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텍스트의 포도밭

2016-11-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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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저격수, 이반 일리치가 묻는다 “어떻게 읽을 것인가?”
수많은 수식어를 동반하는 논쟁적인 사상가 이반 일리치의 책과 사상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졌으나, 생애 후반 20년은 그 열풍이 사라지는 듯했다. 2002년 타계 후, 다시 언론들은 일리치를 언급하기 시작했고, 국내에서도 그의 목소리가 다시금 살아나고 있다. 그런 흐름 속에서 국내 처음 소개되는 일리치의 대표작 『텍스트의 포도밭』은 흥미롭게도 독서에 대한 책이다.

제목

텍스트의 포도밭

저자

이반 일리치

분야

인문

출판

현암사(2016.7)

 청구기호

AE2.H833 .I43 2016

 

 

 

<책 소개>


지식의 저격수, 이반 일리치가 묻는다 “어떻게 읽을 것인가?”
수많은 수식어를 동반하는 논쟁적인 사상가 이반 일리치의 책과 사상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졌으나, 생애 후반 20년은 그 열풍이 사라지는 듯했다. 2002년 타계 후, 다시 언론들은 일리치를 언급하기 시작했고, 국내에서도 그의 목소리가 다시금 살아나고 있다. 그런 흐름 속에서 국내 처음 소개되는 일리치의 대표작 『텍스트의 포도밭』은 흥미롭게도 독서에 대한 책이다.
일리치는 12세기 대수도원장이자 학자였던 성 빅토르 후고가 1128년경에 쓴 독서법에 관한 최초의 책 《디다스칼리콘》을 중요하게 다루며, 수도사들의 온몸으로 읽는 읽기를 소개한다. 당시 수도사들은 마치 수도원 포도밭에서 딴 포도 하나하나의 맛을 음미하듯 글을 한 줄 한 줄 맛보았다. ‘텍스트의 포도밭’이라는 제목도 이 은유에서 지어진 제목이다... < 더보기 >
 
 
 

<출판사 서평>


책은 지식을 전달하는 참고서인가? 공부하는 사람은 많아도 지혜로운 사람은 없는 시대!
온몸으로 읽는 수도사들의 읽기를 소개하다!
20세기 최고의 사상가 이반 일리치. 독서법에 관한 최초의 책을 통한 오늘날 읽기 성찰!
“가장 급진적인 사상가”(타임스), “어떤 위치에서든 총을 겨눌 수 있는 지식의 저격수”(뉴욕 타임스),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사상가 중 한 명”(가디언) …… 이반 일리치(Ivan Illich, 1926~2002)는 수많은 수식어를 동반하는 논쟁적인 사상가이다. 12개 국어에 능통했던 그는 사회학, 철학, 신학, 역사학, 과학기술 등 많은 분야에 영향을 끼쳤고, 살아 있는 인간의 복원을 위해 주류적 흐름에 반하는 대항 연구와 지식 운동을 전개하였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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