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가 두렵다 ?

2009-04-29 16:30
postech

 오늘 오후 7시, 정보통신연구소 중강당에서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의 저자 임재춘 교수님께서 
Technical writing에 관한 특강을 해주실 예정입니다.
 
  임교수님은 외무부 오스트리아 주재 과학관,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 과학기술부 원자력실장, 한국원자력연구소 감사를 역임하고 현재 영남대학교 겸임 및 객원교수로 계시죠.

[#M_프로필 더보기 (Click)|Close| 영남대 기계공학과 졸업 후 73년 기술직 공채시험에 합격, 과학기술처 원자력국의 국장으로 계시다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 1년간 직무 훈련 수료, Georgia 공과대학에서 원자력 공학 석사를 취득, 국제원자력기구에 원자력안전전문가로 파견되어 2년간 근무, 영국 Lancaster 대학에서 MBA를 공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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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국장으로 계실 때, 방사성폐기물 부지확보를 위해 신문광고 문안 작성을 잘못하여 국장자리를 떠난 사연이 있으신데, 이를 계기로 글쓰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한국의 직장인은 글쓰기가 두렵다'는 도서관에서도 인기가 많은 책이네요~



 이공계에서는 저널의 논문 뿐 아니라, 연구보고서, 기획서, 제품 설명서 등 Technical writing이 중요합니다. 
 저자는 '약도 그리듯이 하는 기술 글쓰기', 즉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는 글쓰기를 강조합니다.

  "임재춘의 과학기술자 글쓰기" 웹 사이트에서도 Technical writing 관련 좋은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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