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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권위있고 가장 망라적인 영어사전을 꼽으라면 단연 Oxford English Dictionary(OED)를 거론할 것이다. 영국에서 영어사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OED의 초판이 만들어지기까지 70여년의 세월과 노력이 필요했다. 1857년에 작업이 시작되었고 영어의 모든 단어들을 수집하고 정의하는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시대에 따라 어떻게 문장속에서 사용되는지 실제 인용 예문을 찾는 작업이 더해졌기 때문에 1928년 초판이 완성될 때까지 70년이라는 세월뿐만 아니라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있어야 했다. 지금처럼 네트워크가 발달하고 누구나 위키피디아와 같은 백과사전 만들기에 참여하기가 쉬운 오늘에서 과거를 바라볼 때 이 사전의 작업은 얼마나 지난하고 끈기가 필요한 작업이었는지 감히 짐작하기도 어렵다. 이 초판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중에는 미국인으로 정신병때문에 살인죄를 저지른 Dr. W.C. Minor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광인은 정신병원인 수용원에서 편지를 통해 사전 책임 편집자인 James Murray에게 20년 동안 많은 도움을 주었고 이 실화는 너무도 유명해서 <교수와 광인>이라는 책으로 나와 베스트셀러가 된 적도 있다.OED의 앞부분에는 편찬과정의 역사적인 내용을 기술한 Historical introduction 부분이 있다. 여기에는 공로자들의 명단이 있는데 우측 칼럼 제일 밑에 Dr. W. C. Minor라는  이름을 발견할 수 있다.<교수와 광인>이라는 책외에도 같은 작가가 쓴 <영어의 탄생 : 옥스퍼드 영어사전 만들기 70년의 역사 >이라는 책도 OED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이렇게 유서깊은 OED는 오랜동안 도서관의 필수장서가 되었다. 20권이라는 엄청난 분량과 새로만들어지는 단어의 추가로 이제는 인쇄본에서 온라인으로 한단계 더 진화하게 되었다.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는 국가라이선스로 OED online을 구독하고 있다. 우리학교 안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가 있다. 다만,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무료 가입을 한 후에 이용이 가능하다.온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OED는 단어의 정의 뿐만 아니라 어원과 시대별 다양한 인용문을 찾아 볼 수 있다. 온라인 버전이기 때문에 풀텍스트 검색을 할 수 있어 다양하게 단어를 찾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OED에 수록된 한국어를 찾아보았는데 20개를 넘지 못하고 있다. 흔히 알고 있는 태권도(tae kwon do), 김치(kimchi), 원(won), 한글(hangul) 이외에도 기생(kisaeng), 양반(yangban), 막걸리(makkoli), 합기도(hapkido), 온돌(ondol), 시조(sijo) 등의 단어가 올라와 있었다.  최근에는 RSS를 통해서 하루에 한 단어씩 공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OED Word of the Day by RSS feed아이러니하게도 영어는 한국인에게 있어 국어공부시간보다도 많은 시간이 투자되는 과목이다. OED를 통해서 영어와 더 깊이있게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OED Online 검색시 아래 자료 참고하세요. Brochure Quick Reference Guide to OED Online
2007-05-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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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올해로 20주년이 된다고 합니다. (축하! 짝짝짝)이 기관은 정부 출연기관으로 과학기술정책을 연구하고 전략을 제시하는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발행되는 연구 보고서는 정책연구, 정책자료, 조사연구(자료) 3가지가 있으며,  정기간행물은 두 달에 한번씩 발간되는 『과학기술정책』지와 1년에 두 번 발간되는 『기술혁신연구』지가 있습니다. 최근 자료들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다운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자료를 손쉽게 찾기위해서 보고서 통합검색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자료중 이공계 졸업자의 취업에 관련한 보고서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출처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2007-05-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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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전 그대가 밝힌 불빛. 5월의 마지막 주, 또 다른 한 주의 시작을 축하합니다.
2007-05-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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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는 온갖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쉴새없이 날씨가 바뀌고, 사건이 생기고, 물건이 거래되고, 정보들이 교환됩니다. 구글맵 덕분에 우리는 신과 같은 거시적인 눈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사이트는 구글맵과 질병 등의 보건정보를 매쉬업한 사이트입니다.이 보건지도를 통해서 전지구적으로 어떤 전염병이 돌고 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별일이 없어보입니다.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곳의 마커를 보니 중국 산동지역에 구제역이 돌고 있고 중국에서 만들어서 판 불량 치약이 저멀리 중남미에 있는 도미니크 공화국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네요. 저번에는 감기약 때문에 지구 반대편의 사람들이 피해를 보았는데 정말 큰일이네요.이 사이트는 보스톤의 어린이병원과 하버드-MIT 보건학부에서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는 실시간 뉴스를 구글맵과 연동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가별로 현황을 볼 수 있으며, 질병별로도 제한해서 볼 수가 있습니다. 지도에 표시된 마커를 클릭하면 관련 뉴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최근 한달간 가장 많이 발병한 질병은 조류독감이군요. 다음으로는 볼거리(mumps), E, Coli네요. 국가별로는 미국, 캐나다, 중국 순으로 발병이 많네요. 여행가시기 전에 한 번 살펴보고 가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07-05-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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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학술정보관은 디지털 도서관입니다. 도서관내 어느곳에서든지 디지털 학술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고 2층부터 5층까지 무선네트워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계정이 없는 이용자나 유선으로 연결해서 사용해야 하는 노트북 이용자는 불편하시더라도 아래의 설명에 따라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유선으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곳은 2층, 3층, 4층, 5층  열람 테이블중에 상판에 아래 사진과 같이 LAPTOP(DHCP)라고 표시된 자리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_2C|ck75.JPG|width="300" height="225"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dk81.JPG|width="300" height="225"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_##]또한, 3층, 4층, 5층 그룹스터디룸(GSR)에서는 바닥의 시스템박스에서 랜선을 연결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 사항은 랜선이 죽어있는 곳은 NETWORK(LAN) Unavailable 이라는 레이블이 부착되어 있으니 다른 시스템박스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랜선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박스에는 별도의 레이블 표시가 없습니다. 동전 등으로 시스템박스를 열고 전원과 랜선을 연결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랜선이 가능한 곳은 N 표시가 된 스티커가 부착되어있습니다. 랜선은 별도로 이용자분께서 가져오셔야 합니다.간혹 랜선이 고장난 곳이 있을 수 있으니 그런 경우에는 HEMOS에 장애신고를 해주시거나 네트워크 담당자에게 연락바랍니다. (279-2512)(TIP : 무선랜이 지원되는 노트북이지만 최초 프로그램 설치를 위해서 유선랜이 필요한 경우에는 원형 아트리움 주변의 검색용 컴퓨터 뒤쪽에서 랜선을 잠깐 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 무선랜 접속프로그램(CUVIC), 설치 가이드 다운받기(공개게시판) *
2007-05-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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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진화론 창시자 Charles Robert Darwin [1809.2.12~1882.4.19]이 일생동안 약 2000명의 사람들과 주고받은 Letters(서신)의 원문을 지난 5월 17일부터 Web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이 Online DB는 University of Cambridge의 Archivist(기록관리학자)들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이는 1974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인 "Darwin Correspondence Project"의 연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약 5000 건의 Letters 원문(Full-text)를 웹에서 무료로 볼 수 있으며, Advenced search를 이용하여 Correspodent name, date, subject, keyword(terms, syntax) 등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여기에는 그 유명한 'Beagle호 항해기', '종의 기원'이 쓰여진 시기(1859)에 남겨진 찰스 다윈의 Letters를 세계 최초로 온라인에 공개하고 있어 화제다. 이 Letters 정보가 생물진화론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중요한 의의를 갖는 몇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다윈의 연구(Intellectual development)에 관한 내용  - 그의 Social network - 개인적인 내용 (eg.A letter to his sister about 'personal hygiene'), 다윈의 어린시절 - 다윈이 살던 시대(19C)의 사회 전반에 관한 일반적인 정보, Victorian Science의 연구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 그 외 아직 DB화 되지 않은 약 9000건의 서신, 공문의 summary 들을 제공하고 있고, University of Cambridge Press의 시리즈 출판물 "Correspondence of Charles Darwin / Burkhardt et al." 의 일부 원문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출판될 자료의 내용도 온라인으로 미리 볼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라 한다. Find @ POSTECH Library     
2007-05-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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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L은 젊은층에서 장동건, 이나영이 가지고 노는 게임기를 말한다고 하는데, 도서관계에서는 국가과학기술전자도서관(National Digital Science Library)을 NDSL이라고 부릅니다. NDSL에서는 국내 학계, 연구계, 산업계의 모든 연구자를 위한 해외 학술 저널 및 프로시딩 포탈로서 48,000여 종의 학술저널과 176,000여 종의 프로시딩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 연구소, 기업체, 병원 등 학술연구기능을 수행하는 각 기관의 학술저널 컨텐츠를 대폭 확충하기 위하여 전자저널 공동구매컨소시엄(KESLI)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NDSL을 통해서도 2007년 현재 포항공대 구독 전자저널 6,852종을 보실 수 있습니다.최근에는 OpenURL을 지원하기 시작해서 포항공대 도서관의 웹브리지(WebBridge) 서비스를 같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NDSL 검색 결과 상세화면(article level)에서 나타나는 웹브리지 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 저널의 Impact Factor 또는 저널의 상세정보, 그리고 포항공대 도서관 소장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예제 따라하기1. 첫페이지 검색창에서 "quantum-dot" 검색2. 검색 결과에서 첫 번째 아티클 클릭3. 아티클 상세화면에서 POSTECH WebBridge 버튼 클릭4. 팝업창에서 타겟을 선택한다. (JCR, Ulrich's periodical, POSTECH Journal)5. 연결 정보를 확인한다.(P.S. 동영상이 생각보다 작아서 잘 알아보기가 힘들죠. 좀 더 연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07-05-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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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학신문에 해당하는 The Chronicle of Higher Education을 소개합니다.  이 신문은 대학 교수 및 대학경영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정보지로 알려져 있으며, 대학의 최근 동향, 정책, 통계, 일자리 정보 등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신문의 주요 내용은  Today's news, Current issue, Special issues & data, The Faculty, Research & Books, Government & Politics, Money & Management, Information Technology, Students, Athletics International, Community Colleges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 교수들의 임금 수준, 대학총장의 연봉, 대학의 등록금 현황 등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정보에 따르면 이 신문은  매달 100만명 이상의 방문자가 1,200만 페이지를 방문한다고 합니다.  포항공대 도서관은 현재 온라인으로 구독 중에 있으며, Username, Password는 전자저널 Site에서 확인할 수 있읍니다.  미국 대학 관련 정보를 얻고자 하시는 분들은 많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대학의 2006년도 등록금 정보와 교수논문발표현황을 검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07-05-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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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잎 클로버는 행복이라던데, 널 만나서 행복해.책이 있어 행복한 주말.Read, Imagine & Make it real @ Your Library
2007-05-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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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짙어질수록, 너를 다시 보게 된다.두툼하고 묵직한 너, 점점 나를 끌어당긴다.4월의 오후, 누구나 한 번은 유혹당하게 될책의 또 다른 용도.....베개....."왜 이리 달콤한거야""춘곤증! 식곤증! 훠이! 물럿거랏!"Read, Imagine & Make it Real@ your library
2007-05-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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