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 (동아)
2024-06-24 13:43
조선 지성사를 깊이 탐구해온 고전학자 정민 교수가 16~17세기 동서양 문물 교류의 선구였던 마테오 리치의 《교우론》과 마르티노 마르티니의 《구우편》을 새롭게 번역하고 풀어낸 신작. 키케로, 세네카, 아우구스티누스 등 그리스·로마 시대의 격언과 일화부터 《성경》과 《이솝우화》까지. 옛 성현들의 우정에 대한 금언집에 상세한 해제와 영인본, 화보 등 풍성한 자료를 더했다. 서학과 유학이 다르지 않음을 증명해 동아시아와의 접촉면을 확장하고 천주교 신앙을 전파하는 데 토대를 마련한 《교우론》과 《구우편》. 성호 이익, 연암 박지원, 청장관 이덕무 등 조선 후기 지식인들 사이에서 유행한 우정론 열풍의 중심. 신분과 당파, 국경을 초월한 우정의 시대를 만난다.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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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테오 리치^마르티노 마르티니 |
분야 |
인문 |
출판 |
김영사 (23.11) |
청구기호 |
<책 소개>
신분과 국경을 초월해 18세기 조선에 우정의 시대를 연
서양 현인의 금언집을 고전학자 정민 교수의 번역과 해설로 읽는다
조선 지성사를 깊이 탐구해온 고전학자 정민 교수가 16~17세기 동서양 문물 교류의 선구였던 마테오 리치의 《교우론》과 마르티노 마르티니의 《구우편》을 새롭게 번역하고 풀어낸 신작. 키케로, 세네카, 아우구스티누스 등 그리스·로마 시대의 격언과 일화부터 《성경》과 《이솝우화》까지. 옛 성현들의 우정에 대한 금언집에 상세한 해제와 영인본, 화보 등 풍성한 자료를 더했다. 서학과 유학이 다르지 않음을 증명해 동아시아와의 접촉면을 확장하고 천주교 신앙을 전파하는 데 토대를 마련한 《교우론》과 《구우편》. 성호 이익, 연암 박지원, 청장관 이덕무 등 조선 후기 지식인들 사이에서 유행한 우정론 열풍의 중심. 신분과 당파, 국경을 초월한 우정의 시대를 만난다.
<출판사 서평>
★★★ “뼈를 찌르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성호 이익
★★★ 연암 박지원이 읽고 실천한 책
★★★ 연암 박지원이 읽고 실천한 책
18세기 조선에 우정론 열풍을 일으킨 서양 현인의 금언집
고전학자 정민 교수의 번역과 해설로 만난다
조선 지성사를 깊이 탐구해온 고전학자 정민 교수가 번역하고 해제를 붙인 마테오 리치의 《교우론》과 마르티노 마르티니의 《구우편》이 《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라는 제목으로 완역 출간되었다. 《교우론(交友論)》과 《구우편(逑友篇)》은 16~17세기 동서양 문물 교류의 선구였던 이탈리아 선교사 마테오 리치(Matteo Ricci)와 마르티노 마르티니(Martino Martini)가 옛 성현들이 예찬한 우정에 대하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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