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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에서 신성한 한표를 행사하셨나요, 아니면 고이 넣어두셨나요. 호불호를 떠나서 일국의 대통령이 선출되었으니 모두 축하합시다. 전임 총장님도 덕분에 TV에서 보게되네요.각설하고, 오늘은 G파트 서가를 가보겠습니다. G파트는 지리, 인류학, 여가(스포츠)에 관한 주제분야입니다. 방학이 되면 이쪽 분야 책들이 많이 어수선하죠. 방학중에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아마도 많이 이용해서 그런가봅니다. 지난 2년간의 인기도서를 보니 주로 여행안내서가 주를 이루고 있네요.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부터 해서 멀리 유럽과 남미까지 한국사람들이 안가는 곳이 없죠. 여행서가 주는 좋은 정보는 낯선 곳을 가는 이에게 좋은 길잡이가 됩니다. 하지만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처럼 베스트셀러가된 여행서로 인해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 상업화되고 훼손되는 경우가 있어 우리 마음을 씁쓸하게 만들기도 하지요. 이번 겨울에는 어디를 갈 예정이신가요. 누드비치에 가시는 분들은 "세계를 간다"시리즈는 가급적 가방에 넣어두는 센스 잊지마세요. -.-; 웃자고 하는 소립니다.그럼, G파트 인기도서를 살펴보시죠. 도쿄 . 하코네. 이즈. 닛코/ 시공사 편집부 [編].오사카.고베.교토 / [시공사 편집부 편]중국 = China / [ブル-ガイド海外版出版部 편] 파피루스 편유럽 100배 즐기기 / 지일환 유재우 지음.독일 = Germany / [ブル-ガイド海外版出版部 편] 파피루스 편스페인 = Spain / [ブル-ガイド海外版出版部] [편집부 편역]떠나라 죽을 만큼 목마르다면 / 장자영 글, 사진바람의 딸 :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 한비야.(여행천하) 유럽 = Europe : 2000-'01/ 배낭박 지음.태국 앙코르 와트 =  Thailand Angkor Wat /  [ブル-ガイド海外版出版部 편]    파피루스 편   분류표 출처 : http://www.loc.gov/catdir/cpso/lcco/
2007-12-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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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서관 학술서비스 전문가과정 교육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12월 3일(월)부터 7일(금)까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연수실에서 대학도서관 학술서비스 전문가과정 교육이 전국의 국립대학(10개)과 사립대학(20개)의 도서관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성균관대학교의 심원식교수님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으로 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의 교육프로그램으로써 교육과목이나 내용들이 이론적인 부분보다는 실무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실무자들이 도서관 현장에서 바로 교육 내용을 적용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교육프로그램의 컨텐츠를 살펴 보면 학술정보서비스 전문가의 이해, 주제전문성 개발, 학술정보서비스 사례 비교연구, 정보서비스 기획 및 마케팅, 이용자의 의사소통 및 서비스 홍보, 정보원의 수집과 활용 그리고 팀워크 프로그램과 문화강좌로 구성되어 있었고 교육 마지막 날 오후에는 조별 경진대회를 실시하여 학술정보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주제를 가지고 조원들이 구체적인 기획안을 도출하여 조별 발표를 하였습니다.교육 첫 날, 교육생들간의 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못하고 교육 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후에 바로 교육이 진행되었는데 아침 9시 부터 저녁 6시 까지의 빡빡(?)한 교육 일정으로 인하여 마치 고등학교 시절로 되돌아가서 수업을 받는 느낌이었습니다.개별 교육이 75분 동안 이루어지고 15분 동안의 휴식을 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지만 교육이 종료된 후에 많은 질문들이 쏟아져 휴식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하고 다음 강의를 바로 진행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였지요.특히, 교육내용 중에서 각 대학별 이용자 서비스 사례를 발표해 주신 사서선생님들의 열의는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제한된 강의시간내에 보다 많은 것들을 알려 주시기 위해 열정적으로 강의하시는 모습들이 너무멋있게 보였습니다.교육을 받는 과정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각 대학에서 참석하신 사서선생님들의 현장 경험이나 각 도서관의 독특한 이용자서비스 내용 등에 대하여 얘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고 개별 강의시간이 너무 짧아 강사들이 강의 내용을 줄이거나 진행을 너무 빨리하는 탓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발생하였습니다.이번에 실시된 교육이 사회과학분야의 전문가과정이어서 - 공과대학에서 근무하고 있는 상황으로서는 - 참가를 약간 망설였지만 관심 분야였던 도서관 이용자교육과 홍보마케팅 분야에 대한 내용만을 중점적으로 듣기로 생각하고 교육에 참석하였습니다.교육을 수료한 지금 돌이켜 보면 기대 이상이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대학 도서관 실무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Know-how를 들었고 도서관 이용자서비스를 위한 엄청난 열정을 느꼈으며 우리 도서관도 이용자서비스를 위해 변화하여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꼈습니다. 우리 도서관이 제공하고 있는 이용자 서비스에 있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고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할까 하는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니까요.사진 제공 :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 김용해 선생님
2007-12-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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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다니는 도서관 스마트의자라고 하네요. 스마트카드를 사용하는 우리도서관에도 한 번 도입해보면 어떨까요 ? 그림자 처럼 따라다니는 스마트의자 화장실까지 따라오려나 ㅎㅎ
2007-12-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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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에서 이공계 직업에 대한 고용여건과 향후 5년뒤 유망한 직업을 전망하기 위해 이공계 직업 종사자 900명을 대상으로 인력수요, 소득, 직업안정, 사회적 평판, 근무여건, 개인발전가능성 등 6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요약 보기)더 다양한 직업의 전망을 궁금해하는 이용자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편찬한 한국직업전망을 도서관 2층 참고자료실에서 열람하시기 바랍니다.
2007-12-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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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예일대학 강의를 Open Yale Courses에서 누구나 청강할 수 있습니다. 강의 동영상(Full set of class lectures), Course materials, 각 강의별 Searchable Transcript가 있으니, ibt TOEFL 준비하는 분들 integrated writing 공부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지금은 7가지 학문분야(Physics, Astronomy, Psychology, Political Science, Religious Studies, Philosophy, English Literature)에 각 1 Set씩 강의가 있네요.  학부 1~2 학년 대상으로 한 강의입니다. 앞으로 3년간 Liberal Arts(Humanities, Social Science), Science(Physics, Astronomy, Psychology, Biology) 분야 Introductory 과정 약 30 Courses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하니 기대되네요- 겨울 방학이 길게 느껴질 때, 예일로 한번 가보는 건 어떨지? ^ㅡ^ 
2007-12-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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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Merriam-Webster사이트에서는 올해의 영어단어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2007년에도 어김없이 10개의 단어를 발표했습니다. 웹사이트의 방문자가 뽑은 1위의 단어는 생소한 신조어인 w00t라고 합니다.  이 단어는 온라인게임 등에서 이겼을 때 사용하는 감탄사라고 합니다. 2위은 요즘 잘나가는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인 facebook이네요.그만큼 2007년은 온라인게임과 소셜 네트워킹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는 점과 함께 앞으로 더욱 이러한 흐름이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을 과거의 선정단어를 통해서 예견할 수 있습니다. Blamestorm이라는 단어는 brainstorm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사람들이 모여서 누구 때문에 일이 실패하고 잘못되었는지 논의하는 일이나 모임을 말한다고 합니다. 아직 정식으로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단어도 있지만 이런 틈새를 open dictionary에서 보완해가고 있네요.그럼, TOP10 단어들을 보겠습니다. w00t facebook conundrum quixotic blamestorm sardoodledom apathetic Pecksniffian hypocrite charlatan 더불어, 2003 ~ 2006년의 영어단어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Blog라는 단어는 2004년에 1위에 올랐던 단어네요. 인구에 회자되는 단어속에 그 사회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는 것이 당연하면서도 신기하네요.  
2007-12-1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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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 왔네요. 아직도 마음의 준비가 안되신 분들께서는 경실련에서 제공하는 후보선택 도우미를 한 번 만나보시죠. 자신의 정책성향과 일치하도록 대선 후보를 골라줍니다.  후보선택 도우미는 독일연방정치교육청에서 개발, 운영해온 ‘Wahl-o-mat(발-오-마트)’ 프로그램을 응용한 것으로, 인터넷을 기반으로 유권자에게 정당의 선거공약과 정책정보에 대한 명확하고 중립적인 자료를 제시하여 유권자의 정당선택을 돕고,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한 설명)(추가) 딴지일보에서도 유사한 도우미를 제공합니다. 또한, 실시간으로 웹상에서 대선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보실 분들은 WZD에서 제공하는 대선정보를 이용하세요.마지막으로 우리 도서관에서 대선후보와 관련된 책들을 찾아보았습니다. 다만 사퇴하신 후보님과 도서관에 관련된 책이 없는 분들은 부득이 안내못하니 양해바랍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동영 관련도서 이명박 관련도서 문국현 관련도서 정근모 관련도서 허경영 관련도서 금민 관련도서 이회창 관련도서 대선까지 남은 시간은 ...  
2007-12-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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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서비스데스크에 '포'짜 이름쓰는 새로운 식구를 영입했습니다. 포인세티아인데요. 이 식물이 과학기술과 나름 깊은 관계가 있네요. 포인세이티아라는 이름은 포인셋이라는 초대 멕시코 주미 공사의 이름에서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분이 스미스소니언 연구소의 전신인 국립 과학·기술 진흥원(Promotion of Science and the Useful Arts)을 세우는데 일조하셨다고 합니다. 우리 도서관에 온 것도 깊은 인연이 아닐까요.그리고, 그 전부터 자리를 지키고 계절마다 꽃을 피우던 식물은 아프리칸 바이올릿입니다. 이번에도 예쁜 꽃을 피웠네요.꽃은 불러주어야 그 존재감이 생기고, 도서관은 찾아오는 이가 있어야 존재감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요. 시험준비하느라 바쁘시겠지만 꽃도 보고 님(책)도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집시다. 출처 : "포인셋" 한국 브리태니커 온라인<http://premium.britannica.co.kr/bol/topic.asp?article_id=b23p3160a>[2007. 12. 11자 기사]
2007-12-12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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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파트를 지나 오늘은 C파트로 갑니다. C파트는 역사보조학 분야입니다. 영어로는 Auxiliary Sciences of History 라고 되어 있군요. 분류표를 들어가보니 문명사, 고고학, 족보학, 전기(biography) 등등이 포함되어 있네요. 우리 도서관 단행본은 대략 630여권이 있습니다.그럼, 어떤 도서가 사랑을 받았는지 지난 2년간의 인기도서 TOP10을 소개해 올립니다. 세계의 악녀들 /  마거릿 니콜라스    김진욱 옮김 감시와 처벌 :  감옥의 역사 /  미셜 푸코    오생근 역. 모든 것은 이브로부터 시작되었다 :  이브에서 출발하는 서양 여성사 /  리차드 아머 지음    이윤기 옮김. 은밀한 몸 :  여성의 몸, 수치의 역사 /  한스 페터 뒤르 지음    박계수 옮김. 노무현이 만난 링컨 / 노무현 지음. 간디 자서전 / 간디 지음    함석헌 옮김. 신의 봉인 :  빙하시대의 수몰된 왕국들 /  그레이엄 핸콕 지음    산타 파이아 사진    오성환 외 옮김.  상-하 음란과 폭력 :  성을 통해 본 인간 본능과 충동의 역사 /  한스 페터 뒤르 지음    최상안 옮김. 위대한 사람은 어떻게 꿈을 이뤘을까 : 교실 밖으로 끌어낸 세계사 / 게오르그 포프 지음   박의춘 옮김. 한국사의 천재들 / 김병기, 신정일, 이덕일 [공]지음 자세한 C파트의 분류체계는 아래 자료를 참고하세요. 자료출처 : Library of Congress Classification Outline
2007-12-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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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A파트를 지나 이번에는 B파트의 서가를 살펴보겠습니다. 학문주제를 나눌 때 A파트는 전체적인 내용을 다룬다면 그 다음에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주제를 다음에 놓지 않았을까요. (그렇겠죠?) 인간이나 조직은 무릇 철학이 있어야겠죠. 그래서 B파트의 주제는 철학, 심리학, 종교랍니다. 미의회도서관분류법(LCC) B파트 처럼 듀이십진분류법(DDC)에서도 100번대 주제가 철학, 심리학이고, 200번대가 종교로 되어있네요.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고 조용히 B파트 서가를 가십시오. 그럼, 삶의 길이 보일겁니다.최근 2년간 B파트의 인기도서를 조사해봤습니다. (마음을 사로잡는)데이트 심리학 =  Date psychology /  크리스 라반    쥬디 윌리암스 지음    김문성 옮김 연애 교과서 /  송창민 지음 너, 외롭구나 : 김형태의 청춘 카운슬링 / 김형태 선택의 심리학 : 선택하면 반드시 후회하는 이들의 심리탐구 / 베리 슈워츠 지음   형선호 옮김 왜 나만 우울한 걸까? = Why do only I feel blue? / 김혜남 지음.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 Am I really in love with you? / 김혜남 지음. 심리학의 즐거움 / 크리스 라반 지음   김문성 옮김 유쾌한 심리학 / 박지영 지음 30분에 읽는 마르크스 /  질 핸즈 지음    이근영 옮김 내 삶이 꼬이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 나를 힘들게 하는 사소하면서도 심각한 고민들 / 김은정 지음인기도서속에서 외로움과 사랑과 삶에 대한 고민이 엿보이네요. 마음까지 얼까 두려운 겨울입니다. 따뜻한 차 같이할 수 있는 좋은 사람, 좋은 사랑 만드시기 바랍니다.B파트의 상세분류표는 아래 자료를 참고하세요.
2007-12-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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