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거기는 작고 나의 여기는 커서 우리들은 헤어지는 중입니다(동아)

2020-02-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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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시인이자 성공한 편집자 김민정의 네 번째 시집 『너의 거기는 작고 나의 여기는 커서 우리들은 헤어지는 중입니다』. 시를 쓰고 책을 만든 지 20여 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문학을 향한 사랑은 여전히 한참이고 한창인 저자의 마흔네 살의 겨울, 마흔네 편의 시를 담은 이번 시집에서 여전히 저자 속에 활활 타오르고 있는 시인으로서의 의지, 소명을 엿볼 수 있다. 
 

제목

너의 거기는 작고 나의 여기는 커서
우리들은 헤어지는 중입니다

저자

김민정

분야

시/에세이

출판

문학과지성사(19.12)

 청구기호

 

PL952.65 .문92

 

 

<책 소개>


세계 이면을 보아내는 예민한 감각!

사랑받는 시인이자 성공한 편집자 김민정의 네 번째 시집 『너의 거기는 작고 나의 여기는 커서 우리들은 헤어지는 중입니다』. 시를 쓰고 책을 만든 지 20여 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문학을 향한 사랑은 여전히 한참이고 한창인 저자의 마흔네 살의 겨울, 마흔네 편의 시를 담은 이번 시집에서 여전히 저자 속에 활활 타오르고 있는 시인으로서의 의지, 소명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시집을 관통하는 화두는 ‘곡두’, 즉 눈앞에 없는 것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환영이다. 그간 저자의 많은 시들이 여성의 문제를 다루며 당사자성을 기반으로 한 생생한 내러티브를 담았다면, 이번 시집 또한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한편, 그 지평이 넓게 확장되어 우리 주변에 존재하면서도 부러 깊게 보지 않았던 이웃들, 국내의 외국인 노동자들뿐만 아니라 해외 여성들의 삶까지 그 시선이 뻗어 나간다.

 

<출판사 서평>


나는 나의 부록. 
가장 사랑하는 것은 없다.
많은 사랑이 있을 것이다.
― 「시인의 말」
 
거침없고 솔직한 직진의 언어 속에
약하고 아픈 생을 품는 한참의 사랑
 
쓰는 사람, 김민정
사랑받는 시인이자 성공한 편집자. 1999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 「검은 나나의 꿈」 외 9편의 시가 당선된 이래, 『날으는 고슴도치 아가씨』 『그녀가 처음, 느끼기 시작했다』 『아름답고 쓸모없기를』 등을 펴냈고, 올해로 등단 20년을 맞았다.
또한 1998년 한 잡지사에서 일을 시작해, 2005년 문예중앙에서 40여 권의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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