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죽음(중앙)

2020-05-18 09:42
postech
영국의 젊은 언론인이자 정치 논평가 더글러스 머리의 2017년 화제작 『The Strange Death of Europe』의 한국어판 『유럽의 죽음』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유럽 문화의 심장부에서 벌어지는 이민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급증하는 이민자, 유럽 전역에서 벌어지는 테러 공격의 상황, 사회 갈등을 대하는 유럽 정치와 언론의 방식 그리고 유럽 시민들과의 괴리감을 여실히 보여 준다. 
 

제목

유럽의 죽음

저자

더글러스 머리

분야

정치/사회

출판

열린책들(20.03)

 청구기호

D2021 .M87 2020

 

<책 소개>


현재 유럽의 위기를 근본적으로 드러내는 강력하고 냉철한 경고
유럽 대륙 문화의 자살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결과를 바꿀 마지막 기회는, 지금이다”

영국의 젊은 언론인이자 정치 논평가 더글러스 머리의 2017년 화제작 『The Strange Death of Europe』의 한국어판 『유럽의 죽음』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유럽 문화의 심장부에서 벌어지는 이민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급증하는 이민자, 유럽 전역에서 벌어지는 테러 공격의 상황, 사회 갈등을 대하는 유럽 정치와 언론의 방식 그리고 유럽 시민들과의 괴리감을 여실히 보여 준다. 저자는 그 모든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고자 과거부터 현재의 이민자 이주 현상과 정책들, 각 나라 정치인들의 이주 관련 입장 바꾸기, 지지부진한 본국 송환, 다문화주의의 실패 등을 조사하고 날카롭게 해부하여 올바른 다문화 시대의 모습을 제시하고자 한다.  

더글러스 머리는 총 19장에 걸쳐 유럽이 이민자들의 용광로가 된 이유를 추적하고, 그것이 올바른 방향에서 한없이 벗어나가고 있으며, 이민자 수용의 기준을 규정하는 명확한 정책과 유럽 정치인들의 인식 변화가 부재한다면, 유럽 대륙은 이슬람에게 점령당할 것이고, 유럽의 정체성은 죽음을 맞이한다고 일관되게 말한다. 2017년 출간 당시 명철한 사고와 통찰력 있는 주장, 명쾌한 글쓰기로 큰 환호를 받았다. 이러한 그의 주장이 인종주의와 이슬람 혐오라는 프레임 속에서 무시되던 때와는 다른 국면을 맞이한 것이다. 영국과 미국에서 17만 부 이상 팔리고 카타르, 이스라엘, 일본, 중국을 비롯해 유럽 각국 총 25개국에 판권이 팔렸다. 대한민국의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체류 외국인 230만 명이 넘은 이 시점에서 더글러스 머리의 목소리는 비단 유럽 사회에게 향하는 외침만은 아니다.

 

<출판사 서평>


유럽 정체성의 위기를 초래한 유럽 이민,
더글러스 머리가 말하는 가장 큰 문제 두 가지
〈유럽은 이민에 중독되었다〉는 강력한 발언으로, 저자는 다루기 민감하고 도발적인 내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 중독의 시작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외국인 노동자들의 입국을 장려하면서부터. 유럽의 부족한 노동력은 탈식민화의 결과였고, 유럽인들은 부채의식에 사로잡혀 있다. 제국시대의 피지배국민들은 정당성을 가지고 유럽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뒤이어 가족을 데려오고 시민권을 얻어 뿌리를 내리고 유럽에 눌러 살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서유럽...<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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