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의 신착도서: 미스터리/SF 읽기 좋은 계절

2015-06-03 17:57
pos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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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운 여름밤에는 등골 서늘한 미스터리나 더위를 잊고 빠져들기 좋은 SF가 생각나지 않으시나요?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에는 조금 이르지만, 이달의 신착 도서에 각각 미스터리와 SF에서 상반되는 성향으로 사랑받는 거장들이 눈에 띄어 여기에 함께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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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파 vs 사회파 미스터리의 대표 작가들

 

 

요코미조 세이시

 

코미조 세이시(橫溝正史)

 

 : 사건과 추리에 집중하는 '본격' 추리소설을 대표하는 작가입니다. 일본의 대표 탐정 긴다이치를 주인공으로, 폐쇄적인 전통을 가진 마을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건들은 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합니다.

 

마쓰모토 세이초

 

마쓰모토 세이초(松本淸張)

 

 : 인간의 심리를 파헤치고, 당대의 사회상을 반영하는 '사회파 추리소설'을 창시한 마쓰모토 세이초의 이야기들은 사건의 동기에 집중하며 우리 사회의 인간 군상을 추리소설로 끌어들였습니다.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미야베 미유키와 같은 작가들도 그의 영향을 받았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현대 SF문학의 대표 작가들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Lois McMaster Bujold) 

 : 우주 문명을 배경으로 주인공 보르코시건이 활약하는 스페이스 오페라 '보르코시건 시리즈'로 유명한 SF 작가입니다. 모험담의 재미와 인간에 대한 고찰을 두루 갖춘 작가.

 

어슐러 K. 르귄

 

어슐러 르 귄  (Ursula Le Guin)

 : '문학' 으로서 가장 인정받는 현대 SF/판타지 작가를 꼽으라면 단연 르 귄이 아닐까 합니다. 그녀의 소설에서는 인간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따뜻함과 섬세함이 느껴집니다. 아름다운 이야기와 문장으로도 유명해서 르귄이 쓴 작법서 또한 인기가 많았습니다.

 

<보르코시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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