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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기는 선택 저자 권오상 분야 경제/경영 출판 카시오페아(2016.4)  청구기호 BF448 .권65 2016       <책 소개> 하루에도 몇 번씩 선택의 순간마다 한없이 작아지는 보통 사람들에게 더 좋은 선택을 이끌어내는 생각법을 알려주는 한국의 말콤 글래드웰’이라 불리는 저자의 책『이기는 선택』. 이 책은 현실 속 의사결정이라는 실용적 지식을 인문학과 경제학, 심리학과 문화인류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쉬운 비유와 재밌는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 어렵고 딱딱할 것만 같은 최적화와 확률, 게임이론 등을 생활 속 예와 더불어 일반인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까지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출판사 서평> “‘한국의 말콤 글래드웰‘이라는 칭호가 결코 아깝지 않다” 인문학과 경제학, 심리학과 문화인류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최고의 지적교양서 하루에도 몇 번씩 선택의 순간마다 한없이 작아지는 보통 사람들에게 더 좋은 선택을 이끌어내는 생각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한국의 말콤 글래드웰’이라 불리는 저자는 출퇴근할 때 어느 길로 가야할까부터 시작해 ‘결혼상대방에게 몇 번까지 튕겨야 하는지, 취업의 성공률을 높일 방법을 알 수 있는지, 21세기에 유망한 학과를 알 수 있는지’와 같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음직한 순간에 더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현실 속 의사결정이라는 실용적 지식을 인문학과 경제학, 심리학과 문화인류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쉬운 비유와 재밌는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 어렵고 딱딱할 것만 같은 최적화와 확률, 게임이론 등을 생활 속 예와 더불어 일반인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까지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기는 선택’이란 무엇일까? 좋은 의사결정의 성패는 두 가지에 달려 있다. 하나는 대안을 잘 발굴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미래 상태를 잘 망라하는 것이다. 옵션과 불확실성 사이의 합리적인 줄다리기. 이기는 선택이란 다름 아닌, 불확실한 미래를 마주한 채로 여러 대안 중 한 가지를 타당한 원칙과 기준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다. 삶의 취약성은 제거하고 반취약성을 지향하는 것이다. 인생의 중요한 승부처에서 적어도 자신에게만은 이기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권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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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풀꽃도 꽃이다 1-2 저자 조정래 분야 소설 출판 해냄출판사(2016.7)  청구기호 PL959.55.조738 .풀15 2016       <책 소개> 《정글만리》 이후 3년 만에 펴낸 조정래의 신작 장편소설! 우리 사회와 교육의 지향점을 제안하는 조정래의 장편소설 『풀꽃도 꽃이다』 제1권. 1년에 40조가 꿈틀대는 거대한 교육 시장에서 고등학생이 되고, 중학생이 된 손자들이 대책 없이 휩쓸리는 것을 보며, 3년간 집중적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학교와 사교육 현장을 찾아가 관련 종사자를 취재한 후 소설의 틀을 짜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집필에 돌입해 펴낸 작품이다. 전국 680만 초중고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선택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오로지 대학이라는 한 길만 바라보며 달리는 비통한 현재를 진단하고 우리 모두 함께 그려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안한다. 아무도 모르게 피어나는 길가의 잡풀에서도 꽃이 피어나고 그 아름다움을 세상에 알리듯, 우리 모두가 풀꽃으로 태어나 각기 그 빛을 발하며 삶을 영위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전하고자 한다... < 더보기 >     <출판사 서평>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정글만리』 이후 3년 만에 찾아온, 작가 조정래의 차갑고도 뜨거운 시선 성적보다는 인간의 가치를 더 소중하게 여기며 사는 나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는 100년의 약속, 교육을 고민한다! 세계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장기 프로젝트, 우리 사회의 지향점을 제안하는 조정래 장편소설 분단과 전쟁으로 계속된 삶의 피폐함을 극복하고 입에 풀칠하고 내 자식 거두느라 급급했던 전쟁 세대 이후, ‘배우지 않으면 먹고살기 힘들다’는 위기의식 아래 모두가 ‘자식 공부’를 삶의 최종 목표로 삼고, 교육만을 위해 발버둥 친 지 50여 년, 아버지 세대가 이루지 못한 꿈과 희망을 그 자식들은 결국 해냈을까? 1970년대 후반 하나뿐인 아들의 입대를 지켜보며 자신이 훈련소를 떠날 때 꿈꾸던 통일이 여전히 오지 않은 것을 한탄하던 조정래 작가가 군부 정권의 불법 과외 단속 소식을 들으며 앞으로 손자 시대에는 불법 과외가 없어질 수도 있겠구나 한 기대에 배신당했음을 뼈저리게 체감한 것은 손자를 맞이한 후 유아기부터 시작되는 온갖 사교육의 실태를 파악하면서부터였다. 그 손자가 이제 고등학생이 되었고, 더 이상 현실을 두고 보기만 해서는 안 되겠다고 결심한 작가는 『정글만리』 집필 후 3년간 집중적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각급학교와 사교육 현장을 찾아가 관련 종사자를 취재한 후 소설의 틀을 짜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집필에 돌입해 원고지 2,212매의 장편소설 『풀꽃도 꽃이다』를 세상에 내놓는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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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생 견문록 저자 김홍신 분야 에세이 출판 해냄출판사(2016.4)  청구기호 PL980.3.김951 .인53 2016       <책 소개> 《인간시장》김홍신이 전해주는 인생의 참맛! 김홍신 신작 에세이 『인생 견문록』. 《월간에세이》의 ‘김홍신의 살다보면’이라는 코너로 연재한 글을 선별하여 새로 엮어낸 이 책은 국내 최초 밀리언셀러 《인간시장》의 작가 김홍신이 인생의 희로애락을 관찰하며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써내려간 에세이다. 베스트셀러 《인간사용설명서》로 삶을 알차게 꾸려나가는 방법을 제안한바 있던 저자는 이번 책에서 인생 속도를 만들고 지켜낼 것을 당부하는 글을 담아냈다. 이 책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조차 미처 깨닫지 못하고 스쳐 보내는 오늘의 우리의 모습을 통해 시간과 공간에서 자유로움을 추구할 것을 당부하고, 이 세상을 떠날 때는 그 누구도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음을 환기시키며 욕망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고민한다. 또한 작가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통해 세상에 맞서 당당하게 살리라는 소신을 길러준 어머니의 일화도 수록되어 있다.     <출판사 서평> 행복은 당신 곁에 아날로그로 찾아옵니다 베스트셀러『인생사용설명서』의 작가 김홍신 신작 에세이 어쩌다 우리는 시간의 노예가 되고 말았을까요 인간, 존중, 생명, 사랑… 어느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행복 메신저’ 김홍신이 들려주는 인생의 참맛! 지하철을 타고 내리는 아주 짧은 시간조차도 핸드폰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요즘, 급속히 변모하는 디지털 기술을 누린다는 착각 속에 빠져 기술의 속도를 따라가기에만 급급해 숨이 턱에까지 차오르는 것도 깨닫지 못하고 살고 있다는 말을 스스로도 종종 하고 있지 않는가? 그렇다면 지금은 남들이 하는 걸 모두 다 해보고 싶다는 욕망에 자기 속도를 잃어버린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할 때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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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검색, 사전을 삼키다 저자 정철 분야 인문 출판 사계절(2016.5)  청구기호 AE5 .정83 2016       <책 소개> 누구도 사전을 펼쳐보지 않는 시대, 사전의 생존 분투기! 사전은 예로부터 인간이 지식을 분류, 정리, 축적하는 가장 정교한 체계로 발전시켜온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누구도 굳이 두꺼운 사전을 펼쳐보지 않는다. 궁금한 게 있을 땐 손가락만 몇 번 움직이면 엄청난 양의 정보가 쏟아진다. 이제 사전은 무의미한 형식이 된 것일까? 인간은 사전을 내려놓고 검색에 집중하면 되는 것일까? 자칭 ‘최후의 사전 편찬자’이자 ‘최초의 웹사전 기획자’인 저자 정철은 이 거대한 질문을 파고들었다. 인간의 욕망이 사전이라는 형식을 낳고, 몇몇 뛰어난 개인들에 의해 그 전통이 면면히 계승되는 과정, 그리고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어 종이에서 디지털 기기로 계속해서 옷을 바꿔 입는 사전의 생존 분투기가 담겨 있다. 그사이에 사전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을 취해 발전한 검색은 사전을 통째로 삼켜버렸다. 이제 사전은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은 사전이 지금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있는지, 검색의 시대에도 우리가 왜 사전에 주목해야 하는지를 긴 역사에 담아 설득력 있게 전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당신의 마지막 사전은 무엇이었습니까? 네이버와 다음에서 한국 웹사전의 초석을 놓은 디지털 시대의 사전 편찬자 정철이 기록한 사전의 몰락 혹은 변신의 여정 인간이 지식을 분류, 정리, 축적하는 가장 정교한 체계로 발전시켜온 사전이 검색 결과의 하나로 전락했다. 이제는 누구도 굳이 두꺼운 사전을 펼쳐보지 않는다. 궁금한 게 있을 땐 PC 혹은 모바일 검색창을 열어 손가락 몇 번만 움직이면 엄청난 양의 정보가 쏟아진다. 그렇다면 이제 사전은 무의미한 형식이 된 것일까? 인간은 사전을 내려놓고 검색에 집중하면 되는 것일까? 종이사전을 탐독하던 성장기를 지나 네이버와 다음에서 웹사전을 만들고, 위키백과를 통해 미래의 사전을 모색하고 있는 정철이 이 거대한 질문을 파고들었다. 그는 첨단기술인 검색이 실은 인간이 오래전부터 지식을 다뤄온 방법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압축과 정제의 세계인 ‘사전’과 제어할 수 없는 무한정의 세계인 ‘웹’을 넘나들며 인간이 지식을 편집해온 역사와 그것이 ‘종이’라는 물성을 잃어버린 후의 변화를 보여준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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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저자 사이토 다카시 분야 인문 출판 21세기북스(2016.5)  청구기호 Z1003 .재27 2016       <책 소개> 사이토 다카시 교수가 들려주는 책의 ‘양분’만 흡수하는 방법!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는 일본 최고의 교육심리학자이자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 교수로 손꼽히는 메이지대 사이토 다카시 교수의 신작으로, 책의 양분만 흡수하는 효율적인 열여섯 가지 독서법을 알려준다. 문학·인문·역사에서부터 정치·경제·사회·과학에 이르기까지, 어떤 책도 거침없이 읽어내는 단계별·장르별 책 읽기 기술을 정리했다. ‘입문서부터 시작하기’, ‘한번에 여러 권 읽기’, ‘밑줄치고 메모하며 읽기’, ‘두꺼운 책은 찢어서 읽기’ 등 독서 능력을 이제 막 키우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따라하기 쉬운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평론에서 감정도 읽어내기’, ‘학술서는 해설서 찾아보기’, ‘해외 원서 익숙해지기’ 등 난해하고 난감한 책도 읽어내는 비법도 담고 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독서 고민 상담’ 코너를 마련해, 다카시 교수가 수천 권의 책을 읽으면서 체득한 경험을 토대로 각각의 고민에 대한 해법도 말해준다. 나아가 자신이 읽었던 책 중에서 ‘인간관계를 넓혀주는 책’, ‘비즈니스 스킬을 키워주는 책’,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 ‘아이들이 접근하기 쉬운 고전’ 등을 추천한다.     <출판사 서평> 문학ㆍ인문ㆍ역사에서부터 정치ㆍ경제ㆍ사회ㆍ과학에 이르기까지 어떤 책도 거침없이 읽어내는 단계별ㆍ장르별 책 읽기 기술 “처음부터 끝까지 읽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수백 만 독자들의 멘토 사이토 다카시 교수의 16가지 독서법 노하우 대공개! 어렵고 귀찮은 책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일본 최고의 교육심리학자이자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 교수로 꼽히는 메이지대 사이토 다카시 교수의 신작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이 책은 기존에 독서를 곧이곧대로 ‘완독해야 한다’고 여기는 사람들의 선입관을 깨고 책의 양분만 흡수하는 효율적인 독서법을 알려준다. 책 읽기 자체가 어렵고 힘든 독서 초급자부터 전문서나 학술서까지 도전하는 독서 고급자까지 독자의 능력에 따른 단계별 독서법을 정리했다. 또한 짧지만 의미 깊은 시집이나 두껍고 복잡한 장편소설처럼 책의 분량에 따른 거부감을 줄이고, 인문ㆍ역사ㆍ경제ㆍ사회ㆍ과학 등 장르별 적용할 수 있는 독서의 기술도 공개한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독서 고민 상담’ 코너를 마련해, 사람들이 독서하면서 겪는 고민에 대해 다카시 교수가 직접 실천하고 검증한 방법으로 해답을 주고 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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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참 괜찮은 죽음 저자 헨리 마시 분야 인문 출판 더퀘스트(2016.5)  청구기호 RD592.8 .M37 2016       <책 소개> 마지막 순간, “멋진 삶이었어.”라고 말할 수 있도록. 『참 괜찮은 죽음』은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신경외과 의사’로 명성이 높은 헨리 마시의 저서로, 삶과 죽음에 대한 색다른 고백을 담고 있다. 1인칭 시점으로 쓰인 이 책은 ‘죽음’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으나, 매우 다정하고 친절한 접근방식을 취한다. 그리하여 스스로 ‘내가 죽는다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면?’이라는 상상을 차분히 하게 된다. 책에는 뇌수술로 목숨을 건진 사람, 세상을 떠나는 사람,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병원에서 환자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한 25편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들은 저자 자신이 ‘괜찮은 죽음의 조건은 무엇일까?’라는 화두에 답을 찾아간 30년의 여정을 대표한다. 누구나 한 번은 맞이하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 죽음을 괜찮다고 느낄 수 있는 최선은 무엇일까. 저자에 따르면, 괜찮은 죽음이란 떠나는 사람과 떠나보내는 사람 모두 최선을 다 할 때 맞이할 수 있다. 존엄을 해치는 치료를 중단하는 것이 최선일 수도 있고 가망이 없어도 수술로 마지막 희망을 걸어보는 것이 최선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각자의 마음속 답을 따르는 것이다. 이러한 저자의 진실한 성찰은 괜찮은 죽음을 위한 최선이 무엇일지 생각할 시야를 넓혀준다.     <출판사 서평> 어떤 의사도 털어놓지 않았던 죽음에 대한 색다른 고백. “정말 오랜만에 밤을 새워가며 읽은 훌륭한 책이다.” -김대식(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과 교수) 2015년 가을, 뇌과학자로 유명한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조선일보 칼럼에 국내에 아직 번역되지 않은 책을 소개하여 화제가 됐다. (칼럼 링크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9/15/2015091502323.html) 영국의 저명한 신경외과 의사인 헨리 마시가 삶과 죽음에 대해 색다른 고백을 써내려간 《Do No Harm》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2014년 영국에서 출간된 뒤 현지 반응이 매우 열광적이어서 같은 해 동아일보에도 자세하게 소개된 바 있다. (기사 링크 - http://news.donga.com/3/all/20140419/62878927/1) 번역되기도 전에 관심을 끌었던 이 타이틀이 1년여의 준비 끝에 한국에서 《참 괜찮은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다. 병원에서 환자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한 25편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그린 내용으로, 저자인 헨리 마시는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신경외과 의사’로 명성이 높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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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핀란드의 끝없는 도전 저자 파시 살베르그 분야 인문 출판 푸른숲(2016.6)  청구기호 LA1013.7 .S34 2016       <책 소개> 교육 하나로 세계 최강국이 된 핀란드 교육개혁 30년 역사! 우리나라에서 교육 문제는 당연한 고민이 된지 오래다. 아이러니한 점은, 그렇게 모든 에너지를 공부에 쏟아 부어도 국제무대에서는 성과를 내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해마다 학업 성취도 세계 1위를 달성하는 핀란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핀란드의 끝없는 도전』은 핀란드 교육개혁을 밑바닥부터 진두지휘해온 파시 살베르그의 저서로, 핀란드 교육개혁 30년의 과정과 비밀을 낱낱이 소개한다. 핀란드 교육에 대한 기존 책들이 주로 교육개혁 자체만을 다룬 데 비해 이 책은 핀란드 교육개혁이 성공한 것은 교육정책과 기타 공공정책 및 복지 제도가 연계되었기에 가능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교육에 관한 논의가 매번 단편적인 수준에서 끓어올랐다가 식기를 반복하는 작금의 한국 사회에 핀란드의 교육개혁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진정한 교육 개혁을 이루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총체적으로 고민해보게 한다.     <출판사 서평> “핀란드 교육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전쟁의 폐허를 딛고 교육 하나로 세계 최강국이 된 핀란드 교육개혁 30년 역사, 그리고 지금도 계속되는 그들의 도전! 세계 각국의 교육 전문가들이 저자에게 던진 질문 우리 사회에서 교육은 모든 문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부모도, 아이도 모든 에너지를 공부에 쏟아 붓는다. 아이러니한 점은, 그렇게 교육에 ‘올인’하면서도 우리 교육제도에 만족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점이다. 핀란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이유도 이 때문이다. 많은 교육 전문가들이 핀란드 학생들은 어떻게 해마다 학업 성취도 세계 1위를 달성하는지, 어떻게 핀란드는 전 세계가 동경하는 교육제도를 구축했는지 궁금해한다. 매해 수많은 방문단이 핀란드를 답사하고 연구보고서를 내놓지만, 핀란드 교육제도를 벤치마킹해 성공했다는 사례는 들리지 않는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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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자들은 왜 민주주의를 사랑하는가 저자 대럴 M. 웨스트 분야 정치/사회 출판 원더박스(2016.3)  청구기호 HC79.W4 .W465 2016       <책 소개> 『부자들은 왜 민주주의를 사랑하는가』는 정치와 정책 결정 과정에서 갈수록 목소리를 키우고 있는 전세계 억만장자들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분석, 논의하고 대안을 살펴본 최초의 단행본이다. 미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싱크탱크인 저자 대럴 M. 웨스트는 방대한 자료를 통해 그들의 활동이 사회에 야기하는 문제와 금권정치화 현상을 비판적으로 해부한다.     <출판사 서평> 당신의 민주주의와 부자들의 민주주의는 이렇게 다르다 상위 1% 부자들은 일반인보다 투표율이 두 배 더 높고 국회의원과 대면 접촉 경험은 네 배 많으며 정치자금이나 선거자금 기부 경험은 다섯 배 많다. 정부가 어린이 공교육에 필요한 만큼 재정지출을 해야 하냐는 질문에 일반인은 87%가 찬성하지만 상위 부자들은 65%가 반대한다.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구직자들에게 정부가 일자리를 제공해야 하냐는 질문에 일반인은 53%가 찬성하지만 상위 부자들은 92%가 반대한다. 여기 6조 4000억 달러의 자산을 가진 전세계 1,645명의 억만장자와 지구상 모든 자산의 40%를 소유한 1% 부자가 있다. 그리고 그 반대편에 나머지 99%에 속하는 보통사람들이 있다. 국가 정책을 만들고 정치를 쥐고 흔드는 자는 누구이며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무관심과 냉소에 익숙한 자는 또 누구인가?...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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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6년 6월 두 번째   2016년 7월 첫 번째        1. 화폐전쟁 1-5  2. 그리스인 조르바  3. 오만과 편견  4. 버티는 삶에 관하여  5. 세인트존스의 고전 100권 공부법  6. 피로사회  7. 젊은 날의 이승만    [2016년 7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화폐전쟁 1-5 저자 쑹훙빙 / 차혜정 역 분야 경제/경영 출판 랜덤하우스코리아(2008.7)  청구기호 HG3881 .S5587    추천인 : 주석환 (신소재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이 책은 화폐와 금융에 대해 역사와 함께 분석한 책으로 이공계 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생소한 분야에 대해 새로운 사실과 흥미로움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책 소개> 화폐게임의 각도에서 서양 근대사와 금융발전사 해석, 미래 금융구도 예측! 약 300년 동안 전 세계에서 일어난 중대 사건의 모든 배후에 존재한 국제 금융자본세력의 그림자! 『화폐전쟁』은 전통적인 화폐 발전의 원리와 그 관계를 결정하는 메커니즘에 새로운 시각으로 도전한다. 18세기 이래 세계에서 일어난 굵직한 금융 사건의 배후에 도사린 검은 손의 정체를 밝힌 후, 그들의 전략 목적과 상투적인 수법까지 분석한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하여 금융대전의 공격방향과 반격 방법을 알아본다. 저자는 21세기 세계를 지배할 결정권은 '핵무기'가 아닌 '화폐'라고 말하며, '화폐를 통제하는 자가 모든 것을 지배한다'는 관념을 증명한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부자는 빌 게이츠가 아니라 유대인 로스차일드 일가이다, 역대 미국 대통령들은 화폐발행권을 둘러싼 국제금융재벌의 음모로 인해 살해당했다' 등을 주장한다. 또한 세계대전, 1929년 대공황,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아시아 금융위기, 반 토막 난 상하이 증시 등도 금융재벌의 득세와 관련있다고 주장한다. 이를 통해 국제 금융재벌들이 세계 경제를 어떻게 좌지우지 하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마지막에는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무게를 두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펼친다.   <출판사 서평> 금융 개방을 앞둔 중국에서 《화폐전쟁》 열풍은 처음에는 중국 내 ‘엘리트 계층’에서 일어났다. 또한 경제학계에 몸담은 고위층이 읽고 주위에 권해 사람들이 읽게 되었으며 다 읽고 주위 사람들에게 저마다 추천을 했다. 해적판도 날개 돋친 듯 퍼졌다. 중국의 입소문은 무서웠다. 경제계나 금융계를 넘어서 이 책의 인기는 중국 대륙으로 퍼져 나갔다. 특히 로스차일드 가문, 미국 연방준비은행과 금의 비밀에 대해 읽은 독자들은 저마다 ‘미국의 큰 비밀을 알고 나니 책을 내려놓고 금을 사러가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혔다고 말했다. 출간 1년 만에 100만부 돌파! 중국 대륙을 뒤흔든 화제의 베스트셀러. 화폐전쟁은 중국에서 판매 기록 속도가 가장 빠른 경제서로, 2007년 6월 초판이 발행된 이후 100만 부 이상이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다. 출간 후 대형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24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고수했으며, 중국 최대의 인터넷서점 dangdang.com에서 2007년 올해의 경제경영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베이징을 제외한 각지에서 이 책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경제계에 화제를 몰고 왔으며 출판계에는 큰 수익을 창출했다. 이 책을 출간한 중신출판사의 관계자는 “이 책의 열풍은 세계를 휩쓸었던 해리포터 열풍과 비교할 만하다.”라고 밝히며 인기를 실감했다. 중국을 넘어 세계 4만 개의 포털 사이트, 28개의 주류경제매체, 103개의 대중매체에서 호평이 쇄도, 인터넷 검색 횟수도 수백만회에 달한다. 영상판권까지 체결되어 프로그램 제작 중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7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그리스인 조르바 저자 니코스 카잔차키스 / 이윤기 역 분야 소설 출판 열린책들(2009.12)  청구기호 PA5610.K39 .K39 2009 ☞전자책으로도 소장중입니다  추천인 : 문혜성 (수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그리스의 대문호 카잔차키스의 소설로, 현대의 그리스 문화 뿐만이 아니라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책   <책 소개> 그리스의 대문호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장편소설『그리스인 조르바』. 카잔차키스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작품으로, 호쾌한 자유인 조르바가 펼치는 영혼의 투쟁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리고 있다. 주인공인 조르바는 카잔차키스가 자기 삶에 큰 영향을 끼친 사람으로 꼽는 실존 인물이다. 이 소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카잔차키스의 인생과 작품의 핵심에 있는 개념이자 그가 지향하던 궁극적인 가치인 '메토이소노', 즉 "거룩하게 되기"를 이해해야 한다. 이것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육체와 영혼, 물질과 정신의 상태 너머에 존재하는 변화이다. 이 개념에 따라 카잔차키스는 조르바라고 하는 자유인을 소설로 변화시켰다고 말한다. 이야기는 젊은 지식인 "나"가 크레타 섬으로 가는 배를 기다리다가, 60대 노인이지만 거침이 없는 자유인 조르바를 만나는 것에서 시작된다. 친구에게 '책벌레'라는 조롱을 받은 후 새로운 생활을 해보기로 결심하여 크레타 섬의 폐광을 빌린 "나"에게 조르바는 좋은 동반자가 된다. "나"와 조르바가 크레타 섬에서 함께한 생활이 펼쳐진다.   [출처: 교보문고]      [2016년 7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오만과 편견 저자 임지현, 사카이 나오키 분야 소설 출판 휴머니스트(2003.5)  청구기호 DS922.463 .임78 2003    추천인 : 김민정 (인문사회학부/교원) <추천 대상> 포스테키안들에게   <추천 사유>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이 아니다. 근대 민족주의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비판해 온 한국의 역사학자 임지현 교수와 근대 동아시아 지성사 연구자이면서 일본인 코넬대 교수인 사카이 나오키가 만나 대담한 내용을 기록한 책이다. “경계짓기로서의 근대를 넘어서”라는 부제 아래 민족, 국가, 인종, 성, 계급 등 5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근대 이후 가장 핵심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으면서도 편집자의 친절한 각주 덕분에 어렵지 않게 읽힌다. 경계 밖의 사람들을 차별하고 배제하는 전지구적 근대의 논리에 대해, 나아가 그것이 얼마나 부조리한 것인지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다.   <책 소개> 자유.평등.박애라는 서구 시민사회의 보편적 슬로건에도 불구하고 시민혁명은 그 안에 차별과 배재의 논리를 담은 채 출바하였다. 경계 밖의사람들을 타자화하는 차별과 배제는 제국주의를 통해 비유럽 세계로 전파된다. 제국주의에 저항하는 민족주의의 논리는 제국의 오만을 모방한 편견으로 이어졌다. 서구적 근대의 '경계짓기' 논리가 전지구적 근대의 논리로 보편화된 것이다. 임지현.사카이 나오키의 대담은 중심부 제국주의와 주변부 민족주의의 적대적 공존 관계가 형성되어온 세계사적 인식의 바탕에서 한국과 일본의 근대가 어떻게 서로 상호작용을 주고받으며 형성되어왔는가?를 동아시아의 맥락과 관계속에서 하나 둘 파고 들어간다.   [출처: 교보문고]      [2016년 7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버티는 삶에 관하여 저자 허지웅 분야 에세이 출판 문학동네(2014.9)  청구기호 PL980.3.허78 .버888 2014    추천인 : 김예진 (산업경영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학생들에게   <책 소개> 우리의 지상과제는 끝까지 버텨내는 것! 글쓰는 허지웅이 5년 만에 펴내는 에세이집『버티는 삶에 관하여』. 이 책은 버티는 것만이 유일하게 선택 가능한 처세라 여겨왔고, 앞으로도 딱히 별 방도가 없다 여기는 허지웅의 인생사 중간 갈무리다. 허지웅이 그간 신문과 잡지에 연재했던 칼럼과 개인적인 글들을 모아 엮은 것으로, 방송인 허지웅이 아닌 글쓰는 허지웅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다. 이 책에는 그의 어머니와 가족에 대한 기억, 20대 시절 그가 맨몸으로 세상에 나와 버틴 경험들과 함께, 소용돌이 가득한 이 시대에 한 사람의 평범한 사회인으로서 견디고 화내고 더 나은 세상의 가능성을 꿈꾸며 써내려왔던 글들이 오롯이 담겨 있다.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간절히 버티고 싶은 이에게, 그러나 갈수록 점점 더 버티기 힘들어질 이 세상에서 끝내 어떻게든 버텨야만 할 우리 모두의 삶을 향해, 허지웅이 들려주는 가끔 울컥하고 때론 신랄한 이야기들을 만나본다.   <출판사 서평> ‘글쓰는 허지웅’의 에세이 “마음속에 오래도록 지키고 싶은 문장을 한 가지씩 준비해놓고 끝까지 버팁시다. 마지막 순간까지 버티고 버텨 남 보기에 엉망진창이 되더라도 나 자신에게는 창피한 사람이 되지 맙시다. 저는 와 저 자식 아직도 쓰고 있네? 라는 말을 들을 때까지 버티고 버티며 징그럽게 계속 쓰겠습니다. 여러분의 화두는 무엇입니까.” 글쓰는 허지웅이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그의 어머니와 가족에 대한 기억, 20대 시절 그가 맨몸으로 세상에 나와 버틴 경험들과 함께, 소용돌이 가득한 이 시대에 한 사람의 평범한 사회인으로서 견디고 화내고 더 나은 세상의 가능성을 꿈꾸며 써내려왔던 글들이 오롯이 담겨 있다. 이 책은 그가 어떻게 살고 어떤 생각을 하며 버텨왔는지가 문장마다 낱낱이 박혀 있는 ‘글쓰는 허지웅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7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세인트존스의 고전 100권 공부법 저자 조한별 분야 인문 출판 바다출판사(2016.2)  청구기호 LA227.4 .조92 2016    추천인 : 2016년 직원 '나눔의 독서' 선정 도서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학생들에게   <책 소개> 세인트존스, 진짜 공부를 말하다! 고전을 읽고 토론하며 배우는 학습 공동체, 세인트존스 대학. 그곳에는 교수가 없고, 강의가 없으며, 시험이 없다. 대신 학생과 함께 공부하는 튜터가 있고, 꾸준한 독서와 치열한 토론이 있다. 학교의 핵심 커리큘럼은 고전 100권을 읽는 것이며, 철학과 역사 같은 인문학은 물론이고 언어와 음악 심지어 수학과 과학도 고전을 통해 배운다. 『세인트존스의 고전 100권 공부법』은 세인트존스 졸업생인 저자 조한별이 그곳에서 4년 동안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인트존스의 공부법과 학교생활을 한국인의 입장에서 생생하게 들려준다. ‘진짜 배움을 얻는 법’,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법’ 등에 대해 그리고 이런 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세인트존스의 방식들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각 장에서는 세인트존스의 유별나고 대표적인 특징들을 이야기하고, 고전을 읽는다는 커리큘럼 안에 숨어 잘 드러나지 않지만 세인트존스식 배움의 핵심이 되는 중요한 요소들을 찾아보았다. 이 외에도 책으로 하는 공부에서 벗어나 다른 배움을 얻을 수 있는 학교의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저자가 학교에서 배운 것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던진다.     <출판사 서평> 고전을 읽고 토론하며 배우는 진짜 공부의 힘. 인문학부터 수학, 과학, 음악까지 고전으로 배우다. 고전 100권 속에서 발견한 생각하는 공부의 즐거움. 《세인트존스의 고전 100권 공부법》은 고전을 읽고 토론하며 배우는 학습 공동체 세인트존스 대학의 공부법을 깊이 있게 들여다본 책이다. 세인트존스 졸업생인 저자는 그곳에서 4년 동안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부법과 학교생활을 한국인의 입장에서 생생하게 들려준다. 저자가 말하는 세인트존스는 우리 알고 있는 ‘학교’의 이미지를 완전히 깨부순다. 그곳에는 교수가 없고, 강의가 없으며, 시험이 없다. 대신 학생과 함께 공부하는 튜터(tutor)가 있고, 꾸준한 독서와 치열한 토론이 있다. 고전 100권을 읽는 것이 학교의 핵심 커리큘럼이며, 철학과 역사 같은 인문학은 물론이고 언어와 음악 심지어 수학과 과학도 고전을 통해 배운다. 세인트존스의 수업은 단순하다. 고전을 읽고 자신만의 의견을 만들어 와 함께 토론한다. 토론을 하며 생각이 정리되었다면 그것을 써낸다. 단어와 공식을 외울 필요는 없다. 세인트존스에서는 오히려 자신의 의견이 없는 사람이 좋지 못한 평가를 받는다. 고전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저자는 배움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또 자신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고전을 읽으며 오히려 한국에서는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세인트존스만의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배우고 평생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7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피로사회 저자 한병철 분야 인문 출판 문학과지성사(2012.3) 청구기호 HM24 .한44 2012    추천인 : 유상진 (학술정보팀/직원) <추천 대상> 포스텍 구성원들에게   <추천 사유> 현대사회의 성과주의에 대한 부정적인 현상을 이해하고 피로의 개념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함께 피로에 반하는 여유있는 삶...사색, 무위, 심심함, 휴식의 가치 등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유익한 책.   <책 소개> 성과사회는 우울증환자와 낙오자를 만들어낸다! 『피로사회』는 현대사회의 성과주의에 대하여 날카롭게 비판한 책으로, 독일의 주요 언론 매체가 주목한 재독 철학자 한병철 교수의 성찰을 담아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현대사회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리하게 포착한다. 냉전, 면역학, 규율사회 등 적대성 내지 부정성을 바탕으로 한 과거의 사회에서 현재는 부정성이 제거되고 긍정성이 지배하는 사회로 변화했다. 그는 이 새로운 사회를 성과사회, 그리고 이 사회 속에 살고 있는 인간을 성과주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성과사회의 과잉활동, 과잉자극에 맞서 사색적 삶, 영감을 주는 무위와 심심함, 휴식의 가치를 역설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피로’의 개념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출판사 서평> 우울증이 지배하는 이 시대에 대한 우아하고도 날카로운 철학적 진단! “피로사회는 자기 착취의 사회다. 피로사회에서 현대인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이다.” 독일 최고 권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 2010년 10월 2일자에 카를스루에 조형예술대학의 한병철 교수의 철학적 업적을 조명하는 특집 기사를 내보냈다. 이 기사에서 한병철 교수는 새로운 종류의 문화 비판의 개척자로 묘사되고 있다. 문화 비판은 니체, 프로이트, 아도르노, 벤야민 등 독일 사상의 중요한 전통을 이루고 있으며, 따라서 독일의 최고 권위지가 한국 출신의 철학자에게 문화 비판의 혁신자라라는 의미를 부여한 것은 범상하게 넘겨볼 일이 아니다. 위 기사의 필자인 마르크 지몬스는 지금까지 중국, 일본, 한국의 동아시아 국가들이 경제적, 기술적으로 인상적인 업적을 보여주었을지 모르지만 서양에 대해 거의 아무런 사상적 영향도 주지 못해왔다고 지적하면서, 한병철이 이러한 사상적 침묵을 깨고 동아시아적 시각에서의 문화 비판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고 평가한다. 그것은 곧 한병철 교수가 독일의 지성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최초의 동양인 철학자임을 의미한다. 고국에서 공학을 전공한 뒤 독일에서 철학 공부를 시작하여 독일의 권위 있는 출판사들에서 꾸준히 저서를 출간해온 재독 철학자 한병철은 『피로사회』를 통해 이제 독일에서 가장 주목받는 철학자로, 서양 철학의 언어를 구사하며 그 속에 동양적 메시지를 담아내는 새로운 종류의 문화비판가로 떠올랐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7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젊은 날의 이승만 저자 유영익 분야 정치/사회 출판 연세대학교출판부(2002.3)  청구기호 DS916.5.R5 .유64 2002    추천인 : 장수영 (전자전기공학과/전 총장)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학생들에게   <책 소개> 청년기 이승만의 사상에 관한 연구서. 24세부터 29세까지 청년 이승만이 옥중에서 집필했던 옥중잡기를 바탕으로 그의 초기 생애와 사상을 분석했다. 옥중잡기의 원문을 원본과 일일이 대조해가며 번역하고 해제하였으며, 옥중에서의 이승만의 활동과 사상을 천착한다.   [출처: 교보문고]    
2016-07-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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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애덤 스미스의 따뜻한 손 저자 김근배 분야 경제/경영 출판 중앙북스(2016.5)  청구기호 HB103.S6 .김17 2016       <책 소개> 당신이 알고 있던 애덤 스미스는 틀렸다! 우리는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정부는 간섭하지 않고 모든 것을 시장에 맡겨야 하는 ‘보이지 않는 손’을 주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신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애덤 스미스를 모든 정부의 규제나 간섭을 반대한 자유방임주의자로 생각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단호히 말한다. 『애덤 스미스의 따뜻한 손』은 《국부론》과 《도덕감정론》을 중심으로 현재주의적 시각을 걷어내고 애덤 스미스 사상을 재조명하고자 한 책이다... < 더보기 >     <출판사 서평> “당신이 알고 있던 애덤 스미스는 틀렸다” 왜곡 없이 본 ‘보이지 않는 손’의 진짜 의미와 스미스 사상에서 찾은 자본주의 문제와 해법 소득 불평등, 경제 불황, 청년 실업…, 두말할 것도 없이 자본주의 위기의 시대다. 많은 사람들이 자본주의 위기에 대해 나름의 진단을 하고 해법을 내놓고 있지만, 이미 200여 년 전 이런 문제를 예측하고, 해법을 내놓은 사람이 있다. 바로 애덤 스미스다. 우리는 흔히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정부는 간섭하지 않고 모든 것을 시장에 맡겨야 한다며 ‘보이지 않는 손’을 주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책 《애덤 스미스의 따뜻한 손》의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는 스미스의 사상이 아니라, 현대 ‘신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이 자신의 이론을 합리화하면서 스미스를 왜곡했다는 것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07-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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