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사이보그 시티즌

2016-05-10 13:12
postech

제목

사이보그 시티즌

저자

크리스 그레이

분야

인문

출판

김영사(2016.2)

 청구기호

TA167 .G75 2016

 

 

<책 소개>


미래 사회의 정의, 윤리, 문화의 문제 본격 거론
사전에 따르면, ‘사이보그’란 ‘기계 장치를 생물에 이식한 결합체’를 의미한다. 사이버문화 전문가이자 이 책 『사이보그 시티즌』의 저자인 크리스 그레이는 독특하게도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범위의 사이보그를 넘어, 예방접종을 한 사람부터 인공장기나 보철을 한 사람들까지 모두 사이보그라고 정의한다. 그가 정한 범위로 본다면 우리는 거의 모두가 사이보그이며, 사이보그 사회 한가운데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하루가 다르게 발달하는 기술로 인해 인간과 사이보그의 경계가 점점 더 모호해지는 현실 속에서, 사이보그와 인간의 정의와 그에 따라 달라지는 정치와 사회, 문화, 성적 함의에 대하여 포스트모더니즘의 철학적 담론을 통해 논의한다. ‘나’라는 개인의 문제부터 포화가 쏟아지는 전쟁터까지, 사이보그화가 우리 인류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또 어떤 분야에서 사이보그화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나아가 이 책은 앞으로의 과학이 나아갈 미래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인간이 더 이상 자연 그대로의 존재로 남을 수 없는 시대, 사이보그를 이용해서 인간 이상의 존재로 진화를 시도하는 오늘날, 과학의 관점에서 인공두뇌학과 나노기술, 사이보그학을 다시 한번 정의하며, 사이보그 인식론과 윤리의 필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이런 변화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에 대한 혜안과 시사점을 준다.
 

<출판사 서평>


“참여하여 지킬 것인가, 방관하여 자멸할 것인가!” 미래 사회의 정의, 윤리, 문화의 문제를 본격 거론한 심도 깊은 역작
끝없이 진화하는 기술과학 혁명은 인간의 정의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사이보그와 인간의 경계에 선 인간의 몸은 어떤 변화를 겪을 것인가. 우리는 인간과 사이보그의 권리를 공평하게 보호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인가. 우리의 삶을 위협할 수도, 혹은 지상낙원을 만들 수도 있을 기술적 미래의 핵심쟁점들을 개인과 사회, 국가적인 전망과 상상력으로 정교하고 폭넓게 짜 맞춘 포스트휴먼 시대의 대표 필독서...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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