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2020-01-13 11:20
postech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9년 12월]

 

 

 1. 세상물정의 물리학

 2. 적당히 사는 법

 3.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4. 미술, 세상을 바꾸다

 5. 회색 인간

 6.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7. BTS를 철학하다

 

 

 

[2020년 0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세상물정의 물리학

저자

김범준

분야

과학

출판

동아시아/2015

 청구기호

QC21.2 .김44 2015

 

 추천인 : 장서현 (생명과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과학은 인문학과 별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추천 사유>


많은 학생들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은 분리된 학문이라고 생각하여,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고 나면 다른 분야와는 아예 단절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사는 세상은 수많은 과학법칙과 인문학적인 문제가 얼기설기 얽혀서 만들어진 것이다. 통계물리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사회를 편협하게 생각했던 사람들도 느낄 수 있다면 우리는 더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합리적으로, 평화롭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인용>


반면 계층을 넘나드는 의사소통과 토론이 가능한 구조의 경우에는 최상위층의 결정이 올바른 것이 아니라도 구성원의 의견 교환을 통해 다른 의견으로 합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시간은 훨씬 더 오래 걸리지만, 민주주의는 길고 긴 토론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고통스럽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준다고나 할까.

 

<책 소개>


인문학적 상상과 발상을 과학을 통해 풀어가는 매력!

『세상물정의 물리학』은 ‘세상물정’과 동떨어져 연구실에만 갇혀있을 것 같은 물리학자가 보여주는 특이하다 못해 톡톡 튀는 관점과 방법, 글솜씨를 통해 풍성한 융합-통섭의 잔치에 초대한다. 1장은 한국 사회와 민주주의, 정의에 대한 물리학자의 ‘과학적인’ 의견 제시가, 2장은 복잡한 세상의 사건들에 대한 재미있는 ‘통계적’ 분석과 의미 발견이, 3장은 예술, 아름다움, 뇌, 체질량지수, 자연스러움에 대한 문학적 감성이 묻어나는 물리학자의 말들이 담겨있다.
사회학적 고민과 물리학-통계학적 철학과 방법론이 만났을 때 우리는 세상을 다른 방식으로 볼 기회를 얻게 된다. 저자 김범준의 주요 연구 주제들은 ‘지금 여기’ 사회와 정의를 향해 있다. 빅데이터를 이용해 민주주의 사회의 소통방식을 논하면서 ‘뒷담화를 권’하고, 연결망 과학으로 메르스 사태를 분석하면서 초기 방역 실패와 정부의 ‘비공개’ 원칙을 상황 악화의 주범으로 ‘과학적으로’ 비판한다. 개미는 알고 정치인은 모르는 비밀, 집단지성의 가능성이라든지 학교와 병원, 공공성과 경제효율의 딜레마를 논하는 글을 보면 ‘지금 여기’ 좋은 삶, 풍요로운 사회를 이야기하던 사회학자와 공명하는 물리학자 김범준의 면모에 반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세상물정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것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눈이다

"사회학과 물리학은 '세상물정'이라는 질문을 통해 만났고
그 만남은 설레었다"
『세상물정의 사회학』 노명우 추천사

『세상물정의 물리학』과 『세상물정의 사회학』의 만남
몇 해 전 한 사회학자(『세상물정의 사회학』 저자 노명우는 『세상물정의 물리학』 추천사를 썼다)가 앉았던, ‘세상물정’이라는 질문이 놓인 테이블에 성균관대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가 마주 앉았다. 물리학자와 사회학자가 마주 앉은 테이블, 침묵 이외의 다른 사건을 상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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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교보문고]

 

 

[2020년 0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적당히 사는 법

저자

고코로야 진노스케

분야

자기계발

출판

유노북스/2016

 청구기호

BF637.C45 .심65 2016

 

 추천인 : 황인환 (기계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POSTECH 재학생

 

<추천 사유>


POSTECH 재학생, 특히 학부생의 경우 20년 이상의 인생을 경쟁의 삶 속에서 살아왔다. 고등학생 때까지 이어졌던 경쟁의 삶은 대학 입학 이후에도 이어지고, 언제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가족의 기대에 부합하도록 혹은 지인에게 과시하기 위해 본인을 혹사시키면서까지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이 사라진 삶을 지내게 된다. <적당히 사는 법>은 이러한 사람들에게 타인 중심의 삶에서 자기 중심의 삶을 사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단순히 이기주의자, 개인주의자가 되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삶을 살면서 놓쳐 왔던 것들을 인식해주고 놓치지 않도록 하는 법을 알려준다. 심리상담사가 작성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내용이 하나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글이다. 가벼운 동시에 그만큼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잊고 지내기 쉬운 것들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을 해 준다.

 

<책 소개>


베스트셀러 《약해지지 않는 마음》, 《평생 돈에 구애받지 않는 법》, 《내가 제일 예뻤을 때》의 저자 고코로야 진노스케가 이번에는 『적당히 사는 법』을 통해 매사 너무 열심히 사느라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에게 ‘적당히 사는 법’에 대해 들려준다. 그렇다면 어떻게 ‘적당히’ 살 수 있을까? 저자는 4단계에 걸쳐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내가 왜 이토록 열심히 살고 있는지 깨닫는 것부터 시작해서 ‘나답게 산다’는 것의 의미 이해하기, ‘적당히 사는 법’ 실천하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은 흐름에 맡기기까지.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면서, 나에게 딱 맞는 ‘적당한 삶’을 찾으면 갑자기 운이 트이게 될 거라고 강조한다. 그러니 당신도 매사 애쓰고 노력하고 착실하게 사느라 지쳐 있다면, 이 책이 그 탈출구가 되어 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쓸데없이 애쓰지 않고도 행복하게 사는 법’
‘복잡한 세상살이를 단순하게 만드는 마음 정리법’
‘읽기만 해도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

어떻게 인생의 중심을
‘타인’에서 ‘자신’으로 옮길 것인가?

누계 300만 부 인기 심리상담사가 들려주는 ‘나답게 사는 법’ 

베스트셀러 《약해지지 않는 마음》, 《평생 돈에 구애받지 않는 법》, 《내가 제일 예뻤을 때》의 저자 고코로야 진노스케가 이번에는 매사 너무 열심히 사느라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에게 ‘적당히 사는 법’에 대해 들려준다.

-야근 후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20년 0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저자

유목민

분야

경제/경영

출판

리더스북/2019

 청구기호

HG4661 .유35 2019

 

 추천인 :  김성훈 (전자전기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대학생, 대학원생

 

<추천 사유>


대학생, 대학원생의 벌이는 정말 정말 작다. 가만히 돈을 은행에 넣어놓는다고, 돈이 늘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고등학교 대학교에서는 금융, 투자에 관한 정보를 얻기 쉽지 않다. 취직을 해서 돈을 벌어도 집 하나 장만하기 너무 어렵다. 투자를 위한 하나의 참고서로 추천한다.

 

<책 소개>


수익에서 멀어지는 주식투자의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관점을 전한다!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는 결혼을 앞두고 변변한 전세금도 마련할 수 없었던 직장인인 저자가 축의금을 긁어모은 여윳돈 480만 원으로 본격적인 주식 투자를 시작해 3년 만에 30억 수익을 올리고 월급에서 독립한 과정과 거기서 얻은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담은 책이다. 자타 공인 ‘야근러’였던 저자가 철학 있는 ‘단타러’가 되어 월급에서 독립하기까지, 실전 투자의 과정과 거기서 얻은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고스란히 담았다. 
총 4부로 나뉜 이 책의 1부에서 고정관념 타파와 더불어 주식 공부와 실전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롭게 투자 마인드를 다진 후, 2부와 3부에서는 뉴스와 공시, 기본적 분석을 중심으로 거래량과 차트를 근거 삼아 확실하고 빠르게 자본금을 늘리는 기초 체력을 단련한다. 4부에서는 앞에서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유목민만의 단단한 단타법을 이루는 투자 3원칙을 상세히 정리했다. 
저자가 직접 매매한 종목의 세세한 과정을 복기하고, 실제 계좌 캡처로 수익까지 공개해 마치 투자 생중계를 보는 듯한 생생한 에너지를 전한다. 이를 통해 돈이 없어서, 자신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망설이는 수많은 직장인들은 물론, 투자를 하면서도 이제껏 수익의 기쁨을 누려본 적 없는 개미 투자자에게 수익 나는 투자를 시작하는 확실한 계기와 기반을 마련해준다. 
 

<출판사 서평>


종잣돈 480만원으로 시작해 3년 만에 30억 수익!
하루 12시간씩 일하던 일개미는 어떻게 슈퍼개미가 되었을까?
3년 수익률 60,000%, 실제 계좌 수익 인증!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는 1년의 8할을 야근하는 직장인으로 살던 저자 유목민이 주식 투자를 통해 3년 만에 30억 수익을 올리고 월급에서 독립한 과정과 거기서 얻은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담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변변한 전세금도 마련할 수 없었던 저자는 축의금을 긁어 모은 여윳돈 480만 원으로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다. 3년 후 60,000% 수익률을...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20년 0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미술, 세상을 바꾸다

저자

이태호

분야

예술/대중문화

출판

미술문화/2015

 청구기호

N5300 .이883 2015

 

 추천인 : 국송현 (전자전기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미술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

 

<추천 사유>


기존에 고전서양미술을 소개하는 책과 달리, 이 책은 사람들에게 서양미술에 대한 편견을 버리게 해주는 책이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은 모네와 고흐 같은 인상주의 작품을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좋아한다. 하지만 인상주의는 '백인의 문화'라는 비판도 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은 모른다. 이 책의 작가는 젊은 시절, 뉴욕의 갤러리에서 미술 작품을 사러 온 사람들에게 작품을 소개하는 일을 한 적이 있었다. 갤러리 주인의 조언은 "사람들은 주로 인상주의 작품이면 사족을 못쓰니 일단 인상주의 작품이 있는 페이지부터 펼쳐 보여주라"라는 것이었다. 그는 주인의 말을 따랐고, 아르바이트는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했다. 그런데 어느 날, 흑인 부부 두 명이 왔고 그는 여느 때처럼 인상주의 작품들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부부의 표정은 어두워졌고 그는 당황하여 다른 페이지를 계속 보여주었지만 부부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러자 이를 지켜 본 주인이 다가와서는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안내해드리죠"라면서 그를 밀쳐내고 다른 책을 보여주었다. 그 책은 흑인 작품들을 모아놓은, 흑인 문화에 대해 묘사하였거나 흑인 화가가 만든 작품들이 있던 책이었다.나는 이 일화를 보면서 "문화에 따라 이렇게 관점이 다를 수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인상주의는 백인들의 문화이다. 인상주의 작품 화가들은 절대 유색인종을 그리지 않았고 그들이 그린 도시의 풍경에는 하나 같이 백인들의 모습만이 가득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우리가 기존에 가졌던 서양미술에 대한 맹목적 존경심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

 

<책 소개>


인간적인 세상을 만드는 진짜 미술의 힘! 

미술관에서만 존재하던 미술이 세상 밖으로 나와 세상을 움직이고 있다.『미술, 세상을 바꾸다』는 미술이 사람들 삶으로 찾아가 개인과 공동체에 긍정적 변화를 불러온 다양한 사례를 담고 있다. 좋은 미술이란 홀로 고상하고 어려운 존재가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 다양한 감각적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우리의 살을 다시 각성하게 해주는 존재이다. 그렇다면 미술이 어떻게 인간의 삶과 사회를 보다 성숙하게 만드는지 진짜 미술 이야기를 만나보자.
이 책은 미술이 인간의 삶을 보다 구체적으로 고양시키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세상으로 가기 위한 역할과 힘을 제시한다.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미술로 삶을 바꾸고 희망을 찾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는 예술의 위대한 힘을 새삼 일깨워준다. 또한 전쟁, 권력, 폭력 등의 사회적 부조리에 대항하는 미술이 어떻게 결과를 바꾸었는지, 미술과 시대정신과의 관계까지 밝히며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한국 미술의 현재위상과 미래 방향을 짚어준다.
 

<출판사 서평>


YES! 미술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미술이 세상을 움직이고 사람들의 마음에 희망의 꽃을 피운 다양한 사례가 여기에 있다.” 

그동안 우리가 만난 미술은 어렵고 다가가기 힘든 그 무엇이었다. 소수의 엘리트들과 높은 교양을 지닌 사람만이 감상하는 고상한 취미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이제 미술관의 문은 활짝 열려있고, 도시의 길모퉁이마다 그리고 공원과 산책길마다 미술품들이 들어서 있다. 그런데 왜 대중과 미술 사이는 여전히 멀게만 느껴지는 것일까?

이제 미술에 대한 거리감을 버리자. 여기 예술가들이 우리 곁에서 벌이는 미술의...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20년 0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회색인간

저자

김동식

분야

소설

출판

요다/2017

 청구기호

PL959.65.김253 .회53 2017

 

 추천인 :  현예원 (창의IT융합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학부생

 

<추천 사유>


"인간의 본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그냥 막연하게 이런 점은 싫어 이런 점은 잘못되었어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인간의 다양한 본성들을 접하게 되고, 작가의 주관적 비판이나 평가 없이 독자가 스스로 판단할 여지를 남기고 반성하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책 소개>


그동안 없던 작가의 탄생! [오늘의 유머] 공포게시판에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던 김동식의 소설집(전3권)이 출간되었다. 작가는 10년 동안 공장에서 노동하면서 머릿속으로 수없이 떠올렸던 이야기들을 거의 매일 게시판에 올렸다. 김동식 소설집(전3권)은 그렇게 써내려간 300편의 짧은 소설 가운데 66편을 추려 묶은 것이다. 갑자기 펼쳐지는 기묘한 상황, 그에 대응하는 인간들의 행태는 우리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며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 농담처럼 가볍게 읽히지만, 한참을 곱씹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작품들이다.
 

<출판사 서평>


전에 없던 새로운 작가의 탄생 
노동하는 작가이자 독자가 만들어 낸 작가, 김동식

노동의 고독을 승화하여 써내려간 뜨거운 소설!
우리의 상식을 두드리는 묵직한 거짓말

[오늘의 유머] 공포게시판에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던 김동식의 소설집(전3권)이 출간되었다. 작가는 10년 동안 공장에서 노동하면서 머릿속으로 수없이 떠올렸던 이야기들을 거의 매일 게시판에 올렸다. 김동식 소설집(전3권)은 그렇게 써내려간 300편의 짧은 소설 가운데 66편을 추려 묶은 것이다. 갑자기 펼쳐지는 기묘한 상황, 그에 대응하는 인간들의 행태...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20년 0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분야

시/에세이

출판

비채/2011

 청구기호

PL856.U73 .무92 2011

 

 추천인 :  유대연 (철강대학원/대학원생)

<추천 대상>


박성찬 대학원생

 

<추천 사유>


"같이 회사에서 10년 넘게 근무하다, 좋은 기회로 대학원에 학업을 이어하게 되었는데, 너무 오랜만에 하는 학습과 논문을 쓰기 위한 실험들로 어색하고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본 책은 예전 해외 출장 후 귀국 시, 피곤한 몸인데도 비행기에서 한번에 읽을 정도로 쉽게 다가온 책이고, 워낙 좋아하는 작가의 일상 생활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읽으면서 의외로 마음속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 바 본 책을 나의 직장 동료이자 학교 동료인 박성찬 학생께 추천하여 조금 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생활을 했으면 합니다."

 

<인용>


"""설날 ‘복주머니’를 열어보는 느낌으로 이 책을 읽어주셨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복주머니 안에는 온갖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것이 있는가 하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거야 뭐 어쩔 도리가 없겠죠. 복주머니니까요."" - 무라카미 하루키 "

 

<책 소개>


30년 하루키 문학의 집대성!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은 1979년부터 2010년까지 써온 다양한 글 가운데 저자가 직접 엄선한 69편의 미발표 에세이, 미수록 단편소설 등을 엮은 책이다. 저자가 들려주는 진지한 문학론에서부터 번역가로서 저자가 들려주는 감각적인 번역론, 음악애호가로서 들려주는 깊이 있는 재즈론 그리고 인생론과 독서론까지 고스란히 담겨있다. 기존의 하루키 스타일을 오롯이 담아내면서도 새로운 하루키의 세계를 보여주는 이 책은 어느 정도 날것인 형태로 스스로를 표현하거나 픽션이라는 형식으로는 다 주워 담을 수 없는 세상사를 소재로 한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저자의 글과 함께 저자의 오랜 지기지우인 안자이 미즈마루와 와다 마코토의 해설 대담을 통해 우리가 모르는 저자의 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당신이 사랑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모든 것
30년 하루키 문학의 집대성

"설날 ‘복주머니’를 열어보는 느낌으로 이 책을 읽어주셨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복주머니 안에는 온갖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것이 있는가 하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거야 뭐 어쩔 도리가 없겠죠. 복주머니니까요." _무라카미 하루키

전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해마다 노벨문학상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무라카미 하루키. 일본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노르웨이 숲》으로 수많은 ‘어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20년 01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BTS를 철학하다

저자

차민주

분야

인문

출판

비밀신서/2017

 청구기호

B99.K8 .차38 2018

 

 추천인 : 이도엽 (창의IT융합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BTS에 관계없이 10대, 20대

 

<추천 사유>


이 책은 BTS의 노래 가사에 담긴 메시지를 해석하는 책입니다. 언뜻보면 BTS의 팬이 적은 책인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요. 사실 이 책은 BTS의 노래가사에 대한 책이 아닙니다. 현재 젊은 세대가 처한 사회구조적인 문제들은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닙니다. 기성세대가 만들어놓은 것이죠. 하지만 그 고통을 받는 것은 젊은 세대입니다. 그 상황에서 기성세대는 젊은 세대에게 열정이 답이라는 둥, 수저가 중요하다는 둥, 돈을 잘 벌어야한다는 둥의 위로를 "가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위로가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현재 사회구조적인 문제를 만든 것 역시 기성세대니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생각을 가져야할까요? 단순히 사회 구조적인 문제를 회피하는 것을 넘어, 어떤 태도와 생각이 본질적으로 중요한 지에 대한 메시지를 이 책은 다룹니다. 즉, 진심으로 위로가 필요한 젊은 세대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는 책입니다.

 

<책 소개>


철학과 만난 방탄소년단! 

미디어학, 철학, 대중문화를 연구한 차민주가 BTS(방탄소년단)의 메시지와 정체성을 철학자들의 이론과 연계하여 감성으로 해석하는 『BTS를 철학하다』. 이 책은 BTS의 인기요인을 분석한 것이 아닌, 전 세계 위태로운 청춘들의 영혼을 부축하고 비춰 그들의 미디어가 된 지금 BTS의 메시지와 청춘들이 만난 감성적 접점들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사유한다. 
책은 크게 4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저자는 사회의 담론들을 자신들만의 눈으로 읽어내려 사회의 굴곡을 전하는 BTS의 역할을 니체, 키에르케고어, 하이데거, 에릭 호퍼 등 다양한 철학자들의 메시지와 비교하며 논하고, 청춘들의 가장 크지만 강요되지 않는 숙제인 자아에 대한 이야기를 BTS가 전하는 메시지와 엮어 살펴본다. 
이어 BTS가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이야기들을 꼼꼼히 꺼내어 그 이야기가 청춘들에게 어떤 강도와 각도로 가 닿는지에 대해서 설명하는 등 청춘에 대한 위로를 다룬다. 마지막으로 BTS가 펼치는 예술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테오도르 아도르노, 군터 게바우어, 빌렘 플루서, 헤겔, 들뢰즈 등의 철학자들의 영역을 빌려 측정하는 등 그들의 활동을 미디어와 미학적 시선으로 그려낸다. 
 

<출판사 서평>


‘BTS를 철학하다’는 미디어학, 철학, 대중문화를 연구한 저자가 BTS의 메시지와 정체성을 철학자들의 이론과 연계하여 감성으로 해석한다.   

BTS가 왜 이렇게 인기가 많아졌는지에 대한 성공방정식 분석이 아니다. BTS가 전 세계 위태로운 청춘들의 영혼을 부축하고 비춰 그들의 미디어가 된 현재에서 BTS의 메시지와 청춘들이 만난 감성적 접점들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사유한다. 

책에서는 크게 4개 챕터로 나누어져 BTS를 사유한다. 첫 번째, ‘세상을 위하여’는 계속 진화해 탄생하는 사회의 담론들을 BTS만의 눈으로...<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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