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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라는 앵글을 통해 한국 사회의 불평등 구조를 이해하려는 프로젝트 『불평등의 세대』. 386세대가 한국 사회의 정치권력과 시장권력을 독점해온 과정과 그로 인해 어떻게 세대 간 불평등을 야기해왔는지를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드러낸 서강대 사회학과 이철승 교수가 쓴 논문 《세대, 계급, 위계―386세대의 집권과 불평등의 확대》를 바탕으로 한국 사회의 불평등 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담고 있으며, 책의 상당 부분을 새로 쓰면서 논문에 담지 못했던 이슈들을 새롭게 제기한다.     히는 제목 불평등의 세대 저자 이철승 분야 정치/사회 출판 문학과지성사(19.08)  청구기호   HM821 .이83 2019     <책 소개> 21세기 한국 사회의 불평등은 어디서 기원했고 어떻게 생성되었는가? 세대라는 앵글을 통해 한국 사회의 불평등 구조를 이해하려는 프로젝트 『불평등의 세대』. 386세대가 한국 사회의 정치권력과 시장권력을 독점해온 과정과 그로 인해 어떻게 세대 간 불평등을 야기해왔는지를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드러낸 서강대 사회학과 이철승 교수가 쓴 논문 《세대, 계급, 위계―386세대의 집권과 불평등의 확대》를 바탕으로 한국 사회의 불평등 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담고 있으며, 책의 상당 부분을 새로 쓰면서 논문에 담지 못했던 이슈들을 새롭게 제기한다.   저자는 민주주의의 완성과 불평등의 심화가 공존하는 오늘날 한국 사회의 모순을 해명하기 위해 세대론을 꺼내 든다. 세대라는 축을 통해 한국인들이 직면하는 불평등 구조의 핵심을 포착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를 위해 저자는 전체 논의에서 386세대를 중심축으로 놓고 그들이 국가와 시민사회, 시장을 가로지르며 권력 자원을 구축해가는 과정을 다양한 데이터를 토대로 추적해간다.   저자는 정치권력 및 기업, 상층 노동시장의 최상층을 차지한 386세대의 자리 독점은 이제 형평성의 문제를 넘어 한국 사회 전체의 비효율을 걱정해야 할 수준에 이르렀다고 이야기하면서, 386세대의 자리 독점은 상승 통로가 막혀버린 다음 세대에게 궁극적 회의를 자아낼 뿐더러 우리 사회에 온갖 폐해를 양산할 것임을 경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세대 간 그리고 세대 내 불평등과 그 재생산 구조를 어떻게 바꿀지를 논의하며, 저자가 오랫동안 고민해온 노동개혁 방안들을 제시한다.   <출판사 서평> 한국 사회에 불평등이 끓고 있다!  21세기 한국 사회의 불평등 기원론   2019년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학계와 언론, 일반 대중에 이르기까지 화제를 불러 모은 논문이 발표되었다. 서강대 사회학과 이철승 교수가 쓴 「세대, 계급, 위계―386세대의 집권과 불평등의 확대」가 그것으로, 386세대가 한국 사회의 정치권력과 시장권력을 독점해온 과정과 그로 인해 어떻게 세대 간 불평등을 야기해왔는지를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드러냈다. 이번에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된 『불평등의 세대―누가 한국 사회를 불평등하게 만들었는가』는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9-0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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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기자 권석천이 부당한 지시에 저항해 사표를 냄으로써 사법행정권 남용 사건의 베일을 벗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이탄희 전 판사와의 심층 인터뷰를 시작으로 오랜 법조기자 생활에서 만났던 다양한 취재원의 증언을 듣고, 법정에서의 재판을 취재하고, 방대한 관련 자료를 검토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았던 법원 내부의 실상을 파헤치는 『두 얼굴의 법원』.    히는 제목 두 얼굴의 법원 저자 권석천 분야 정치/사회 출판 창비(19.08)  청구기호   KPA1580 .권54 2019     <책 소개> 양승태 코트(court) 사법농단에 대한 심층 기록! 베테랑 기자 권석천이 부당한 지시에 저항해 사표를 냄으로써 사법행정권 남용 사건의 베일을 벗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이탄희 전 판사와의 심층 인터뷰를 시작으로 오랜 법조기자 생활에서 만났던 다양한 취재원의 증언을 듣고, 법정에서의 재판을 취재하고, 방대한 관련 자료를 검토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았던 법원 내부의 실상을 파헤치는 『두 얼굴의 법원』.  양승태 코트에서는 믿기 힘든 일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났다.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사건에 대한 이해할 수 없는 재판 지연은 양승태 코트 사법농단이라는 거대한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다. 2012년 대법원에서 역사적인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이 나왔지만 2013년 일본 전범기업의 재상고가 접수된 뒤 2018년 확정 판결이 나오기까지 사건이 5년간 대법원에 묶여 있는 동안 재판에 개입하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건이 만들어지고, 청와대와 국회를 어떻게 움직일지 브레인스토밍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었다.   또 법원행정처를 중심으로 판사를 뒷조사하고, 법관들의 인터넷 카페를 사찰하며, 학술 연구단체 해체 방안을 연구했다. 더 충격적인 것은 그러한 일을 한 주체가 판사들이라는 사실이다. 그 결과 전직 대법원장이 구속돼 재판을 받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법원에는 대체 무슨 일들이 있었던 것일까? 저자는 사법농단이 단지 양승태 코트 몇몇 인물들의 일탈이 아니라 대법원장 중심의 법원 시스템에서 필연적으로 파생될 수밖에 없는 조직논리에서 비롯됐음을 설득력 있게 증명해낸다. 나아가 조직의 존재 이유인 공적 가치를 배신하고 조직원들―구체적으론 고위조직원―의 사사로운 이익에 충성하는 조직논리가 세월호참사부터 각종 부정부패 사건, 박근혜정부 국정농단에 이르기까지 한국사회의 전반에 뿌리내리고 있음을 지적하고 경고한다. 바닥으로 추락한 법원의 신뢰를 회복하고 주권자인 시민을 위한 재판이 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사회가 조직논리를 넘어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그 소중한 키워드들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강제징용 재판, 판사 뒷조사, 청와대 유착…   한국사회를 뒤흔든 ‘양승태 코트 사법농단’의 진실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사건에 대한 이해할 수 없는 재판 지연은 ‘양승태 코트 사법농단’이라는 거대한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다. 2012년 대법원에서 역사적인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이 나왔다. 하지만 2013년 일본 전범기업의 재상고가 접수된 뒤 2018년 확정 판결이 나오기까지 사건이 5년간 대법원에 묶여 있는 사이 원고 9명 중 8명이 숨졌다. 베일이 벗겨진 순간 적나라한 내막이 드러났다. 법원행정처에서 판사들이 법관의 양심을 저버린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9-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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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9년 8월]      1.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2. 비교하지 않는 연습  3. 피프티 피플  4. 과학혁명, 유럽의 지식과 야망, 1500-1700  5. 백의 그림자  6. 우리 몸이 세계라면  7. 친절한 복희씨       [2019년 09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저자 야마구치 슈 분야 인문 출판 다산초당/2019  청구기호 B99.K6 .산16 2019    추천인 : 김민재 (산업경영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김준영   <추천 사유> 철학에 대해 평소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점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책 소개> 오늘 나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강력한 지적 무기, 철학을 말하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무기는 무엇일까? 누구보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철학을 유용하게 사용해 온 사람으로, 경영학 학위, MBA도 없이 세계 1위 경영·인사 컨설팅 기업 콘페리헤이그룹의 임원 자리에 오른 야마구치 슈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에서 삶의 무기가 되어주는 철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불확실한 시대에 불분명한 문제들과 싸워야 하는 우리가 철학을 배워야 하는 것은 철학자들의 생각법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이 MBA를 취득하지 않았지만 전략과 온갖 숫자가 난무하는 컨설팅 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도 오로지 철학 덕분이라고 말하며,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빈번하게 부딪치는 주제인 사람, 조직, 사회, 사고 네 가지 콘셉트에 따라 철학·사상을 정리해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 일본 아마존 인문·교양 베스트셀러 ★★★    "왜 세계 최고의 리더들은  철학 공부에 기꺼이 시간을 내는가?"  세계적인 경영 세미나로 손꼽히는 미국 아스펜 연구소의 경영자 세미나는 세미나 시작 3개월 전에 보내 주는 500페이지가 넘는 철학 자료를 다 읽어야만 참석할 수 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글로벌 리더들은 일주일 동안 모두 휴대전화를 끄고 플라톤, 마키아벨리, 홉스, 로크, 루소 등 철학 고전을 배운다. 기업 경영에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모자란 리더들이 철학 공부에 기꺼이 시간을 내는 이유는 무엇...<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09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비교하지 않는 연습 저자 가토 다이조 분야 인문 출판 더퀘스트/2018  청구기호 BF637.S4 .가27 2018    추천인 : 한규빈 (산업경영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비교하는 삶에 지쳐 있는 대학 구성원   <추천 사유> 우리는 이제껏 치열하게 경쟁하는 삶을 살아 왔다. 그리고 우리는 남들보다 꽤 잘해서 이 학교까지 오게 되었다. 대학교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경쟁에서 주로 승리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대학에 들어오고 나서, 항상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점차 깨닫게 된다. 그리고 심하면 우울증까지도 올 수도 있다. 이렇듯 남들과 비교하여 경쟁하게 되면 승자와 패자가 나뉠 수 밖에 없고 그 속에서 우월감이나 열등감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이 책은 이렇게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아온 우리들을 일깨워주고 삶에서 진정으로 추구해야 되는 삶의 자세를 알려주는 '인생 조언'을 건내주는 책이다.   <인용> "자신감을 갖기 위해 남보다 우월해질 필요는 없다."   <책 소개> “열등감은 여러 얼굴로 우리를 괴롭힌다”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기 위한 심리학자의 깊은 조언  누구에게나 존재하지만 터놓고 말하기 어려운 주제 열등감. 일본을 대표하는 교육심리학자 가토 다이조가 오랜 기간 연구해온 분야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남과 비교하는 문화가 뿌리 깊은 일본에서 열등감에 대한 그의 연구는 냉철한 분석과 진정성 있는 조언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 《비교하지 않는 연습》은 우리를 괴롭히는 열등감의 실체를 밝힘으로써 사람들이 불필요한 열등감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출판사 서평> 나약함을 숨기기 위해 무리하지 않아도 좋다 자신감을 갖기 위해 남보다 우월해지 필요는 없다   열등감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 열등감의 원인을 상세히 알리는 것으로 책은 시작된다. 이어 열등감 해소를 위한 일반적인 노력이 왜, 어떻게 잘못됐는지 설명하고 이를 바로잡아주는 조언으로 마무리된다. 이중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남보다 우월해지려는 노력, 나아지려는 노력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사실이다. 우월함에 집착할수록 타인과의 교감을 할 수 없고 교감이 없으면 결국 열등감은 깊어진다. 우월해지려고 할수록 열등감이 깊어지는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09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피프티 피플 저자 정세랑 분야 소설 출판 창비/2016  청구기호 PL959.65.정542 .피897 2016    추천인 :  성민성 (창의IT융합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누구나   <추천 사유> 정세랑 작가님은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쓰는 분이죠. 전작인 “보건교사 안은영”은 넷플릭스 제작으로 드라마화를 앞두고 있을 정도로, 정 작가님은 떠오르는 신진 작가입니다.   <책 소개> 우리를 닮은 50명의 주인공이 들려주는 삶의 슬픔과 감동!  정세랑의 장편소설 『피프티 피플』. 2016년 1월부터 5월까지 창비 블로그에서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수도권의 한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느슨하게, 또는 단단하게 연결된 50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50개의 장으로 구성된 소설 속에서 병원 안팎의 한 사람 한 사람이 처한 곤경과 갑작스럽게 겪게 되는 사고들, 그들이 안고 있는 고민들이 흥미진진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의사와 환자로, 환자의 가족으로, 가족의 친구로 긴밀하고 짜임새 있기도 하지만 전혀 관계가 없는 50명의 인물들이 서로를 마주치는 순간의 경이로움을 그려냈다. 꼼꼼한 취재와 자문을 통해 의사와 간호사뿐 아니라 보안요원, 이송기사, 임상시험 책임자, 공중보건의 등의 사연과 함께 응급실, 정신과, 외과 등으로 찾아드는 환자들의 사연까지 더해 입체적이고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작품 속 주인공들이 가진 고민은 현재 사회가 맞닥뜨리고 있는 현안과 멀지 않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가족의 사연, 성소수자의 사연, 층간소음 문제, 낙태와 피임에 대한 인식, 씽크홀 추락사고, 대형 화물차 사고 위험 등 2016년의 한국 사회를 생생하게 담아냈고, 특유의 섬세함과 다정함으로 50명의 주인공들의 손을 하나하나 맞잡아주며 그들이 겪는 아픔과 고통이 혼자만의 것이 아니며 우리 사회가 같이 이겨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출판사 서평> 엉망인 이곳에서 우리는 후회 없이 나아갈 수 있을까 50명의 이야기 속에 담긴 대한민국의 절망과 희망 숨어 있는 '한사람'까지 맞잡아주는 정세랑의 섬세하고 다정한 손길 2016년 1월~5월 창비 블로그 연재 당시 50명의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았던 정세랑 장편소설 『피프티 피플』이 단행본으로 묶였다. 수도권의 한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느슨하게, 또는 단단하게 연결된 병원 안팎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50개의 장(章)으로 구성된 소설 속에서 한사람 한사람이 처한 곤경과 갑작스럽게 겪게 되는 사고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09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과학혁명, 유럽의 지식과 야망, 1500-1700 저자 피터 디어 분야 과학 출판 뿌리와이파리/2011  청구기호 Q127.E8 .D433 2011    추천인 : 이원찬 (물리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학부생 모두   <추천 사유> 이 책은 14세기에서 부터 18세기에 이르기까지 과학의 역사가 어떻게 바뀌었고, 어떠한 혁명을 거쳤는지 알려주고 있다. 과학의 역사를 철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면서 과학자와 수학자들이 어떠한 철학을 가지고 과학을 발전시켰는가 알려둔다. 학부생들에게 추천하는 이유는 지금이 딱 자신만의 철학을 세우고, 과학을 바라보는 관점을 체계화 해야 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자연철학의 본질을 이 책을 읽으며 알아가길 바란다.   <인용>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coginto ergo sum   <책 소개> 자연에 대한 인간의 시선을 근본적으로 바꾼 과학혁명, 어떻게, 그리고 왜 일어났는가?  ‘과학혁명기’는 과학의 역사에서 가장 극적인 전환이 이루어진 16, 17세기를 일컫는다. 과학사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대단한 만큼 이 시기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고 그 성과도 다양하다. 이 책은 코넬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저자가 자신의 주요 연구 분야 중 하나인 ‘과학혁명’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 다양한 과학혁명의 주요 주제와 쟁점들을 개관하고 중요한 학문적 성과를 두루 소개한다. 코페르니쿠스, 케플러, 갈릴레이, 데카르트, 뉴턴에 이르기까지 당대의 과학적 사유와 실천을 이끈 과학자들의 활약을 소개하고, 그들이 살았던 시대와 그들이 창조해낸 새로운 세계에 관해 상세히 살펴본다. 이를 통해 16~17세기 유럽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실천적 지식’을 강조하는 거대한 문화적 전환이 어떻게, 그리고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 생생하게 묘사한다.   <출판사 서평> 자연에 대한 인간의 시선을 근본적으로 바꾼 과학혁명, 그것은 어떻게, 그리고 왜 일어났는가? 16, 17세기에 일어난 과학적 사유와 실천의 근본적인 전환, 그 역사의 현장으로 안내하는 최고의 길잡이!  2002년 미국 과학사학회의 '왓슨 데이비스 앤 헬렌 마일스 데이비스 상' 수상!  "이 책은 분명 학생과 교사를 위한 가장 좋은 선택이다. 최신 연구성과를 포함하는 폭넓은 내용을 주제별로 명쾌하게 서술하며, 친절하지만 확고하게 독자를 과학혁명의 영역으로 데려간다." - 사이먼 디치필드 근대 과학의 기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09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백의 그림자 저자 황정은 분야 소설 출판 민음사/2010  청구기호 PL959.65.황74 .백67 2010    추천인 :  권양희 (화학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삶이 지루한 사람   <추천 사유> 담담한 문체로 일상을 담아내지만, 그 속에 담는 언어유희들이 절망에 위로를 주고 지루함에 웃음을 준다. 읽으면서 슬며시 입꼬리가 올라가게 만드는 문장들이, 정체되고 죽어가는 듯 보이던 철거 직전의 전자 상가를 생동감 넘치는 삶의 장소로 되살려 독자의 눈 앞에 재현한다.    <인용> 반듯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좋은 거지요    <책 소개>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없이 사랑을 말하는 독특한 연애소설!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의 작가 황정은이 선보이는 첫 장편소설『백의 그림자』.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황정은은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소설’, ‘올해의 문제소설’에 선정되고, 한국일보 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 후보에 오르는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단의 큰 주목을 받아 왔다. ‘황정은풍’, ‘황정은식’이라는 수식어를 가질 만큼 그는 한국 문학사에서 다른 무엇과도 뒤섞일 수 없는 개성적인 표정을 지녔다.   이 소설은 폭력적인 이 세계에서 그림자를 지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쓸쓸하고 처연한 삶을 이야기하며, 사랑이라는 게임을 언어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언어를 통해 서로를 애무하고, 이해하고, 마침내 사랑하게 되는, 그저 ‘황정은 특유의’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연애소설이다.    환상과 현실이 기묘하게 어우러진 독특한 연애소설로, 폭력적인 이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쓸쓸하고 애잔한 삶을 그리고 있다. 시스템의 비정함과 인물들의 선량함을 대조적으로 보여주면서, 이 세계가 과연 살 만한 곳인지를 묻는다. 도심 한복판에 있는 40년 된 전자상가에서 일하는 두 남녀, 은교와 무재. 두 연인의 사랑이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없이 아프고도 의연하게 펼쳐진다. 재개발로 상가가 철거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그곳을 터전 삼아 살아온 사람들의 삶의 내력이 하나씩 소개되는데….    <출판사 서평> " 이 소설이 나온 것이 그냥 고맙다.”는 한 평론가의 고백은 나른한 감기처럼 이 책을 읽은 거의 모든 이에게 옮아갔다. 누구나 추천하고 싶지만 함부로 추천사를 붙일 수 없는 소설. 소설의 문장이 곧 추천사가 되는 소설. 소설의 존재 자체가 소설을 읽어야만 하는 이유가 되는 소설. 『백의 그림자』가 온당히 그러하다. 신년 새로운 옷을 입은 『백의 그림자』가 독자들에게 즐거운 ‘선물’이 되길 바란다.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첫 소설집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를 펴낸 황정은의 첫 번째 장편소설. 200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09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우리 몸이 세계라면 저자 김승섭 분야 인문 출판 동아시아/2018  청구기호 RA418 .김57 2018    추천인 :  조도형 (물리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전 구성원   <추천 사유> 우리 사회가 개인의 건강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춰 서술한 책이다. 그럼에도 많은 대중서들이 참고문헌 없이 얕은 사유로 내용을 전개하는 것과 달리, 이 책의 저자는 참고문헌과 자신의 연구논문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서술을 하고 있다.   <책 소개> 데이터를 활용해 몸과 질병의 사회사를 이야기하다!  2017년 《아픔이 길이 되려면》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김승섭 교수의 신작 『우리 몸이 세계라면』. 데이터를 통해 인구집단의 건강을 말하는 사회역학 연구자인 저자가 지난 20년 동안 의학과 보건학을 통해 공부해온 몸과 질병에 관한 주제들을 ‘지식’에 방점을 찍고 새로 집필한 책이다. 집필 기간은 1년이었지만 20년간의 고민과 공부가 담겨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간의 몸은 다양한 관점이 각축하는 전장이라고 이야기하며 지식의 전쟁터가 된 우리 몸에 대해 다룬다. 병원 진단 과정이나 의학 지식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남성의 몸만을 표준으로 삼아 생긴 문제들을 지적하고, 신약 개발에 있어서 고소득국가에서 소비되는 약만 개발되면서 저소득국가에서는 필요한 약이 개발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는 등 몸을 둘러싼 지식의 생산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과학과 역사의 사례, 현대의 여러 연구를 망라하며 사회역학자의 글답게 데이터를 근거 삼아 몸을 둘러싸고 어떤 지식이 생산되고 어떤 지식은 생산되지 않는지, 누가 왜 특정 지식을 생산하는지, 우리에게 필요한 지식을 만들기 위해 상식이라 불리는 것들에 질문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자세하게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지식의 전쟁터가 된 몸에 대하여 지식의 최전선에서 몸을 둘러싼 지식을 질문하다 1,120편의 논문 검토, 300여 편의 문헌 인용, 20년의 공부를 전작으로 집필하다! 1,120편의 논문을 검토하고, 300여 편의 문헌을 구체적 근거로 삼았다. 1348년 프랑스 국왕 필리프 6세의 지시로, 파리 의과대학 교수가 쓴 흑사병 원인에 대한 보고서부터 유방암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세포 단위의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사회제도의 영향을 받는다는 내용을 밝힌 최신의 논문까지. 시대와 공간을 횡단하며 지식의 최전선에서 우리 몸을 둘러싼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09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친절한 복희씨 저자 박완서 분야 소설 출판 문학과지성사/2007  청구기호  PL959.55.박655 .친74 2007    추천인 : 전형규 (산업경영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친절한 복희씨   <추천 사유> 70세에도 이러한 소설을 쓸 수가 있다니 감탄스럽다. 노년의 인물들이 풍경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욕망하고 수치심을 느끼며 회한에 잠기는 생생한 주체로 등장한다. 문학적 대상으로서 소외당했던 '어르신'들이 이렇게 개별적이고 입체적인 인물로도 등장했다는 사실으로만도 훌륭한 작품으로서의 기준을 충분히 충족 시킬 텐데,  이 소설집에는 '읽는 맛' 까지 있다. 천의무봉의 이야기 꾼이라고 평가받는 故박완서 작가가  다다른 원숙함의 경지를 느낄 수 있는 동시에 허위의식을 날카롭게 꼬집는 부분에서는 재미와 동시에 서늘함이 느껴진다.  소설의 재미를 느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소설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지식인 계층의 전유물 이었던 시와 달리, 소설은 태생 적으로 대중을 위한 것이었다. 작가가 직조한 세계에서 (현실에서의) 나와는 전혀 접점이 없는 인물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소설이 주는 큰 미덕일 것이다. 이 소설을 통해, 20,30대 구성원들이 대부분의 차지하는 포스텍에서 복희씨를 비롯한 나이 든 인물들에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게된다면, 그것또한 의미 있는 일이 될 것 같다.    <책 소개> 삶의 정곡을 찌르는 재치와 유머, 원숙한 지혜가 담긴 박완서 신작 소설집 『친절한 복희씨』. 2001년 제1회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한 <그리움을 위하여>와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제목을 패러디한 <친절한 복희씨>를 비롯해, 총 9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점원 겸 식모로 들어와 주인의 강탈로 맺어져 부부가 된 여주인공의 삶을 그린 표제작 <친절한 복희씨>를 비롯해 여유 있는 은퇴자의 평화로운 삶 속에서 젊은 시절의 갖가지 신산을 그리운 마음으로 되돌아보는 <마흔아홉 살>, <거저나 마찬가지>, 그리고 박완서의 가장 최근 작품인 <그래도 해피 앤드> 등에서 작가는 삶과의 따뜻한 화해를 선사한다.   <그리움을 위하여>, <그 남자네 집>, <마흔아홉 살>, <후남아, 밥 먹어라>, <거저나 마찬가지>, <촛불 밝힌 식탁>, <대범한 밥상>, <친절한 복희씨>, <그래도 해피 엔드> 등 수록작들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문예지를 통해 발표되었던 것으로, 메마른 현실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박완서 문학의 힘을 느낄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우리 소설이 다다른 드높은 경지 박완서 9년 만의 신작 소설집 신산한 삶을 감칠맛 나게 메마른 현실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박완서 문학의 힘 평범한 인생의 아이러니에 울고 웃는 소시민의 풍속도 "그립다는 느낌은 축복이다… 나를 위로해준 것들이 독자들에게도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_박완서 삶의 정곡을 찌르는 재치와 유머, 원숙한 지혜가 담긴 이야기 선물 박완서 소설집『친절한 복희씨』     재치와 유머, 노련한 필력에 담은 인생의 지혜 -生의미를 곱씹게 하는 문학적 진심, 그 묵직한 감동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08-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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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9년 7월]      1. 슈퍼인텔리전스 : 경로, 위험, 전략  2.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3. 당분간 인간  4. 표백  5. 시크:하다  6. 북유럽 신화  7. 자기신뢰 (Self-Reliance)       [2019년 08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슈퍼인텔리전스 : 경로, 위험, 전략 저자 닉 보스트롬 분야 과학 출판 까치글방/2017  청구기호 Q335 .B685 2017    추천인 : 박정재 (전자전기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모두   <추천 사유> 인간의 지능을 훨씬 뛰어넘는 초지능의 탄생은 가까운 미래에 확실히 일어날 일임을 알리고, 이에 대한 대비와 통제 방법을 고민할 수 있습니다.   <책 소개> 인공지능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다 빌 게이츠가 인공지능의 “현재를 확인하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반드시 읽어야 할 두 권의 책 중에서 한 권”으로 강력하게 추천한 이 책『슈퍼인텔리전스』은 영미권에서만 13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고, 19개 언어의 번역계약이 체결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닉 보스트롬은 옥스퍼드 대학교의 철학과 교수이며, 이 대학의 인류 미래 연구소 소장이다. 그는 인공지능이 발전하여 인간의 능력을 훨씬 더 능가하는 슈퍼인텔리전스(초지능)의 개발 과정에서 인류가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할 문제점들을 이 책에서 제기한다.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초지능을 개발하기 이전에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함과 동시에, 인공지능 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탁월하게 전망한다.   <출판사 서평> 2014년 출간 이후 「뉴욕 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영미권에서 13만 부 판매 / 19개 언어로 번역계약 체결  인공지능의 문제점을 제기하여 세계적인 논의의 출발점이 된 책  2016년 알파고와 한국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의 대국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그 결과는 놀라움과 우려를 동시에 불러왔다. 인공지능의 현 상황을 여실히 보여준 이 대결로 인해서 인공지능이 현실에서 사용될 날이 멀지 않았음을 모두가 실감하게 된 것이다. 인간은 현재의 지능으로 지구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인...<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08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저자 혜민 분야 시/에세이 출판 수오서재/2018  청구기호 BQ5410 .혜38 2018    추천인 : 김동환 (무은재학부/학부생) <추천 대상> 인간관계에 치여 지치고 피로한 사람, 정신수양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   <추천 사유> 고등학생 때부터 기숙사에 살던 경험을 가진 나는, 24시간 내내 친구와 함께 지내다 보니 인관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많았다. 학업도 힘들고 자주 몸도 아프고 했는데, 인관관계에서 까지 스트레스를 받자 학교나 학업을 그만두고 싶다고 진지하게 생각한 적도 있었다. 그 무렵 접했던 책이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였다. 특히 한창 힘들었던 고삼 시절에는 하루일과가 끝나면 기숙사 심야자습시간에 홀로 책을 몇번이나 정독했던 것 같다. 아마도 나는 차갑고 딱딱한 정석의 개념에서보다 혜민 스님의 따스한 한마디 말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고, 그 위로의 말씀을 에너지 삼아 공부나 인간관계를 해결했던 것 같다. 그 후 대학교에 입학한 후, 기숙사로 출발하는 당일에 어머니께서 선물해주신 책이 있다. 바로 혜민 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라는 책이었다. 이미 유명할지도 모르겠지만, 상처준 사람은 없지만 상처받은 사람은 많다는 구절이 있다. 이 구절처럼 사소한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사람사이의 관계가 결정되고, 사소한 행동으로부터 관계가 회복되기도 한다. 혜민스님은 상대방과의 관계를 어떻게 회복하는지, 또한 자신이 생각하는 인간관계란 무엇인지 인생을 살아가며 느낀 깨달음을 들려주고 있다. 그 외에도 상처받지 않을 수 있는 마음가짐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도 한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언제나처럼 인간관계에 지치고 힘들어 하고있을 누군가가, 한 번쯤은 딱딱한 수식에서 벗어나 따스한 말한마디에 위로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인용> 우리가 어떤 대상에 마음을 두는지에 따라 마음 상태가 결정됩니다.   <책 소개> 혜민 스님이 전하는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나와 타인과 세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선사한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혜민 스님이 3년 만에 펴낸 신작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마음돌봄 3부작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책으로, 현대인의 외로움, 가족관계와 우정, 소소한 행복과 삶의 가치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필요한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삶이 지치고 힘들 때 고요 속의 지혜를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끌고, 2장에서는 저자의 속가 어머니, 할머니, 어린 시절 기억 등 따뜻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가족 안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준다. 3장에서는 사회가 만들어놓은 획일화된 행복과 성공의 기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도록 이끈다. 4장에서는 현대인들이 지속적으로 어려워하는 관계의 문제를 파고들며 나와 상대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5장에서는 현대인들의 고질병이 된 ‘외로움’을 주제로 우리가 외로운 이유, 외로움에서 벗어나는 방법, 새로운 고독의 시대를 맞는 우리의 자세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6장에는 독자들이 고요 속에서 깨어 있는 투명한 침묵을 만나기를, 마음의 본성을 찾기를 바라는 저자의 간절한 바람을 담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고요한 가운데 깨어있는 ‘적적성성寂寂惺惺’이라는 옛 선사들의 경험에서 나온 지혜의 말을 전하고자 한다. 마음이 고요해졌을 때 지금 상황과 내 마음을 천천히 살펴본다면 고요 속의 지혜가 답을 줄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복잡하고 소란한 세상 속에서 나 자신을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내가 누구인지, 진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찾아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해준다.    <출판사 서평> “가끔은 고요함 속에서 나를 만나는 시간을 선물하세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의 저자 혜민 스님의 3년 만의 신작! 복잡하고 소란한 세상 속 나 자신을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으로 나와 타인과 세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선사한 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 혜민 스님의 마음돌봄 3부작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분주하고 복잡하고 소란한 세상, 그 안에서 내가 누구인지, 진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08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당분간 인간 저자 서유미 분야 소설 출판 창비/2012  청구기호 PL959.65.서66 .당46 2012    추천인 :  이정우 (무은재학부/학부생) <추천 대상> 인간이지만 인간답게 살아가기 힘든 우리 모두에게   <추천 사유> 이 책에 속한 모든 단편 소설을 읽을 필요 없이 하나만이라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이 책에 속한 단편 소설들 모두 설정이 독특하다. 그 중에는 요즘 이슈화가 되어가는 AI, 로봇의 인간모방 을 포함해 우리 일상의 고단한 현실을 보여준다.  조금만 스포를 하자면, <<저건 사람도 아니다>>에서는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직장인인 주인공이 자신과 똑같은 로봇을 이용해 모든 일들을 해결합니다. 하지만, 집안일과 아이와의 교류, 직장일 모두에서 로봇에게 밀립니다. 사람과 사람다운 로봇, 사람보다 더 사람다운 로봇 사이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도 숙제를 대신하고 수업도 대신 들어주는 로봇을 꿈꾸지만, 모두 조금 더 생각해보면 좋지 않을까 한다. 노골적이고 직설적인 우리의 삶을 보여준다.   <인용> "내가 누누이 말하잖아, 사회생활의 99퍼센트가 인간관계라고. 눈치도 좀 보고 고개도 좀 숙이고 비위도 맞춰가면서,  응? 더럽고 치사해도 말이야. 솔직히 우리가 회사생활 아름다워서 하는건 아니잖냐."(p.22)   <책 소개> 당분간만 겨우 인간으로 버텨내는 사람들!  2007년 문학수첩작가상과 창비장편소설상을 연달아 수상한 작가 서유미의 첫 소설집 『당분간 인간』. 기발하고 재치있는 상상을 지금 우리의 고단한 현실과 절묘하게 엮어낸 솜씨가 돋보인다. 기록적인 폭설을 뚫고 출근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의 이야기 《스노우맨》, 홀로 아이를 키우며 직장생활을 하기 힘들어 고용한 ‘로봇 도우미’에게 밀리는 여자의 이야기 《저건 사람도 아니다》, 스트레스와 상처 때문에 몸이 딱딱하게 굳어가거나 물렁해지는 사람들의 이야기 《당분간 인간》 등 8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작가는 특유의 시선으로 관찰하고 해부한 인간을 내세우며,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세상살이의 고단함을 강조한다. ‘인간’으로 태어났지만 ‘인간답게’ 살아가기는 어려운, 아이러니한 삶의 조건을 꼬집는다. 그러면서도 같은 처지에 놓인 이들이 서로 주고받는 따뜻한 호의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제1회 창비장편소설상을 수상하며 많은 주목과 기대를 모은 소설가 서유미의 첫 소설집. 기발하고 재치있는 상상과, 그것을 지금 우리의 고단한 현실과 절묘하게 연관짓는 솜씨가 소설 읽는 재미와 함께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현실이지만 현실이 아닌 것도 같고, 인간이지만 인간이 아닌 것도 같은, 그래서 어딘가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씁쓸하고, 한편으로 잔잔한 따뜻함이 있는 이야기들이다.  고단한 우리는 모두 '당분간'인간 그는 그간 세편의 장편소설을 통해 동시대 인간 군상의 꿈과 욕망, 일상의 풍경을 솔직하고 날렵하게, 때로는 강렬하...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08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표백 저자 장강명 분야 소설 출판 한겨레출판사/2011  청구기호 PL959.65.장12 .표43 2011    추천인 : 이동훈 (물리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부생   <추천 사유> 대학 시절 내가 항상 품었던 감정은 무기력이었다. 고등학생까지 다방면에서 뛰어난 학생이었다. 그러나 포스텍이 입학하니 내 재능은 그리 특출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특출난 재능들 사이에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으로 규칙적으로, 며칠 씩 무기력감을 크게 느끼곤 했다. 나 말고도 여러 포스테키안이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장강명의 표백은 현재 한국 젊은 세대, 특히 소위 엘리트라 부르는 계층이 갖는 무기력, 우울에 대해 이야기한다. 남부러울 것 없는 엘리트의 자살과 그녀의 자살 권유라는 극단적인 이야기로 주제를 표현한다. 학업에, 연구에, 삶에서 더 이상 무얼 할 수 있나 고민하는 포스테키안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책 소개> 표백되어 가는 우리 시대 청춘들의 자화상!  제16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장강명의 장편소설 『표백』. 젊은 세대들이 자살하는 세태를 다루면서, 우리 시대 청춘들의 잔인한 자화상을 그리고 있다. 작가는 모든 틀이 이미 다 짜여 있는 세상에서 움직일 수 없게 된 오늘날의 젊은 세대를 '표백 세대'라 부르며, 그들의 삶과 일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군대를 갔다 온 복학생인 '나'는 취업 선배들과의 대화 행사 뒤풀이 후에 세연, 휘영, 병권, 추 등과 어울리게 된다. 자살을 준비해온 세연은 친구들을 설득하며 5년 후에 자살할 것을 강요하고, 얼마 후 학교 연못에 빠져 죽는다. 5년 후 공무원이 된 '나'와 기자가 된 휘영은 죽은 세연에게 온 메일을 통해 사이트 '와이두유리브닷컴(whydoyoulive)'에 접속한다. 그곳에서 몇 년 전 그 친구들이 연쇄 자살을 시도하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출판사 서평> “세상은 흰색이라고 생각해. 너무 완벽해서 내가 더 보탤 것이 없는 흰색. 어떤 문제점을 지적해도 그에 대한 답이 이미 있는, 그런 끝없는 흰 그림! 그러니 우리도 세상의 획기적인 발전에 보탤 수 있는 게 없지. 참 완벽하고 시시한 세상이지 않니.” -본문 중에서  이 소설은 파격인가, 도발인가, 아니면 고발인가  1996년 한국 문학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해 제정된 한겨레문학상이 올해로 제16회를 맞았다. 2회 김연의《나도 한때는 자작나무를 탔다》, 3회 한창훈의《홍합》, 4회 김곰치의 《엄마와 함께 칼국수를》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08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시크:하다 저자 조승연 분야 인문 출판 와이즈베리/2018  청구기호 DC33.8 .조57 2018    추천인 :  홍상원 (컴퓨터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모든 학교 구성원   <추천 사유> 프랑스는 인간관계, 결혼, 삶의 목적 등에서 한국과 다른 모습을 보인다. <시크:하다>는 저자 조승연이 프랑스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경험한, 한국 문화와 다른 프랑스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프랑스 문화를 접하게 되면 한국 문화에만 갇혀 있었던 자신의 세계관을 깨닫게 되고 자신이 집착해왔던 것이 지구 반대편의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가를 느끼게 해준다. 또한 한국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프랑스 문화 속에서 찾아낼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시크:하다> 일독을 권하고 싶다.    <책 소개> 프랑스 문화의 핵심을 이루는 이기주의적 주관, 쌀쌀한 행복을 이야기하다!   이기적이어서 행복한 프랑스인의 삶을 통해 우리가 찾아야 할 진짜 행복의 실체를 그려보는 『시크:하다』. 미술사를 공부하며 6년간 프랑스에서 살았던 저자 조승연은 자신의 삶을 바꾼 자유분방하고 예술적인 인생을 추구하는 프랑스인들과 함께 지내면서 느끼고 깨달은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프랑스인들의 편안함, 삶과 죽음, 우정, 음식, 가족, 육아, 성공, 사랑 등 삶의 태도를 8가지 주제로 정리해 한국인과 프랑스인의 시각을 비교함으로써 행복을 새롭게 바라보고 해석했다.  프랑스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사회 변화가 빨랐고, 또 그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음으로써 다른 국가에게 반면교사가 되기도 했으며,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해 온 문화의 실험 국가다. 프랑스 문화를 새롭게 해석한 ‘편안함에 대한 새로운 관점’에서는 새로움이 아닌 익숙함에서 편안한 행복감을 얻는 프랑스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과잉 편리함의 시대인 현대 문명사회에서 편리함과 편안함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또 미국이나 한국에서는 성취가 성공의 척도라면 프랑스인에게는 노동으로부터의 자유, 그리고 개인이 즐기는 레저 스포츠나 식사 같은 이벤트에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을 쓸 수 있는지를 성공의 척도로 생각한다. 그들은 절대로 다른 사람이 자기 인생을 성공이나 실패로 정의 내리도록 허용하지 않는데, 이들의 모든 삶의 테마는 성공이나 성취가 아닌 행복을 향해 맞추어져 있음을 보여주며 행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기회를 전한다.    <출판사 서평> 이기적이어서 행복한  프랑스 소확행 인문학 관찰 에세이  무심하고 까칠한 프랑스 사람들  무엇이 그들을 행복하게 만드는가?  TV를 켜거나 SNS를 검색해 보면 주변에 온통 행복한 사람들만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친구나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눠 보면 현실은 결코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한국인은 어릴 적부터 행복하기 위해 우선 '성공'해야 한다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다. 사회적으로 인정 받고 돈이 많으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으며 모두에게 그런 꿈을 강요하는 것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치열하게 경쟁해서 좋은 대학에 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08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북유럽 신화 저자 닐 게이먼 분야 역사/문화 출판 나무의철학/2019  청구기호 BL860 .G35 2017    추천인 :  주동욱 (창의IT융합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영화와 게임 및 신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   <추천 사유> 토르와 로키, 그리고 오딘은 영화 어벤져스에서 등장합니다. 이 북유럽 신화 속의 신들을 영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에서도 등장합니다. 이들에게 얽힌 이야기를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영화와 게임의 내용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옛 바이킹들이 믿었던 신화와 그들의 삶의 태도를 살펴봄으로써 우리는 그들의 용기와 삶을 담대히 맞아들이는 태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책 소개> 인류 역사의 오래된, 그러나 전혀 새로운 입구! 오랫동안 묻혀 있던, 인류가 구축한 또 다른 세계를 발굴해 보여주는 『북유럽 신화』 스페셜 에디션. 북유럽 신화의 다양한 판본 가운데 가장 쉽고, 재미있고, 매혹적인 작품이라는 격찬을 받은 이 책은 인류의 상상력과 역사, 문화가 북유럽 신들에게 얼마나 많은 빚을 지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오늘날 우리가 가장 좋아하고 열광하고 공감하는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북유럽의 신들이 살아 숨 쉬고 있으며, 우리에게 필요한 미래의 상상력과 지혜의 원천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북유럽 신화에는 유명한 신과 여신이 많은데,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이야기는 오딘과 그의 아들 토르라는 두 명의 신, 그리고 오딘의 의형제이자 거인의 아들인 로키에 관한 것이다. 모든 신 가운데 지위가 가장 높고 나이도 제일 많은 오딘은 세상에 전쟁을 불러왔는데, 전쟁터에서 용감하게 싸우다가 죽으면, 고귀한 죽음을 맞은 이들의 영혼을 데려가는 아름다운 여전사 발키리가 그들을 발할라 궁전으로 이끈다.   오딘의 아들인 토르는 천둥의 신이다. 북유럽 신화에는 그의 모험에 관한 이야기가 많은데 이 책에서는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한다. 외모가 매우 출중하고 말재주가 좋고 설득력이 있어 호감이 가기도 하지만 아스가르드에 사는 이들 가운데 가장 교활하고 음험하고 약삭빠른 로키는 괴물들의 아버지이고 재앙의 창시자이며 음흉한 신이다. 이 책에서는 이들 신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닐 게이먼이 완성한  세상에서 가장 재밌고 유익한 북유럽 신화  지금 세상 사람들이 가장 열광하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단언컨대 ‘마블 영화 시리즈’일 것이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든 강력한 자신의 무기를 들고 우주를 날아다니는 히어로들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과 재미, 감동에 흠뻑 빠져든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마블 영화 시리즈의 무엇이 이토록 많은 이들을 매혹시키는가? 그 열광과 매혹의 중심엔 ‘북유럽 신화’가 자리한다. 거대한 망치를 든 토르, 음험한 미소를 띤 로키, 한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년 08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자기신뢰 (Self-Reliance) 저자 랄프 왈도 에머슨 분야 자기계발 출판 창해/2015  청구기호 PS1614 .S45 2015    추천인 : 박재현 (기계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학부생   <추천 사유> 대학 생활을 하다보면 자신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자주 보는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즉, 자기 신뢰가 필요한데 만약 자신을 신뢰할 수 없다면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자기 신뢰를 중요시하는 태도를 가지길 바란다.    <책 소개>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야말로 성공의 제1비결이다! 『자기신뢰』는 내면에 신성을 가진 존재인 인간이 자기신뢰를 기초로 행동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를 이룰 수 있다는 랠프 월도 에머슨의 생각이 집약된 에세이다. 그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다른 어떤 것에도 복종하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만 복종함으로써 스스로 면죄를 선언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얄팍한 처세, 출세지향적 내용을 담고 있는 자기계발서가 유행하는 이 시대에, 시공을 초월한 진정한 의미의 자기계발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애독서  단순한 자기계발서 아닌, 삶에 대한 열정과 깊이 있는 통찰  소문난 독서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밝힌 애독서 목록에는 랠프 월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1803~1882)의 『자기신뢰』가 들어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허먼 멜빌의 『모비딕』등과 함께 가장 즐겨 읽는 책으로 『자기신뢰』를 꼽았다.  얼마전 세상을 떠난 세계적인 팝 가수 마이클 잭슨도 에머슨의 책을 무척 좋아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었다. 소장도서가 1만 권이 넘는다는 잭슨은 특히 에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9-08-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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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꿔 놓은 무기의 일생을 다룬 『AK47』. 매년 25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진정한 대략 살상 무기인 AK47을 둘러싼 역사적·전술적·정치적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베트남전쟁부터 이라크전쟁까지, 아메리카에서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이 소총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추적하고 냉전의 가장 파괴적인 유산으로서 AK47이 20세기 중반 이후 전 세계의 군사, 정치, 사회, 그리고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까지 돌아본다.     히는 제목 AK47 저자 래리 커해너 분야 역사/문화 출판 이데아(19.07)  청구기호   UD395.A16 .K34 2019     <책 소개> AK는 어떻게 그토록 전설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을까? 세계사를 바꿔 놓은 무기의 일생을 다룬 『AK47』. 매년 25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진정한 대략 살상 무기인 AK47을 둘러싼 역사적·전술적·정치적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베트남전쟁부터 이라크전쟁까지, 아메리카에서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이 소총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추적하고 냉전의 가장 파괴적인 유산으로서 AK47이 20세기 중반 이후 전 세계의 군사, 정치, 사회, 그리고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까지 돌아본다.  세계 인구 77명당 1명꼴로 보급되었으며, 한 자루 가격이 닭 한 마리 가격에 거래되어 치킨건이라 불리는 AK47은 작동이 간단하고 튼튼하며, 아무리 열악한 환경에서도 믿음직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값도 싼 총기로 명성을 떨치며 지난 반세기 동안 지구상에서 가장 널리 퍼진 살상도구로 자리를 잡았다. 이 책은 냉전 시대 현대사의 매우 모순적인 상황을 AK를 통해 생생히, 그리고 우리가 미처 잘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세계사를 바꿔 놓은 무기의 전기  베트남전쟁에서 이라크전쟁, 아프리카에서 아메리카까지…AK47의 종횡무진 세계사  77명당 1명꼴로 가지고 있는 인류의 베스트셀러이자 테러리스트와 반란의 상징  전 세계 인구 77명당 1명꼴로 보급되었으며 한 자루 가격이 닭 한 마리 가격에 거래되어 ‘치킨건’이라 불리는 도구. 지난 반세기 동안 AK47 돌격소총은 지구상에서 가장 널리 퍼진 살상도구로 자리를 잡았다. 내구성, 저렴한 가격, 조작 편리성, 살상력 등에서 다른 어떤 총도 범접하지 못한다. AK47은 적군과 테러리스트뿐만 아니라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8-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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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포스트》 금융 및 산업 전문 기자 크리스천 데이븐포트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고, 이제 광활한 우주에 주목하는 네 명의 거물들과의 독점 인터뷰와 밀착 취재, 수년 간의 언론 보도 등을 탄탄하게 엮어 그간 누구에게도 공개되지 않았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하는 『타이탄』.     히는 제목 타이탄 저자 크리스천 데이븐포트 분야 경제/경영 출판 리더스북(19.07)  청구기호   TL789.85.A1 .D38 2019     <책 소개> 실리콘밸리 혁신가들이 우주를 향해 벌이는 도전과 경쟁! 《워싱턴 포스트》 금융 및 산업 전문 기자 크리스천 데이븐포트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고, 이제 광활한 우주에 주목하는 네 명의 거물들과의 독점 인터뷰와 밀착 취재, 수년 간의 언론 보도 등을 탄탄하게 엮어 그간 누구에게도 공개되지 않았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하는 『타이탄』  페이팔·테슬라로 실리콘밸리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 된 일론 머스크, 전세계 유통·물류 시스템을 장악한 아마존 제국의 황제 제프 베조스, 독특하고 기발한 홍보 전략의 달인으로 꼽히는 버진그룹 회장 리처드 브랜슨, 빌 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왕국을 세운 폴 앨런 등 우주라는 플랫폼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폭발적인 변혁을 꿈꾸는 실리콘밸리의 거물들은 민간 우주 탐사 시대에서 선두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 책은 이들이 대담한 비전을 품고 우주 산업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누구도 생각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고, 각종 불합리함에 맞서 싸우며 나아가는 모든 과정을 자세하게 보여준다. 아직은 먼 미래라고만 알려져 있었던 민간 우주 개발의 현주소를 비롯해 실패와 도전, 경쟁과 싸움, 실패와 혁신이 복합된 이들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4차 산업혁명 이후 산업을 지배할 새로운 블루오션을 알고 싶고, 위대한 혁신가들이 꿈꾸는 미래와 대담한 비전을 공유하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그 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일론 머스크는 왜 테슬라 전기차를 로켓에 실어 보냈을까?”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에서 번 돈을 우주 탐사에 쏟아 붓는 이유는?”  일론 머스트, 제프 베조스, 리처드 브랜슨, 폴 앨런…  ‘우주’라는 플랫폼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폭발적인 변혁을 꿈꾸는  실리콘밸리 거물 4인의 거침없는 도전과 경쟁, 그리고 놀라운 혁신  ★ 《워싱턴 포스트》, 《뉴요커》, 《파이낸셜 타임스》, 《포브스닷컴》 추천 ★  페이팔·테슬라로 실리콘밸리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 된 일론 머스크, 전세계 유통·물류 시스템을 장악한 ‘아마존 제국의 황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8-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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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는 인공지능 독점 시대에 알고리즘의 권력은 점점 거대해져 경제, 의료, 보안, 예술 분야까지 파고들어 부와 권력을 지배하고 있다. 비즈니스, 정부, 경찰, 마케팅과 연관해 수학 모델을 이용해 연구해온 저자 해나 프라이는 인간이 지나치게 많은 것을 객관화하고 자동화하려는 욕망 때문에 오히려 개인정보 노출과 같은 문제를 얻었다고 지적한다.     히는 제목 안녕, 인간 저자 해나 프라이 분야 정치/사회 출판 와이즈베리(19.07)  청구기호   T14.5 .F788 2019     <책 소개> 지금은 알고리즘의 막강한 권력을 깨부술 차례다!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는 인공지능 독점 시대에 알고리즘의 권력은 점점 거대해져 경제, 의료, 보안, 예술 분야까지 파고들어 부와 권력을 지배하고 있다. 비즈니스, 정부, 경찰, 마케팅과 연관해 수학 모델을 이용해 연구해온 저자 해나 프라이는 인간이 지나치게 많은 것을 객관화하고 자동화하려는 욕망 때문에 오히려 개인정보 노출과 같은 문제를 얻었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간성이 어떻게 변했는지 그 핵심을 파악하고 다양한 분야의 리포트를 종합해 개인정보, 편향, 오류, 책임 소재 등의 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보다 현명하게 기술을 활용하는 법을 제시한다.  경계가 사라진 현시대에는 그에 걸맞은 냉철한 질문을 던지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 책은 과학 기술을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통찰과 함께 우리 자신을 지키는 것을 넘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선사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새로운 기술의 정면에 던지는  날카로운 질문과 생존을 위한 전략  사람들은 넷플릭스가 취향별로 추 천하는 영화를 자연스레 선택하고, 핸드폰에서 검색한 키워드는 원하든 원치 않든 웹사이트의 배너 광고로 마주하게 된다. 이런 기술의 뒷면을 보면 언제나 알고리즘이 숨어 있다. 기계 시대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부품인 알고리즘은 오늘날 소셜 미디어부터 검색엔진, 의료, 법원,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런던대학교에서 도시 수학을 가르치는 해나 프라이는 ≪안녕, 인간≫에서 다양한 알고리즘과 인공지능이 사회를 어떻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8-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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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은 무엇이 행복인지, 삶에서 무엇이 좋은 것인지를 보고도 보지 못한다고.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만 이런 말을 했을까? 말하는 것을 넘어 이런 생각을 몸소 실천하고 전 세계인에게 30년 넘게 매주 전파해온 인물도 있다. 샛노란 피부, 엄청나게 큰 눈, 반들반들하게 벗겨진 머리, 덥수룩한 수염 자국에 불룩 튀어나온 배, 벗겨질 듯 말 듯 걸친 바지를 질질 끌며 도넛과 맥주를 자식처럼 끼고 사는 중년 남성,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호머 심슨이다.     히는 제목 심슨 가족이 사는 법 저자 윌리엄 어윈 분야 인문 출판 글항아리(19.06)  청구기호   B68 .I79 2019     <책 소개> 심슨 가족을 통해 열리는 인생살이에 필요한 철학의 눈!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은 무엇이 행복인지, 삶에서 무엇이 좋은 것인지를 보고도 보지 못한다고.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만 이런 말을 했을까? 말하는 것을 넘어 이런 생각을 몸소 실천하고 전 세계인에게 30년 넘게 매주 전파해온 인물도 있다. 샛노란 피부, 엄청나게 큰 눈, 반들반들하게 벗겨진 머리, 덥수룩한 수염 자국에 불룩 튀어나온 배, 벗겨질 듯 말 듯 걸친 바지를 질질 끌며 도넛과 맥주를 자식처럼 끼고 사는 중년 남성,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호머 심슨이다.  『심슨 가족이 사는 법』은 이기적이고 식탐이 강하고 욕심 많고 우둔하지만 불운한 가정환경에서 자랐음에도 삶을 사랑하는 순수한 얼간이 호머 심슨부터 심슨 가족 내에서 유일한 지성인인 듯 보이지만,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반지성주의가 팽배한 공동체에 어울려들지 못해 우울하고 외로운 리사 심슨, 탐욕스럽고 무자비한 자본가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번스 사장까지 현대사회의 다양한 군상과 면면이 드러나는 《심슨 가족》이라는 친숙한 애니메이션의 흥미로운 주제들과 철학의 주요 개념, 위대한 철학자들의 핵심 사상을 개성 있는 글쓰기로 녹여낸 책이다. 《심슨 가족》을 주제로 한 강의들이 생겨나기 전부터 수많은 대학에서 철학 강의의 부교재로 활용되어온 이 책은 오늘날 우리가 처한 삶의 현실에서 철학을 논할 훌륭한 판이 되어주는 《심슨 가족》의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철학의 주제를 다루고, 심슨 가족의 테마들을 주제로 패러디, 코미디, 페미니즘 등을 이야기하며 개별 현대철학자들의 이론을 살펴본다. 삶의 의미와 인생의 좋음, 지성과 반지성, 가족의 가치, 성평등한 세상, 냉혹한 자본주의, 소·확·행과 더 나은 삶에 대한 고민과 함께 아리스토텔레스, 노자, 니체, 칸트, 바르트와 누스바움 등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다르게 보일걸, 심슨 가족도 인생도!  철학의 눈으로 읽는 호머 심슨과 그 가족이 사는 세상   호머 심슨의 인생 철학  ―우후!와 뜨악! 사이  고상하게 시작해보자. “인간은 무엇이 행복인지, 삶에서 무엇이 좋은 것인지를 보고도 보지 못한다.”(아리스토텔레스, 『에우데모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만 이런 말을 했을 것 같은가」 단지 말하는 것을 넘어 이런 생각을 몸소 실천하고 전 세계인에게 30년 넘게 매주 전파해온 인물도 있다. 샛노란 피부, 엄청나게 큰 눈, 반들반들하게 벗겨진 머리, 덥수룩한 수염 자국에 불룩 튀어나온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8-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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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계와 수학계에서 중요한 매체로 꼽히는 「퀀타 매거진(Quanta Magazine)」은 최고의 과학자와 수학자들의 연구 현장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미국의 무료 온라인 매체이다. 이 책은 「퀀타」에 게재된, 현대 과학의 최첨단을 소개하는 글들을 모은 선집이다.    히는 제목 현대 과학의 빅 아이디어 저자 토머스 린 분야 과학 출판 까치(19.07)  청구기호   QC24.5 .A445 2019     <책 소개> 「퀀타 매거진」 “과학 저널리즘 역사의 위대한 사건”  -데이비드 그로스(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과학계와 수학계에서 중요한 매체로 꼽히는 「퀀타 매거진(Quanta Magazine)」은 최고의 과학자와 수학자들의 연구 현장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미국의 무료 온라인 매체이다. 이 책은 「퀀타」에 게재된, 현대 과학의 최첨단을 소개하는 글들을 모은 선집이다. 대개의 언론은 과학적 업적을 보도하면서 그 연구 내용이 대중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지만, 이 매체는 다르다. 지금 현재 치열한 연구가 벌어지고 있는 진일보한 과학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사실 그대로,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퀀타」는 독립적이며, 과학이 오늘날 어떤 변화를 겪고 있으며,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객관적이며 중립적인 태도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런 그들의 취지와 수준 높은 기사로 「퀀타」는 과학계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 RealClearScience는 「퀀타」를 2018년에 과학 분야 웹사이트 1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 책은 최신 과학계의 트렌드와 빅 아이디어들을 소개하며, 첨단 과학 분야의 최전선에서 연구 중인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기분이 든다. 이런 과학자들을 옆에서 지켜보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좀처럼 얻기 힘든 진귀한 경험이다. 이 책은 이런 놀라운 경험과 지식의 향연을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지금 바로 이 순간에 최첨단의 과학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궁금한 독자들에게 그리고 지금 과학계에서 어떤 빅 아이디어들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는지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그 생생한 현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출판사 서평>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우주의 신비를 풀어헤치기 위한 최신의 노력에 관한 것이다. 이 글들은 오늘날 과학자들이 무엇을 연구하고 있는지, 무엇에 도전하고 있는지에 관심을 기울이며, 추론적인 첨단 과학을 명쾌하고 현장감 있게 그리고 깊이 있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과학자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준다. “제1부 우리의 우주는 왜 이해할 수 없을까?”에서는 우주의 근본적인 이해에 관한 주제들을 다룬다. 2012년에 대형강입자충돌기가 발견한 힉스 보손이 과학계에 끼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8-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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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고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공허한 우리 삶을 단단하게 만들어줄 10가지 삶의 원칙을 담은 『철학이 필요한 순간』. 끊임없이 유동하는 불확실한 세상에서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굳게 서 있을 만한 단단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소크라테스, 니체, 데리다, 로이스트루프, 머독 등 고금의 철학자로부터 길어 올린 10가지 삶의 관점을 제시한다.     히는 제목 철학이 필요한 순간 저자 스벤 브링크만 분야 인문 출판 다산초당(19.07)  청구기호   BJ1595.5 .B7513 2019     <책 소개> 불안과 허무에서 벗어나 진짜 내 삶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살게 할 철학적 통찰! 열심히 살고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공허한 우리 삶을 단단하게 만들어줄 10가지 삶의 원칙을 담은 『철학이 필요한 순간』. 끊임없이 유동하는 불확실한 세상에서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굳게 서 있을 만한 단단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소크라테스, 니체, 데리다, 로이스트루프, 머독 등 고금의 철학자로부터 길어 올린 10가지 삶의 관점을 제시한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을 바라지만 막상 무엇이 행복이냐고 물으면 쉽게 대답하기 어렵다. 누구나 쉽게 쾌락을 좇을 수 있고 많은 이들이 자아실현과 자기계발에 매달리는 지금, 사람들은 정말 행복할까? 철학으로 삶의 의미를 되찾는 심리학자 스벤 브링크만은 이 질문에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한다.  행복도 소비가 되는 시대인 오늘날의 우리는 물질적 풍요 속에서 얼마든지 쉽게 쾌락을 좇을 수 있지만, 이것이 욕망의 노예나 폐쇄적인 나르시시스트로 만들 뿐, 마음 한편에 자리 잡은 불안하고 허무한 감정을 결코 지워주지 못한다고 이야기하면서,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라는 철학의 본질에 집중해 실제 삶의 지표로 삼을 만한 관점들을 제시한다. 존엄성, 약속, 진실, 책임, 사랑, 용서, 자유, 죽음 등 언뜻 봐서는 실용적일 것 같지 않지만 쓸모없기에 더 쓸모가 있는, 우리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중요한 가치들을 소설과 영화, 일상 속 다양한 예시를 통해 살펴보면서 우리를 진정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이를 통해 모든 것이 급변하는 불확실한 시대에 우리가 믿고 의지할 만한 단단한 토대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출판사 서평> 2019년 철학 열풍은 계속된다!   행복지수 세계 1위 덴마크를 매혹한 화제의 명강의  “불안과 허무에 시달리던 어느 날, 철학이 내게로 왔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덴마크를 매혹한 철학 강의가 있다. 철학으로 삶의 의미를 되찾아주는 심리학자이자 알보그대학교 교수인 스벤 브링크만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덴마크 공영방송 DR의 라디오 강의 시리즈를 통해 “행복은 쾌락이 아니라 의미 있는 삶에서 나온다”라고 말하며, 소크라테스, 니체, 데리다, 로이스트루프, 머독 등 고금의 철학자로부터 길어 올린 10가지 삶의 관점을 제시했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19-08-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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