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2018-10-05 17:55
postech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8년7월  2018년8월

 

 

 

 1.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관내분실

 2.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3. 아프지 않다는 거짓말

 4. 빈곤의 연대기

 5.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모더니즘편, 미학의 눈으로 보는 아방가르드 시대의 예술)

 6. 가장 좋은 사랑은 아직 오지 않았다

 7.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

 

 

[2018년 10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 작품집: 관내분실

저자

김초엽, 김혜진, 오정연, 김선호, 이루카

분야

소설

출판

허블(2018.03)

 청구기호

PL958.66 .한163 2018

 

 추천인 : 허진 (창의IT융합공학과 /학부생)

<추천 대상>


공상과학을 좋아하는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이 책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는 우리 학교의 졸업생이자 내 연구실 후배인 김초엽 학생이 쓴 작품들이 대상과 가작을 받아서일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이유는 대상을 받은 작품답게 내용이 아름답고 창의적이기 때문이다. 대상을 받은 작품 <관내분실>은 마인드 업로딩이라는 기술을 도서관과 결합시킴으로써 죽은 사람들의 기억을 도서관에 남겨 살아있는 사람들이 언제든 찾아가 대화를 할 수 있는 이야기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이야기속 주인공인 지민이 죽은 엄마의 마인드가 도서관 내에서 분실된 것을 알게 되고, 이를 찾아가는 과정속에서 지민의 심경변화를 잘 그려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공상과학소설이지만 상상에 너무 치우치지 않았고, 설득력있게 이야기를 잘 이어 나갔다. 이 외에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TRS가 돌보고 있습니다>, <마지막 로그>, <라디오 장례식>, <독립의 오단계>가 수록되어 있으며, 작품 하나하나가 정말 창의적이며 짧지만 깊은 주제를 가진 이야기들이며 각각의 작가들마다 뚜렷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포스테키안들이 읽으면 여러 주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사고를 넓힐 수 있을 것 같다는 점에서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책 소개>


우리 SF의 우아한 계보를 그리는 한국과학문학상!

과학문학의 신예작가를 발굴하는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관내분실』. 중단편 부문에서 《관내분실》로 대상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가작에도 당선되어 동시 수상의 영예를 누린 포스텍(POSTECH)에서 화학을 전공한 과학도인 김초엽 작가의 작품을 포함해 과학적 상상력을 이야기라는 그릇에 근사하게 담아낸 여섯 편의 작품을 엮은 책이다.

‘마인드 업로딩’이 가능해진 시대를 배경으로, 죽은 사람들의 기억을 보관하는 도서관에서 분실된 엄마의 마인드와 마주하기 위해 엄마의 기록을 찾아나서는 딸의 이야기를 그린 대상작 《관내분실》, 죽음의 선택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주인공이 ‘안락사 호텔’에서 보내는 생의 마지막 일주일을 그린 《마지막 로그》 등의 작품을 통해 신예 SF작가들이 그려낸 경이로운 세계, 생을 향한 질문들을 마주하게 된다. 

 

<출판사 서평>


우리 SF의 바로미터, 한국과학문학상!
한국 SF의 우아한 계보를 그리다!

김초엽 작가, ‘대상’ ‘가작’ 동시 수상!
-과학자 출신 차세대 SF작가의 등장!
과학문학의 신예작가를 발굴하는 ‘한국과학문학상’이 2회째를 맞이했다. 중단편 부문에서 「관내분실」로 대상을 받은 김초엽 작가는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가작에도 당선되어 동시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김초엽 작가는 포스텍(POSTECH)에서 화학을 전공한 과학도이기도 하다. 유전자탐침을 이용해 바이오센서를 만드는 연구로 올해 초 석사학위를 받았다. “...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10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저자

나쓰카와 소스케 / 이선희 옮김

분야

소설

출판

아르떼arte(2018.05)

 청구기호

PL857.A8439 .책8439 2018

 

 추천인 : 정민재 (생명과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책을 좋아하지만 독서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없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 사유>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 나쓰카와 소스케

 

<책 소개>


책을 좋아하는 모든 이에게 묻는다 “책이 정말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해?”

320만 부 판매 신화를 기록한 나쓰카와 소스케 화제의 신작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통해 책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게 한다.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지는 책들 속에서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어떤 책이 의미 있는 책인가, 책을 읽는다는 것은 여전히 가치 있는 일인가 등 책의 미궁 속에서 마주하는 이들이 던지는 이런 질문들은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뛰어난 스펙을 쌓기 위해, 괜찮은 회사에 취직하기 위해 책을 읽으려는 이들에게,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로 향한다. “여러분은 정말 책을 좋아합니까”라고. 

 

 

<출판사 서평>


   책을 좋아하는 모든 이에게 묻는다
“책이 정말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해?”

돈 이야기는 그만두고 오늘 읽은 책 이야기를 합시다!

***

이 세상의 책을 구하러 떠난
한 사람과 한 마리의 기묘한 모험!

320만 부 판매 신화를 기록한 나쓰카와 소스케 화제의 신작

희귀본이 가득한 고서점을 배경으로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와 외톨이 소년의 기이한 모험을 담은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따뜻한 인간애를 그리는 의사 작가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나쓰카와 소스케가 오랜만에 선보인 명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10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아프지 않다는 거짓말

저자

가이 윈치

분야

인문

출판

문학동네(2016.07)

 청구기호

BF632. W556 2015

 

 추천인 :  하연태(물리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주변 사람들과 더 잘 지내고 싶은 포스텍 구성원들에게

 

<추천 사유>


저자의 테드 강연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물리적 상처에 응급처치를 하고 치료를 하는 것처럼 심리적 상처도 똑같이 다루어야 한다는 

저자의 강연 내용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저도 심리적 상처를 입으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리적 상처를 다루는 방법을 좀더 알게 되면 일상생활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심리적 상처들을 

다루는 방법을 좀더 배우고 싶었고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근래에 서점에 가보면 인간관계, 자존감, 심리 등을 다루는 책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종류의 책들을 몇 권 읽어보았는데 솔직히 별로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책들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위로와 충고를 주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위로와 충고가 저와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고도 느껴졌고, 저의 행동의 

변화를 주지는 못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은 다른 교양서적들과는 다르게 잘 쓰여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리적 상처에 대처하는 방법을 유형별로 알려 주어서 

실제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상처에 실제로 대응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심리적 상처의 유형은 거부당함, 고독함, 상실감, 

죄책감, 반추사고, 실패, 낮은 자존감으로 일상 생활에서 크든 작든 많이 겪게 되는 심리적 상처들입니다. 또한 각각의 심리적 상처에 대해서 심리적 

상처의 강도에 따른 대처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에서 소개한 방법들을 적용해 보면서 독자가 심리적 상처의 정도를 스스로 진단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러한 실질적인 방법들은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심리적 상처로 고통을 겪고 있을 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 SNS의 포스텍 익명 페이지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심리적 상처로 괴로움을 호소하는 글이 많았습니다. 이별로 인한 상처, 주변 사람들과 

갈등으로 인한 상처, 동료들로 인한 상처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상처들이었습니다.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런 종류의 

심리적 상처를 입었다고 해서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각각의 심리적 상처들에 응급처치하는 방법을 알고 빠르게 대처만 

한다면 상처로 인한 고통을 덜 겪으면서 쉽게 치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사소한 질병을 초기에 치료하면 합병증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포스텍 구성원 여러분들께서 본인이나 주변사람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상처를 완화하고 싶거나 앞으로 겪게 될 심리적 상처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책 소개>


 

우리에겐 지금 ‘마음의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열 살짜리 꼬마에게 ‘감기에 걸렸을 때’ 해야 할 일과 왜 그런 처치를 해야 하냐고 물어보면 어려움 없이 정답을 말할 것이다. ‘상태가 더 나빠지는 것을 막고 빨리 낫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이다. 이처럼 우리는 비교적 자기 몸을 돌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일상 속에서 쉽게 마주하는 마음의 상처에 대해서는 어떠한가? 아프지 않은 척 버티고만 있지 않은가.

『아프지 않다는 거짓말』은 거부, 고독, 상실과 외상, 죄책감, 실패, 낮은 자존감 등 우리가 살면서 흔히 겪는 정서적 상처들이 실제로는 우리 삶과 마음의 건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역설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상적인 상처들은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할 만큼 심각한 게 아니기 때문에 마음의 건강을 다루는 전문가를 곧장 찾아가는 것은 현실적인 대안이 되지 못한다.

대신 저자는 상처를 입었을 때 즉시 통증을 완화하고 아픔을 누그러뜨리고 괴로움을 달래주는 ‘정서적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준다. 그러나 이 책은 단지 심리적 문제에 대비하는 약장 같은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지, 숙련된 전문가의 의료 행위나 심리적 치료를 대신할 수는 없다. 따라서 각 장의 끝에는 어떤 상황에서 정신건강 전문가를 찾아야 할지도 제시해두었다. 

<출판사 서평>


일상 속에서 베이고 쓸리는 마음의 상처……
당신은 버티고만 있는가?

“나는 사람들이 감정에 상처를 입고도, 그 상처를 치료할 방법이 얼마든지 있는데도, 별일 아닌 듯 밀쳐놓고 방치하는 것을 보고 한탄했다. 또한 치아는 보물단지처럼 관리하면서 마음이나 정신 건강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상황에도 분개해왔다. 어떻게 양치질을 하고 치실을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는 그토록 잘 알면서, 우리 정서나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방법에 대해서는 그토록 아는 것이 없는가 말이다.”
_본문에서

“감기에 걸렸을 땐 해열제를 먹을지 본격적으로 병원...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10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빈곤의 연대기

저자

박선미 , 김희순

분야

정치/사회

출판

갈라파고스(2015.03)

 청구기호

PHC79.P6 .박54 2015

 

 추천인 :  정충환 (화학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구성원

 

<추천 사유>


현대 사회는 과거 어느 시절보다 물자가 풍부하고, 기술이 발달했으며 인류의 지적 수준이 진보한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가들이 여전히 빈곤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선진국은 특정 지역(유럽, 북미, 동북아시아, 호주)에만 존재하며,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조차 짧은 시간에 부흥하여 높은 수준의 국가를 구성했으나 제 3세계는 이러한 발전에서 소외되었습니다. 물론 개발도상국들의 독재자 문제, 정치 불안정, 사회적 인프라 등의 이유도 있겠지만 1945년 이후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국가가 대한민국(+아시아의 네 마리 용)을 제외하곤 없다는 사실을 고려해보면 이러한 문제를 해당 국가에게만 귀책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 책은 그 원인을 빈국과 부국의 역사적 관계 속에서 찾아서 불평등한 세계경제의 고착화를 고발하고 있습니다. 본교 구성원들은 전공 특성상 개발도상국보다는 고도의 기술력을 지닌 선진국을 위주로 활동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도상국이 처한 문제와 그 구조적인 문제점에 대해 고찰해볼 수 있도록 본 책을 추천합니다.

 

<책 소개>


 

가난한 나라, 그들은 왜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우리가 즐겨먹는 초콜릿을 만드는 카카오, 오후에 마시는 따뜻한 홍차, 연인끼리 주고 받는 장미 등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것들에는 숨겨진 역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빈곤의 연대기』는 콩고민주공화국, 르완다, 짐바브웨, 소말리아, 과테말라, 방글라데시, 볼라비아 등 대표적인 빈곤 국가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빈곤의 속성을 파헤친다. 제국주의와 신자유주의 정책이 어떻게 빈곤을 생산하고 확대하고 있는지 보여줌으로써 빈곤에서 벗어나는 대안을 찾고자 한다.

이 책은 세계 각 곳이 처한 빈곤의 참상을 역사적 맥락에서 풀어나간다.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여러 형태로 변형되고 고착된 불공정한 세계체제를 단면을 보여준다. 더불어 세계1위 카카오 생산국이지만 자국민은 굶주리는 코트디부아르, 다국적기업의 콜센터에서 일하는 필리핀 사람들, 새우 양식을 위해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파괴하는 맹그로브 숲 주민들 등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소비하는 재화들이 빈곤의 나라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음을 추적하여 세계가 불공정한 경제체제로 이어져 있음을 확신한다. 

<출판사 서평>


 가난한 나라는 언제부터 가난해졌고, 왜 여전히 가난한가?
제국주의와 세계화가 만든 불평등한 세계의 구조를 연대기적으로 파헤친다

아침에 먹은 신선한 바나나, 출근하며 마신 향긋한 커피, 오후에 즐기는 달콤한 초콜릿, 저녁으로 먹은 칵테일 새우, 이처럼 우리가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것들에 숨겨진 빈곤의 역사를 알고 있는가? 막대한 다이아몬드 광산을 가졌음에도 기업의 눈치를 보며 몰래 다이아몬드를 팔아야 하는 짐바브웨, 콜탄으로 인해 내전이 지속되는 콩고민주공화국, 세계1위 카카오 생산국이지만 자국민은 굶주리는 코트디부아르, IMF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10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저자

진중권

분야

예술/대중문화

출판

휴머니스트(2011.07)

 청구기호

HN5300.진76 20116

☞ 전자책으로도 소장중입니다.

 추천인 : 이재엽(수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수학, 과학 등 이공학 관련 공부만 하는 포스텍 학생들에게 현대 미술이 발전해 온 과정을 알려주고 예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아방가르드 시대에서 사람들의 예술에 대한 시각이 바뀌게 된 변천사를 다양한 삽화와 예시를 통해 재미있고 흥미롭게 풀어나가는 책으로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도록 서술되어 있다. 

 

<책 소개>


새로운 시각, 남다른 미적 감각으로 쓴 아방가르드 시대의 예술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이 살펴본 아방가르드 시대의 예술『진중권의 서양 미술사: 모더니즘 편』. 이 책은 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시대 중 하나였던 20세기 초반 아방가르드 예술운동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당시의 예술운동은 저마다 선언과 강령을 발표하며 정당운동을 방불케 하는 정치적 수사를 구사했다. ‘모더니즘 편’에서는 이러한 예술가들의 강령과 선언, 즉 ‘예술가 진술(artist statement)'을 중심으로 아방가르드 예술의 본질을 추적해나간다. 공장의 기계만큼이나 빠른 속도로 나타났다가 사라진 모던 시대의 복잡한 현대 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3년만의 귀환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이 ‘아방가르드 예술’을 들고 나타났다

그에게 미학은 ‘어떤 사안이나 문제를 다른 시각으로 보는 법을 배울 수 있는 학문’이고,
그의 서양미술사는 ‘열린 마음으로 좀 더 다르게 보는 법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진중권의 서양 미술사 모더니즘편》은 모더니즘의 태동에서 2차대전 직전까지 제1차 모더니즘, 즉 유럽 모더니즘 운동을 살핀다. 야수주의에서 시작해 입체주의, 추상미술, 절대주의, 표현주의, 다다이즘, 신즉물주의를 거쳐 바우하우스까지 12개의 유파를 다룬다. 이들은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10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가장 좋은 사랑은 아직 오지 않았다

저자

한귀은

분야

시/에세이

출판

한빛비즈(2013.09)

청구기호

BF575.L8 .한16 2013

 

 추천인 : 신기범(전자전기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사랑을 배운 적 없는 우리에게

 

<추천 사유>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한다면 아름다운 세상이 되지 않을까 종종 생각하곤 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듯, 연인이 서로를 사랑하듯이 우리가 서로를 사랑한다면 더 밝은 세상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아멜리아(앤 해서웨이)는 이러한 대사를 합니다. '사랑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우리가 알 수 있는 유일한 것이에요.' 여러분. 우리는 이미 답을 알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어려울 뿐이지요. 이제 우리 모두 이 책을 읽고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합시다!

 

<책 소개>


 

십 수백 년간 내려오는 인문고전으로부터 사랑의 안목을 키운다!

인문 고전에서 배우는 사랑의 기술 『가장 좋은 사랑은 아직 오지 않았다』. 인문고전에서 첫사랑, 첫인상, 이야기, 구애, 밀당, 착한 여자, 언어, 아토포스, 전희, 에로티시즘, 불안, 섹스리스, 희망, 추억, 나이, 죽음, 복수, 고독, 중독, 질투 등 20가지 키워드를 끌어내 사랑의 기술을 이야기한 책이다. 오랜 고전의 이야기 속에서 현재에 적용될 사랑의 안목을 키워줄 다양한 사랑의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다.

끊임없이 대화하고 어른들의 유머를 나누면서 서로를 재해석하며 사랑이 싹튼 《오만과 편견》, ‘감금’된 상태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간호를 해주며 사랑하게 된 《거미여인의 키스》, 밀당의 전략을 구사하며 얻어지는 사랑의 긴장감과 폐해를 알려준《적과 흑》, 착한 여자와 쉬운 여자가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는 《안개》 등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의 기초를 다질 있도록 돕는다. 사랑의 방황을 끝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을 제대로 해보기 위해서 필요한 책이다. 

 

<출판사 서평>


인문고전은 오랫동안 검증되어온 한 편의 연애편지
그 속에 우리가 고민하는 모든 사랑의 심리학이 숨어 있다!

남자들은 왜 첫사랑의 여자를 마음속에 묻어놓고 그 제단에 틈만 나면 경배를 올리는 걸까. 어느 영화의 속된 말마따나 “썅년”으로 기억되는 당돌한 그녀를 왜 잊지 못하는 걸까. 반대로 말하면 과연 어떤 여자가 첫사랑의 여자가 될 수 있는 걸까. 투르게네프의 소설 《첫사랑》에는 첫사랑 속 그녀들의 비밀이 나온다.
《오만과 편견》에서 남녀주인공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서로에게 안 좋은 첫인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10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

저자

김민태

분야

자기계발

출판

위즈덤하우스(2016.03)

 청구기호

HF5386 .김38 2016

 

 추천인 : 이동원(철강대학원/대학원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자기 계발서를 좋아하진 않지만, 이 책은 우연한 기회로 받게되어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제목과 같이 한 번 해보는 것의 중요함. 입니다. 언제나 걱정이나 고민, 계획 세우기에 빠져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실천으로 옮기는 것의 힘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막연히 생각만 해보다가 하지 못했던 일들, 후회하던 일들이 생각나면서 저 스스로도 그런 상황에서 판단을 내릴 때 어느정도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다른사람보다 먼저, 혹은 다른 일을 해보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 학생들도 꼭 이 책을 읽으라는 것이 아니라, 도전과 시도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습니다.

<책 소개>


지금 당장 나를 변화시키는 사소한 실천의 마법!

무언가를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그들의 오늘을 만든 성공 경험이 나온다. 그런데 그 시작을 좇아가면 그리 대단하지 않은 ‘작은 실천’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단지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인생에 작은 점을 찍었던 것이다. 그 점들이 어떻게 연결될지는 아무도 몰랐지만 ‘한번 하기’라는 가벼운 실천이 인생을 극적으로 이끌었다. 이 책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는 평범한 인생을 변화시킨 '작고 가벼운 실천‘의 비밀을 소개한다.

취업준비생이었던 앤디 워홀은 하룻밤 동안 그린 드로잉으로 삽화가로 데뷔했고, 국내 최고의 광고인인 박웅현은 술값을 벌어볼 요량으로 광고 공모전에 지원하면서 자신의 적성을 발견했다. 책은 한번 하기를 통해 성공을 이룬 수많은 인물들을 리서치하면서 그들의 성공 원리와 삶에 대한 태도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저자는 좋은 계획이 행동을 이끄는 게 아니라 작은 행동이 좋은 계획을 이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매순간 ‘한번 하기’를 꾸준히 실천해간다면 독자들의 인생에 수많은 기회와 드라마틱한 변화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평범한 인생을 극적으로 변화시킨 ‘한번 하기’의 힘
밥슨 대학의 MBA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그들 중 사업에 성공한 사람은 10퍼센트도 되지 않았다. 무엇이 성공 그룹과 실패 그룹 간의 결정적 차이를 만들어낸 것일까? 이유는 간단했다. 성공한 졸업생들은 ‘실제로’ 사업을 벌였고, 나머지 90%의 졸업생들은 모든 것이 완벽해질 상황만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똑같은 공부 과정을 마친 그들의 미래가 달라진 핵심 요인은 바로 ‘행동’이었다.
이 책은 잘 짜인 계획이나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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