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세대 게임

2018-04-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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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프레임에 현혹되기보다 의심하고 주저하라!

《음모론의 시대》를 통해 음모론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과 음모론자의 여러 유형, 그리고 각각의 세력들이 음모론을 어떻게 정치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 흥미롭게 보여준 사회학자 전상진이 『세대 게임』을 통해 한국 사회에 만연한 세대 프레임을 걷어내고자 한다.
책의 제목 '세대 게임'은 저자가 새롭게 뜻을 입힌 개념으로, 세대 게임은 사람들
이 세대에 주목하도록 판을 짜서 어떤 전략적 이익을 얻고자 하는 활동이나 움직임을 말한다.

 

제목

세대 게임

저자

전상진

분야

정치/사회

출판

문학과지성사(18.01)

 청구기호

BF713 .전52 2018

 

 

 

<책 소개>


세대 프레임에 현혹되기보다 의심하고 주저하라!

《음모론의 시대》를 통해 음모론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과 음모론자의 여러 유형, 그리고 각각의 세력들이 음모론을 어떻게 정치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 흥미롭게 보여준 사회학자 전상진이 『세대 게임』을 통해 한국 사회에 만연한 세대 프레임을 걷어내고자 한다.
책의 제목 '세대 게임'은 저자가 새롭게 뜻을 입힌 개념으로, 세대 게임은 사람들이 세대에 주목하도록 판을 짜서 어떤 전략적 이익을 얻고자 하는 활동이나 움직임을 말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현대 사회에서 ‘세대’가 무엇보다 핫한 현상이 된 데 대해 독창적이고도 흥미진진한 이론을 펼쳐 보인다. 일상적으로 혹은 학술적으로 혼재해 쓰이는 세대의 개념을 알기 쉽게 정의하고 한 때 청년의 전유물이었던 세대에 대한 개념이 변화한 배경을 살피는 한편, 청년과 기성세대의 갈등을 전면에 내세우는 ‘세대 전쟁론’에 대해 흥미로운 분석을 펼치면서 새롭게 대두된 세대 연구의 최신 성과들을 점검한다.
저자는 세대가 중요한 만큼, 세대를 활용하여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는 집단과 세력의 준동도 더 커지고 강해질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세대 게임의 플레이어들이 짜놓은 전쟁터에 참전하기를 의심하고 주저해야 한다고 말한다.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세대 갈등이 보다 다양하고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음을 염려하며 세대가 커뮤니케이션 되는 방식과 그것의 전략적 측면, 곧 세대 게임의 논리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출판사 서평>


인종, 지역, 젠더…… 이제 문제는 ‘세대’다!
한국 사회에 만연한 세대 프레임 걷어내기 
MIT 경제학 교수 레스터 서로는 1996년 『뉴욕 타임스 매거진』 칼럼에서 ‘어떤 혁명적 계급의 탄생’을 알렸다. “가까운 미래에 계급 전쟁은 빈자와 부자의 대결이 아니라 젊은이와 노인의 싸움으로 다시금 정의될 것이다.”
최근 한국의 사정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2016년 19~75세의 국민 3,66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사회통합 실태 및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10년 후 고령자와 젊은이 간 갈등이 더 심해질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62.2퍼센트에 달했다.” 최근 기사들의 면면을 봐도 학교, 직장, 가정,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에서 ‘말이 안 통하는 꼰대’ ‘젊은 애들은 이래서 문제’라는 비난이 난무하며, 한국 사회가 직면한 세대 갈등이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고 진단한다.
이제 해묵은 지역 갈등이나 전통적인 계급 대립보다 세대 갈등이 더 대세다! 과연 우리 사회에서도 청년 대 기성세대의 대결, 즉 세대들의 싸움이 이미 시작된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랫동안 세대론을 연구해온 사회학자 전상진의 대답은 이렇다. “미안하지만, 아닙니다.” 그는 최근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된 『세대 게임―‘세대 프레임’을 넘어서』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세대’가 무엇보다 ‘핫’한 현상이 된 데 대해 독창적이고도 흥미진진한 이론을 펼쳐 보인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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