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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부모님들은 잠자리에서 동화책을 읽어주죠. 그럼 아이들은 행복하게 꿈나라로 가곤합니다. 나이가 들어서는 누군가 자신을 위해 책을 읽어주는 일은 드물죠. 보통의 독서란 책과 눈과의 수직적 자세를 유지해야하는 물리적 귀차니즘이 존재합니다. 또한, 도서관에서는 활자를 소리내어 읽을 수 없는 삼룡이 신세가 되기도 합니다. 즐거운 귀차니즘이기도 한 이런 독서에서 해방될 수 있게 만들어준 것이 바로 오디오북입니다. 시각장애인이나 출퇴근으로 시간을 소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좋은 친구죠. 독서(讀書)가 싫다면 청서(聽書)하세요. 단순반복적인 일을 할 때 처럼 지루한 순간은 없죠. 그럴 때는 보통 라디오를 틀거나 음악을 듣죠. 하지만 자신에게 도움과 재미가 되는 책을 오디오북으로 듣는 것은 일에 능률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작년 11월부터 포항시립도서관에서는 오디오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200여권의 다양한 오디오북을 다운로드하거나 PC에서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대출하면 일정기간 mp3 플레이어를 통해서 휴대하면서 들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다운로드 기능은 활성화된 것같지는 않습니다. 포항 소재의 학생과 직장인은 무료로 가입하실 수가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찾아가보시기 바랍니다. 성우가 만들어낸 오디오북은 아니지만 여러분도 오디오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자신이 직접 책을 하나 정해서 매일 조금씩 컴퓨터에 마이크로 녹음을 하는 겁니다. 아니면 친구들과 챕터를 나눠서 서로 녹음한 뒤에 합치는 방법도 있죠. 이렇게 만든 오디오북을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이나 노안의 어르신에게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저작권이 없는 도서와 대가없는 개인 사용 목적에 한해서라는 단서를 붙이구요. 관련글 2007/08/02 - [도서관] - [탐방] 포항시청내 도서정보센터 2007/05/08 - [정보] - 포은 도서관 개관 - 포항시 2007/02/09 - [도서관] - [소개] 포항시립도서관 : 무료 전자책, 동영상 강좌 제공
2009-02-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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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출판사에서 공지한대로 2009년 1월 30일자로 SciFinder Scholar 2006 version이 사용중지됩니다. 아직 업그레이드하지 않은 분들은 최신 2007 version으로 업그레이드하세요. (SciFinder는 포스텍 도서관 구독 유료 DB입니다.)
2009-02-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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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온 구정 명절 덕분에 1월이 분주하게 지나갔습니다.  이젠 슬슬 겨울잠에서 깨어나서 3월을 준비하는 2월이 돌아왔습니다. 2월의 달력을 보니 7 X 4 로 가지런하게 정돈이 되어 있네요. 내일 모레면 벌써 입춘이구요. 도서관은 새롭게 업무분장을 준비중입니다. 작년에 팀명칭도 학술정보팀에서 정보서비스팀으로 바뀌었죠.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해야할 부담이 올해엔 백배네요. 이번 바탕화면은 Flickr의 aussiegall님 사진을 이용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하트모양의 분홍색이 예쁘네요. 지난 1월에 도서관 블로그에 포스팅된 글들을 아래 모아봅니다. 그럼, 2월에 모두들 좋은 계획세우셔서 알찬 개학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1월 포스팅 목록 특허교육 이젠 무료 e-learning 시대 (1) | 2009/01/30 교육과학기술부 블로그 방문기 | 2009/01/29 도서관 홈피 일부 서비스 장애 발생 및 대처요령(복구완료) | 2009/01/29 [나만의키워드] 커피(Coffee) 혹은 카페(Cafe) | 2009/01/28 서울대 도서관, S-Space 오픈 (2) | 2009/01/22 역대 미국 대통령 취임사 및 동영상 모음 | 2009/01/21 다음지도에서 찾아본 청암학술정보관 (9) | 2009/01/19 1월은 자동차세 10% 세이브 시즌 (2) | 2009/01/16 참여하는 웹2.0시대의 어학공부 (2) | 2009/01/15 업그래이드된 백과사전, 비주얼위키피디아 | 2009/01/12 강의노트 공유하고 돈도 벌자! | 2009/01/09 독서광을 위한 사이트 50선 (4) | 2009/01/08 귀차니즘을 없애는 21가지 방법 | 2009/01/07 포스텍 도서관 블로그 2008년 연말정산 보고서 (4) | 2009/01/05 [1월 달력] Seize the day | 2009/01/02
2009-02-0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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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뉴스에 따르면, 오늘 특허 종합교육 포털사이트인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 ”을 개통한다고 합니다. 오전 현재 접속상태는 다소 불안하네요. 이 포털을 통해서 누구나 무료로 발명의 단계에서 부터 분쟁 해결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교육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대학, 연구소, 중소기업은 해당 기관을 위한 개별 페이지를 신청하면 무료로 구성해준다고 합니다. 교육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교육운영 과정(36개) 대분류 중분류 운영 콘텐츠 비고 지식재산권 제도 및 법 과정 (7) 지식재산권 제도 ○ 지식재산권 기초 기초 ○ 직무발명제도 기초 관련법 ○ 특허법 기초 ○ 상표법 기초 ○ 디자인보호법 기초 ○ 2007개정특허법해설과정 기초 ○ 사례로 알아보는 저작권의 이해 기초 특허정보  검색 및 분석 과정 (6) 특허정보  검색 및 분석 ○ 특허정보활용-특허정보의 가치 기초 ○ 특허정보활용-특허정보의 활용 기초 ○ 특허정보활용-특허정보의 검색 기초 ○ 특허정보 분석 및 특허지도 작성 심화 ○ 사례로 본 분쟁대비특허맵-차세대이동통신 심화 ○ 사례로 본 분쟁대비특허맵-개량신약기술 심화 특허출원 및 명세서 작성 과정 (15) 출원서 (명세서) 작성 ○ 실전! 특허명세서작성 기초 ○ 실전! 의견서․보정서 작성 기초 ○ 특허명세서 작성(1)-작성기본요령 기초 ○ 특허명세서 작성(2)-보정과 침해대응 기초 ○ 특허명세서 작성(3)-전자기계S/W기술 기초 ○ 특허명세서 작성_화학분야 심화 ○ 특허명세서 작성_생명공학분야 심화 ○ 특허명세서 작성_BM특허분야 심화 ○ 영문명세서 작성실무 심화 특허출원 ○ 실전! 전자출원 따라하기 기초 ○ 전자출원실습_전자출원일반편 기초 ○ 전자출원실습_PCT국제출원편 심화 ○ 전자출원실습_마드리드국제상표출원편 심화 ○ 미국특허출원 Ⅰ-절차편 심화 ○ 미국특허출원 Ⅱ-등록요건편 심화 특허분쟁 과정(5) 특허소송  및 분쟁 ○ 성공적인 특허풀 결성 및 운영관리 기초 ○ (현장특강) 특허권 침해금지 가처분 소송실무 심화 ○ 특허침해판단과 청구범위해석 심화 ○ 판례로 본 특허침해소송 심화 ○ 국제특허분쟁시 협상 및 라이센스 전략 심화 특허관리 및 활용과정(3) 특허활용 전략 ○ (현장특강) 표준특허전략 기초 ○ 성공하는 기업의 Brand & Design 전략 기초 ○ 디자인 IP 보호전략 기초 기타(1) ○ 특허법률영어 기초 이벤트도 진행중이군요. 행운이 함께하시길~
2009-01-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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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가 양대 포털 사이트에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네이버와 다음에 블로그가 각각 개설되어 있고, 내용은 모두 동일하네요. 선발된 12명의 대학생 블로거들이 참여해서 다양한 포스팅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90여개의 포스팅이 있습니다. 관심있는 공대생들은 방문해보시길...10개의 카테코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역사 바로알기# 미래를 여는 현장# 오감만족! 배움# 에듀(Edu) 노하우# 사이언스테크노 인포# 생활속의 과학교실# 공감정책! 포커스# 교육과학기술 소식# 행사및이벤트# 블로그기자단 소개 다음 블로그의 경우에는 사진과 동영상 미디어만 별도로 모아볼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합니다.사진동영상1기 활동이 끝나는 4월말 경에 2기 블로거 기자단(대학(원)생)을 모집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관심있는 대학생들은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2009-01-2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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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버장애가 어제 8시경에 복구되었습니다. DNS설정변경으로 어제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한 이용자는 PC를 재부팅하시면 정상 이용가능합니다. 많이 불편하셨죠. 더불어 도서관의 소중함(?)도 잠깐 생각할 수 있지 않았나요 ? 그럼, 즐거운 도서관 웹서핑을 계속하시기 바랍니다.연휴 잘 보내고 오셨나요. 연휴 사이에 도서관 홈페이지의 접속이 안되는 에러가 발생했습니다. 정보시스템팀에 의하면 원인은 스토리지 연결 모듈 카드[HBA(Host Bus Adapter)]에서 장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부품 교체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현재 다소 공급에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오후 5시 정도에 복구가 완료될 것같습니다. (복구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임시로 첫페이지를 자료검색페이지로 변경해 놓았습니다. 자료검색이라든가 대출자료 연장 및 서비스 신청은 정상적으로 이용가능합니다. 상단 메뉴에서 서비스별로 이동이 불편하기 때문에 이용가능한 주요 메뉴 링크를  아래에 모아둡니다. 자관검색 전자저널 검색 데이터베이스 검색 전자책 검색 나만의 도서관 원문복사 신청 도서관 홈페이지는 크게 두개의 서버로 나뉘어서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장애가 난 서버는 게시판 관리와 그룹스터디룸 예약 및 도서관 서비스 안내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서버는 자료검색과 나만의 도서관, 자료구입신청, 원문복사신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복구가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2009-01-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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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인스턴트 믹스)커피의 중독에서 벗어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설연휴 끝의 월요일 오후 눈을 번뜩 뜨이게 하는 강력하고 달달한 봉지 커피의 유혹을 이겨내고, 책장을 스르륵 넘기는 것만으로도 커피 향이 느껴지는 '커피 책' 다섯 권을 소개합니다. 더불어 도서관에서 '커피'에 관한 자료는 어떻게 분류되어 소장되는지도 알아볼까요? STEP 1. 커피 맛들이기 제목       커피수첩: 사랑하기 전에 먼저 만나고, 즐기고, 음미하라(Coffee Diary) 지은이    김정열 출판사    대원사 2008 청구기호 TX415 .김74 2008 저자인 김정열이 자주 찾는 카페 스물 세 곳을 예쁜 사진에 담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커피도 커피지만, 카페 쥔장들의 이야기까지 사람냄새 커피냄새 솔솔 풍기는 가이드 북이자 에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대부분 서울에 있는 곳이지만, 우리 지역(대구/경북) 카페도 가까운 대구, 경주, 포항의 세 곳이 '커피의 LEGEND'로 소개되었습니다. 핸드드립의 명소를 찾아가 보면 커피와 조금 더 친해질 수 있겠지요? STEP 2. 커피를 찾아 떠나는 여행 제목       카페도쿄(カフェ東京) 지은이    임윤정 출판사    황소자리 2007 청구기호 G156.5.B86 .임66 2007 국내의 카페를 섭렵했다면, 외국으로 눈을 돌려 커피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시작됩니다. 아기자기한 도쿄 골목골목의 카페를 찾아, 오사카와 쿄토의 고도를 따라, 커피향을 찾아갑니다. 커피와 궁합이 잘 맞을 것 같은 케익이나 초콜릿도 훨씬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게하네요. 언젠가는 꼭 한 번 떠나고 싶은 '커피 따라 일본여행'. 커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여행 전에 그 곳의 이름난 카페를 알아두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지역별 약도를 챕터별로 소개하고 있어요. STEP 3. 집에서 만들어 보는 커피 제목       커피 홀릭's 노트 : 집에서 즐기는 스페셜티 커피 레시피 지은이    박상희(munge) 출판사    예담 2008 청기구호 TX415 .박52 2008 커피에 맛을 들여 좋은 집을 찾아다니다 보면 자금(?)의 압박에 맞닥뜨리게 되겠지요. 1000원짜리 김밥을 먹고, 5000원 이상의 커피를 마신다고 된장녀, 된장남으로 바라볼 주위의 시선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맛있는 커피를 매일 집에서 마실 수는 없을까? '커피 홀릭's 노트'에서는 간단한 기구를 구입하거나 제작해서 집에서 즐겨마시는 커피 매뉴얼이 자세하게 소개되었습니다. 싸게 쇼핑하기, 주사기 에스프레소, 전자랜지 커피 등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 더 재밌군요. STEP 4. 바리스타 도전하기 제목       (기초)커피 바리스타(Coffee Barista) 지은이    전광수 외 출판사    형설출판사 2008 청구기호 TX415 .기84 2008 세계 각국의 커피의 역사, 문화, 원산지 등의 원론과 로스팅, 추출방법 등에 관한 매뉴얼 그리고 맛과 향의 평가에 이르기까지 커피 전반을 담고 있습니다. 에스프레소를 이용해서 우리가 즐겨마시는 마키아토, 카푸치노, 모카 등을 이제 직접 만들어 마실 수도 있겠어요. 내친김에 바리스타 도전까지!!! STEP 5. 창업하기 제목       (커프 은찬의 커피선생 이동진과 함께하는) 바리스타 따라잡기 지은이    이동진 출판사    엠북스 2008 청구기호 TX415 .이25 2008 '은찬이 따라 커피프린스 2호점을 만들어볼까?' 멀쩡한 직장을 때려(?)치우고 작지만 나만의 가게를 가져보는 꿈을 갖게 됩니다. 커피와 사랑에 빠지는 방법, 바리스타에 버금가는 필살기 뿐만 아니라, 기분과 계절에 따른 추천 커피와 창업에 참고할 만한 조언까지 담고 있는 책입니다. 누군가의 체온이 그리운 겨울에는 '도미니카 산토 도밍고'나 '과테말라 안티구아'같은 매운 커피를 추천하고 있네요. [분류이야기]   1. 키워드로 검색하기 더 많은 커피관련 자료들은 도서관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역시 "키워드 검색"입니다. 도서관 홈페이지> 빠른검색 Or 정보찾기를 통해 '커피'라는 검색어를 입력했더니, 모두 28건의 결과가 나타납니다. (검색결과 보기: 클릭) 결과가 한페이지에 보여지니 원하는 자료를 클릭하여 대출상태 등 더 상세한 정보를 보고 자료를 찾아가거나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난 매일 아침 쿠키(Cookie)와 자바(Java) 커피를 마신다'와 같이 커피와는 관련이 없는 분야의 자료가 검색되기도 합니다. 이때, 대략의 주제별 분류에 대해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되겠지요? 2. 분류알기 우리 도서관에서는 미국의회도서관의 분류(LCC)에 따라 자료를 주제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알파벳으로 구성된 대주제에서 시작하여 점차 세부 주제로 전개합니다. '커피'에 관한 주제는 주로 아래 청구기호(Call Number)에 따라 분류하고 있습니다. '청구기호' 검색을 통해 총 7건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T: Technology(기술과학)   TX: Home economics(가정학)      TX341-641: Nutrition. Foods and food supply(영양학)        TX412-415: Beverages(음료)           TX415: Tea, coffee, cocoa, etc(차, 커피, 코코아 등) 커피에 관한 모든 주제가 TX415에 분류되는 것은 아닙니다. 위의 '카페도쿄'만 보더라도 특수 목적을 가지고하는 '여행(G156.5)'으로 분류 되어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비중을 두느냐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요. 따라서, 자료를 검색/이용 하실 때는 키워드와 청기구호를 적절하게 조합하여 활용하세요. '검색식 저장' 기능을 통해 각 주제(청구기호)에 새로 입수되는 자료에 대한 'Alert'를 이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See Also: [홈피두배즐기기] 저장된 검색식, 최신자료 받아보자! 변기 물을 내리고 전등을 켜고 깨끗한 물, 그리고 맛 좋은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기는 쉽다. 좀더 어려운 것은 이 모든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이다'   - 쇼펜하우어(독일의 철학자)
2009-01-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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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도서관에서 기관 레파지토리(Institutional Repository) 서비스인 S-Space를 오픈했습니다. 국내에는 이미 KAIST에서 KOASAS라는 IR서비스를 시작했었죠. IR은 기관에서 생산된 지적창작물을 아카이빙을 통해서 보존하고 공개하여 많은 연구자들이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아카이빙 서비스입니다. 웹2.0의 참여, 공개, 개방에 어울리는 오픈액세스운동의 일환이랍니다. 요즘같이 환율이 불안정하고 해외저널의 가격이 급상승하는 환경에서는 도서관들이 해외자료구입비용을 충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대부분의 해외저널 출판사가 저자의 논문들에 대한 저작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쓴 글임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해당 논문을 오픈해서 올려놓을 수 없습니다. 또한, 해당 저널을 구독하지 않은 일반인이나 저개발국가의 연구자들도 쉽게 연구자의 연구성과를 접근해 볼 수가 없습니다. 이런 전차로, 널리 연구자들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인용 참고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한 오픈 액세스운동이 일어났답니다. 서울대에서는 S-Space를 이용해야하는 5가지 이유를 아래와 같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 자료의 가시성 확대 S-Space에 귀하의 학술자료를 제출하시면, S-Space에서 뿐만 아니라 Google을 통해서도 검색 및 이용될 수 있기 때문에 귀하의 자료에 대한 가시성 및 접근성이 확대됩니다. 2. 논문의 인용 횟수 증가 귀하의 논문이 S-Space에 등록되면 다른 이용자들이 귀하의 논문을 Google에서 검색할 수 있고, 또한 이를 인용할 수 있습니다. 연구를 통하여 밝혀진 바에 따르면, 웹을 통하여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연구자료 및 학술자료는 그렇지 않은 자료보다 인용 횟수가 높다고 합니다. 3. 지속적인 URL 제공 S-Space는 귀하의 학술자료가 영속적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귀하의 학술자료에 대하여 지속적이고 영구적인 URL을 부여해 줍니다. 4. 안전한 보관 (보존성) S-Space는 귀하의 학술자료를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제출한 자료에 대한 백업 및 시스템 유지관리는 도서관에서 담당하게 됩니다. 5. 학과 및 연구소 자료의 홍보 교수나 학생, 연구원들은 자신의 연구 내용을 학내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하여 S-Space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S-Space 홈페이지를 학과 및 연구소 홈페이지에 직접 연결시킬 수도 있고, 연구업적물의 보관을 위하여 학과, 학부, 대학원, 연구소 및 학술기관 단위로 S-Space에 Community를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연구업적물의 성격에 따라 이를 구분하기 위하여 Community 내에 여러 개의 Collection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IR이 성공하려면 웹2.0의 3대 근간인 참여, 공유, 개방의 3박자가 맞아야 합니다. 연구자와 교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스스로 자신의 연구물을 공유하는 self-archving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직은 조교나 대학원생들이 대신 입력작업을 할 지도 모르지만 자기 연구성과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일부는 이런 공개와 개방을 통해 과거 표절의 전력을 보다 쉽게 드러날 수 있다는 점에서 마뜩찮아 할 수도 있겠습니다. 관련글 2007/11/12 - [정보] - Institutional Repository 관련 자료를 찾다가…… 2007/07/13 - [정보] - KAIST의 개혁 & KOASAS
2009-01-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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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국 44대 대통령으로 버락 후세인 오바마가 취임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17대인데 반해 미국은 벌써 44대라니 정말 유서깊은 대통령의 나라군요. 오바마(47)는  역대 5번째로 젊은 대통령이라고 하는군요. 참고로, 가장 젊었던 대통령은 캐네디(43)였고, 가장 노령이었던 대통령은 레이건(69)이라고 합니다. 오바마는 이명박 대통령 보다 20살이나 젊네요. (출처 : wikipedia ) 뉴욕타임즈에서는 미국 초대 대통령부터 부시 오바마 대통령까지 취임사 연설문을 싣고 있으며 연설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를 태그 클라우드 형식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중요도 높은 단어는 노란색으로 하이라이트 처리를 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각 시대별로 대통령이 어떤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오바마 취임사도 바로 추가되었네요.) [##_Movie|I6G1COOxuuM$|http://cfs3.flvs.daum.net/files/37/79/44/64/17059954/thumb.jpg_##] 역대 22명의 미국 대통령 취임식 동영상 모음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09-01-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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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다음에서 고해상도 지도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그동안 구글을 통해서 제한적인 해상도로 보다가 다음 서비스를 보니 정말 생생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선명한 실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지도 데이터가 부정확성하고 서울 지역 외에는 로드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기대되는 서비습니다. 포스텍의 청암학술정보관은 아직 명칭 검색으로는 찾을 수가 없습니다. 포항공과대학교를 통해서 찾아보면 스카이뷰(위성사진)에 국제관을 청암학술정보관이라고 잘못 표기하고 있네요. 네이버 지도에도 초기에는 청암학술정보관의 명칭을 잘못표기한 적이 있었는데 다음에서는 위치와 명칭이 잘못 연결되어 있네요. 이참에 위치를 바꿀까요 ? ㅎㅎ 서울의 경우에는 로드뷰라고 구글의 스트리트뷰와 같이 거리를 실제 걸어가면서 보는 듯한 사진을 제공합니다.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자동차 번호판과 사람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네요. 전국에 로드뷰가 가능해지면 고향에도 화면으로 가볼 수 있고, 옛날에 살아던 곳도 어떻게 변했는지 볼 수 있겠군요. 참 편한 세상입니다. 관련글 2008/11/30 - [도서관] - 구글 지도보고 청암학술정보관 찾아오기 2007/05/25 - [정보] - [정보] 세계 실시간 질병 지도 (HealthMAP) 2007/04/05 - [사진갤러리] - 매쉬업 지도를 통해본 포스텍 도서관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09-01-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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