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삶을 위한 경제학 (중앙)

2021-11-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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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경제사학자이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 전기 3부작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원로 경제 석학 로버트 스키델스키 교수가 새 책을 내놓았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예측 실패 이후 별다른 진보를 보이지 못한 ‘주류 경제학(신고전주의 경제학)’의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처방을 모색하는 내용이다. 모두 13개 장을 할애해 ‘방법론적 결함’에서 ‘학문적 불완전성’까지 치밀하게 살핀다. 비판의 강도가 높고 범위도 넓다.
 

제목

더 나은 삶을 위한 경제학

저자

로버트 스키델스키

분야

경제/경영

출판

안타레스 (21.05)

 청구기호

HB171 .S55 2021

 

<책 소개>


『존 메이너드 케인스』 3부작 저자의 최신 화제작
“문제는 경제가 아니라 경제학이다!”

영국의 경제사학자이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 전기 3부작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원로 경제 석학 로버트 스키델스키 교수가 새 책을 내놓았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예측 실패 이후 별다른 진보를 보이지 못한 ‘주류 경제학(신고전주의 경제학)’의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처방을 모색하는 내용이다. 모두 13개 장을 할애해 ‘방법론적 결함’에서 ‘학문적 불완전성’까지 치밀하게 살핀다. 비판의 강도가 높고 범위도 넓다.
이 책에서 스키델스키 교수는 작심하고 주류 경제학을 공격하지만, 그 의도는 경제학을 향한 깊은 믿음과 기대에 있다. 그가 보기에 경제학이야말로 인류에게 ‘더 나은 삶’을 열어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현실적인 학문이기 때문이다. 그는 경제학 본연의 역할을 되찾아주고자 이 책을 썼다.
세계 제일의 케인스 전문가라는 타이틀 탓에 ‘케인스주의’로의 회귀를 주장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고, 주류 경제학을 공격한다고 해서 비주류 경제학을 옹호하는 것도 아니다. 저자는 ‘신고전주의’가 경제학의 주류가 된 배경을 명확히 인지하되, 그 속의 심각한 결함을 바로잡아야 ‘더 나은 삶을 위한 경제학’으로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다고 역설한다. 180명에 이르는 각 분야 최고 권위의 경제학자들과 그 이론을 살피면서 진행되는 스키델스키 교수의 비판적 논증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애덤 스미스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제학 300년’ 역사의 흐름도 꿰뚫게 된다.

 

<출판사 서평>


경제학은 ‘음울한 과학’이라는 비판을 딛고
또 한번의 ‘대전환’을 이뤄낼 것인가?
길들지 않은 거대한 괴물이 된 신고전주의 경제학 바로잡기

21세기 첫 10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붕괴했다. 이후 두 번째 10년을 맞이했지만 세계 경제는 여전히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 빠져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의 책임을 경제학 탓으로 돌릴 수는 없으나, 이 ‘대침체’의 원인에 신고전주의 경제학의 연루 정황이 드러나면서 인류에게 ‘더 나은 삶...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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