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현행지와 소급지를 구별하세요 :D

2009-04-29 17:47
postech

최근에는 전자저널의 이용이 많기때문에, 도서관에 직접 와서 인쇄저널을 찾는 일은 드문 것 같습니다. 자주 찾지 않다보니 서가의 구조가 아직은 익숙하지 않으시죠? 원하는 저널을 찾지 못해 데스크를 방문하시는 이용자 중에는 소급지 코너와 현행지 코너를 구분하지 못해 오랜 시간을 헤매다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깐, 아래 맵을 눈여겨 보세요. 연속간행물이 있는 청암학술정보관 4층은 크게 4가지 코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료 검색 시에는 청구기호 뿐 아니라 자료의 소장위치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같은 저널이라도 소장위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연속간행물 현행지(Current Issues): 올리브 라인

사용자 삽입 이미지상단 Floor Map에서 올리브 라인의 제1구역은 연속간행물 현행지코너입니다. 내가 찾는 저널, 볼륨의 소장위치가 "현행지코너"인 경우, 4층 계단 및 원형데스크 근처에 위치한 이곳에서 해당 청구기호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최근1년의 저널이 이곳에 비치됩니다.
저널의 표지가 잘 보이도록 서가는 전시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현행지는 제본되지 않은 낱권으로 되어 있으며, 해가 지나면 제본하여 소급지 코너에 모셔(?)집니다.

2. 연속간행물 소급지(Back Issues): 블루 라인

사용자 삽입 이미지상단 Floor Map에서 하늘 색의 제2구역은 연속간행물 소급지코너입니다. 내가 찾는 저널, 볼륨의 소장 위치가 "소급지코너"인 경우, 이곳에서 해당 청구기호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어디에서 소급지의 A가 시작되고 끝(Z)나는지를 상단의 맵에서 화살표를 따라가며 눈으로 확인해 보세요.
 현행지 코너에서 해가 바뀐 저널들은 여러 볼륨을 한 권씩 제본하여 이곳 소급지 코너에 배가하게 됩니다. 3층 단행본서가처럼 책등이 보이도록 꼽혀있어요.

3. 국내교양지(Korean Magazines): 핑크 라인

사용자 삽입 이미지상단 Floor Map에서 핑크 색의 제3구역은 국내교양지 코너입니다. 시사 주간지, 교양 과학 잡지, 패션 잡지 등의 국내 교양지는 연속간행물 현행지(제1구역)코너와 이웃하고 있는 2개의 서가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최근 2년치만 소장하며, 2년이 지나면 폐기하여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경매로 판매를 했습니다. ^^ 단, 가장 최신볼륨에 대해서는 단행본 신착자료와 함께 2층에 전시하고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새로운 권/호가 추가되면 교체 후, 다시 4층에 배가하고 있어요. (우측 사진 참고: 2층)
4. 색인/초록지(Indexes/Abstracts): 오렌지 라인

상단 Floor Map에서 오렌지 색의 서가는 색인/초록지코너로, Chemical Abstracts가 Volume 1-126(1907-1970년)까지 소장되어 있습니다. A-Z까지 소급지가 끝나고 가장 끄트머리에 위치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Scifinder Scholar가 있으니까요 :D
4층 이제는, "참~ 쉽죠잉~" 더 이상 방황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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