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저널)에로스의 종말

2015-12-24 15:15
postech

제목

에로스의 종말

저자

한병철, 알랭 바디우

분야

인문

출판

문학과지성사(2015.10)

 청구기호

BD436 .한44 2015

 

 

<책 소개>


“이 한 권의 짧은 책이 우리의 사랑을 바꿀지도 모른다”
전작 《피로사회》에서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성과사회의 명령 아래 소진되어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관찰하고, 《심리정치》에서 자유와 욕망까지 착취하는 신자유주의 시스템의 은밀한 통치술을 파헤친 바 있는 재독 철학자 한병철의 신작 『에로스의 종말』이 출간되었다. 이는 지난 2013년 독일에서 출간된 〈Agonie des Eros〉를 번역한 것으로, 오늘날의 세계에서 진정한 사랑이 위기에 처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흥미로운 분석을 보여준다... < 더보기 >
 

<출판사 서평>


사랑이 종말을 고하는 이 시대,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사랑을 재발명하기 위한 투쟁이다
“이 한 권의 짧은 책이 우리의 사랑을 바꿀지도 모른다”_『타게스보헤』
재독 철학자 한병철의 또 하나의 논쟁적 저작!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에 대한 통렬한 분석
『피로사회』 『심리정치』의 저자 한병철 교수(베를린 예술대학)의 신작 『에로스의 종말』(김태환 옮김)이 출간되었다. 전작 『피로사회』가 ‘할 수 있다’라는 성과사회의 명령 아래 소진되어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관찰하고, 『심리정치』가 자유와 욕망까지 착취하는 신자유주의 시스템의 은밀한 통치술을 파헤쳤다면, 이번 책에서는 오늘날의 세계에서 진정한 사랑이 왜 위기에 처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을 펼쳐나간다. 저자는 에로스가 “완전히 다른 삶의 형식, 완전히 다른 사회를 향한 혁명적 욕망”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우리에게 오늘날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투쟁 가운데 하나인 ‘사랑의 재발명을 위한 투쟁’에 참여할 것을 제안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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