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그리고 가정 (경향)

2023-12-01 16:41
postech
하버드 경제학과 여성 최초의 종신 교수, 클라우디아 골딘(Claudia Goldin)의 최신간 《커리어 그리고 가정Career and Family》이 출간되었다. 노벨 경제학상 후보로 늘 거론되는 경제학자이지만 국내에 저서가 번역되어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목

커리어 그리고 가정: 평등을 향한 여성들의 기나긴 여정, 2023 노벨경제학상

저자

클라우디아 골딘

분야

사회/정치

출판

생각의힘 (21.10)

 청구기호

HD6061.2.U6 .G65 2021

 

<책 소개>


성별 임금 격차라는 고질적인 사회적 이슈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기념비적 저작!

하버드 경제학과 여성 최초의 종신 교수, 클라우디아 골딘(Claudia Goldin)의 최신간 《커리어 그리고 가정Career and Family》이 출간되었다. 노벨 경제학상 후보로 늘 거론되는 경제학자이지만 국내에 저서가 번역되어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딘 교수는 주로 역사적 고찰을 통해 현재 이슈들의 기원을 탐구하는데 성별 소득 격차, 여성 노동력, 소득 불평등, 기술 변화, 교육, 이민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해 왔다. 이번에 출간된 《커리어 그리고 가정》에서는 평생 연구해 온 성별 소득 격차라는 문제의 원인을 밝히면서 그 해결책을 제시했다. 저자는 지난 100여 년간의 미국의 대졸 여성들을 다섯 세대로 나누어 분석해 성별 임금 격차를 추격해 나가는데, 201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넛지》의 공저자인 리처드 세일러는 이를 두고 “역사 소설과 같은 대작을 통해 완벽한 답을 제시한다”고 극찬했다.

 

<출판사 서평>


여고생의 성적이 더 뛰어나고 대졸자도 여성이 더 많은데
대체, 왜, 여전히 여성은 남성보다 적게 버는가?

1963년 미국의 페미니스트 작가이자 사회운동가 베티 프리단(Betty Friedan, 1921~2006)은 대학을 나온 여성들이 ‘전업 맘’이 되어 느끼는 좌절을 묘사하면서 이들이 ‘이름 없는 문제(이름조차 붙여지지 않은 문제)’를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 후 60년 가까이 지난 오늘날에는 대학을 나온 여성 대부분이 직장에서 일하고 있지만, 똑같이 대학을 나온 남성에 비해 소득과 승진에서 한참 뒤처지고 있다. 여전히 여성들은 ‘이름 없는 문제’를 겪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는 여성들이 대학 교육을 받는 것조차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남성들보다 더 많은 여성이 대학을 졸업하고, 학업 성적도 훨씬 더 뛰어나며, 기업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도 여성들이 더 우수한 성적으로 입사하고 있다. 그런데도 왜 여전히 성별 소득 격차는 그 간격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일까?...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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