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에티켓 지못미 ?

2008-06-16 10:40
postech

도서관이 기말고사 준비로 북적거리네요. 많은 이용자들이 그룹스터디룸을 예약하고 저마다 필요한 자료와 책들을 열람석에 쌓아두고 열공모드로 진입했습니다. 대부분 에티켓을 잘 지켜주시지만 몇몇 분은 자신의 물건으로 영역표시(?)를 하신 후에 떠나셔서 타인의 열공권을 침해하는 분들도 보입니다. 아무리 좋은 환경이라도 서로가 에티켓을 지켜주지 못한다면 도서관은 동물의 왕국(?)이 아닐런지요.

쾌적한 열람 환경을 위해서 그동안 도서관에서는 매일 열람실을 점검하고 도서관 에티켓을 요청하는 쪽지를 열람석 위에 올려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잠시 자리를 비울 사람들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쪽지를 비치해두고 있습니다. 메뚜기가 살 수 있도록 많은 이용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한, 방송을 통해서 도서관 이용수칙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_Jukebox|ik15.mp3|청암관 이용안내|autoplay=0 visible=1|_##]
다소 내용이 길다는 의견이 있어 50초로 짧게 수정하였습니다. 도서관 에티켓이 잘 지켜진다면 이런 방송도 없어지겠죠.

기말고사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시험기간 도서관의 자리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동물(?)들에는 메뚜기가 있고, 메뚜기를 잡아 먹는 사마귀(?)가 있었습니다. 자리 주인이 좌석을 비울 때 메뚜기가 자리를 잡으면 바로 사마귀가 출현하지요. 자리 주인을 사칭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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