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소통이다: Edge 재단
^ Edge.org
"To arrive at the edge of the world's knowledge, seek out the most complex and sophisticated minds, put them in a room together, and have them ask each other the questions they are asking themselves."
'지식의 끝(Edge)에 닿기 위해 모든 세련되고 정교한 지식을 한 방에 모은 다음, 스스로에게 했던 질문들을 서로에게 묻게 한다' 이러한 모토로 1996년 시작된 '온라인 살롱'이 있습니다. Edge.org는 세계 다양한 분야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하는 '하나의 방'입니다. 다니엘 카네만, 제러드 다이아몬드, 리처드 도킨스, 스티븐 핑커 등 세계적인 지식인들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온라인 상에 공개되어, 지금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그들이 고민하는 주제를 엿볼 수 있습니다.
Edge는 특히 매해 한가지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응답을 모아 책으로 엮어 출간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그 밖에도 멤버들의 대담, 강연, 인터뷰, 기고문 등을 마음, 문화, 생각, 생명, 우주의 다섯 분야로 정리하여 시리즈로 출간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Edge는 학문 간 장벽을 낮추고 특정 주제에 대해 각자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대화함으로써, 학문의 통섭과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물론 웹에서도 출간된 글을 계속 볼 수 있지만, 출간본은 Edge의 리더 존 브록만의 서문과 역자의 각주가 붙어 더욱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저희 도서관에서 보실 수 있는 Edge의 책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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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생각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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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 : 창조론이 과학이 될 수 없는 16가지 이유 | ||
우리는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 지식의 미래에서 보내온 세계 최고 석학들의 경고와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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