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2016-03-17 11:55
postech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6년 2월 두 번째  2016년 3월 첫 번째

 

 

 

 1.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2. 빈 카운터스

 3. 세계사 편지

 4.소년을 위로해줘

 5. 파우스트

 6. 한국 철학사

 

[2016년 3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저자

포리스터 카터 / 조경숙 역

분야

소설

출판

아름드리미디어(2014.5)

 청구기호

PS3553.A777 .E38 2014

 

 추천인 : 이아령 (생명과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이 작품은 주인공인 '작은 나무'가 인디언인 조부모님들과 함께 살며 인디언의 가르침을 직접 깨달아 가는 내용입니다. 네이버 책 소개의 작품 설명에 따르면, '작은 나무'는 [감사를 바라지 않고 사랑과 선물을 주는 것, ‘영혼의 마음’, 다른 사람을 진실로 이해하는 것 등의 체로키 인디언의 생활철학을 익혀간다. 또 백인 문명에 짓밟혀가면서도 영혼의 풍요로움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던 인디언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영혼을 지켜갔는지도 배운다] 작품 설명 그대로 영혼의 풍요로움, 감사와 사랑과 이해에 대한 인디언들의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어릴 적에 읽은 후로 꾸준히 반복해서 읽고 있는 책이며, 누구에게나 추천해 줄 수 있는 정말 좋은 책입니다. 어린 학생들도 읽을 수 있을 만큼 전혀 어렵지 않아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분명 느끼는 점이 많을 것입니다.

 

<책 소개>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의 뜨거운 감동을 새로운 표지, 새로운 판형, 새로운 일러스트로 다시 발간한 책이다. 이 책은 저자 포리스트 카터의 자전적인 소설로, 이야기는 주인공인 ‘작은나무’가 홀어머니의 죽음으로 조부모와 함께 살게 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체로키족인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산 속 오두막에 살면서 ‘작은나무’는 산사람으로, 또 인디언으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자연의 이치로 세상을 보고 판단하는 지혜를 배워간다. ‘작은나무’는 조부모로부터 감사를 바라지 않고 사랑과 선물을 주는 것, ‘영혼의 마음’, 다른 사람을 진실로 이해하는 것 등의 체로키 인디언의 생활철학을 익혀간다. 또 백인 문명에 짓밟혀가면서도 영혼의 풍요로움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던 인디언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영혼을 지켜갔는지도 배운다.

 

<출판사 서평>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모임,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중앙독서원, 책읽는교육사회실천협의회, 부산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청소년 권장도서, 전국 대형서점 15년 연속 스테디셀러. 영원한 ‘작은 고전’《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의 전면 개정판!!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의 뜨거운 감동을 새로운 표지, 새로운 판형, 새로운 일러스트로 다시 만나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 한국어판으로 발간된 지도 올해로 18년째를 맞고 있다. 그 동안 인디언의 세계를 어린 소년의 순수한 눈으로 재조명하는 이 책은 미국에서처럼 우리나라에서도 독자들의 무한한 애정과 사랑을 받아왔다. 일례로 중학생인 한 독자는 알라딘 서평에 다음에 같이 썼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3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빈 카운터스

저자

밥 루츠 / 홍대운 역

분야

경제/경영

출판

비즈니스북스(2012.6)

 청구기호

HD9710.U52 .L88 2012

 

 추천인 : 진성광 (산업경영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데이터를 통해 더 나은 의사결정에 적용하려는 사람들에게

 

<추천 사유>


책 제목인 Bean Counters는 숫자와 데이터로 기업을 망치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개인적으로 데이터사이언스 팀에 몸담고 있었고, 데이터 엔지니어링과 데이터 분석을 하는 사람이 이런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았다면 이상하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정말 감명깊게 읽었다.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당시 상황에 대한 선명한 묘사로 깊게 몰입했다. 이 책을 통해서 데이터를 통해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데이터를 통해 기업을 망친 사례를 통해 더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측정하지 못하는 것들을 외면하고, 측정 가능한 것들로 성과를 재는 우를 범하는 과정을 낱낱이 들여다 볼 수 있었다. GM이라는 거대한 조직의 얘기이지만 실제 우리 주위에서도 동아리나, 학교 단체의 예산을 측정하거나, 팀 단위 회식비를 산정하는 과정에서도 비슷한 실수들이 숨어 있음을 알게 된다. 데이터가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더 열심히, 더 제대로 보아야 한다. 하지만 무엇이든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으레 대기업의 수직구조가 과하면 안 좋다고 말한다. 하지만 반대로 중소기업의 수평문화도 과하면 그만큼의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데이터로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겠다는 요즘 대세에도 반드시 부작용이 있다. 데이터를 통해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더 흔한 실수도 볼 수 있어야 한다.

 

<책 소개>


세계 1등 기업 GM은 왜 파산에 이르렀는가?

『빈 카운터스』는 GM의 전 부회장이자 현 최고임원인 밥 루츠가 GM의 흥망성쇠 역사를 통해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어야 할 기업이 엉뚱한 일에 치중할 때 어떻게 무너질 수 있는지를 낱낱이 보여준다. 자동차 업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던 글로벌 자동차제국 GM이 품질 대신 영업이익율을 쫓기 시작하자 소비자들은 등을 돌렸고 기업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완전히 바닥으로 떨어졌던 GM이 다시 재기에 성공한 것은 결국 어려움을 무릅쓰고 제품개발에 힘쓴 덕분이었다. 이 책은 제대로 된 물건을 만들지 못하는 기업에는 미래가 없다고 전하며, 현장전문가들의 열정과 기술을 무너뜨리는 기업의 재무나 회계 담당자인 ‘빈 카운터스’(Bean Counters)의 실체를 밝힌다.
 

<출판사 서평>


비용절감과 이윤극대화에만 집착하는 그들, 빈 카운터스를 경계하라!
현장전문가들이 최고의 제품을 위해 고심하고 동분서주할 때 비용절감을 들먹이며 계산기만 두드리고, 한창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숫자로 이것저것 딴지 거는 일로 거액의 연봉과 높은 직책을 누리는 사람들… 기업에서 숫자와 데이터로 모든 것을 움직이려는 사람들을 우리는 ‘빈 카운터스’(Bean Counters)라 부른다. 직역하면 ‘콩 세는 사람’으로, 기업의 재무나 회계 담당자를 일컫는 말이다. 물론 사업을 할 때 정확한 회계와 경리는 필수다. 그러나 기업이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보다 비용절감과 위험 회피에만 급급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 바로 GM(General Motors)! 자동차 업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던 글로벌 자동차제국 GM이 토요타에 추월당하고, 파산보호신청을 하기에 이른 것도 바로 이 빈 카운터스 때문이었다. 숫자로 무장한 재무전문가들이 GM의 기업문화를 이끌면서 시장점유율은 곤두박질쳤다. 결국 위기의 GM을 구하기 위해 미국 최고의 자동차 전문가, 밥 루츠가 구원투수로 나섰다. 이 책 《빈 카운터스》는 그가 10년 동안 GM에서 벌여야 했던 숫자놀음꾼과의 치열한 전투를 담은 생생한 기록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3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세계사 편지

저자

임지현

분야

역사/문화

출판

휴너미스트(2010.6)

청구기호

D21 .임78 2010

 

 추천인 : 김민정 (인문사회학부/교원)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트랜스내셔널 역사학자로 잘 알려진 임지현 교수가 무솔리니, 스탈린, 로자 룩셈부르크, 박정희, 김일성, 체 게바라, 한나 아렌트 등 역사 속 인물들에게 쓴 19통의 편지글을 모은 책이다. <새로운 세대를 위한 세계사 편지>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존 역사교과서에 대한 고정관념과 공식적인 역사서술의 틀을 해체하려는 저자의 문제의식이 각 편지의 내용과 형식을 통해 잘 드러나 있다. 각 역사적 인물에 대한 사전 지식을 동반한다면 이 책을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책 소개>


만들어진 역사로 가득한 국사와 세계사 교과서를 찢어버려라!

학문과 국경의 틀을 뛰어넘는 트랜스내셔널 역사학자 임지현의 『새로운 세대를 위한 세계사 편지』. 2000년부터 10여 년간 월간지 '우리교육'에 연재해온 <역사 에세이>를 수정ㆍ보완한 새롭고 통쾌한 역사 교양서다. 에드워드 사이드, 헤르만 괴링, 체 게바라, 베니토 무솔리니, 이오시프 스탈린, 그리고 김일성과 박정희 등 역사 속 인물 19인에게 도발적으로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구성하여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어나가게 된다. 21세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세대에게 내셔널리즘, 파시즘, 식민주의, 홀로코스트 등 불길한 20세기 역사 유산과 결별하여 자신의 삶 속에서 '나의 역사'를 창조도록 촉구한다.

 

<출판사 서평>


지금까지 해온 모든 ‘역사 공부’를 거부하라!
국경을 초월한 역사학자 임지현 교수가 무솔리니, 스탈린, 로자 룩셈부르크, 박정희, 김일성, 체 게바라, 한나 아렌트 등 역사 인물들에게 열아홉 통의 도발적인 편지를 썼다. 젊은 세대들에게 파시즘, 식민주의, 홀로코스트 등 불길한 20세기 역사 유산과 결별하고 삶의 현장에서 ‘나의 역사’를 창조할 것을 촉구하는, 전혀 새로운, 통쾌한 역사 교양서. 역사가 묻고 답해야 할 시대의 문제를 던지고 새로운 역사적 상상력을 제안한다. 학문과 국경의 경계와 틀을 뛰어넘는 트랜스내셔널 역사학자 임지현, 그가 무덤 속에 잠들어 있거나 여전히 우리 주위를 유령처럼 떠도는 역사 인물들에게 열아홉 통의 도발적인 편지를 썼다. 《새로운 세대를 위한 세계사 편지》가 바로 그것이다. 편지의 수신인은 에드워드 사이드, 사카이 나오키, 괴링, 공자, 무솔리니, 스탈린, 김일성, 박정희, 로자 룩셈부르크와 체 게바라, 마르코스, 벤구리온, 한나 아렌트, 바우만, 요코, 니시카와 나오키, 그리고 한?중?일 3국의 동료 시민들이다. 그는 개별 수신인에게 보내는 사(私)적인 편지를 공개함으로써 이 편지글을 읽는 독자 ― 21세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세대 ― 에게 ‘사(史)적인 말걸기’를 시도한다. 그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역사연구를 기반으로, 역사를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역사적 시선이 왜 중요한지, 그리하여 역사란 무엇인지 등, 역사가 묻고 답해야 할 시대의 문제를 제기하며 새로운 역사적 상상력을 제안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3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소년을 위로해줘

저자

은희경

분야

소설

출판

문학동네(2010.11)

 청구기호

PL959.65.은97 .소194 2010

 

 추천인 : 홍윤재 (창의IT융합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생각이 많았던 시절 도움을 준 책, 대학생 보다는 고민이 많을 중∙고등학생 때 읽기 좋다고 생각되는 책이지만 대학생도 보이지 않는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되고 요즘 말하는 "힐링"이 되는 책이기에 추천한다.

 

<책 소개>


우리 모두는 낯선 우주의 고독한 떠돌이 소년!

은희경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장편소설『소년을 위로해줘』. 2005년 <비밀과 거짓말>이 출간된 직후 이 소설을 쓰기로 결심했다는 작가 은희경. 이 소설은 2010년 1월부터 7개월 동안 '문학동네' 카페에서 일일 연재되었다. 힙합을 즐기는 열일곱 살 고등학생 연우의 이야기, 평범하지만 특별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혼한 엄마와 단둘이 사는 연우는 이사 후 새로 전학 갈 학교를 추첨하는 자리에서 동급생 태수와 마주친다. 태수의 헤드폰에서 흘러나오는 낯선 음악, 그리고 어느새 비트에 맞춰 함께 움직이는 심장의 박동. 새로운 우정은 그렇게 시작되는데….

 

<출판사 서평>


은희경 신작 장편소설 『소년을 위로해줘』
오 년 만이다. 『비밀과 거짓말』(2005, 문학동네)이 나온 직후였다. 작가가 처음 이 작품을 쓰기로 마음먹은 것은. 몇 년 전이었어요.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여덟 시간을 울었습니다. (……) 한동안 그 일이 머리를 떠나지 않더군요. 나, 그때 왜 그렇게 울었을까. 곰곰이 생각해봤지만, 복합적이고 미묘할 뿐 그다지 명쾌해지진 않았어요.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난 뒤 <소년을 위로해줘>라는 노래를 듣게 됐지요. 부탁을 받고 외국으로 부치려던 CD였는데, 대체 뭐길래 그렇게 좋아하지, 하는 마음에 한번 들어본 거였습니다. 듣고 있는 동안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한 삼십 분쯤은 내내 가슴이 아팠던 것 같아요. 그리고 우체국 가는 길에, 왜 그때 그렇게 오래 울었는지 다시 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소설로 써보고 싶어졌어요...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3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파우스트

저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김재혁 역

분야

소설

출판

펭귄클래식코리아(2012.4)

 청구기호

PT2026.F2 .G64 2012

 ☞전자책 으로도 소장중입니다

 추천인 : 이현민 (기술지주/직원)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괴테가 독일 전설내용과 성경 욥기에 모티브를 받아 쓴 책으로 지식의 절상에 올랐지만 허무주의에 빠져 자살하려는 늙은 학자(파우스트)에게 메피스토펠레스라는 악마가 접근하여 세상의 모든 권세, 성공, 청춘을 주는 대가로 파우스트 영혼을 거래하는 내용. 험난한 세상속을 헤쳐나가는 포스텍 젊은 청년들에게도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생각할지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작품인 것 같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추천합니다.

 

<책 소개>


『파우스트』제1권. 독문학자이자 시인, 세계릴케학회 정회원으로서 왕성한 번역 활동을 하는 고려대학교 독문학과 김재혁 교수가 오 년에 걸쳐 혼신의 힘을 다해 이뤄낸 연구 성과이다. <파우스트> 생성의 역사와 의미, 문학사적 의의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한 옮긴이의 '작품해설'은 물론 괴테의 생애와 작업 기록을 18쪽에 달하도록 상세하게 다룬 '작가 연보', 한국 독자를 위해 원문의 어려움을 쉽게 설명하며 작품의 내적 분석을 하는 400개가 넘는 풍성한 '주석'이 실려 있다.

 

<출판사 서평>


 <파우스트> 번역의 결정판인가?

독문학자이자 시인, 세계릴케학회 정회원으로서 왕성한 번역 활동을 하는 고려대학교 독문학과 김재혁 교수가 오 년에 걸쳐 혼신의 힘을 다해 이뤄낸 연구 성과가 바로 펭귄클래식 판 <파우스트 1,2>이다. 김 교수는 ‘낯선 언어를 통한 새로운 세계의 창조가 바로 번역’이라는 생각으로, 문학 작품의 번역도 하나의 예술 행위이며, 번역 문학도 하나의 작품 행위로서 궁극적으로 독자들에게 미적 체험을 가능케 한다는 차원에서 종래의 번역본들과 다른 것을 추구한다는 사명감으로 이 작품의 번역에 착수했다. 언어와 문화가 갖는 상이성에 대한 분명한 의식을 바탕으로 원작에서 구사한 효과가 번역 작품에서도 독자에게 전해지도록 하는 것을 중심 목표로 삼고, 이 책이 궁극적으로는 동시대인들에 대한 봉사가 되도록 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3월 두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한국 철학사

저자

전호근

분야

인문

출판

메멘토(2015.10)

 청구기호

B5251 .전95 2015

 

 추천인 : 이재윤 (전자전기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한국철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

 

<추천 사유>


고대로부터 철학은 자연을 사유하는 방법으로서 다루어져온 학문이며, 이에 철학은 그 깊이가 더해질 때에 과학과 공학을 하는 포스텍 학생들에게 많은 직관을 제공할 수 있는 도구로써 작용한다. 우리는 한국인으로서 학창시절에 한국사를 배웠음에도 그 역사의 바탕이 되었던 철학들을 이해하는 것은 학창시절 문/이과로 나뉘어 지면서 소홀해졌다, 그러나, 본디 과학도 철학의 논리적 사유에서 탄생한 만큼 철학역시 많은 생각으로 다루어야 할 학문이다. 비록 이 책의 어투가 사족이 많다 여겨질 수 있지만, 추천인은 조선이 성리학과 유교의 나라로 불렸던 수많은 근거와 유교를 이루는 바탕이 되는 철학을 이해해보기 위해, 그리고 그 이전 / 그 이후의 한국 철학과 철학자에 대해 이해해보고자 이 책을 읽었으며, 철학의 흐름을 중요한 인물별로, 역사적 흐름에 따라 볼 수 있었던 것이 좋았던 점이라 여겨 추천한다.

 

<책 소개>


한국적 사유의 탄생과 전개를 탁월하게 해석해낸 역작!

『한국 철학사』는 고전에 대한 정밀한 해석과 독창적 사유, 탁월한 소통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고전 학자 전호근의 저서로, 신라부터 현대 한국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대의 대표적인 철학자들의 사유를 서술한 한국 철학사 책이다. 유학은 물론 불교, 도교 사상, 동학, 마르크스주의 철학, 기독교 사상에 이르는 폭넓은 사유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철학사의 전모를 파헤친다. 그 스펙트럼은 실로 다양하다. 철학사의 첫새벽을 연 원효나 한국 선문의 개조 지눌, 한국 철학의 대표 주자인 이황은 물론 주로 고전문학 분야에서 다루었던 이규보나 박지원의 사유 역시 철학적으로 접근한다. 또 한국 철학사에서 금기시된 일제강점기 마르크스주의 철학자 신남철, 박치우를 복권시키고 유영모, 함석헌 등 종교 사상가로 일컬어지던 인물들을 철학자로 연구·조명한다. 원효 이래 1300년에 걸친 한국 지성사를 이해하기 쉬운 현대어로 번역하고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명쾌하게 설명한 점도 이 책의 미덕 중 하나이다. 20년간의 강좌 경험으로 다져진 친근한 입말투로 귀에 쏙쏙 들어오게 전달함으로써 한국 철학의 전체상을 그리는 동시에 각 철학자들의 사유가 현대 한국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힌다.

 

<출판사 서평>


정밀한 해석, 독창적 사유로 온축한 한국 철학사의 결정판!
원효 이래 1300년에 걸친 한국 지성사를 일관된 관점과 현대적 언어로 풀어낸 이 책은 신라부터 현대 한국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대의 대표적인 철학자들의 사유를 서술한, 명실상부한 의미에서 최초의 한국 철학사이다. 고전에 대한 정밀한 해석과 독창적 사유, 20년간의 고전 강좌 경험으로 다져진 탁월한 소통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저자 전호근은, 유학은 물론 불교, 도교 사상, 동학, 마르크스주의 철학, 기독교 사상에 이르는 폭넓은 사유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철학사의 전모를 파악한다. 한국 철학의 전체상을 밝히는 동시에 각 철학자들의 사유가 현대 한국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힌 이 책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폭넓은 사유, 시대를 꿰뚫는 관통력으로 한국적 사유가 움트고, 꽃피고, 열매맺은 과정을 탁월하게 설명해낸 한국 철학사의 결정판이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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