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인물전도 보시고 ipod nano가 걸린 퀴즈도 풀어보세요

2009-05-27 12:58
pos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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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2층에서 진행되는 "도서관, 별을 만나다" 홍보 동영상입니다.

오셔서 맘껏 구경하시고 현장 퀴즈 이벤트도 참여하세요.


댓글

재밌는 읽을거리가 많아서 즐거웠습니다~ 한시간동안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네요 근데 한가지 오류가 있어 지적하고자 합니다. 철강왕 엔드류 카네기에 대한 전시물 아래 참고 서적란에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등 데일카네기가 쓴 책들이 있는데요 앤드류 카네기랑 데일 카네기는 다른사람입니다^^ 저도 예전에 헛갈렸다가 지적당한 기억이 있어 글올립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헛갈리시지 않도록 수정 부탁드려요^^

전시회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이런 전시회를 마련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그런데 한 가지 오류가 눈에 띄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히파티아 관련 부분 중 "길을 지나던 마차에 달려 들어 바닥에 쓰러트리고 발가벗긴 채 성소로 끌고 가, 칼날처럼 예리한 굴 껍데기로 그녀를 고문한 뒤 산 채로 불태워버렸다" 이 부분은, 제가 저번 학기에 임경순 교수님으로부터 과학사 수업을 들으면서 알게 된 것인데 어떤 소설의 한 구절이라고 합니다. 수업을 들은 지 한참 되어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인터넷을 뒤져 보니 소설인 것이 맞는 것 같긴 합니다. 히파티아가 기독교인들에게 살해당한 것은 맞는 것 같지만요... 전시된 내용이 역사적 사실로 인식될 수 있으니, 그 내용에 대한 삭제 또는 소설이라는 추가 문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도서관 인물전을 멋들어지게 하시고 계시는 군요. 직접 보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송재우 / 히파티아에 대해 지적하신 부분은 소설의 한 구절임이 맞습니다. 그러나 그 소설의 구절은 그냥 나온 것이 아니며, 여러 근거자료에 의해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 사실 여부에 대해서 논란은 있을 수 있습니다. 히파티아의 시절이 워낙 오래전이고, 사료가 거의 남아 있기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히파티아가 광신도들에게 무참히 끌려가 살해된 것은 거의 정설로 되어 있습니다. 그 죽음의 원인에 대해서는 설이 분분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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