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추천도서

일간지, 방송사, 서평지에서 추천하는 도서 안내

(매일신문)다시 시작하는 독서

누구나 책을 읽지만 또 누구나 책 읽기를 멈추기도 한다. 독서 중단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독서 방법을 잘 모르거나, 자신의 취향이나 수준과 맞는 책을 고르는 훈련이 부족하거나, 독서의 방향을 뚜렷하게 세우지 못 해서인 경우가 많다. 저자는 독서가이자 저술가이자 강연자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자신이 직겁 경험하고 실천한 6가지 독서법을 풀어놓는다. 또한 독자들이 자신의 관심과 수준에 맞춰 책을 찾아 읽을 수 있도록 13가지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목록)을 제안한다. 기본적으로 우리의 정신 활동과 삶을 고양시켜주는 책을 고르는 방법에서 출발해서, 문학과 철학, 역사와 사회, 경제와 심리, 사랑과 미술에 이르는 분야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경향신문)아름다움의 구원

오늘날 우리는 미의 위기를 맞고 있다.
모든 부정성을 제거한 ‘매끄러움’의 미는 굳어져 죽은 것, 좀비가 된다!
소비 대상으로 전락한 오늘날의 미를 구출해내 진정한 아름다움을 되찾기 위한 날카로운 권고.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독창적 시각으로 읽고 분석한 책들을 꾸준히 펴내며 매번 화제를 불러일으킨 한병철 교수의 최신작 『아름다움의 구원』(이재영 옮김)이 출간되었다. 이번에는 ‘아름다움’을 화두로 현대 사회의 문제를 파헤친다. 한병철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추구되는 ‘아름다움’은 모든 부정성과 낯섦을 제거하고 긍정성과 자기 동일성만이 부유하는 ‘매끄러움’의 미에 지나지 않게 됐다고 말한다.

(중앙일보)블랙박스 사회

왜 블랙박스 사회인가? 그들은 알고 우리는 모르는 감춰진 전략들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기업들은 이제 새로운 구글이나 아마존이 되는 게 목표가 아니다. 그들의 목표는 구글에 얼마에 팔릴 것인가이다. 새로운 기술을 가진 신생업체가 구글을 대체할 가능성보다는 구글에 먹힐 가능성이 훨씬, 아주 훨씬 더 높았다. 창고에서 PC 한 대를 앞에 둔 천재의 성공 이야기는 더 이상 현실이 되지 못한다. 왜 그럴까?

(경향신문)바이털 퀘스천

에너지 진화와 생명의 탄생!
『바이털 퀘스천: 생명은 어떻게 탄생했는가』은 자연선택과 유전자를 중심으로 전개된 20세기의 생물학에서 벗어나 21세기의 첨단 생물학의 현재와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국 왕립학회 과학도서상을 수상한 생화학자 닉 레인은 진화의 역사에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 블랙홀이 존재하며 생명의 기원의 열쇠를 에너지에서 찾는다. 저자가 전하는 21세기 생물학을 통해 우리는 생명이 어떻게 탄생했고,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될 것이다.

(중앙일보)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콜럼바인고등학교 총격 사건 가해자 부모의 슬픈 고백
1999년 4월, 미국 콜럼바인고등학교의 졸업반 학생 두 명이 특별한 이유 없이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같은 학교 학생과 교사 13명을 죽이고 24명에게 부상을 입힌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사건 중 하나인 이 총격 사건은 피해자와 가해자가 아이들이었기에 사회적인 파장이 더욱 컸으며, 그 후로 이 사건을 모방한 사건들이 계속해서 발생할 정도로 영향이 컸다.

(한겨레)완벽에 대한 반론

『완벽에 대한 반론』에서 저자 샌델은 생명공학의 발전은 밝은 전망과 어두운 우려를 동시에 안겨준다고 말한다. 밝은 전망은 인간을 괴롭히는 다양한 질병의 치료와 예방의 길을 열어준다는 것이고, 어두운 우려는 우리의 유전적 특성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부 생명공학 기술의 사용에 대해 우리가 느끼는 도덕적 불편함의 정체는 무엇일까? 샌델은 특유의 소크라테스식 화법을 통해 우리가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생명윤리의 여러 논제들에 대해 끊임없이 반론을 제기하고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아가게 만든다.

(경향신문)인공지능 시대의 삶

인공지능 시대 창의적인 인간의 역량을 갖추는 법!
『인공지능 시대의 삶』은 출판평론가 한기호가 책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바라보고, 인간이 갖추어야 할 역량에 대해 쓴 책이다. 저자는 기계와 경쟁해야 하는 시대에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책을 읽고 토론하여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말한다. 기계와의 대결에서 창의적인 한 수를 둘 수 있는 ‘인간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어떤 읽기와 쓰기를 해야 하는지, 보통인의 글쓰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준다. 수십 권의 책을 읽고 풀어내는 날카로운 사회 분석과 인공지능 시대를 이해하는 책 소개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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