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메론 프로젝트 (중앙)

2021-12-17 17:22
postech
2020년 코로나19가 순식간에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지역 봉쇄가 시작되자, 많은 사람들이 중세 흑사병의 시대를 떠올렸다. 유럽에서 흑사병이 번지며 수많은 사람들이 속수무책으로 목숨을 잃었던 14세기, 이탈리아의 문호 조반니 보카치오는 특별한 소설로 동시대 사람들에게 눈물과 웃음을 선사했다.
 

제목

데카메론 프로젝트

저자

마거릿 애트우드 외 28인

분야

인문

출판

인플루엔셜 (21.06)

 청구기호

PN6120.2 .D43 2021

 

<책 소개>


“힘든 한 해를 보내셨군요. 안 그런가요?”

《뉴욕타임스》가 기획하고 전 세계 작가들이 호응한
우리 시대의 《데카메론》
두려움과 고통을 이겨내는 이야기의 힘

2020년 코로나19가 순식간에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지역 봉쇄가 시작되자, 많은 사람들이 중세 흑사병의 시대를 떠올렸다. 유럽에서 흑사병이 번지며 수많은 사람들이 속수무책으로 목숨을 잃었던 14세기, 이탈리아의 문호 조반니 보카치오는 특별한 소설로 동시대 사람들에게 눈물과 웃음을 선사했다. 바로, 피렌체 근교의 저택에 피난해 있던 사람들이 시간을 때우기 위해 서로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액자 소설 형식의 《데카메론》이다.

《뉴욕타임스》의 편집자들은 700여 년 전 《데카메론》이 공포에 빠진 사람들을 위로하고 끔찍한 현실에서 벗어나게 해준 것처럼, 당대 최고의 작가들이 집필한 단편소설들을 한데 모으는 ‘데카메론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 앤솔로지는 2020년 7월 《뉴욕타임스》에 게재된 29편의 단편들을 단행본으로 출간한 것으로, 세계 각지의 작가들이 팬데믹으로 고립된 시간과 제한된 장소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한 불안과 공포, 고통과 슬픔, 그리고 희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거릿 애트우드, 콜럼 토빈, 레이철 쿠시너, 레일라 슬리마니, 데이비드 미첼 등 전 세계 최고의 작가 29명이 풀어내는 이 짧은 이야기들은 그 누구도 상상해본 적 없는 초현실적인 현재를 이해하고 기록하기 위한 역사적 헌사로 기억될 것이다. 그리고 이 시기를 무사히 넘겨낸 미래의 독자들에게도 통찰과 위안을 제공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초현실적 현실을 이해하는
가장 멋진 소설적 상상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전염병의 시대를 견디는
당대 최고의 소설가 29인이 써내려간 고통과 희망의 이야기
고립된 시간, 제한된 공간 속에서 펼치는 넓고 깊은 통찰!

“어려운 시기에 소설을 읽는 것은 그 시기를 이해하는 방식이자 그 시기를 끈기 있게 버텨내는 방식이기도 하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무너진 우리의 일상은 회복될 수 있을까.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인한 상처는 아물 수 있을까. 코로나 이후의 삶은 그 이전과 전혀 다를 것이고, 그...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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