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끝의 버섯 (경향)

2023-09-27 13:56
postech
생태적이고 경제적인 붕괴 속에서도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죽지 않는 존재, 그러나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버섯’이 안내하는 불안정한 생존과 이상한 신세계
 

제목

세계 끝의 버섯: 자본주의의 폐허에서 삶의 가능성에 대하여

저자

애나 로웬하웁트 칭

분야

인문

출판

현실문화 (23.08)

 청구기호

GF21 .T75 2023

 

<책 소개>


21세기 최전선의 사상가 애나 칭의 대표작 『세계 끝의 버섯』!
국내 처음 소개되는 인류학의 기념비적인 작품.
“우리가 자본주의의 폐허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면, 이 책이 필요하다”

생태적이고 경제적인 붕괴 속에서도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죽지 않는 존재, 그러나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버섯’이 안내하는 불안정한 생존과 이상한 신세계
선정 및 수상내역
빅터 터너상 2016년 수상
그레고리 베이트슨상 2016년 수상
노던 캘리포니아 도서상 2016년 최종 후보작
『커커스 리뷰』 자연 및 여행 분야 2015년 최고의 책
『커커스 리뷰』 과학 분야 2015년 최고의 책
『플레이버와이어』 2015년 베스트 10 학술서
『타임스』 2015년 최고의 책

 

<출판사 서평>


“삶이 엉망이 되어갈 때 여러분은 무엇을 하는가?
나는 산책을 한다. 그리고 운이 좋으면 버섯을 발견한다.”

불확정성과 불안정성의 상황, 안전성에 대한 약속이
부재하는 삶을 탐구하기 위해 버섯과 함께 떠난 여행 이야기
『세계 끝의 버섯』은 우리 시대의 가장 이상한 상품사슬의 하나를 따라 자본주의의 예상치 못한 구석을 탐험한다. 한편에 일본의 미식가, 자본주의적 기업가, 다른 한편에서 라오스, 캄보디아의 정글 투사와 백인 참전 용사, 중국 윈난성 소수민족의 염소 목동, 핀란드의 자연 가이드 등 송이버섯을 채집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그 사이의 밴쿠버에서는 시간제로 호출되어 송이버섯을 분류하는 동남아시아 이민 노동자가 있다. 그리고 캐스케이드 산맥 숲 여기저기에서 활기 넘치는 독특한 경매 현장과 도쿄의 경매 시장으로 이어지는 송이버섯 무역의 다양한 세계를 목격하게 된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Add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