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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가장 뛰어난 물리학자 중 한 명이, 세계가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관하여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적인 개념들을 소개한다. 기본적인 질문과 사실, 눈부신 사색을 종합하여, 우주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형성하는 아이디어들, 즉 시간, 공간, 물질, 에너지, 복잡성, 상보성 등을 탐구한다.   제목 이토록 풍부하고 단순한 세계 저자 프랭크 윌첵 분야 과학 출판 김영사 (22.04)  청구기호 QC6.4.R42 .W55 2022   <책 소개> 우주에는 무엇이 있으며, 어떤 법칙을 따라 그렇게 존재하는가? 시공간의 성질부터 물질과 에너지, 복잡성, 상보성, 그리고 최전선에서 탐구 중인 미스터리까지, 생각보다 크고 풍부하고 이상한 세계에 관한 10가지 심오한 통찰 ★ 2004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 14개 언어 계약 ★ 아마존 베스트셀러 이 시대 가장 뛰어난 물리학자 중 한 명이, 세계가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관하여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적인 개념들을 소개한다. 기본적인 질문과 사실, 눈부신 사색을 종합하여, 우주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형성하는 아이디어들, 즉 시간, 공간, 물질, 에너지, 복잡성, 상보성 등을 탐구한다. 과학의 역사를 되짚으면서 우리가 무엇을 알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살펴보는 한편, 현대과학의 한계선까지 찾아가 우리가 곧 발견하게 될 것들을 살짝 보여주기도 한다. 대가다운 명징한 이해, 개념 전반을 높은 곳에서 조망하는 폭넓은 시야, 그런 눈에 포착된 원리들에 관한 독창적인 설명, 그리고 전염성이 있는 기쁨까지, 윌첵의 목소리를 따라가는 동안 독자는 그간 알던 것보다 세계가 훨씬 크고, 풍부하고, 이상하다는 점을 알게 되며, 동시에 이런 우주를 이해하는 인간의 지성과 상상력에도 경탄하게 된다. 세계와 마음을 확장시켜주는 이 여행을 마치고 나면, 이후 바라보게 되는 세계는 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우주에는 무엇이 있으며, 어떤 법칙을 따라 그렇게 존재하는가? 시공간의 성질부터 물질과 에너지, 복잡성, 상보성, 그리고 최전선에서 탐구 중인 미스터리까지, 생각보다 크고 풍부하고 이상한 세계에 관한 10가지 심오한 통찰 ★ 2004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 14개 언어 계약 ★ 아마존 베스트셀러 이 시대 가장 뛰어난 물리학자 중 한 명인 프랭크 윌첵이, 이 세계가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관하여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적인 개념들을 소개한다. 기본적인 질문과 사실, 사색을 종합하여 우주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형성하는...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8-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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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뇌』는 미국의 신경과학자이자 컴퓨터 공학자인 제프 호킨스는 ‘지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뇌는 지능을 어떻게 만들어내는지’, ‘지금까지의 AI에는 왜 지능이 없는지’, ‘이 상황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나아가 ‘인류와 기계 지능의 미래는 어떻게 다가올지’를 풀어낸다.   제목 천 개의 뇌 저자 제프 호킨스 분야 과학 출판 이데아 (22.05)  청구기호 QP376 .H39 2022   <책 소개> 우리의 뇌 속에서 민주주의가 작동한다고? 『천 개의 뇌』는 미국의 신경과학자이자 컴퓨터 공학자인 제프 호킨스는 ‘지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뇌는 지능을 어떻게 만들어내는지’, ‘지금까지의 AI에는 왜 지능이 없는지’, ‘이 상황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나아가 ‘인류와 기계 지능의 미래는 어떻게 다가올지’를 풀어낸다. 책의 내용이 획기적이고 도발적이기에 세계적인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는 저자를 “다윈을 닮은” 과학자에 비유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잠을 자는 대신에 밖으로 달려나가 누군가에게 이야기 하고 싶은 충동이 솟구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또한 “진정한 AI를 만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싶은 당신에게 『천 개의 뇌』는 매우 흥미로운 이론을 선사할 것”이라며 2021년 ‘올해의 책’으로 꼽았다. 인간의 뇌는 ‘오래된 뇌’와 ‘새로운 뇌’로 나뉜다. ‘오래된 뇌’는 인간의 생존과 번식 등의 본능적 기능을 담당하고, 진화의 산물인 ‘새로운 뇌’는 ‘오래된 뇌’를 통제한다. 리처드 도킨스는 책의 서문에서 이를 통증과 연관 지어 비유한다. 뜨거운 숯덩이를 가지고 놀면 통증을 느끼고 생명을 지키기 위해 숯덩이를 멀리하는 것은 ‘오래된 뇌’이지만, 끔찍한 고통을 수반하는 고문을 기꺼이 견디며 자신의 생명보다 ‘조국을 배신하면 안 돼’라는 신념에 따르는 것은 ‘새로운 뇌’이다. 이 ‘새로운 뇌’가 인간의 지능을 만든다. 그렇다면 이 ‘새로운 뇌’는 어떻게 작동되는가? 책은 먼저 그동안의 뇌과학 연구 성과를 종합하며 뇌의 생물학적 구조를 설명한다. 핵심적인 내용은 이렇다. 뇌에서 가장 새로운 부분은 ‘신피질(neocortex)’이다. 인간을 비롯한 포유류에만 존재하며 인간의 신피질은 뇌 전체의 70%를 차지한다. 이 신피질이 지능을 만들며 머물게 한다. 신피질은 대략 쌀알 크기(2.5㎣)만한 공간에 신경세포가 10만 개 있으며, 이 신경세포들 사이의 연결(시냅스)은 5억 개이다. 이러한 쌀알 크기의 형태 하나를 ‘피질 기둥(cortical column)’이라고 부른다. 신피질 전체에 이러한 피질 기둥이 15만 개나 있다. 신피질을 이루는 15만 개의 이 피질 기둥 하나하나가 서로 연결되어 세계를 인식하고 지능을 창조한다.   <출판사 서평> 인간의 뇌와 지능, 기계 지능에 대한 새로운 이해…다가올 미래에 대한 단서들로 가득 지금의 AI에는 왜 지능이 없는지, 진정한 변화를 이끌 기계 지능은 가능한지 모색 리처드 도킨스가 추천·서문을 쓰고, 빌 게이츠가 꼽은 2021년 올해의 책 퍼즐 맞추기 인간은 우주의 크기와 나이가 얼마인지, 지구가 어떻게 진화했고, 우리가 어떻게 출현했는지 알아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우주를 탐구하고 비밀을 밝히는 도구를 만들어내는 지구 최초의 종이다. 그래서 인간은 “유전자가 아니라 지능과 지식으로 정의된다.” ‘우주가 존재한다’라는 사실을...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8-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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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수학자 이언 스튜어트는 이 책, 《수학의 이유》에서 수학의 쓸모에 관한 대중의 인식과 현실 사이에 간극을 채우고자 한다. 수학이 일상의 배후에서 작동하는 법을 증명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특히 이언 스튜어트는 이 책에서 수학의 합리적 용도는 다루지 않는다.   제목 수학의 이유 저자 이언 스튜어트 분야 과학 출판 반니 (22.05)  청구기호 QA93 .S74 2022   <책 소개> 민주주의부터 신장이식, 기후변화에서 블록체인까지 세계적인 수학자 이언 스튜어트가 설명하는 수학의 쓸모 세계적 수학자 이언 스튜어트는 이 책, 《수학의 이유》에서 수학의 쓸모에 관한 대중의 인식과 현실 사이에 간극을 채우고자 한다. 수학이 일상의 배후에서 작동하는 법을 증명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특히 이언 스튜어트는 이 책에서 수학의 합리적 용도는 다루지 않는다. 여기서 합리적 용도란 정확한 목적에 맞게 설계된 수학을 말한다. 그 대신 애초에 순수한 호기심이나 패턴 감각, 혹은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진 수학 공식이 지금에 와서 애초의 목적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분야의 핵심 도구로 기능하는 사례들을 소개한다. 예컨대, 300년 전 떠돌던 퍼즐의 풀이가 현대에 콩팥 이식의 수혜자와 기증자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쓰이거나 아일랜드 수학자 해밀턴이 복소수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사원수를 컴퓨터 그래픽에 활용하면서 실감 나는 움직임을 구현하게 된 것처럼 말이다. 물리학자 유진 위그너가 1959년에 강연한 ‘자연과학에서 수학의 터무니없는 효용성’이 바로 이러한 것들이다. 이러한 수학의 터무니없는 유용성 사례는 수학이 마치 자연과학과 연결되어 있으며 심지어 우주가 수학으로 이뤄져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며 그 쓸모를 극단적으로 드러낸다. 책에서 이언 스튜어트는 수학을 먹고사는 외계인이 지구에 침공한 상황을 가정한다. 침공 이후 지구에서는 가장 먼저 수학적으로 가장 정교한 산물인 컴퓨터나 스마트폰, 인터넷이 사라질 것이다. 이는 지금 우리의 일상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술들이다. 산업용 로봇이 멈춰 서고 제조 산업도 종말을 고할 것이다. 주식 시장도 모두 멈추는데 은행이 경제 예측 능력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우리는 진공청소기 대신 빗자루를 다시 들고 날씨 예보는 침을 바른 손가락을 허공에 들어 보이는 수준으로 퇴보할 것이다. 말을 타고 편지를 배달하는 것이 정보를 전달하는 가장 빠른 수단으로 남게 된다. 결국 현재의 인구를 지탱하는 것이 불가능해지고 우리는 얼마 안 되는 자원을 두고 싸우게 될 것이다. 수학은 단순히 지루한 계산이 아니다. 우리 세계에 대한 심오한 통찰력을 제공하여 현대 사회를 작동시키는 거대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도구다. 세계적 수학자 이언 스튜어트는 민주주의부터 신장이식, 기후변화와 블록체인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잔뜩 들고 와서 우리에게 ‘수학의 이유’를 선명하게 전한다.   <출판사 서평> ■ 수학이 왜 필요한지 궁금한 이들에게 전하는 수학과 현실의 흥미로운 교집합 2012년에 영국에서는 수학 연구에 따른 경제적 이득을 측정하는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280만 명이 순수 수학, 응용 수학, 통계학, 컴퓨터 과학 등의 수학 분야에서 일하고 있었고 그해 수학이 영국의 경제에 기여한 금액은 2,080억 파운드(약 330조 원)였다. 수학에 종사하는 10%가 국가 경제의 16%에 기여한 것이다. 수학에 기반한 분야는 스마트폰부터 일기 예보, 의료 보건이나 영화 특수 효과, 운동 수행 능력 향상, 국가 안보, 전염병...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8-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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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나 생필품을 살 때, 차를 구매할 때, 벽지를 고를 때… 일상의 무수한 순간마다 우리는 색을 선택한다. 색은 흔히 개인의 취향에 관련된 문제로 여겨지지만, 실제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색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 알기 때문에 인습에 상응하는 제한적인 선택을 하게 마련이다.   제목 색, 빛의 언어 저자 악셀 뷔터 분야 과학 출판 니케북스 (22.05)  청구기호 BF789.C7 .B84 2022   <책 소개> 아름다움을 넘어서 인지의 기반이자 의사소통 수단인 색, 색은 어떻게 우리의 감정과 생각,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가 옷이나 생필품을 살 때, 차를 구매할 때, 벽지를 고를 때… 일상의 무수한 순간마다 우리는 색을 선택한다. 색은 흔히 개인의 취향에 관련된 문제로 여겨지지만, 실제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색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 알기 때문에 인습에 상응하는 제한적인 선택을 하게 마련이다. 우리가 선택한 갖가지 것들의 색깔은 그것이 타인들에게 어떻게 지각되는지에 영향을 주고, 주변 사람들의 행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래서 기업이나 정당, 스포츠구단과 아이돌 그룹 등은 상징색을 통해 해당 브랜드의 정체성이나 고유한 이미지를 연상하게 하고 감정적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한다. 즉 색은 암호이자 신호이며 언어다! 《색, 빛의 언어》의 저자인 악셀 뷔터는 독일 최고의 컬러공학자이자 색채전문가로, 건축을 전공한 후 뇌과학과 환경디자인이 융합된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에서 예술과 시각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고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색이란 지구상의 가장 거대한 의사소통 시스템이라고 밝히며, 여타 동물과 우리 인간이 어떻게 색을 인지하는지를 설명한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색이 어떻게 우리의 행동을 조정하는지, 건강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무엇보다 우리의 감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준다. 구체적으로 13가지 색을 예로 들어, 각각의 색깔이 물리적 특성이나 역사적 함의 등에 따라 어떤 맥락을 거쳐 무엇을 상징하게 되었는지 추적한다. 이 책은 색과 관련된 과학적 설명을 다룬 1부와 13가지 기본색의 사회문화적 의미를 다룬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색이 방향감각과 건강, 경고, 위장, 구애 등 중요한 생물학적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 뇌가 색을 인지하기까지 찰나에 일어나는 빛, 시각, 색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따라가며 감정 없이 색을 보는 것이 불가능한 이유를 설명한다. 또한 색과 관련된 최신 연구들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고, 이러한 지식을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2부에서는 색의 상징을 살펴본다. 13가지 기본색은 흰색, 검은색, 회색, 빨간색, 녹색, 파란색, 노란색, 갈색, 분홍색, 오렌지색, 보라색, 은색, 금색으로, 각각을 다시 네 가지 스펙트럼으로 구분해 다층적이고 양가적인 의미를 파헤친다. 1부 각 장마다 해당 내용을 요약하는 그림을 실었으며, 2부에서는 색이 상징하는 의미의 연결망을 보여주는 ‘기억과 상징 지도’를 신경망을 연상하게 하는 그래픽으로 비유적으로 구현해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도왔다.   <출판사 서평> “우리의 상황을 2차 세계대전 이전의 상황과 비교해 볼 때 강한 인상으로 다가오는 것은 전쟁 전의 상대적인 무미건조함이다. 건축, 기계 장치, 도구, 옷과 생필품, 이 모든 것이 거의 회색이었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주변은 공적 생활 속에서나 사적인 삶 속에서 날카롭게 외치고 속삭이면서 밤낮으로 우리의 주의를 요구하는 색들로 가득 차 있다. 이와 같은 색의 폭발 자체가 무엇인가를 의미하는가? 우리는 의미심장한 색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 사람들은 색으로 우리를 프로그램화한다. 색은 코드화된 세계의 한 측면이다. 그 세...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8-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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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과학’에 가려져 있던 ‘망각의 과학’을 조명하는 책이다. 흔히 ‘잊어야 행복하다’라고 하지만, 이는 그저 오래 산 사람들의 지혜가 담긴 잠언으로 취급될 뿐, 뇌과학의 역할은 ‘어떻게 하면 잘 기억할 수 있고, 그 기억력을 죽을 때까지 유지할 수 있는지’에 지나치게 집중되어 왔다.   제목 우리는 왜 잊어야 할까 저자 스콧 A. 스몰 분야 과학 출판 북트리거 (22.05)  청구기호 BF376 .S63 2022   <책 소개> 세계적인 노화 및 치매 연구 거장이 인지과학의 최전선에서 들려주는 ‘망각의 과학’ 이야기 ‘잊어야 행복하다’라는 잠언에 숨은 최첨단 뇌과학의 놀라운 반전 ‘기억의 과학’에 가려져 있던 ‘망각의 과학’을 조명하는 책이다. 흔히 ‘잊어야 행복하다’라고 하지만, 이는 그저 오래 산 사람들의 지혜가 담긴 잠언으로 취급될 뿐, 뇌과학의 역할은 ‘어떻게 하면 잘 기억할 수 있고, 그 기억력을 죽을 때까지 유지할 수 있는지’에 지나치게 집중되어 왔다.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신경학 및 정신의학 교수로서 자타공인 ‘기억 전문가’인 저자는 우리가 걱정하는 증상 중 대다수가 병적 망각, 즉 알츠하이머병이 아니라 ‘정상적 망각’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최첨단 뇌과학의 연구 결과에 지금껏 만나 온 여러 환자와 주변인의 사례를 녹여내며 ‘망각의 과학’ 이야기를 펼쳐 놓는다. 늘 기억에 대한 강박과 망각에 대한 두려움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현대인은 이 책을 통해 망각이 자연스러운 것일 뿐 아니라 뇌의 가장 유익한 기능으로서 우리 정신이 잘 작동하는 데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망각은 그저 기억의 반대 항으로서 기억 체계의 결함이자 우리 뇌의 한계처럼 여겨져 왔다. 그렇기에 ‘망각’이라는 단어 앞에 ‘정상’을 붙이는 것 자체가 낯설게 느껴질지 모른다. 그러나 최첨단 과학은 이미 이러한 정상적 망각의 원리와 가능성을 상당 부분 밝혀낸 상태다. 기억을 잘하던 뇌에 갑자기 ‘문제’가 생겨서 망각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뇌에 ‘기억하기 위한’ 도구가 내장되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망각하기 위한’ 도구 역시 애초에 들어 있으며, 우리가 의식하지 못할 때에도 끊임없이 기능하고 있다. 이는 망각이 수동적 과정이 아니라 적극적 과정이라는 증거다. 이러한 과학적 증명을 바탕으로, 이 책은 망각이 정상 과정일 뿐 아니라 나아가 우리의 인지 능력과 창의력, 그리고 정서적 행복과 사회적 건강에 이롭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출판사 서평> “이거 치매 아닌가요?” ‘기억 강박’에서 벗어나 유익한 망각의 세계로 우리는 익숙한 단어나 오랫동안 외우고 있던 비밀번호와 계좌번호 등이 ‘툭 튀어오르듯’ 생각나지 않을 때, 섣불리 ‘치매’를 염려하곤 한다. 이때의 ‘치매’란 실제적 질병이라기보다는 현대인의 ‘기억 강박’이 불러온 일종의 환상통에 가깝다. 저자는 “나는 기억 전문가이지만 내가 듣는 이야기는 모두 망각에 관한 것”이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문제는 그러한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의 대부분이 병적 망각이 아니라 정상적 망각에 관해 불평한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망각은 그저 ...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8-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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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종이 멸종하는 이유는 기후 변화, 서식지 감소, 환경 오염, 질병 등 다양하지만, 오늘날 빠른 속도로 이들이 멸종하고 있는 데에는 인간의 책임이 크다. 사람들은 동물을 마구 잡고 무분별한 개발로 서식지를 파괴했으며, 오염물질을 배출해 지구 온난화를 초래함으로써 이들이 살아가는 지구의 환경을 변화시켰다.   제목 사라져 가는 존재들 저자 팀 플래치 분야 과학 출판 출판사입력 (21.01)  청구기호 QL82 .F53 2022   <책 소개> 사진으로 구현한 현대판 노아의 방주! 생물종이 멸종하는 이유는 기후 변화, 서식지 감소, 환경 오염, 질병 등 다양하지만, 오늘날 빠른 속도로 이들이 멸종하고 있는 데에는 인간의 책임이 크다. 사람들은 동물을 마구 잡고 무분별한 개발로 서식지를 파괴했으며, 오염물질을 배출해 지구 온난화를 초래함으로써 이들이 살아가는 지구의 환경을 변화시켰다. 『사라져 가는 존재들』은 사진작가 팀 플래치가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종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간결한 설명을 통해 이들이 어떤 위협에 처해 있는지 알려준다. 그는 동물들의 심오하고, 처연하고, 기이하고, 심금을 울리는 초상을 통해 이들의 “인간적인” 면을 부각해 독자의 교감을 끌어내고 관심을 유도한다. 오늘날 전 세계 생물종에게 가장 흔한 위협은 서식지 소실과 삼림 황폐화이고, 미래에 가장 심각한 위협 요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기후 변화이다. 기후 변화는 이미 북극곰, 눈표범, 산호초 등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현 추세가 지속된다면 이 책에 등장하는 많은 종은 멸종되고 말 것이다. 심지어 중국의 판다인터내셔널과 같은 성공적인 이니셔티브조차 기온이 상승하면 판다의 주된 식량원인 대나무가 죽기 때문에 실패로 돌아설 수 있다. 위협 요인은 서로 연관된다. 이는 서식지 소실이나 기후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는 종은 질병에도 더욱 취약해진다는 의미다. 야생동물 불법 거래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위협 요인이다. 이것은 쟁기거북과 같이 애완동물 수요가 많은 종뿐만 아니라, 코끼리, 코뿔소, 상어 등 신체 일부를 목적으로 희생되는 종에게도 영향을 끼친다. 자연은 무한히 풍요로운 자원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인류세라는 용어가 등장할 정도로 자연에 미치는 인간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는 오늘날, 힘의 구조가 바뀌고 있다. 자연 세계는 우리가 자연에 의존하고 있는 것만큼이나 인간에게 의존한다. 이 책의 제목은 『사라져 가는 존재들』이다. 그러나, 그 대상은 과연 누굴까.   <출판사 서평> 우리는 여섯 번째 대멸종을 향해 가고 있는가 지난 50여 년 사이, 지구상에 서식하는 800여 종의 생물종이 사라졌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는 2~5년마다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종의 실태를 보고하는 적색목록(Red List)을 발표하는데, 이에 따르면 오늘날 멸종 위기에 놓인 195종의 영장류를 포함해, 전체 포유류의 4분의 1, 조류의 8분의 1, 파충류의 4분의 1, 양서류의 5분의 1, 어류의 3분의 1이 멸종할 위기에 처해 있다. 오랜 시간을 거치며 생물종이 멸종하거나 진화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오늘...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8-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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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우리의 오랜 친구다. 인류가 개를 선택한 것인가, 개가 인류를 선택한 것일까? 인지과학으로 진화인류학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낸 브라이언 헤어와 함께 이 질문을 좇다 보면, 우리는 지금껏 세상을 유유히 지배해왔던 통념을 거스르고 마침내 경이에 찬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게 된다. ‘너희는 천재였어!’   제목 개는 천재다: 사피엔스의 동반자가 알려주는 다정함의 과학 저자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분야 과학 출판 디플롯 (22.05)  청구기호 SF433 .H37 2022   <책 소개> 사피엔스의 동반자가 알려주는 다정함의 과학 우리가 개를 선택한 게 아니라 개가 우리를 선택한 것이다 개는 우리의 오랜 친구다. 인류가 개를 선택한 것인가, 개가 인류를 선택한 것일까? 인지과학으로 진화인류학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낸 브라이언 헤어와 함께 이 질문을 좇다 보면, 우리는 지금껏 세상을 유유히 지배해왔던 통념을 거스르고 마침내 경이에 찬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게 된다. ‘너희는 천재였어!’ 브라이언 헤어는 개의 천재성을 밝혀낸 최초의 과학자다. 『개는 천재다』는 세상에서 가장 영리한 반려동물인 개의 인지능력에 관한 오롯한 진실을 담아낸 과학책이다. ‘개 박사’ 브라이언 헤어는 흥미롭고도 혁신적인 실험을 통해 개의 지능과 마음을 탐사한다. 그는 오직 과학적 탐구로 진실의 실체에 닿고자 한다. 과학은 대상의 실체에 천착하며 마침내 진실에 다다르게 한다는 점에서 놀랍게도 가장 정확한 사랑의 도구가 된다. 이 책은 개의 놀라운 진실을 알게 하며 개를 제대로 사랑하게 만든다. 사피엔스의 오랜 동반자였던 그들이 알려주는 다정함의 과학은, 이제 인류의 진보를 여는 희망의 단서가 된다.   <출판사 서평>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장대익ㆍ하미나 추천!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국내에 출간된 브라이언 헤어와 버네사 우즈의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는 유독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각자도생의 세계관에 맞선 ‘다정한 존재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제공하는 과학의 힘을 선사했다. 이번에 출간되는 《개는 천재다》는 그들의 대표작으로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의 주요 논거인 개의 인지능력과 생존능력을 다룬다. 진화인류학자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브라이언 헤어와 여러 부문에서 수상한 작가이자 뛰어난 저널리스트인 버네사 우즈는 이 책을 통...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8-2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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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스부르크는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왕, 스페인-포르투갈 왕국의 왕으로서 중앙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 아프리카와 극동 아시아까지 방대한 영토를 지배한 가문이다. 수 세기 동안 유럽 최고의 왕좌를 차지했던 합스부르크 가문은 숱한 전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혁명의 중심에 있었고, 때로는 지식과 학문의 후원자로, 때로는 가톨릭 신앙의 수호자이자 평화의 보증인으로 자처하며 유럽을 세계사의 중심으로 만들었다.   제목 합스부르크, 세계를 지배하다 저자 마틴 래디 분야 역사 출판 까치 (22.07)  청구기호 DB36.3.H3 .R33 2022   <책 소개> “합스부르크 가문의 영토는 해가 지지 않는 최초의 제국이었다.” 유럽을 세계사의 중심으로 만든 최고의 가문, 합스부르크의 1,000년 합스부르크는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왕, 스페인-포르투갈 왕국의 왕으로서 중앙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 아프리카와 극동 아시아까지 방대한 영토를 지배한 가문이다. 수 세기 동안 유럽 최고의 왕좌를 차지했던 합스부르크 가문은 숱한 전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혁명의 중심에 있었고, 때로는 지식과 학문의 후원자로, 때로는 가톨릭 신앙의 수호자이자 평화의 보증인으로 자처하며 유럽을 세계사의 중심으로 만들었다. 이 책은 합스부르크 가문의 역사에서 명확하게 파악이 가능한 가장 이른 시기인 10세기부터 왕조가 몰락하는 20세기까지의 역사를 포괄적으로 살펴보며, 정치, 사회, 문화, 예술에 합스부르크 가문이 미친 영향을 톺아본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합스부르크 가문의 통사를 다룬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탄탄한 역사적 근거와 저자의 탁월한 재치로 재현된 당대 최고의 가문의 흥망성쇠를 생생하게 살필 수 있을 것이다. 『합스부르크, 세계를 지배하다』는 10세기에 걸친 합스부르크 가문의 발자취를 성실하게 따라가면서, 주요 사건과 인물에 대한 날카롭고도 애정 어린 시선을 놓치지 않는다. 국내 독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펠리페 2세와 마리아 테레지아는 물론, 마리 앙투아네트, 황후 시시, 멕시코의 막시밀리안 황제, 루돌프 황태자와 같이 예술 작품의 주인공이 된 인물들의 이야기도 살핀다. 전쟁터와 혁명이 일어나는 광장의 중심에서 때로는 강압적인 군주, 때로는 역사에 휘말린 개인이었던 이들의 이야기는 거시 역사 속의 새로운 단면을 보여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대륙을 가로지르며 다양한 민족과 영토를 통치한 최초의 가문, 이제껏 보지 못한 합스부르크 1,000년의 역사 중앙 유럽과 스페인의 지배자로서 처음으로 신대륙을 발견하여 식민 제국의 시대를 열고, 정치와 사회는 물론 문화와 예술에도 커다란 유산을 남긴 유럽 최고의 가문, 합스부르크의 통사를 다룬 『합스부르크, 세계를 지배하다』가 출간되었다. 합스부르크 가문의 일원들은 유럽의 중세와 근대를 통과하며 세계 역사의 주역으로 활동해왔지만, 그들의 역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전면적으로 다룬 책은 국내에 없었다. 이 책은 시골의 영주였던 합스부르크...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8-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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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1월부터 "포스테키안 추천도서"를 대신하여 "도서관 추천도서"를 게시하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1.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2. 세상의 모든 법칙  3. 우리가 사랑할 때 이야기하지 않는 것들  4. 왼손잡이 우주  5. 비터스위트     [2022년 7월 도서관 추천도서 01]   제목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저자 이어령 분야 인문 / 교양 출판 열림원 / 2021  청구기호 AZ103 .김78 2021     <책 소개> 시대의 지성 이어령과 ‘인터스텔라’ 김지수의 ‘라스트 인터뷰’ 삶과 죽음에 대한 마지막 인생 수업 이 시대의 대표지성 이어령이 마지막으로 들려주는 삶과 죽음에 대한 가장 지혜로운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오랜 암 투병으로 죽음을 옆에 둔 스승은 사랑, 용서, 종교,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우리에게 “죽음이 생의 한가운데 있다는 것”을 낮고 울림 있는 목소리로 전달한다. 지난 2019년 가을,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이어령 마지막 인터뷰’ 기사가 나가고, 사람들은 “마이 라이프는 기프트였다”라고 밝힌 이어령 선생님의 메시지에 환호했다. 7천여 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큰 화제를 모은 이 인터뷰는 그의 더 깊은 마지막 이야기를 담기 위한 인터뷰로 이어지며 이 책을 탄생시켰다. 1년에 걸쳐 진행된 열여섯 번의 인터뷰에서 스승은 독자들에게 자신이 새로 사귄 ‘죽음’이란 벗을 소개하며, ‘삶 속의 죽음’ 혹은 ‘죽음 곁의 삶’에 관해 이야기한다. 스승 이어령은 삶과 죽음에 대해 묻는 제자에게 은유와 비유로 가득한 답을 내놓으며, 인생 스승으로서 세상에 남을 제자들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낸다. “유언의 레토릭”으로 가득 담긴 이 책은 죽음을 마주하며 살아가는 스승이 전하는 마지막 이야기이며, 남아 있는 세대에게 전하는 삶에 대한 가장 지혜로운 답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죽음을 옆에 둔 스승과 마주 앉은 열여섯 번의 화요일, 이어령과 김지수의 ‘라스트 인터뷰’ 지난 2019년 가을, “이번이 내 마지막 인터뷰가 될 거예요”라는 말이 담긴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이어령 마지막 인터뷰’ 기사가 나가고, 많은 사람들이 “이어령 선생님의 메시지에 반응했다.” “마이 라이프는 기프트였다”라고 밝히며 탄생의 신비로부터 죽음을 돌아보던 스승의 메시지는 7천여 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큰 화제를 모았고,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김지수 기자는 “이어령 선생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더 깊은 라스트 인터뷰를” 시작했...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년 7월 도서관 추천도서 02]     제목 세상의 모든 법칙: 세상의 작동 원리를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가장 정확한 언어 저자 시라토리 케이 분야 과학 출판 포레스트북스 / 2022  청구기호 Q173 .백75 2022   <책 소개> “세상의 작동 원리를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가장 정확한 언어” 법칙을 아는 만큼 당신의 세상이 넓어질 것이다 - “평생 들을 기회가 없을지 모르는 방대한 범위의 지식을 한 권에 모은 책” -곽재식(공학박사) - 상대성 원리부터 엔트로피까지, 필수 법칙 105가지 수록!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끊임없는 움직임과 변화 속에 있다. 매일 해가 뜨고, 강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주기적으로 계절은 변하며, 지구 위의 모두가 중력에서 벗어날 수 없다. 자연 현상은 물론이고 나아가 사회 현상까지 나름의 규칙과 패턴이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을 포착해 꾸준히 관찰하고 수없이 많은 실험과 반증을 거쳐 반드시 그렇게 되고야 마는 결과를 정리한 것이 바로 ‘법칙, 공식, 정리’다. 그러므로 법칙은 이 세상의 변화 속에서 찾은 하나의 원리를 낭비나 모순 없이 그야말로 꼭 필요한 ‘엑기스’만 모아 추출해낸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엑기스 중에서도 꼭 필요한 것만 모아 정리한 것이 바로 이 책 『세상의 모든 법칙』이다. 책에서는 컵 속의 얼음이 전부 녹아버려도 컵의 물은 넘치지 않는 현상(‘아르키메데스의 원리’)과 같이 살면서 한 번쯤 궁금했던 일상생활 속 원리를 해석해주고, 나아가 밤하늘은 어둡기에 우주는 무한하지 않고 유한하다는 우주론(‘올베르스의 역설’)이나 은하계에 존재하는 지적 문명의 수를 구할 수 있다는 수식(‘드레이크 방정식’)을 통해 이 지구에서 가장 멀고 어두운 공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또 장거리 연애가 파국을 맞이하기 쉬운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며(‘장거리 연애의 법칙) 평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라는 말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며,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단순히 주관적인 느낌이 아닌 안타깝지만 받아들여야 하는 사실이라는 것까지 알려준다(‘자네의 법칙’).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우주에 있는 행성의 위치가 변하고, 지각 변동으로 인해 땅도 움직이며, 어떤 생물에게도 영원한 젊음은 주어지지 않는다. 이때 법칙과 공식, 정리는 세상의 모든 현상과 변화의 흐름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언어라 할 수 있다. 어지럽고 불확실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가장 확실한 정답, 바로 법칙이다.   <출판사 서평>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읽다 보면 저절로 똑똑해지는 쓸모 있는 법칙 이야기 법칙과 이론은 고루한 학문이 아니라 철저히 ‘실용적인 관점’으로 보아야 한다. 우리 일상 생활의 토대가 되는 거의 모든 것들 속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피타고라스 정리’는 주변에서 가장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 법칙으로, 주로 내구성이 높고 안전한 건물을 지을 때나 인테리어를 설계하는 데 쓰인다. 또한 어떤 대상을 볼 때 안정감과 조화를 느끼고 아름답다고 여기는 비율은 약 ‘1대 1.618’이라는 ...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년 7월 도서관 추천도서 03]     제목 우리가 사랑할 때 이야기하지 않는 것들: 욕망과 결핍, 상처와 치유에 관한 불륜의 심리학 저자 에스터 페렐 분야 인문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 2019  청구기호 HQ806 .P47 2019   <책 소개> “바람피우는 사람이 가장 매료되는 타자는 새로운 애인이 아니라 새로운 자신이다” 세계적인 심리치료사 에스터 페렐의 뜨거운 화제작 불륜이라는 렌즈를 통해 현대의 사랑을 들여다보다 불륜. 이것은 한 사람의 세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 관계와 행복, 정체성을 전부 앗아갈 수 있다. 몹시 치명적이지만 한편으로 너무나도 흔한 이 인간적 경험을, 늘 터부시되고 금지되지만 또 언제 어디서나 일어나는 이 유서 깊은 사건을 우리는 과연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왜 사람들은, 심지어 행복하게 지내는 커플조차, 바람을 피울까? 상대의 부정이 왜 그토록 상처가 될까? 불륜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 결혼에 대한 낭만적 기대가 우리를 배신으로 이끄는 것일까? 예방할 방법이란 게 존재할까? 동시에 한 명 이상을 사랑하는 것이 가능할까? 외도가 관계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까? 이 책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심리치료사인 에스터 페렐은 가장 독창적인 시선으로 현대인들의 관계와 사랑을 통찰하는 인물로 꼽힌다. 특히 지난 10년간은 외도로 고민하는 수많은 사람과 상담을 진행하며 이 주제에 몰두했다. 페렐은 불륜이 오늘날의 사랑과 관계에 관하여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고 말한다. 자신이 무엇을 기대하고 원하는지 또 어떤 권리와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드러낼 뿐 아니라, 개인과 문화가 사랑과 욕망, 헌신을 대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독특한 창문이 바로 불륜이라는 것. 이 책은 금지된 사랑을 다각도로 살핌으로써 오늘날의 다양한 사랑과 관계를 들여다보는 솔직하고 유익하며 도발적인 탐구로 독자를 초대한다.   <출판사 서평> “이토록 복잡한 주제를 이해로 이끄는, 대단히 지적인 탄원서!” ___알랭 드 보통 “관계의 탐험가이자 치료사 페렐은 욕망의 역설을 재조명한다.” ___이서희, 『관능적인 삶』 저자 “우리가 불륜에서 배울 게 있다고?” 불륜의 의미와 동기, 맥락을 편견 없이 파헤치는 이 시대 가장 도발적이고 사려 깊은 관계 심리 보고서 불륜이라는 주제를 꺼내 들면 몹시 다양한 반응과 이야기가 쏟아져 나온다. 공론의 장에서 표출되는 것은 (혹은 그러도록 허용되는 것은) 극도의 분노와 혐오뿐이지만, 너무도 흔한 인간 경험이며 ...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년 7월 도서관 추천도서 04]     제목 왼손잡이 우주: 대칭부터 끈이론까지, 현대 물리학으로 왼쪽/오른쪽 구별하기 저자 최강신 분야 과학 출판 동아시아 / 2022  청구기호 QC793.3.S9 .최12 2022     <책 소개> 대칭부터 전기와 자기까지, 약한 상호작용부터 끈이론까지 왼쪽과 오른쪽을 구별하다 보면, 현대 물리학이 보인다! 외계인에게 왼손을 설명할 수 있을까? 만약 인류가 멸망하고, 「허생전」만 남았다고 생각해 보자. 그리고 지구를 방문한 어떤 지적 생명체들이 「허생전」에 실린 다음 문장을 해독했다고 해보자. “아이들을 낳거들랑 오른손에 숟가락을 쥐고, 하루라도 먼저 난 사람이 먼저 먹도록 양보케 하여라.” 그들 나름대로 왼쪽과 오른쪽의 개념을 가지고 있더라도, 「허생전」에서 어떤 손을 ‘오른손’으로 정했는지는 결코 알 수 없을 것이다. 이 생명체들에게는 앞의 문장이 단지 “아이들을 낳거들랑 뾰로롱손에 숟가락을 쥐고” 이상의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왼손이나 오른손을 알려주려면, 우리는 「허생전」에 어떤 기록을 덧붙여야 할까? 놀랍게도, 1956년까지만 해도 모든 물리학자가 어떠한 기록으로도 왼손을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왼손과 오른손을 구별하려면 왼쪽과 오른쪽을 구별해야 하는데, 왼쪽과 오른쪽의 차이를 알기 위해서는 더 높은 수준의 현대 물리학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바로 그 때문에, 이 책은 익숙해 보이기만 했던 왼쪽과 오른쪽의 차이를 구별하다 보면, 전기와 자기, 자연의 네 가지 기본 힘, 더 나아가 대칭성 깨짐과 차원, 우주의 가장 깊숙한 비밀을 이해하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왼쪽과 오른쪽의 차이는 왜 이토록 우주와 깊이 얽혀 있을까? 20세기에 물리학자들과 수학자들이 깨달은 것처럼, 대칭과 대칭의 깨짐이 자연 법칙의 가장 근본적인 원리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에너지 보존 법칙은 자연 법칙의 시간 이동 대칭으로부터 유도되고, 운동량 보존 법칙과 각운동량 보존 법칙은 각각 자연 법칙의 공간 이동 대칭과 회전 대칭으로부터 유도된다. 더 나아가, 일반적으로 모든 물리 법칙의 (연속) 대칭은 보존 법칙과 대응한다. 다른 한편으로, 양자역학에서 자발적 대칭성 깨짐은 이미 우주와 질량의 기원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그런데 왼손과 오른손이 서로 닮았다는 점을 아는 것은 대칭을 이해하는 것이고, 이 둘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아는 것은 대칭의 깨짐을 이해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그저 익숙해 보이기만 하는 왼손과 오른손에, 우리 우주의 작동 원리가 담겨 있는 것이다. “조금, 아주 조금 과장해서, 대칭이 빠진 물리학은 아무것도 아니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필립 앤더슨)   <출판사 서평> “신이 왼손잡이라니!” ─볼프강 파울리,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V 왼쪽과 오른쪽을 구별하다 보면, 현대 물리학이 보인다! V 가장 독특하고 발칙한 글을 쓰는 물리학자 V 한국고등과학원 박권 교수 강력 추천 V 서울대학교 김진의 교수 추천 저자 “자네는 오른쪽을 설명할 수 있나?” ─영화 〈행복한 사전〉 “누가 왼손과 오른손의 차이를 모를까 싶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이 질문의 깊이에 놀라게 된다. 그리고 우주를 전혀 다른 방식으로 보게 된다. 왼손과 오른손을 구별한다는 것은 대칭을 깬다는 것이고, 이는 다시 우주의 근본적인...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년 7월 도서관 추천도서 05]     제목 비터스위트 저자 수전 케인 분야 인문 출판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  청구기호 PS3569.P4534 .S64 2022     <책 소개> 인간의 감정을 이토록 잘 풀어낸 책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누군가 이와 같이 질문을 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네, 행복해요!”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니요. 전 불행해요!”라고 다소 냉소적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뿐인가? “행복할 때도 있고, 불행할 때도 있어요”, “행복과 불행이 동시에 오기도 해요”, “행복한 거 같기도 하고 불행한 거 같기도 해요”, “잘 모르겠어요.” 수많은 사람들이 겪는 행복과 불행은 각양각색으로 발현되고 있다. 그렇다 보니 행불행이 이분법적으로 나뉠 수 없다는 건 이미 묘한 감정으로 느꼈을 것이다. 과연 말로 표현하기에는 애매하지만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보았을 이 감정은 무엇이며, 인생에 어떤 의미로 표출되는 것일까? 내향인들에게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책 《콰이어트》의 저자 수전 케인은 10년 만에 즐거우면서도 괴로운,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인간 감정에 대한 책을 들고 나왔다. 그녀는 이를 ‘달콤씁쓸한’이라는 뜻의 ‘비터스위트’라고 명명하면서, 달콤씁쓸한 감정이 결국 우리 인생에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지 그 힘을 다양한 연구 자료와 자전적인 이야기를 통해 증명하고 있다. 한 신경과학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울 때와 상을 타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에 똑같은 뇌 영역이 자극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모두가 알다시피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은 남들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연민을 느끼는 경향이 더 높았고, 공감력이 높은 사람들은 슬픈 음악을 즐기는 경향이 남들보다 높은 편이었다. 즉 기쁨과 슬픔은 동전의 양면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감정임을 알 수 있다. 기쁨 따로 슬픔 따로가 아닌 달콤씁쓸한 감정의 연속석상에 있다는 말이다. 이렇게 양립된 감정, 그중에서도 슬픔, 고통, 불안 등의 감정들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던져주는지 저자 수전 케인은 과학적이면서 문학적인 어투로 전개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 오프라 데일리 선정, 2022년 가장 기대되는 책 ★★★ 출간 즉시《뉴욕 타임스》베스트셀러 1위 ★★★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콰이어트》저자의 신간! ★★★ 애덤 그랜트, 다니엘 핑크 강력 추천 ★★★ 아주대학교 인지 심리학 김경일 교수 강력 추천 “슬프면 울어도 돼!” 낙천적인 세상 속에서 책망받고 있는 감정들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기억할 것이다. 11살짜리 라일라라는 주인공 여자아이의 종잡을 수 없는 감정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실제 사춘기 딸을 둔 피트 닥터 감독이 딸을 모티브로 만든 작품이다. 닥터는 주역으...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2-07-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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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이 행복한 날이면 좋겠지만, 힘이 빠지는 날 에는 앞으로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주문이 있다고 합니다. KEEP GOING “조급 해하거나 서두르지 마라. 계속 작업해라. 계속 놀아라. 계속 관찰하라. 계속 걸어라.” Keep Going은 아마존 밀리언 셀러입니다. 작가 오스틴 클레온은 자신에게 용기를 주는 주문이 있는 책을 찾다가, 딱 맞는 책이 없어서 자신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책을 읽어 보니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책을 읽고 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사랑의 블랙홀> 이라는 영화에서 주인공은 쳇바퀴 같은 하루를 무한 반복하면서 어떻게 해 서든 상황을 바꿔보려 합니다. 그리고, 깨닫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 똑 같은 하루가 반복되더라도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최대한 하루를 행복하게 살면 된다. 마치 우리 노래 ‘사노라면’과 비슷한 내용입니다.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작은 방에 새우잠을 잔데도, 고운 님 함께라면 즐거웁지 않더냐흐린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힘든 날에 집에 들어오면 오늘 있었던 일을 되돌릴 수 있다고 생각하며 잠을 못 이룬 적이 많았습니다. 농구경기에서 실수를 하면 코치선생님은 빨리 잊으라 말합니다. 다음 플레이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실수를 곱씹으며 머리속에 기억을 저장하는 대신, 웨이트와 훈련을 반복하며 몸에 근육속에 기억을 저장하는 게 경기력에 더 도움이 됩니다. Demons hate fresh air ‘악마는 신선한 공기를 싫어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만의 생각에 빠져 해결책을 찾거나 창의적인 생각 해내야 하거나 글을 쓸 때 막히면 벌떡 일어나 걷거나 뛰는 게 좋습니다. 몸에 살짝 땀이 나서 집에 들어오면 기분도 좋고 새로운 생각이 떠오릅니다. 계속 해서 할 수 있을까? 꾸준함이 필요한 분들께 좋은 책 추천합니다. 제목 킵고잉(Keep Going): 좋은 날도 힘든 날도 나를 나아가게 하는 10가지 방법 저자 오스틴 클레온 출판 중앙북스  청구기호 BF408 .K55 2021   책을 매일 읽고 독후감을 써야지 마음먹은 게 10년전쯤입니다. 큰 애가 고등학생일 때 ‘좋은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는데’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학교 다니느라 공부하느라, 책 읽을 시간이 없는 듯 해서 내가 좋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 놓으면 대학에 가서라도 읽겠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POSTECH 학생들을 위한 ‘책 읽는 포스테키안’ 캠페인을 한 적도 있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책 목록 추천도 하고 당시 총장님의 아이디어를 실행하려고 도서관이 아닌 학생식당이나 기숙사 휴게실 등의 장소에 학생들이 편하게 책을 가져다 볼 수 있도록 서가를 마련하는 일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청춘을 위한 독서’ 운동을 하다 보니 정작 제 자신이 책을 더 자주 읽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책 중에서도 철학책은 언제 읽어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실존철학에서는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떻게 해야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는가?’와 같은 질문들을 다룹니다. ‘이기적 삶의 권유’는 쉽게 쓴 철학 책입니다.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은 독립된 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방법, 자신의 인생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배우게 됩니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임무와 의무와는 다른 뜻이 있습니다. 책임이란 자신의 자유에 대한 책임,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대한 책임을 말합니다. “나는 야망을 품고 큰 책임을 지는 직업이나 지위는 원하지 않아. 그저 소박하고 행복하고 싶어.” 이런 생각을 갖더라도 자신의 인생에 대한 책임은 전혀 지워지지 않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합리적인 일, 어리석은 일, 가치 있는 일, 의미 없는 일, 소중한 일, 더 이상 소중하지 않은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결정해야 합니다.’ 미니멀리스트로 살아가더라도 여전히 이런 결정은 삶을 따라다니게 됩니다. 니체는 자신이 어떤 삶을 살고 싶은 지 헷갈릴 때, 이 질문을 스스로 해보라고 말합니다. “너는 이 삶을 한 번 더, 무수히 반복해서 다시 살기를 원하는가?” 삶을 사랑하고, 크게 Yes 라고 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목 이기적 삶의 권유: 타인이라는 감옥으로부터의 탈출 저자 게리 콕스 출판 토네이도  청구기호 B819 .C658 2013   한때 조기교육이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영재교육원에 보내고 중고등학교에서부터 치열한 입시경쟁에 내몰고. 그렇게 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오면 갑자기 번아웃이 옵니다. 정작 힘을 내서 가장 일을 열심히 하게 되는 30대가 되면 힘이 빠져 열심히 하기 어렵습니다. 외국에서는 중고등학교 때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심각한 공부는 20대에 대학에 들어와서 하게 됩니다. 30대가 되면 펄펄 날아 다니며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우리나라가 고도성장기를 거쳐 이제는 사회 성숙기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50대 어른들이 보는 젊은 세대는 열심히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고, 20대가 보기에는 기성세대가 쓸데없이 부지런을 떨면서 ‘노력이 부족하다, 열정이 없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저 자신이 번아웃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포닥을 하고 있을 때 일이 정말 잘 되었습니다. 실험을 하면 매일 좋은 결과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일하는 시간을 늘렸습니다. 잠 자는 시간, 음식 먹는 시간, 화장실 가는 시간도 줄여서 일을 하니까 처음에는 더 많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활을 3개월 이상 하게 되니 몸에 이상신호가 오게 되었습니다. 깜짝 놀라서 억지로 쉬고 나니 회복이 되었지만, 그 당시를 생각하면 식은땀이 흐릅니다. 번아웃을 피하려면 자신을 관찰하는 게 좋습니다. 무엇을 좋아하세요? 언제 가장 피곤함을 느끼세요? 어떻게 스트레스를 푸세요? “어? 잘 모르겠는데요?” 그렇다면 번아웃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잘 관찰하고 피곤함, 무력감이 누적되면 자신을 돌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을 그렇게 많이 하는게 아닌데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일에 통제력이 없을 때, 일터에서 감정적으로 소모되고 있을 때 그렇습니다. 과감하게 대화를 통해 상황을 바꾸거나 일의 형태를 바꾸는 게 필요합니다. 꽉 짜인 시간속에서 능률을 높이는 조직을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구성원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자율성이 높은 조직을 만들고 싶습니다. 제목 내가 뭘 했다고 번아웃일까요: 내 마음 돌보기 저자 안주연 출판 창비  청구기호 BF481 .안76 2020   권위authority가 실종되면 힘든 직업들이 있다. 교육자, 의사, 정치인, 그리고 자녀를 교육하는 부모들이다. 권위와 권력은 다르다. 권력은 힘이 있는 자가 힘이 없는 자에게 지위, 경제력, 규율 등을 앞세워 더 큰 힘을 발휘한다. 반면 권위는 권위자가 다른 이들에게 외부적 근거를 토대로 권위를 행사한다. 외부적 근거는 역사나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대다수의 인정을 받는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권위의 행사가 가능하다. 육아에 있어 부모님의 양육, 선생님의 교육, 의사의 진료 방침, 정치인이 주장하는 제도 개선 등이 권위를 바탕으로 수월하게 할 수 있다. 권위가 무너지면서 육아, 교육, 진료, 정치 등은 갈수록 어려워진다. 수직적인 세상에서 수평적인 세상이 되면 모든 사람이 더 행복해질 것으로 생각했지만, 왜 아이들의 교육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의료 현장의 권위는 실종되고, 정치인의 말은 아무도 믿지 않게 되었을까? 우리에겐 올바른 권위를 찾아 행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예측 불가능한 부모의 강압적인 육아 태도, 충실한 준비가 없는 교육, 돈만 밝히는 의료 행위, 선거 때 마다 남발하는 정치인들의 구호 등이 권위의 실종에 역할을 했다. 하지만 권위가 실종된 세상에는 규제가 들어서고 사람들은 자신들의 독립성과 결정권을 잃게 된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부모, 선배, 어른, 선생님 들의 올바른 이끎이 아이가 길을 잃지 않고 독립적인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하다는 뜻이다. 아이는 권위가 실종된 세상에 자신만의 판단에 의지해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탈 권위, 수평적 권위가 좋은 의미만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우쳐주는 좋은 책이다. 권위자의 노력과 전문성을 인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중요하다. 권력 보다는 올바른 권위를 따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자. 제목 우리는 왜 어른이 되지 못하는가 저자 파울 페르하에허 출판 반비  청구기호 BF637.A87 .V47 2020   ‘In the zone’ 이라는 표현을 아시나요? “무엇인가에 푹 빠져 있다. 무념무상의 상태인데 저절로 무엇인가가 잘 되고 있다.” 정도로 해석됩니다. 경기에 나가기 전에 “오늘은 무슨 플레이를 할거야! 지난번 같은 실수를 되 풀이 하지 않을 꺼야” 다짐합니다. 하지만 생각만으로는 경기력을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행동을 해야 하겠다. 하지 말아야 하겠다.’는 생각만으로 잘못된 행동을 고치기는 어렵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럽게 올바른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근육속에 메모리에 저장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반복해서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 훈련을 반복해서 하는 것을 싫어하지 않아야 합니다. 자신의 재능을 꽃 피우거나, 좋아하는 일을 반복해서 숙달하고 잘하게 되는 것이 돈과는 상관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에게는 농구가 그런 일 중 하나입니다. In the zone에 들어서기 위해 무의적으로 일어나 운동복을 갈아입고 체력 단련장에서 웨이트를 하고 트랙을 뛰고 체온을 올려 경기장에 들어섭니다. 그렇게 해서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면 무엇인가 몸안에서 환희가 차오릅니다. 사람에게는 생리적인 욕구, 안전과 소속, 애정에 대한 욕구, 존중을 받고 싶은 욕구, 그리고 자아 실현의 욕구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는 자아실현의 욕구가 정점에 있습니다. 창의력을 발휘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고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의 존재감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싶은 욕구가 자아실현의 욕구입니다. 책에서 읽은 말인데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인생에서 실패한다. 지나치게 높은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너무 낮은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기 때문이다.” 무엇인가를 가지기 위해, 어떤 지위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무엇을 찾으려 할 때 가장 좋은 performance를 만들 수 있다! What is your What? 추천합니다. 제목 무엇이 당신을 최고로 만드는가 저자 스티브 올셔 출판 인사이트앤뷰  청구기호 BF637.S4 .O437 2014   영화 '아저씨'의 원빈의 명대사이다. "난 오늘만 산다" "내일을 보고 살아가는 사람은 오늘만 살아가는 사람에게 진다" 오늘을 충실하게 살자. 후회를 남기지 말자. 그런데, 어떻게 해야, 오늘만 살 수 있을까? 중요한건 물건이 아니라 시간이라고 한다. 더 좋은 차를 사면, 더 좋은 집에 살면, 더 많이 소유하면? 계속 해서 원하는 것이 많아지기만 하지,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행복을 위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한다. 우리가 진짜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시간이다. 그것도 선물로 주어진 오늘의 시간 present 현재를 누리지 못하면 미래도 없다. 내가 사는 곳이 내가 사는 시간이다. 장소를 채우고 물건을 더 소유하면, 그것을 치우고 정리하고 들고 이고 지고 다니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잃게 된다. 온전히 자신의 시간을 갖기위해 필요한 것들이 있다. 운동으로 몸을 가꾸고 몸안의 평온함을 느끼자. 책을 읽고 사색하고 명상하고 글을 쓰며 자신을 돌보자. 심플한 삶이 좋다. 제목 심플하게 산다 저자 도미니크 로로 출판 바다출판사  청구기호 BJ1496 .L67 2012   “왜 세계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르는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면서 세계인들은 냉전은 끝이 났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큰 착각이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며 세계 정치 경제 상황을 위기에 몰고 있다. 중국은 비상식적인 봉쇄와 독재정치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중국과의 긴장을 높이고 있고 이는 세계 경제 공급망에 큰 구멍을 만들어 세계 경제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있다. 일본은 독재국가에서 나 있을 만큼 순응적인 국민들의 소비 지출 감소와 저성장의 늪에 빠져 있다. 세계사의 시간은 정말 거꾸로 흐르는가? 지난 세기동안 인류가 이루어 낸 기술의 발전과 세계화는 이제 작동하지 않을 것인가? 어떻게 하면 젊은 세대가 번영하는 국가를 만들 수 있을까? 많은 나라들의 경제 발전이 침체되고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다양한 세대갈등을 겪고 있다. 누군가가 예상했을까? 기술의 진보가 사람을 자유롭게 하는게 아니라, 소득의 정체와 시간의 무분별한 소비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을. 인공지능의 발전과 기술의 진보를 통해 노동력의 가치는 상실된다.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는 정체되고 있다. 기술의 진보를 통해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발전하면서 많은 직업은 사라진다. 새로운 직업을 찾기 위한 끊임없는 자기교육이 필요하다. 하지만, 창조적인 여가시간 대신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는 사람들의 시간을 무의미하게 소비한다. 철학과 윤리가 사라진 과학과 기술의 진보는 세계사의 시간을 어떤 방향으로 흐르게 할 것인가? 과학과 공학을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으로 깊이 생각해 볼 만한 주제의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제목 왜 세계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르는가 저자 마르쿠스 가브리엘 출판 타인의사유  청구기호 BD311 .G33 2021   공부를 배워서 지식을 쌓는데 그치기 보다는 그것을 사용해보며 몸에 체득하는 경험을 통해 지혜로 익히는 게 좋습니다. 지식을 쌓고 지혜로 만드는 방법을 스스로 깨닫게 되면 평생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의 배움을 꾸준히 응용하고 실천하는 것이 지혜를 익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배움이 삶에 스며들게 됩니다. 간혹 배움에 있어 초조한 마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꾸준히 익히면 어느 순간 자신도 행복하고 남들도 알아주게 됩니다. 평생 배우며 성장한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배움의 속도에 연연하지 않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을 바로 볼 수 있고, 실수와 좌절도 학습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친구는 평생을 함께 갑니다. 좋은 친구를 골라 사귈 수 없습니다. 자신이 좋은 친구가 되면 저절로 좋은 친구들이 주변이 모인다고 합니다. 자신이 바른 방향으로 자라고 있는지 너무 조급 해하지 않는지, 올바른 판단을 하는지 옆에서 봐줄 수 있는 사람이 친구입니다. 매일 얼굴 보는 친구도 좋지만, 멀리 있으면서 일부러 시간을 내서 찾아와 주는 친구는 더 반갑습니다. 시간이 가장 소중한데, 나를 위해 공감해 주고, 귀 기울여주는 친구에게 이야기를 하면 많은 고민에 대한 해결책이 저절로 떠오릅니다. 우리가 신경 써야 하는 것은 결과 보다는 원인이라고 합니다. 내가 무엇을 하면 바로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신경쓰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장점과 그들의 배려를 알고 감사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뿌린 만큼 거둔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결과를 걱정하기 보다는 씨앗이 되는 좋은 일을 많이 하다 보면, 그 중에 몇 가지는 남들이 인정하게 되어 비로서 훌륭한 결실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 시간이 걸립니다. 논어의 제1장에 나온 말인데, 그 뜻을 이제야 깨닫게 됩니다. “배우고 제때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친구가 먼 곳에서 찾아오니 기쁘지 아니한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화내지 아니하니 군자답지 아니한가?” 제목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 저자 판덩 출판 미디어숲  청구기호 B128.C8 .번27 2022   ‘아! 이놈에 욱하는 성질 좀 죽여야 하는데’ 최근에 화를 내고 나서 후회하신 적이 있나요? 어릴 적에는 울면 지는 것인데, 어른이 되고 나서는 화를 내면 지는 게 되었습니다. 욱하고 화를 내고 나면 남는 게 별로 없습니다. 다른 이들에게 피해가 되고, 인간관계에서 손해를 보게 됩니다. 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사람 옆에 있겠습니까? 욱하는 성질을 부리게 되면 다른 사람들에겐 경계의 대상이 되고 인간관계에 신뢰를 잃게 됩니다. 욱하고 나서 후회하기를 반복하면 자기 스스로의 분노를 조절 못했다는 부끄러움 때문에 자존감도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욱하는 성질로 얻는 것은 없고, 잃는 게 많은데, 왜 욱하는 것일까요? 우리 본능 속에 투쟁심과 분노를 통해 아드레날린을 이용한 생존의 전략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적이 공격하는 상황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면 생존에 불리했으니까요. 하지만 급격한 분노는 생존에 위협을 받는 상황이 아닌 대부분의 현대 사회 생활에 필요 없는 진화의 잔재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이성적으로 우리 몸속의 분노를 조절하고 더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감정은 솔직하게 표현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기분 좋은 감정은 당연히 주변에 나누어 주고, 기분 나쁜 감정도 오랫동안 마음에 담아 놓기 보다는 그때 그때 이야기를 해서 풀 수 있습니다. 오히려 기분 나쁜 감정을 맘에 차곡차곡 쌓았다가 욱하고 터트리는게 좋지 않다고 합니다. 자신이 자주 화를 낸다는 생각이 들면, 그 대로 두기 보다는 카운셀링도 받고 돌발적인 분노의 원인이 된 이슈를 꺼내 보라고 합니다. 분노로부터 자유로운 행복한 삶을 꿈꾸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욱하는 성질 죽이기> 제목 욱하는 성질 죽이기 저자 로널드 T. 포터-에프론 출판 다연  청구기호 BF575.A5 .P857 2014   로봇과 인공지능의 발전이 많은 직업을 사라지게 만든다면, 우리는 어떤 능력을 키워야만 로봇과 직업을 두고 경쟁하지 않을까? 팀에서 협업할 수 있는 능력, 비판적인 시각과 상상력을 발휘해서 기존 루틴과 다르게 시도할 수 있는 용기, 그리고, 경험을 통해 새로운 관계 등의(기계 학습이 불가능한) 것을 획득하는 능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 이런 능력은 대부분 비교과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스포츠 활동, 기숙사 이벤트 기획, 새로운 곳으로의 여행, 다른 국가에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친구 사귀기, 갈등과 고난의 극복 등등 제목 AI 시대의 고등교육 저자 조지프 E. 아운 출판 에코리브르  청구기호 7월 구입 예정   학생들이 제게 이런 질문을 자주 합니다. 언제 가장 공부가 잘 되었으며, 전공과 연구분야를 어떻게 선택하게 되었는가? 몰입할 때 가장 잘 되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연구를 더 잘하기 위해 공부할 때는 누가 깨우지 않아도 아침에 벌떡 일어나게 됩니다. 학점에 신경 쓰지 않고, 누가 무엇을 하라고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위한 공부는 저절로 잘 됩니다. 혼자 하는 공부보다는 같은 꿈과 이상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공부가 가장 잘 되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차별화 해야 합니다. 대학의 전공에 따라 직업이 결정되고, 학과 친구들 모두 같은 직업을 위해 공부한다면, 경쟁을 이기는 것도 어렵고, 자꾸 자신을 옆 사람과 비교하게 됩니다. 다양성이 중요합니다. 같은 학과에 입학한 친구들도 다양한 미래 직업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명과학을 전공하면서, 컴퓨터나 인공지능을 접목할 수 있고, 공학과 새로운 기술을 결합한 바이오 센서나 광학을 공부 할 수 있고, 심리나 인지과학을 연결한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미래에는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이 나오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책도 읽고, 대학 밖에 기업과 연구소의 인턴십에 도전하면서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대학에 진학 하면서 '왜 자신이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지? 대학에 다니면서 무엇을 얻고 싶은지?' 진지하게 묻는 학생이 늘고 있습니다. 기존의 교육 방식으로는 미래에 새로 생기는 직업을 위한 능력을 갖춘 학생을 가르치는게 어렵습니다. 학습자의 수준에 맞춘, 학습자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교육, 능동적인 학습을 이끌 수 있는 온 오프라인 강의실과 학생중심의 교육을 위한 대학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 책입니다. 대학이 변해야 한다. ‘미래의 인재, 대학의 미래’ 일독을 추천합니다. 제목 미래의 인재, 대학의 미래: 학생이 대학을 선택하는 시대 저자 권오현, 민경찬, 배상훈, 오대영, 이광형, 장상현, 허준 출판 포르체  청구기호 7월 구입 예정   원출처: www.facebook.com/sanguk.kim.180
2022-07-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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