, 그의 그림에서 다룬 주제 등을 살펴본 바에 따라 본문의 작성 시기를 추측한다. 그리고 자신이 알고 있는 아버지의 상황과 연결 지어 본문의 분위기와 맥락을 설명한다. 죽은 후로도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거장이 될지 몰랐던 뉴욕의 위대한 예술가가 집필한 80여 년 전 글은 그렇게 우리에게 한 걸음 다가선다.
“이것은 예술가이자 사상가로서의 로스코가 발전해가는 과정이다”
변화의 시기에 그는 붓 대신 펜을 잡았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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