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뇌의 역사 (조선)

2024-10-31 15:38
postech
미국의 저명한 정신의학자인 지은이는 중세시대의 종교재판부터 과학적 실험을 통해 행동을 조건화하려 했던 파블로프 그리고 한국전쟁을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유령처럼 늘 따라다녔던 세뇌의 역사를 추적한다. 이단을 굴복시키기 위해, 새로운 인간을 창조하기 위해, 자유주의와 공산주의의 이념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포로와 범죄자들에게서 정보와 비밀을 캐내기 위해, 때로는 신흥종교의 신도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사용된 강압적 설득의 기술을 세상을 뒤흔들었던 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파헤친다.
 

제목

세뇌의 역사

저자

Dimsdale, Joel E.

분야

인문

출판

에이도스 (24.08)

 청구기호

BF633 .D56 2024

 

<책 소개>


 

미국의 저명한 정신의학자인 지은이는 중세시대의 종교재판부터 과학적 실험을 통해 행동을 조건화하려 했던 파블로프 그리고 한국전쟁을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유령처럼 늘 따라다녔던 세뇌의 역사를 추적한다. 이단을 굴복시키기 위해, 새로운 인간을 창조하기 위해, 자유주의와 공산주의의 이념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포로와 범죄자들에게서 정보와 비밀을 캐내기 위해, 때로는 신흥종교의 신도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사용된 강압적 설득의 기술을 세상을 뒤흔들었던 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파헤친다. 인간의 정신을 지배하고, 통제하고, 조작하기 위한 정부기관과 과학자들과 범죄자들과 사이비종교 지도자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와 함께 한물간 비과학적 개념이라는 평가를 받는 ‘세뇌’가 현대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출판사 서평>


인간의 정신을 통제하고 조작하는 강압적 설득의 기술, 세뇌

한 인간의 자유와 의지에 반하여 다른 생각을 갖게 하도록 강제할 수 있을까? 과연 세뇌는 가능한 것일까? 미국의 저명한 정신의학자인 지은이는 중세시대의 종교재판부터 과학적 실험을 통해 행동을 조건화하려 했던 파블로프 그리고 한국전쟁을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유령처럼 늘 따라다녔던 세뇌의 역사를 추적한다. 이단을 굴복시키기 위해, 새로운 인간(소비에트 인간)을 창조하기 위해, 자유주의와 공산주의의 이념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포로와 범죄자들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때로는 신흥종교의 신도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사용된 강압적 설득의 기술을 세상을 뒤흔들었던 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파헤친다. 인간의 정신을 지배하고, 통제하고, 조작하기 위한 정부기관과 과학자들과 범죄자들과 사이비종교 지도자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와 함께 한물간 비과학적 개념이라는 평가를 받는 ‘세뇌’가 현대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파블로프의 과학적 실험부터 스탈린의 여론조작용 공개재판, 한국전쟁, 스톡홀름증후군, 사이비종교, 그리고 가짜뉴스와 소셜 미디어까지

잔혹한 고문과 심문, 수면 박탈, 행동 조건화, 사상 주입, 진실 약물, 기억의 제거와 복원, 납치범과 인질, 사이비종교의 집단 자살, 가짜뉴스와 소셜 미디어…. 세뇌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인류의 온갖 어두운 이야기가 등장한다. ...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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