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론 연구소] 2025-1학기 독서후담(讀書後談) 서평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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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학기 "독서후담(讀書後談)" 서평을 공모합니다.

접수된 서평 중 우수작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금을 드리며, 소통과 공론 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됩니다.

- 모집기간: 3/4(화) ~ 4/6(일)

 

※서평을 제출하기로 서약한 모든 학생에게는 신청 도서를 증정합니다. 
(1인 1권으로 신청 제한, 모집 기간 종료 후 신청 도서 증정)

 

도서 수령 후 서평 미제출시(최소 분량 미달, 표절, 기제출된 과제) PAM이 부여되지 않으며,
<소통과 공론 연구소>의 각종 프로그램 참여에 제한받게 됩니다.

 

※ 아래의 포스터 내용을 참고하여

첨부된 <도서 신청서 및 서평 작성 확인서> 작성 후 메일로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학부생의 경우 <도서 신청서 및 서평 작성 확인서> 메일 제출 후

PAMS 독서후담에 접수해주시기 바랍니다.

 

※책소개

<소년이 온다>: 소설가 한강이 5월 18일 광주 이야기를 썼다. 참혹한 생채기를 응시하던 작가의 고요한 방식을 떠올리면 쉽게 읽을 수 없으리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죽은 자를 보는 정결한 눈, 예를 들면 "발톱에 투명한 매니큐어를 바른 발가락들은 외상이 없어 깨끗했지만 시간이 흐르며 생강 덩어리들처럼 굵고 거무스레해졌다."와 같은 묘사를 보면 질끈 눈을 감고 싶다. 그러나 돌아오지 못한 죽음들에 관해 쓴 이 이야기를 읽으며 어떻게 감히 그럴 수 있을까. 중간고사를 보고, 늦잠을 자고, 배드민턴을 칠 수도 있었던 일요일. 도시는 점령당했고, 중학교 3학년 소년 동호는 친구 정대의 죽음을 목격한다. 도청으로 들어오는 시신을 수습하며, 초를 밝히고 혼을 붙잡는 소년의 열흘을 작가는 소설로 기록했다. 아버지가 가르치던 학생의 이야기, "왜 그 학생의 이름을 말하기 직전에는 알 수 없는 망설임이 끼어드는가?" 의문에서 소설이 시작된다. (알라딘 책 소개 중에서)

'압도적 고통으로 쓴 작품' KBS 뉴스 보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세상을 이해하고 싶어 물리학자가 되길 꿈꿨던 소년이 있었다. 뜻대로 물리학 박사과정을 밟게 된 그는 한때 스스로를 '물리제국주의자'라 여겼다. 물리학만 이해하면 세상을 규명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물리학자가 된 그가 무수한 연구의 세월 끝에 도달한 결론은 그 반대편을 향했고, 그것이 이 책을 쓰기로 마음먹은 이유다. 물리는 인간적이지 않기에 인간을 배제해야 물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지만, 정작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물리와는 완전히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윤동주 시인의 시집을 본뜬 이 책의 제목에는 세상을 이해하고 싶었던 저자 김상욱의 마음이 담겨있다. '하늘'에는 우주와 법칙을, '바람'에는 시간과 공간을, '별'에는 물질과 에너지를 담았고, 마지막으로 '인간'을 더해 책에서 하고자 하는 모든 주제를 함축하고자 했다. (알라딘 책 소개 중에서)

 

<민주주의에 반대한다>: 유권자를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한 브레넌의 분류는 우리나라 정치 뉴스에서도 종종 인용된다. 대선이나 총선 같은 큰 선거 뒤에 유권자를 호빗이나 훌리건으로 칭하는 정치 뉴스를 본 적이 있다면, 바로 그 유권자 구분의 원형을 제공한 것이 브레넌이다. 브레넌은 이 책 『민주주의에 반대한다』를 통해서 유권자의 유형을 호빗, 훌리건, 그리고 벌컨으로 구분한다. 그리고 민주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더 나은 세상을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브레넌의 체제 도전적인 주장에 찬성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 또한 많을 것이다. 다수의 사람이 당연하게 여기는 의견에 반대를 던지며 더 깊이 있는 토론을 끌어내는 사람을 ‘악마의 옹호자devil’s advocate’라고 한다. 브레넌은 이 책에서 스스로 악마의 옹호자를 자처하며 수많은 이들이 완벽하다고 여기는 민주주의를 돌아보고 고찰할 수 있게 한다. (알라딘 책 소개 중에서)

'무능한 민주주의를 거부' SBS 뉴스 보도

 

문의

소통과 공론 연구소 (054-279-3830~1, postech-icp@postech.ac.kr)

일요일, 4월 6, 2025 -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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