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두번 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2015-12-21 16:01
pos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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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5년 12월 첫번 째

 

 

 

 1. 인구 쇼크

 2. 국가란 무엇인가

 3. 세계의 끝 여자친구

 4.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5. 고독의 힘

 6. 새벽의 약속

 

[2015년 12월 두번 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인구 쇼크

저자

앨런 와이즈먼 / 이한음 역

분야

 인구학

출판

 알에이치코리아(2015.1)

 청구기호

GF75 .W454 2015

 

 추천인 : 심양섭 (철강대학원/대학원생)

<추천 대상>


 나의 선후배들에게

 

<추천 사유>


이산화탄소(CO2) 저감을 위해 많은 기술개발이 시도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인구저감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뒤통수를 한대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재 지구의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CO2 발생량도 늘어날 것이다. 책에서는 식량 부족, 물 부족 등 많은 문제들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그러한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세계의 여러 곳을 저자가 방문하여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현재 선진국에서 인구가 줄어드는 현상을 많이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관점을 바꾸어 보면 한 번 태어난 인생, 오랫동안 일 할 수 있는 것이고, 더 여유롭게 살 수 있는 것이다. 집값 하락, 연금 부족 이러한 문제들은 장기적으로 사소한 문제다. 이러한 문제를 막기 위해 인구를 줄이지 말자는 발상은 재고의 여지가 있다고 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미래를 새롭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 또한 공학도로서 정치에 무관심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제목만큼 나의 여태까지의 미래관, 세계관에서도 쇼크였기에 선후배들께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책 소개>


4.5일마다 100만명씩 증가하는 과잉 인구 시대, 저출산이 답이다!

약 20만 년간 거의 일정수준을 유지하던 세계 인구가 역사의 마지막 0.1퍼센트 기간동안 폭발하듯 증가하고 있다. 1900년에 16억명, 2014년에 72억명, 2082년에는 100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렇듯 지구의 인구 과잉 현상으로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삶에 의문을 품은 저널리스트 앨런 와이즈먼은 2년 넘게 전 세계 20여 개 국가의 인구 문제 현장을 탐사해『인구 쇼크』에서 생생히 전달한다. 전 세계의 인구 문제 현장을 누비고 그곳의 사람들과 전문가들 이야기를 듣고 관련된 모든 자료를 검토 후 저자는 인구를 줄여야 한다는 결론을 제시한다... < 더보기 >

 

<출판사 서평>


저출산이 문제라고? 저출산이 답이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저출산 현상이다. 이와 관련해 언론은 연일 기사를 쏟아내고, 시민단체도 여럿 만들어졌으며, 정부는 각종 대책을 제시하고 있지만 좀처럼 해결 방안은 보이지 않는다. 저출산 현상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뜨거운 감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데 정말 저출산을 ‘극복’하지 못하면 우리는 ‘재앙’을 맞닥뜨리게 될까? 우리는 인구가 증가해야만 번영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인구 쇼크》는 대한민국 사회가 그동안 신앙처럼 여겨 온 이른바 ‘저출산 망국론’에 정반대의 시각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미 인구는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인구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 《인구 쇼크》의 핵심 내용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5년 12월 두번 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국가란 무엇인가

저자

 유시민

분야

 국가/정치윤리

출판

 돌베개(2011.4)

 청구기호

 JC11 .유58 2011

 

 추천인 : 김성환 (산업경영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구성원들에게

 

<추천 사유>


여러 사상가들의 국가관과 사상을 탐험하며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책 소개>


정의로운 국가를 위한 길 찾기!

어느 진보주의자의 국가론『국가란 무엇인가』. 이 책은 지금 우리 사회에 요청되는 바람직한 국가관을 모색한 인문교양서이다. 이 책에는 동서고금의 저명한 철학자와 이론가들이 펼친 ‘국가’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일목요연하게 소개되어 있다. 진보자유주의자를 자처하는 지식인이자 직업정치인이기도 한 유시민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로크, 홉스, 마키아벨리, 마르크스, 스미스, 포퍼, 하이에크, 소로 등의 고전적 저작은 물론 김상봉, 박명림, 이남곡 등의 국내 최근작까지를 두루 살피면서 다양한 국가론의 기원과 이념적 갈래를 고찰하고, 이러한 분석 틀을 토대로 한국의 국가론을 분석·조명한다. 나아가 ‘정의로운 국가’를 수립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한다... < 더보기 >

 

<출판사 서평>


유시민이 안내하는 ‘정의로운 국가’를 위한 길 찾기!
나는 어떤 국가를 원하는가? 내가 바라는 국가는 사람들 사이에 정의를 수립하는 국가이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대하는 국가이다. 국민을 국민이기 이전에 인간으로 존중하는 국가이다. 부당한 특권과 반칙을 용납하거나 방관하지 않으며 선량한 시민 한 사람이라도 절망 속에 내버려두지 않는 국가이다. 나는 그런 국가에서 살고 싶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나는 소로가 말한 것처럼 “먼저 인간이고 그 다음에 국민이어야 한다.” “법에 대한 존경심보다는 먼저 정의에 대한 존경심을 기르는” 시민이어야 한다. 그래야만 그런 국가를 만들 수 있고, 또 그런 나라에서 살 합당한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맺음말 중에서)...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5년 12월 두번 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세계의 끝 여자친구

저자

 김연수

분야

 한국 소설

출판

 문학동네(2009.9)

청구기호

PL959.55.김6424 .세14 2009

 

 추천인 : 김민정 (인문사회학부/교원)

<추천 대상>


 모든 포스텍 구성원들에게

 

<추천 사유>


우리는 ‘소통’의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그런데 이러한 어려움은 주로, ‘소통’에 대한 자신의 이해와 자신의 소통방식을 의심하지 않은 채 타인과의 관계에서 그것이 그대로 통할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닐까? 작가 김연수는 9편의 단편소설을 통해 과연 진정한 소통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소통하려 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근본적으로 성찰해본 적이 있는지 우리들에게 묻고 있다.

 

<책 소개>


누군가를 사랑하는 한, 우리는 노력해야만 한다!

이상문학상 수상작가 김연수의 네 번째 소설집『세계의 끝 여자친구』. 여섯 권의 장편소설과 세 권의 소설집을 통해 '삶'을 갈망해온 작가 김연수. 이번 소설집에는 2005년 봄부터 2009년 여름까지 쓴 아홉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밀도 높고 아름다운 문장, 우아하면서도 재치 있는 유머, 그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진지한 문제의식이 여전히 돋보인다. 그동안 '나'의 이야기를 찾아 자신의 안으로 향했던 작가의 시선은 이제 서서히 '우리'를 향해, '세계'를 향해, 그리고 궁극의 '이야기'를 향해 나아간다. 그 각각의 이야기들은 다시 서로에게 기대어 더욱 커지고 깊어졌다. 작가는 우리와 함께 기억하고 경험한 삶의 이야기들을 불꽃처럼 되살려냈다... < 더보기 >

 

<출판사 서평>


“누군가를 사랑하는 한, 우리는 노력해야만 한다.”
우리는 대부분 다른 사람들을 오해한다. 네 마음을 내가 알아, 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네가 하는 말의 뜻도 나는 모른다, 라고 말해야만 한다. 내가 희망을 느끼는 건 인간의 이런 한계를 발견할 때다. 우린 노력하지 않는 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 이런 세상에 사랑이라는 게 존재한다. 따라서 누군가를 사랑하는 한, 우리는 노력해야만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위해 노력하는 이 행위 자체가 우리의 인생을 살아볼 만한 값어치가 있는 것으로 만든다. 그러므로 쉽게 위로하지 않는 대신에 쉽게 절망하지 않는 것, 그게 핵심이다. _작가의 말, 『세계의 끝 여자친구』...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5년 12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저자

 박민규

분야

한국 소설

출판

 한겨레신문사(2003.8)

 청구기호

PL959.55.박382 .삼38 2003

 

 추천인 : 신승주 (물리학과 대학원생/묘책)

<추천 대상>


잘하기 위하여 열심히 달려오다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 사유>


우리 학교만큼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분들이 많은 곳은 드뭅니다. 더 나은 학점과 더 많은 배움을 위해 오늘도 고생하는 학부생들. 논문 한 편을 위해, 또는 아무도 풀지 못한 자신만의 문제를 위해 연구실의 불을 밝히는 원생들. 후학 양성을 위해 강의에 힘쓰시고 외부에서 과제를 수탁해 오시고 또 여러가지 지도를 아끼지 않는 교수님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위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일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직원분들까지. 무언가를 열심히 한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가끔은 팽팽하게만 당겨져 있던 마음의 끈을 풀어 줄 필요도 있습니다. 박민규 작가의 소설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은 무조건 잘 할 것을 요구받는 우리들에게 아마추어처럼 해도 괜찮다는 위로를 건네는 작품입니다. 실제로 1할 2푼 5리의 승률을 자랑했던 프로야구팀 삼미슈퍼스타즈를 모티브로 하는 이 소설은 그 메세지뿐만 아니라 독특한 문체만으로도 꽤 흥미롭습니다. 흔히 문학 작품 하면 떠오르는 섬세하고 세밀한 묘사나 무언가 있어 보이는 암시 등의 주류 느낌과는 완전히 다른, 마치 인터넷에 쓴 글을 읽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비주류의 냄새가 깊게 베여 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우스꽝스러운 화자의 이야기를 따라 가다보면 어느 순간 삶의 위로를 받은 듯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기존의 주류 한국소설과는 다른 느낌을 알고 싶으신 분이나 빡빡한 삶에 지쳐 잠시 쉬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책 소개>


1983년 한해를 제외하고 만년 꼴찌였던 삼미 슈퍼스타즈를 모티브로 삼은 이 소설은 경쟁사회와 자본주의에 대한 유쾌한 풍자를 담아냈다. 일류대를 졸업했지만 구조조정의 대상이 된 주인공, 분식집 주인, 3명의 애인과 7명의 섹스파트너를 가진 '그녀' 등이 등장하는 이 소설은 80년대를 주무대로 기발한 상상력, 현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결코 가볍지 않는 주제의식이 어우러져 있다. 이 책은 끝까지 삼미 슈퍼스타즈의 팬클럽을 지켜나가는 모습들을 통해 현대 젊은 세대의 경쾌하면서도 치열한 삶의 자세를 스포츠 열기로 상징화 시켰을 뿐 아니라 프랜차이즈 자본주의의 빡빡한 세상 속에 대한 통렬한 비판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출처: 교보문고]

 

* 묘책 : 포항공대생과 함께하는 묘한 책읽기, 묘책은 포스텍 학생과 교직원 외에도 포항에 거주하는 타 대학교 학생, 직장인들은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독서 모임입니다. 2013년 가을학기에 결성되어 매주 1회 2시간가량 선정된 책을 읽고 그에 대한 소감뿐만 아니라 평소 다른 곳에서 할 기회가 없던 이야기까지 자유롭게 나누고 있습니다. 2015년 12월 현재 등록인원은 28명이며 평균적으로 모임에 참여하는 인원은 10명 내외입니다. 묘책과 함께 하실 분은 언제든지 연락 바랍니다. ☞ 010-4242-5031



[2015년 12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고독의 힘

저자

원재훈

분야

 철학 에세이

출판

 홍익(2015.5)

 청구기호

PL991.9.T3 .원73 2015

 

 추천인 : 최윤정 (환경공학부/대학원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고독의 진정한 가치와 그 힘을 일깨워 주는 책입니다.

 

<책 소개>


‘혼자’여서 생긴 상실감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혼자’인 것을 낙오, 또는 패배로 생각하는 오늘, 그렇기에 우리는 죽어라 세상의 한복판으로 들어가 사람들 속에 섞이려고 한다. 그러나 그럴수록 더 외로워진다니, 이상한 일이다. 우리 삶에서 고독이 갖는 진짜 의미를 깨닫게 해줄 필요가 바로 거기에 있다. 원재훈 시인이 쓴 『고독의 힘』은 고독을 난치병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고독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워준다.
저자는 자신의 생생한 경험과 동서양 고전, 철학, 문학, 영화,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려 뽑은 값진 사례들을 한데 모아, 고독이 인생을 더 깊고 넓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자양분임을 일러준다. 시시때때로 찾아드는, 상처로만 여겨왔던 고독에 무릎 꿇지 않고 혼자 있는 시간을 자기를 돌아보게 하는 귀한 시간으로 만든다면, 한층 더 성숙해진 나를 발견할 수 있으리라... < 더보기 >

 

<출판사 서평>


외로운 마음의 곳간을 자기성찰의 양식으로 채운다
인문적 감성으로 새롭게 정의하는 ‘고독의 진정한 가치’
‘혼자’인 것을 낙오, 또는 패배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혼자’여서 생긴 상실감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한때 ‘고독이라는 병’이 유행어처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 적이 있다. 그런 말처럼 우리는 언제 어디서건 홀로 남겨지면 낙오자, 또는 패배자라는 느낌에 사로잡히며 지독한 감기를 앓듯이 끙끙거린다. ‘혼자’라는 말이 ‘패배’나 ‘절망’이라는 말과 동의어로 간주되는 오늘, 현대인들은 그렇기에 죽어라 세상의 한복판으로 들어가 사람들 속에 섞이려고 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5년 12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새벽의 약속

저자

로맹 가리 / 심민화 역

분야

프랑스 소설

출판

 문학과지성사(2007.12)

 청구기호

 PQ2613.A58 .Z474 2007

 

 추천인 : 이희경 (기계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로맹 가리는 프랑스의 유명한 소설가이자, 외교관이며, 영화 감독이었습니다. 사생아, 유태인으로 겪어야 했던 인종 차별, 2차 세계 대전 참전 등 무척이나 파란만장한 인생을 사셨습니다. 새벽의 약속은 이러한 로맹 가리가 자신을 위대한 예술가로 키우기 위해 홀몸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셨던 그의 어머니께 바치는 헌사이자, 어린 시절에 대한 회고록입니다. 올 겨울에도 고향을 저 멀리 두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끊임 없이 추구할 우리 포스텍 과학도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부모님께 대한 감사와 애정을 바탕으로 인생의 목표에 대한 다짐을 재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학문에 더욱 정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책 소개>


한 소년의 가슴에 영원히 새겨진 엄마와의 약속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자기 앞의 생>으로 잘 알려진 로맹 가리의 대표작. 야망과 열정으로 한 세상을 살다 간 로맹 가리의 삶의 비밀을 담고 있는 자서전적 소설로, 자신에게 무한한 애정을 쏟은 어머니와의 기억을 유쾌하고도 가슴 아프게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18년 전에 타계한 어머니에 대한 추억을 마흔네 살의 나이에 쓴 이 작품은 로맹 가리 삶의 전반 30년을 회고하는 자서전이다. 가난과 모멸을 홀로 감수하면서도 아들의 성공을 위해 애쓴 어머니를 위해 로맹 가리는 그녀의 소원대로 세계문학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소설가가 되고,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고, 프랑스 외교관이 되었다... < 더보기 >

 

<출판사 서평>


자신에게 무한한 애정을 쏟은 어머니와의 기억을 유쾌하고도 가슴 아프게 그려낸 자서전적 소설로서 로맹 가리가 어머니에게 바치는 한 편의 긴 사모곡
“네 눈은 엄마를 꿈꾸게 한단다……”
한 소년의 가슴에 영원히 새겨진 엄마와의 약속

로맹 가리가 살았던 삶의 낱낱에 대해 그 자신의 목소리로 구구절절이 들어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자서전 『새벽의 약속』은 1985년 심민화씨 번역으로 출간되어 애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절판되었고 이후 심민화씨는 이 번역 원고를 완전히 새로 다듬어 이번에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하였다. 18년 전에 타계한 어머니에 대한 추억을 마흔네 살의 나이에 쓴 이 작품은 로맹 가리 삶의 전반 30년을 회고하는 자서전으로서 그의 이후 삶에 일어난 사건들을 이해하게 하는 단서가 되고 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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