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들어온 문학: 파울로 코엘료 외

2009-04-13 17:12
postech

 단 몇 페이지라도 매일 책을 펼쳐 읽는 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루 10분 인터넷을 통해 꾸준한독서삼매경에 빠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여러 이용자들과 경쟁하듯 봐야하는 단행본보다 인터넷 소설로 매일 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싶군요. 물론, 도서관에서 구독 중인 다양한 e-book도 활용하시구요. (지난 포스팅 보기: 인터넷 소설도 있고 E-Book도 있다.) 그 밖에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고 싶은 자원, 웹사이트가 있으면 리플로 공유하세요.


[NAVER 오늘의 문학]

 포스텍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하나인 파울로 코엘료가 인터넷을 통해 소설을 연재합니다. 오늘부터 3개월 동안 네이버를 통해 매일 연재될 소설 '승자는 혼자다'는 7월 하순 출판사 문학동네를 통해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동일 웹사이트의 지난 연재소설 황석영의 '개밥바라기별', 박범신의 '촐라체' 등이 단행본 출간 이후 여전히 도서관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개밥바리기별은 한 권에 무려 아홉 분이나 줄을(?)서 계시는군요;; 단행본 출판 관계로 잠시 중단되었던 서비스가 재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DAUM 문학속세상]

  한편 DAUM에서는 공지영의 '도가니'를 비롯한 몇몇 작가의 소설, 시, 에세이가 연재 중에 있습니다. 매회 이해를 돕는 삽화와 작품별 'RSS서비스'가 유용합니다.


[교보문고 북로그]

 '달콤한 나의 도시'로 잘 알려진  정이현 작가도 작년 8월부터 교보문고 북로그를 통해 신작을 연재하기 시작했습니다. 벌써 166회를 맞은 소설이 주중에 매일 부지런히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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