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아름답지 않을 권리

2018-10-12 14:22
postech

함께했기에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두 천재 심리학자의 지적 모험!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과 그의 단짝 동료이자 괴짜 천재로 의사 결정 연구에 탁월한 성과를 남긴 아모스 트버스키. 성향이 극과 극으로 달랐지만 학계에서 손꼽히는 훌륭한 단짝이 된 두 천재 심리학자의 공동 연구는 행동경제학으로 발전해 세상이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었고았다. 

 

제목

아름답지 않을 권리

저자

누누 컬러

분야

정치/사회

출판

미래의창(18.09)

 청구기호

RA418.C686 2018

 

<책 소개>


 

진짜 ‘나’를 마주하기 위한 유쾌한 실험 
아름다움에 대한 세상의 비뚤어진 시선에서 벗어나다

커다란 눈과 높은 코, 가지런한 치아와 갸름한 턱, 이목구비로 꽉 찬 작은 얼굴, 표준 체중을 한참 밑도는 마른 몸…….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을 말하자면 끝이 없다. 이를 모두 충족시키면서 사는 것이 가능하기나 한 일일까? 이 기준들에 맞춰 아름다워지면 정말 행복할까? 아니 애초에 이 기준들은 누가 정하는 것일까? 
세상의 기준에 나를 맞추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나는 기준 미달이다’라는 생각은 결국 자기 비하와 혐오로 이어진다. 이 책은 ‘아름다움’이라는 이름 아래 여성들에게 가해지고 있는 강요와 압박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그리고 여성들에게 사회가 변하기를 기다리며 가만히 있지 말고 스스로 그 비뚤어진 시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방법은 타인의 평가를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며 자신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기, 즉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e)’다. 저자의 ‘자기 몸 긍정주의’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거울 앞에서 내 몸을 칭찬하기, 일주일에 한 번은 아주 멋진 곳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기, 다이어트가 아닌 내 건강을 위해 운동하기 등이다. 잘못된 세상을 꼬집고 진짜 ‘나’를 찾아 나선 저자의 유쾌한 실험은 쾌감과 즐거움을 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왜 예뻐야 할까?” 
’아름다움’에 대한 잘못된 시선으로부터 자유를 얻다 

‘너는 코만 살짝 높이면 정말 보기 좋을 거야’ ‘여자애 다리가 그렇게 두꺼워서 어쩌니?’ ‘아무래도 넌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얼굴이 그 모양이니 남자친구가 없지’……. 여성의 외모를 향한 평가와 강요는 일상적으로 이루어진다. 가정과 학교, 직장뿐 아니라 버스 안, 횡단보도 앞, 공원 산책길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말이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여성들은 ‘아름다움’에 대한 어긋난 기준에 익숙해질 수밖에 없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 역시 그런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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