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과학 같은 소리 하네

2018-07-20 11:43
postech

교묘하게 조작된 과학을 간파하고 터무니없는 거짓말에 반박하는 과학적인 방법!

과학을 탈을 쓴 거짓말과 헛소리를 12가지 유형으로 나눠 일반 대중이 조작된 과학을 쉽게 간파하고 이에 반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학 같은 소리 하네』

제목

과학 같은 소리 하네

저자

데이브 레비턴

분야

과학

출판

더퀘스트(2018.7)

 청구기호

Q175.5 .L48 2018 

 

<책 소개>


교묘하게 조작된 과학을 간파하고 터무니없는 거짓말에 반박하는 과학적인 방법!

과학을 탈을 쓴 거짓말과 헛소리를 12가지 유형으로 나눠 일반 대중이 조작된 과학을 쉽게 간파하고 이에 반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학 같은 소리 하네』. 정치인들은 자신의 정치 이념에 부합하는 정보만을 취하고 그에 반하는 모든 정보를 버리거나 옛날이야기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며 공포를 확산시킨다. 하지만 정치인들이 이야기하는 모든 사안에 관해서 이미 과학의 판결이 나와 있다.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의 실제 삶에 영향을 끼치면서도 정치인들이 “내가 과학자는 아니지만”이라는 면죄부로 가짜 과학을 퍼트린다고 해도 쉽게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이 책에서 그들의 수법을 공개하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출판사 서평>


원하는 정보만 취하는 ‘체리피킹’부터
‘철 지난 정보 들먹이기’까지

2016년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텍사스주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는 많은 공화당 정치인들처럼 지구온난화를 믿지 않았다. 2015년 어느 인터뷰에서 크루즈는 “위성 데이터를 보면 17년 동안 뚜렷한 온난화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가 1998년을 꼭 집은 이유는 그해에 엘니뇨 현상이 이례적으로 심하게 나타나 전 세계 기온이 비정상적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그해와 최근을 비교하면 지구 기온에 큰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미국 국립해양대기국의 전체 데이터를 살펴보면 장기적으로 지구 기온이 상승했다는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난다. 크루즈는 전형적인 ‘체리피킹’ 수법을 선보이며 자신의 정치 이념에 부합하는 정보만을 취하고 그에 반하는 모든 정보는 버렸다.
옛날이야기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며 공포를 확산시키는 경우도 있다. 바로 ‘철 지난 정보 들먹이기’ 수법이다. 2015년 미국 식약청은 유전자 변형(GMO) 연어인 아쿠어드밴티지 새먼의 식용을 허가했다. 알래스카주 상원의원 리사 머카우스키는 이를 반대하며 “생선이나 식품이라기보다는 차라리 과학실험이라 할 만한 유전자 조작 연어를 식용으로 허가한 식약청의 발표에 몹시 화가 난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으면 마치 식약청이 성급하고 무모한 결정을 내린 것 같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GMO 식품이 안전하다는 증거는 이미 수십 년간 쌓여왔고, 식약청은 유전자 조작 연어가 안전하다고 발표한 이후로도 5년 동안 반대의견들을 검토한 후 최종 승인을 내린 것이었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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