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뉴욕은 교열 중

2018-05-31 14:42
postech

 《뉴요커》 교열부의 꼭대기 자리를 지키는 콤마퀸이 들려주는 잘 읽고 잘 쓰는 일!

《뉴요커》의 책임 교열자 메리 노리스가 40여 년간 글을 다루며 작가들 그리고 동료들과 치고받은 에피소드를 돌이키고 장막 안에서 《뉴요커》가 돌아가는 모습을 그리며, 구두점ㆍ대시ㆍ세미콜론ㆍ하이픈ㆍ아포스트로피 할 것 없이 문장부호와 영어 문법에 대해 전천후로 고찰하는 『뉴욕은 교열 중』. 기계적일 수 있는 교열 업무에 따르는 숱한 고민과 번복, 논의와 결단, 인간미 넘치는 좌충우돌을 《뉴요커》 안팎의 일화로 유머러스
하게 전한다.

 

제목

뉴욕은 교열 중

저자

메리 노리스

분야

인문

출판

마음산책(18.05)

 청구기호

PE1450 .N67 2018

 

 

 

<책 소개>


 《뉴요커》 교열부의 꼭대기 자리를 지키는 콤마퀸이 들려주는 잘 읽고 잘 쓰는 일!
《뉴요커》의 책임 교열자 메리 노리스가 40여 년간 글을 다루며 작가들 그리고 동료들과 치고받은 에피소드를 돌이키고 장막 안에서 《뉴요커》가 돌아가는 모습을 그리며, 구두점ㆍ대시ㆍ세미콜론ㆍ하이픈ㆍ아포스트로피 할 것 없이 문장부호와 영어 문법에 대해 전천후로 고찰하는 『뉴욕은 교열 중』. 기계적일 수 있는 교열 업무에 따르는 숱한 고민과 번복, 논의와 결단, 인간미 넘치는 좌충우돌을 《뉴요커》 안팎의 일화로 유머러스하게 전한다.

이와 더불어 《뉴요커》의 교열자답게 단어와 문법과 문장부호의 올바른 사용을, 좋은 글쓰기와 섬세한 독서를 위해 반드시 숙달해야 할 기술을 깐깐히 톺아본다.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엄격한 편집 공정으로 이름난 잡지 <뉴요커>
그 명성을 지키는 깐깐이 교열자 “콤마퀸” 이야기  
1925년 2월 21일, 언론인 해럴드 로스와 <뉴욕타임스> 기자 제인 그랜트 부부가 뜻을 모아 잡지 <뉴요커>를 창간했다. 풍자와 유머로 무장하고 문학ㆍ예술ㆍ정치ㆍ사회 이슈에 대한 진지한 통찰을 갖추어 뉴욕과 미국의 여론, 나아가 세계 여론의 중심부에서 100년 가까이 세상을 읽는 가늠자 역할을 해왔다. 문학, 칼럼, 학술, 카툰 할 것 없이 쉬 지면을 내주지 않는 엄정함 때문에 글 쓰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자리를 탐내는 잡지. 한나 아렌트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연재했고 맬컴 글래드웰이 전속 작가로 일하며 J. D. 샐린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필립 로스, 줌파 라히리 같은 걸출한 문인들이 반드시 거쳐 간 통과의례 같은 잡지이지만, <뉴요커>를 오늘날의 지위로 끌어올린 건 단지 위대한 작가들의 이름뿐만이 아니다. <뉴요커>의 명성에는 그 이름들의 무게를 감당하는 단단한 토대, 즉 교정ㆍ교열ㆍ취합ㆍ편집ㆍ팩트체킹 등이 철저히 분리돼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편집 공정이 있다. 그곳 교열부의 꼭대기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 메리 노리스다. 연필 중독자이며 구두점에 명예를 걸고 유머에 능한 깐깐이 교열자, 일명 “콤마퀸”.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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