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취향의 탄생

2017-04-21 15:31
postech

우리는 무엇을, 왜 좋아하는가? <와이어드> 객원 기자이자 아마존 베스트셀러 ≪트래픽≫의 작가 톰 벤더빌트가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왜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왜 싫어하며, 선호하는 것이 자신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지를 깨닫고 이해하도록 한다. 전작에서 사람들의 자동차 운전 습관을 꼼꼼하게 살폈다면 이번에는 음식부터 영화, 음악, 좋아하는 색깔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선택하는 과정을 탐구하도록 이끈다.

 

제목

취향의 탄생

저자

톰 밴더빌트

분야

과학

출판

토네이도(2016.12)

 청구기호

BF611 .V36 2016

 

 

 

<책 소개>


우리는 무엇을, 왜 좋아하는가?
<와이어드> 객원 기자이자 아마존 베스트셀러 ≪트래픽≫의 작가 톰 벤더빌트가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왜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왜 싫어하며, 선호하는 것이 자신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지를 깨닫고 이해하도록 한다. 전작에서 사람들의 자동차 운전 습관을 꼼꼼하게 살폈다면 이번에는 음식부터 영화, 음악, 좋아하는 색깔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선택하는 과정을 탐구하도록 이끈다. 우리는 하루에도 여러 번 다양한 방법으로 ‘왜 어떤 것이 다른 것보다 좋은가?’라고 질문을 받는다. 왜 어떤 노래가 나오면 라디오 채널을 바꿀까? 왜 어떤 페이스북 포스팅에는 ‘좋아요’를 누르고 어떤 포스팅에는 누르지 않을까? 왜 다이어트 콜라 대신 레모네이드를 선택할까? 이런 소소하고 평범한 선택이 모여 우리 일상을 지배한다. 별것 아닌 듯 하지만 잘못 고르면 불쾌함을 느끼게 되는 문제들이다. 한편 우리가 지닌 기호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좀 더 폭넓고 심오한 취향으로 발전한다. ‘좋아하는 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드러내며,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이 책 『취향의 탄생』은 음식, 넷플릭스 영화, 음악, 소셜미디어 활동 등을 장마다 흥미롭게 다루며 ‘취향 분류학’의 방법론적, 심리학적 본질을 면밀히 알아본다. 회사 동료가 같은 옷을 입고 나타나면 왜 당황스러울까? 평생 논쟁거리였거나 무시당한 많은 예술가가 현재 추앙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 심사위원의 시각에서 이상적인 고양이와 훌륭한 맥주를 만드는 기준은 무엇일까? 복잡하게 얽힌 음식 취향부터 익숙하지 않은 예술품을 볼 때의 불안함, 음원 재생목록과 팝 차트의 복잡하고 역동적인 특성까지 우리의 선호와 의견은 수없이 많은 힘에 의해 끊임없이 만들어진다. 디지털 시대에 끊임없이 이어지는 ‘좋아요’와 ‘별’ 평점은 우리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취향의 많은 부분이 온라인으로 옮겨갔으며 여느 때보다 많은 기업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소비하는지 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무엇을, 왜 좋아하는가? 글로벌 CEO와 석학들의 격찬!
인간의 ‘기호’라는 미지한 영역을 파악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들
2016년 아마존 베스트셀러 뉴욕 타임스 추천 워싱턴 포스트 추천 가디언 추천 파이낸셜 타임스 추천
끝없는 선택의 시대에 취향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유전적 요인부터 행동 과학에 이르기까지 취향의 모든 것에 관한 영리한 안내서
페이스북에 ‘좋아요’가 범람하는 시대에 ‘좋아한다’는 행위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것’보다 ‘저것’을 더 좋아하고, 계속해서 리플레이 버튼을 누르며 같은 노래를 종일 듣는 데는 어떤 인간 심리가 숨어 있을까? 또 넷플릭스나 스포티파이 같은 추천 엔진이 가끔은 나보다 내 취향을 더 잘 아는 것 같은 이유는 무엇일까? 때때로 사람들은 단지 익숙한 것을 좋아하고,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을 따라서 좋아하며, 실제로는 좀처럼 듣거나 보지 않을 음악이나 영화를 좋아하는 척하기도 한다. 취향은 자신의 ‘결정’에 따라 규정되지만 대부분 사람은 자신이 무언가를 좋아하는 이유를 분명하게 설명하지 못한다. 매순간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나와 다른 이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할 만큼 중요하지만 취향처럼 모호한 대상은 없다. 이토록 불분명하고 복잡하며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의 총합을 뛰어넘는 취향의 정체를 <와이어드> 객원 기자이자 아마존 베스트셀러 ≪트래픽≫의 작가 톰 밴더빌트가 낱낱이 살펴본다. 전작에서는 운전이라는 행동이 얼마나 복잡하게 이루어지는 결과물인지 탐구하며 도로 위의 수수께끼를 파헤쳤다면, 이번에는 일상에서 더 넓은 범위를 차지하는 취향의 문제를 해부한다. 심리학, 경제학, 신경과학 등 여러 분야의 의미 있는 최신 연구 결과를 조사하고 실제 사례와 비교하며 그 진위를 검증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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