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부패의 기원(경향)

2020-07-21 13:39
postech
『동아시아 부패의 기원』은 2006년 케임브리지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되었던 《Democracy, Inequality and Corruption-Korea, Taiwan and Philippines Compared》를 번역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유종성은 통시적으로 한국과 타이완, 필리핀의 부패 역사를 비교한다. 서구와 달리 식민지 역사를 겪고, 친미 성향을 지닌 채 50년대 이후 ‘발전국가’로 발돋움했던 동아시아 세 국가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징을 토대로 각 나라의 불평등의 역사를 추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목

동아시아 부패의 기원

저자

유종성

분야

정치/사회

출판

동아시아(16.09)

 청구기호

JQ1499 .유75 2016

 

<책 소개>


불평등과 부패의 고리를 파헤친 책!

『동아시아 부패의 기원』은 2006년 케임브리지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되었던 《Democracy, Inequality and Corruption-Korea, Taiwan and Philippines Compared》를 번역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유종성은 통시적으로 한국과 타이완, 필리핀의 부패 역사를 비교한다. 서구와 달리 식민지 역사를 겪고, 친미 성향을 지닌 채 50년대 이후 ‘발전국가’로 발돋움했던 동아시아 세 국가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징을 토대로 각 나라의 불평등의 역사를 추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년 공포되는 국제투명성기구의 부패인식지수 CP1 등을 보면 한국은 대부분의 개발도상국보다는 부패가 덜한 것이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선진국보다는 부패 수준이 높다. 이를 필리핀, 타이완과 비교해보면 2011년 기준, 한국의 CPI가 5.4, 필리핀의 CPI가 2.6, 타이완이 6.1로 한국은 필리핀과 타이완 사이에 위치해 있다. 그렇다면 왜 필리핀의 부패 수준이 현저하게 심해진 것일까? 저자는 ‘토지개혁’의 역사에서 그 배경을 설명한다.

 

<출판사 서평>


부패 불감증에 빠진 대한민국
“문제는 ‘김영란법’이 아니라 불평등이야”

제도를 무력화시키는 부의 양극화
 
부정부패에 무뎌진 대한민국의 현주소
‘김영란법’을 탄생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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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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