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팔이 의학의 역사(중앙)

2020-10-19 15:20
postech
《돌팔이 의학의 역사》는 이 속담을 증명하는 “상식 밖의 의학 세계사”이자, “위험한 약과 엉터리 치료(의사)의 세계사”이다. 이 책은 “매혹과 공포, 조금은 어둡고, 용의주도한 유머”로, 때론 믿기조차 힘든 ‘인류의 의료 사고/과실의 역사 그리고 엉터리 약과 돌팔이 치료법’을 세계사에 걸쳐 자세하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놓는다.  
 

제목

돌팔이 의학의 역사

저자

리디아 강, 네이트 페더슨

분야

역사/문화

출판

더봄(20.09)

 청구기호

R730 .K36 2020

 

<책 소개>


매독환자는 수은이 담긴 욕조에 들어가라!
울음이 그치지 않는 아이에게는 아편을!
객혈, 뇌엽절제술, 식인풍습, 스트리키닌……
한때 인류의 ‘상식’이었던 안타까운 의학의 모든 것!

이런 속담이 있다. “치료법이 질병보다 더 악하다.”
《돌팔이 의학의 역사》는 이 속담을 증명하는 “상식 밖의 의학 세계사”이자, “위험한 약과 엉터리 치료(의사)의 세계사”이다. 이 책은 “매혹과 공포, 조금은 어둡고, 용의주도한 유머”로, 때론 믿기조차 힘든 ‘인류의 의료 사고/과실의 역사 그리고 엉터리 약과 돌팔이 치료법’을 세계사에 걸쳐 자세하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놓는다.

기괴한 약에서부터 너무나 위험한 치료까지…… 무지막지하고, 엉터리이고, 단도직입적으로 사기를 치는 의사들과 과학자들, 무당들과 약장수 등등이 만든, 기이하고 병적으로 우스운 67가지 가량의 치료법들을 총망라한다. 이 책에 나오는 ‘엉터리 치료(법/약)’를 읽다 보면 어쩔 땐 너무 기가막혀 헛웃음까지 나온다.

물론 진짜로 환자를 치료하고자 하는 선의와 동기가 좋은 것도 있었다. 그러나 의학(과학)에 대한 무지몽매함으로, 더 나쁜 치료 결과를 내는 경우도 허다한 게 의학 세계사였다는 것을 이 책은 실증한다. 가장 이른 유사(有史)시대부터 20세기까지, 인류 의학사의 악惡적 측면을 가장 포괄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터무니없는 치료법들은, 일반적으로 ‘무지몽매한 과학(의학) 지식’에 토대를 두고 있다. 수많은 엉터리 치료법 사례들이 유려하고 재미있는 필치로 소개된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의료법의 주요 희생자들
링컨 : 수은이 들어간 두통약을 복용, 중금속중독으로 증상은 더욱 악화
다윈 : 강장제로써 비소를 계속 먹어 배가 거무스름해져도 멈출 수 없다
히틀러 : 맹독 스트리키닌으로 만든 강장제를 수년간 복용했었다
에디슨 : 코카인이 들어간 와인을 좋아해 취해서 밤새워 실험을 계속했다
모차르트 : 몸 상태가 안 좋은 상황에서 2리터나 피를 흘리고 의식불명, 다음날 사망
루이14세 : 생애에 2000번이나 관장을 하여 프랑스에 관장을 유행시켰다

 

<출판사 서평>


돌팔이, 협잡꾼, 허풍선이, 거짓말쟁이, 사기꾼, 모사꾼……
 
오랫동안, 이런 단어들은 죽음과 질병에 대한 사람들의 두려움을 야금야금 갉아먹으며 효과가 없거나, 해롭거나, 심지어는 목숨을 빼앗기도 하는 약을 파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었다.
그러나 돌팔이라고 해서 늘 속이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비록 고의로 의료 사기를 저지르거나 홍보하는 사람을 가리키기는 하지만, 어떨 때는 자기들 스스로도 정말 효과가 있다고 굳게 믿고 있을 때도 있다. 과학적 사실을 무시하거나 혹은 그것을 뒤엎을 새로운 시도를 감행한 것이었으리라. 아니면 문...<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Add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