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루스의 비밀(한겨레)

2022-03-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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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철 작가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 신화 세계에서 인간 세상으로 탈바꿈을 꾀하는 장대한 드라마를 가지고 독자들과 만난다. 작가는 이집트 신화를 소재로 인간은 결국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신을 만들어 내고, 그 신의 손 안에서 죽음을 더욱 두려워하게 되었다는 역설을 발견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오늘날 우리 삶의 의미를 묻는다.
 

제목

파피루스의 비밀

저자

고승철

분야

소설

출판

나남

 청구기호

PL959.65.고57 .파898 2022

 

<책 소개>


 

고승철 작가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 신화 세계에서 인간 세상으로 탈바꿈을 꾀하는 장대한 드라마를 가지고 독자들과 만난다. 작가는 이집트 신화를 소재로 인간은 결국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신을 만들어 내고, 그 신의 손 안에서 죽음을 더욱 두려워하게 되었다는 역설을 발견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오늘날 우리 삶의 의미를 묻는다.

한국인 천재 건축가 임호택은 지중해에 떠 있는 튀니지령 제르바섬의 복합 리조트타운 설계를 의뢰받고 제르바로 향한다, 요트를 타고 지중해를 누비겠다는 오랜 열망을 이루기 위해 부푼 마음으로 제르바에서 리비아의 트리폴리행 요트를 탄다. 하지만 요트에서 강도를 당한 그는 바다에 뛰어들어 가까스로 목숨은 건지지만, 마약 밀수선에 옮겨 타 이집트 경찰에 체포된다.

여권에 끼워진 상형문자 해독표 때문에 취미가 상형문자 해독임을 알아챈 경찰은 그를 이집트 파라오 아멘호텝 3세를 자칭하는 노인에게 넘기고, 낯선 곳에 감금된 그는 람세스 대왕의 왕비인 네페르티티로 불리는 그 노인의 딸과 5천 년 전 기록된 희귀문서의 해독을 강요받는다. 그 문서에는 이집트 신화에 관한 놀라운 내용으로 가득한데….

 

 

<출판사 서평>


이집트 신화의 비밀을 파헤쳐 ‘참 나’를 찾는 구도(求道) 소설
인위적인 명명(命名), 창작된 신화(神話) … 실재가 아닌 허상인데도 인간을 지배

《여신》,《소설 서재필》,《개마고원》,《은빛 까마귀》등 웅대한 스케일의 장편소설들을 발표해 온 고승철 작가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 이번에는 ‘신화 세계’에서 ‘인간 세상’으로 탈바꿈을 꾀하는 장대한 드라마를 가지고 독자들과 만난다. 수천 년 전 파피루스에 씌어진 문서에는 어떤 비밀이 들어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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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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