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 가는 존재들 (중앙)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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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팀 플래치 |
분야 |
과학 |
출판 |
출판사입력 (21.01) |
청구기호 |
<책 소개>
사진으로 구현한 현대판 노아의 방주!
생물종이 멸종하는 이유는 기후 변화, 서식지 감소, 환경 오염, 질병 등 다양하지만, 오늘날 빠른 속도로 이들이 멸종하고 있는 데에는 인간의 책임이 크다. 사람들은 동물을 마구 잡고 무분별한 개발로 서식지를 파괴했으며, 오염물질을 배출해 지구 온난화를 초래함으로써 이들이 살아가는 지구의 환경을 변화시켰다. 『사라져 가는 존재들』은 사진작가 팀 플래치가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종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간결한 설명을 통해 이들이 어떤 위협에 처해 있는지 알려준다. 그는 동물들의 심오하고, 처연하고, 기이하고, 심금을 울리는 초상을 통해 이들의 “인간적인” 면을 부각해 독자의 교감을 끌어내고 관심을 유도한다.
오늘날 전 세계 생물종에게 가장 흔한 위협은 서식지 소실과 삼림 황폐화이고, 미래에 가장 심각한 위협 요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기후 변화이다. 기후 변화는 이미 북극곰, 눈표범, 산호초 등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현 추세가 지속된다면 이 책에 등장하는 많은 종은 멸종되고 말 것이다. 심지어 중국의 판다인터내셔널과 같은 성공적인 이니셔티브조차 기온이 상승하면 판다의 주된 식량원인 대나무가 죽기 때문에 실패로 돌아설 수 있다. 위협 요인은 서로 연관된다. 이는 서식지 소실이나 기후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는 종은 질병에도 더욱 취약해진다는 의미다. 야생동물 불법 거래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위협 요인이다. 이것은 쟁기거북과 같이 애완동물 수요가 많은 종뿐만 아니라, 코끼리, 코뿔소, 상어 등 신체 일부를 목적으로 희생되는 종에게도 영향을 끼친다.
자연은 무한히 풍요로운 자원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인류세라는 용어가 등장할 정도로 자연에 미치는 인간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는 오늘날, 힘의 구조가 바뀌고 있다. 자연 세계는 우리가 자연에 의존하고 있는 것만큼이나 인간에게 의존한다. 이 책의 제목은 『사라져 가는 존재들』이다. 그러나, 그 대상은 과연 누굴까.
<출판사 서평>
지난 50여 년 사이, 지구상에 서식하는 800여 종의 생물종이 사라졌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는 2~5년마다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종의 실태를 보고하는 적색목록(Red List)을 발표하는데, 이에 따르면 오늘날 멸종 위기에 놓인 195종의 영장류를 포함해, 전체 포유류의 4분의 1, 조류의 8분의 1, 파충류의 4분의 1, 양서류의 5분의 1, 어류의 3분의 1이 멸종할 위기에 처해 있다.
오랜 시간을 거치며 생물종이 멸종하거나 진화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오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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