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기 좋은 이름(한겨례)

2019-07-11 16:12
postech
2002년 등단한 이후 만 17년여라는 시간 동안 김애란이 기록해온 김애란의 다채로운 진면목이 속속들이 담긴 산문집 『잊기 좋은 이름』. 소설을 통해 내면의 모순을 비추어보며 사람에 대한 성찰을 완성해온 저자는 이번 책에서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자 그 자신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에 의한 이야기인 동시에, 잊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특유의 섬세하고 따스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제목

잊기 좋은 이름

저자

김애란

분야

시/에세이

출판

열림원(19.06)

 청구기호

 

PL959.65.김63 .잊18 2019

 

 

<책 소개>


소설가, 학생, 딸, 아내, 시민, 인간으로서의 김애란의 삶을 고백하다!

2002년 등단한 이후 만 17년여라는 시간 동안 김애란이 기록해온 김애란의 다채로운 진면목이 속속들이 담긴 산문집 『잊기 좋은 이름』. 소설을 통해 내면의 모순을 비추어보며 사람에 대한 성찰을 완성해온 저자는 이번 책에서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자 그 자신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에 의한 이야기인 동시에, 잊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특유의 섬세하고 따스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1부 '나를 부른 이름'은 저자의 성장과 가족에 관한 이야기로, 어린 시절부터 대학 시절, 문학청년 시절, 성장기 환경에 대한 사연들로 가득하다. 2부 '너와 부른 이름들'에서는 저자가 동료 문인들을 비롯해 자신의 주변에 대한 깊이 있는 눈길을 담아낸 글을 담고 있다. 3부 '우릴 부른 이름들'에는 문학 관련 글과 개인적인 경험담을 담았다.  

소설가로서의 얼굴 너머 소녀로서의 얼굴, 학생으로서의 얼굴, 딸로서의 얼굴, 아내로서의 얼굴, 시민으로서의 얼굴, 인간으로서의 얼굴 등 그동안 꺼내놓은 적 없는 다양한 면모들을 기록한 이 책을 통해 저자를 이루는 무수한 사람들의 사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당연하다는 듯이 잊어버리고 만 자신의 이름을 되찾고, 우리들의 이름을 일일이 불러주며 저자는 모두 기억되어야 할 이름으로 문학을 쓰고 삶을 살아간다고, 잊기 좋은 이름은 없다고, 낮고 단단한 목소리로 힘주어 말한다.

 

<출판사 서평>


『두근두근 내 인생』, 『비행운』, 『바깥은 여름』 저자 김애란의 첫 산문!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다 드물게 만난 눈부신 순간 

사람의 이름, 풍경의 이름, 사건의 이름…… 
작가 김애란의 한 시절과 고민, 마음이 담긴 이야기들  

소설을 통해 내면의 모순을 비추어보며 사람에 대한 성찰을 완성해온 작가 김애란이 소설가, 학생, 딸, 아내, 시민, 인간으로서의 자신의 삶을 고백한 산문집 『잊기 좋은 이름들』이 열림원에서 출간되었다. 김애란은 소설집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비행운」 「바깥은 여름」과 장편소설 「두근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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