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바꾼 세계의 역사: 로마제국의 번성에서 미국의 독립까지 (동아)
2022-07-15 10:32
로마제국의 번영과 멸망, 무적함대를 격파한 잉글랜드의 해군, 나폴레옹의 워털루 전투 패배,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프랑스 대혁명의 전조였던 흉작, 전대미문의 전염병 창궐, 〈프랑켄슈타인〉이라는 걸작의 탄생까지. 날씨와 기후변화는 인류 역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겼다.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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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로날트 D. 게르슈테 |
분야 |
역사 |
출판 |
미래의창 (22.06) |
청구기호 |
<책 소개>
오늘의 날씨는 내일의 역사가 된다.
로마제국의 번영과 멸망, 무적함대를 격파한 잉글랜드의 해군, 나폴레옹의 워털루 전투 패배,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프랑스 대혁명의 전조였던 흉작, 전대미문의 전염병 창궐, 〈프랑켄슈타인〉이라는 걸작의 탄생까지. 날씨와 기후변화는 인류 역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겼다. 고대부터 현대의 기후 위기에 이르기까지 흥미로운 사례를 통해 세계사의 변곡점마다 등장한 날씨의 영향력을 알아본다.
<출판사 서평>
날씨에서 자유로운 역사는 없다.
프랑스 대혁명의 총아이자 공포정치의 대명사, 로베스피에르는 파리 시민들에게 연설을 할 계획이었다. 1794년 7월 27일이었다. 자신에게 반대하는 여론을 돌리고 대중을 설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몸이 좀 안 좋았고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잠시 시간을 지체하던 중, 28일 자정으로 넘어가면서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다. 로베스피에르가 사자후를 토해내기를 기다리며 광장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하나둘 자리를 뜨더니 순식간에 광장이 텅 비어버렸다. 마지막 기회를 잃어버린 로베스피에르는 파리코뮌에 보내는... 더보기
프랑스 대혁명의 총아이자 공포정치의 대명사, 로베스피에르는 파리 시민들에게 연설을 할 계획이었다. 1794년 7월 27일이었다. 자신에게 반대하는 여론을 돌리고 대중을 설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몸이 좀 안 좋았고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잠시 시간을 지체하던 중, 28일 자정으로 넘어가면서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다. 로베스피에르가 사자후를 토해내기를 기다리며 광장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하나둘 자리를 뜨더니 순식간에 광장이 텅 비어버렸다. 마지막 기회를 잃어버린 로베스피에르는 파리코뮌에 보내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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