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세상의 절반은 어떻게 사는가
2018-02-26 13:29
130년 전 뉴욕 빈민가를 사진에 담아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고전 『세상의 절반은 어떻게 사는가』.
제목 |
|
저자 |
제이컵 A. 리스 |
분야 |
역사/문화 |
출판 |
교유서가(2017.11) |
청구기호 |
HV4046.N6 .R58 2017 |
<책 소개>
130년 전 뉴욕 빈민가를 사진에 담아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고전 『세상의 절반은 어떻게 사는가』. 130년 전 뉴욕 인구의 4분의 3이 거주한 공동주택이 있었다. 새로운 기회를 찾아 낯선 곳에 발을 들인 각국의 이민자들은 도시 빈민으로 전락했고, 그들이 모여 군락을 이룬 공동주택은 노동 착취와 도덕성 타락의 메카가 되었다. 통풍구, 화재시 대피로 등 안전과 위생에 필수적인 시설이 누락된 집에서 그들은 비참하고 야만적인 생활을 이어갔다. 저자 제이컵 A. 리스는 글과 사진을 통해 이 음습한 공동주택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저녁 시간도 없이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노동 착취의 현장, 가족은 물론이고 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갱단이 되어가는 부랑아들의 골목, 사회정의 실현보다는 선거 승리에 혈안이 된 정치인들이 빈민과 부랑아들의 표를 헐값에 매수하는 싸구려 숙박업소까지 사실적 증거 자료 수집, 사회 실태의 고발에 목적을 두고 써내려간 이 책은 여론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루어내는 데 성공했다.
<출판사 서평>
19세기 뉴욕의 사회개혁은 이 책 한 권으로 시작됐다!
사회운동가이자 포토저널리즘의 선구자, 제이컵 A. 리스
세기의 전환기 어두운 뉴욕에 빛을 비추다
130년 전 뉴욕의 빈민가 탐사보도
130여 년 전 뉴욕 인구의 4분의 3이 거주한 공동주택. 뉴욕 맨해튼 동쪽 지구인 이스트사이드는 당시 전 세계에서 가장 과밀한 지역이었는데, 2.6제곱킬로미터당 29만 명이 거주하는 전례가 없는 밀도를 보였다. 여의도(약 2.9제곱킬로미터)에 세종시 인구(약 28만 명)가 밀집해 있었던 셈이다. 상업이 번창하고 도시가 급성장하면서 빈민에게 필요한 주택은 정작 부유한 이웃의 사업 기회가 되었다. 낡고 허름한 집이 돈벌이의 수단이 된 것이다. 새로운 기회를 찾아 낯선 곳에 발을 들인 각국의 이민자들은 도시 빈민으로 전락했고, 그들이 모여 군락을 이룬 공동주택은 노동 착취와 도덕성 타락의 메카가 되었다. 통풍구, 화재시 대피로 등 안전과 위생에 필수적인 시설이 누락된 집에서 그들은 비참하고 야만적인 생활을 이어갔다.
<더보기>
사회운동가이자 포토저널리즘의 선구자, 제이컵 A. 리스
세기의 전환기 어두운 뉴욕에 빛을 비추다
130년 전 뉴욕의 빈민가 탐사보도
130여 년 전 뉴욕 인구의 4분의 3이 거주한 공동주택. 뉴욕 맨해튼 동쪽 지구인 이스트사이드는 당시 전 세계에서 가장 과밀한 지역이었는데, 2.6제곱킬로미터당 29만 명이 거주하는 전례가 없는 밀도를 보였다. 여의도(약 2.9제곱킬로미터)에 세종시 인구(약 28만 명)가 밀집해 있었던 셈이다. 상업이 번창하고 도시가 급성장하면서 빈민에게 필요한 주택은 정작 부유한 이웃의 사업 기회가 되었다. 낡고 허름한 집이 돈벌이의 수단이 된 것이다. 새로운 기회를 찾아 낯선 곳에 발을 들인 각국의 이민자들은 도시 빈민으로 전락했고, 그들이 모여 군락을 이룬 공동주택은 노동 착취와 도덕성 타락의 메카가 되었다. 통풍구, 화재시 대피로 등 안전과 위생에 필수적인 시설이 누락된 집에서 그들은 비참하고 야만적인 생활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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