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2016-10-07 11:11
postech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6년 9월 첫 번째  2016년 9월 두 번째

 

 

 

 1.로드

 2. 종의 기원

 3. 탄실

 4. 파리와 런던 거리의 성자들

 5. 만약은 없다

 6. 나는 걷는다 1-3

 7.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2016년 10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로드

저자

코맥 매카시

분야

소설

출판

문학동네(2008.6)

 청구기호

PS3563.C337 .R63 2008

 

 추천인 : 유상진 (학술정보팀/직원)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구성원

 

<추천 사유>


인간에 관한 가장 끔찍한 보고서이자 가장 아름다운 보고서

 

<책 소개>


대재앙이 일어난 황폐한 지구에 살아남은 아버지와 아들의 여행!

미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코맥 매카시의 장편소설『로드』. 대재앙 이후의 지구를 배경으로, 길을 떠나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문명이 파괴되고 거의 모든 생명이 멸종한 무채색의 땅. 작가는 지구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대신, 시적인 언어로 우리가 어렴풋이 상상할 수 있는 미래의 황폐함을 묘사하고 있다. 대재앙이 일어난 지구. 하늘을 떠도는 재에 가려 태양은 보이지 않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서로를 잡아 먹는다. 그런 황폐한 땅에서,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희망을 찾아 길을 걷는다. 아버지와 아들은 바다가 있는 남쪽을 향해 나아가지만 그곳에 무엇이 있는지, 왜 그곳으로 가는지 알 수 없다. 다만 아버지는 '우리는 불을 운반하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할 뿐이다. 그들에게는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담은 카트와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자살용으로 남겨둔 총알 두 알이 든 권총 한 자루가 전부다. 위기를 맞을 때마다 남자는 더 큰 고통을 겪기 전에 아들을 죽이고 자신 역시 목숨을 끊어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고뇌에 휩싸인다. 하지만 온갖 역경과 회의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다시 남쪽으로 묵묵히 길을 나선다.

 

<출판사 서평>


아마존ㆍ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오프라 윈프리 클럽 선정 도서, 스티븐 킹이 뽑은 올해의 소설 1위
미국 현지에서 180만 부 판매, 전 세계 37개국 출간 결정! 영화화 결정!
[워싱턴 포스트] [타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피플] [보스턴 글로브] [빌리지 보이스] [덴버 포스트] [뉴욕] [록키 마운틴 뉴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선정 올해의 책!
“아주 놀라운 책이다. 지금껏 북클럽에서 이런 작품을 골라본 적이 없었다. 이 책을 선정한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다. 정말 매혹적인 책!” - 오프라 윈프리
“단순하고 간결한 이 이야기는 매카시의 글이 도달한 가장 아름다운 성취를 보여준다. 나는 『로드』가 완벽한 내러티브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다.” - 스티븐 킹
2007년 6월, 미국의 유명한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를 통해 한 작가의 인터뷰가 방송되었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게스트로 나오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작가 한 명이 방송에 나왔다고 해서 뭐 그리 특별할 게 있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이 작가가 ‘코맥 매카시’라면 얘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서부의 셰익스피어’ ‘포크너와 헤밍웨이의 계승자’ 라는 닉네임을 달고 다니는, 20세기 미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거장의 첫 TV 인터뷰였기 때문이다. 저명한 평론가 해럴드 블룸으로부터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미국 작가 중 하나”라는 평을 들은 코맥 매카시는 1965년 첫 소설을 발표한 이래 40여 년간 언론과 거의 접촉하지 않는 ‘은둔 작가’로 명성이 자자한 터였다. 실제로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하기 전에 언론과 가진 인터뷰라고는 1992년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포함, 단 두 번뿐이었다. 매카시의 TV 출연에 언론들이 호들갑을 떨며 기사를 쏟아내고 오프라 윈프리에 대한 시샘 어린 인터뷰 논평들을 실은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10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종의 기원

저자

정유정

분야

소설

출판

은행나무(2016.5)

 청구기호

PL959.65.정65 .종67 2016

 

 추천인 : 유동훈 (학술정보팀/직원)

<추천 대상>


포스텍 구성원

 

<추천 사유>


정유정 작가의 새 작품을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작품 속에서 반전을 선사한 작가 답게 이번 '종의 기원' 도 독자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고 인간의 깊은 내면속으로 독자를 초대하고 있다.

 

<책 소개>


26년 동안 숨어 있던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왔다!

펴내는 작품마다 압도적인 서사와 폭발적인 이야기의 힘으로 많은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작가 정유정의 장편소설 『종의 기원』. 전작 《28》 이후 3년 만에 펴낸 이 작품을 작가는 이렇게 정의한다. 평범했던 한 청년이 살인자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 ‘악인의 탄생기’라고. 이번 작품에서 작가는 미지의 세계가 아닌 인간, 그 내면 깊숙한 곳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지금껏 ‘악’에 대한 시선을 집요하게 유지해온 작가는 이번 작품에 이르러 ‘악’ 그 자체가 되어 놀라운 통찰력으로 ‘악’의 심연을 치밀하게 그려보인다. 영혼이 사라진 인간의 내면을 정밀하게 관찰하고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며 그 누구도 온전히 보여주지 못했던 ‘악’의 속살을 보여주고자 한다. 가족여행에서 사고로 아버지와 한 살 터울의 형을 잃은 후 정신과 의사인 이모가 처방해준 정체불명의 약을 매일 거르지 않고 먹기 시작한 유진은 주목받는 수영선수로 활약하던 열여섯 살에 약을 끊고 경기에 출전했다가 그 대가로 경기 도중 첫 번째 발작을 일으키고 선수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없이 몸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약과 늘 주눅 들게 하는 어머니의 철저한 규칙, 그리고 자신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듯한 기분 나쁜 이모의 감시 아래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없었던 유진은 가끔씩 약을 끊고 어머니 몰래 밤 외출을 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왔다.
이번에도 매일 먹어야 하는 약을 며칠간 끊은 상태였고, 그래서 전날 밤 ‘개병’이 도져 외출을 했었던 유진은 자리에 누워 곧 시작될 발작을 기다리고 있다가 자신의 집에 양자로 들어와 형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해진의 전화를 받는다. 어젯밤부터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집에 별일 없는지 묻는 해진의 말에 자리에서 일어난 유진은 피투성이인 방 안과, 마찬가지로 피범벅이 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다. 핏자국을 따라, 아파트 복층에 있는 자기 방에서 나와 계단을 지나 거실로 내려온 유진은 끔찍하게 살해된 어머니의 시신을 보게 되는데…….

 

<출판사 서평>


3년, 모두가 손꼽아 기다려온 소설. 악惡은 어떻게 존재하고 점화되는가? 심연에서 건져 올린 인간 본성의 ‘어두운 숲’
작가 정유정이 돌아왔다!
펴내는 작품마다 압도적인 서사와 폭발적인 이야기의 힘으로 많은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정유정이 전작 《28》 이후 3년 만에 장편소설 《종의 기원》으로 독자들을 찾았다. 새로운 작품을 내놓을 때마다 다음 작품을 기다리게 하는 작가이기에 3년 만에 만나는 그의 신작을 향한 독자들의 기대는 그 시간만큼이나 높게 쌓였을 것이다. 작품 안에서 늘 허를 찌르는 반전을 선사했던 작가답게, 이번 작품에서 정유정의 상상력은 전혀 다른 방향에서 빛을 발한다. 미지의 세계가 아닌 인간, 그 내면 깊숙한 곳으로 독자들을 초대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껏 ‘악’에 대한 시선을 집요하게 유지해온 작가는 이번 신작 《종의 기원》에 이르러 ‘악’ 그 자체가 되었다. 그리하여 그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정유정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악’에 대한 한층 더 세련되고 깊이 있는 통찰을 선보인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10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탄실

저자

김별아

분야

소설

출판

해냄출판사(2016.8)

 청구기호

PL959.65.김44 .탄58 2016

 

 추천인 : 황남구 (구매관재팀/직원)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구성원들에게

 

<추천 사유>


미실의 작가 김별아가 발굴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류 작가 김명순의 일대기를 소설화 한 작품이다. 최초의 여성이었기에 남성사회 중심의 문단에서 비정한 처우를 받은 김명순. 문단 남성들의 김명순에 대한 냉대는 현대적인 시각으로 본다면 여혐이 아닐까 한다 ?

 

<책 소개>


최초의 여성 근대 소설가이자 시인, 번역가인 탄실 김명순의 일생!

《미실》로 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김별아 작가의 신작 『탄실』. 기생의 딸, 자유연애주의자, 스캔들 메이커로 남성 중심적 문단에 저항해 홀로 창작의 길을 걸었던 최초의 여성 근대 소설가이자 시인, 번역가로 활동한 김명순의 일생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지난 100여 년 동안 독자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던 김명순을 오롯한 작가이자 한 인간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한국 문단 발전에 한 획을 그은 ‘근대 최초의 여성 소설가’를 복원하고 있으면서도, 단단한 현실의 벽에 부딪쳐 다치고 상처 입어도 끝내 자신의 삶을 살고자 했던 한 인간의 노력과 좌절을 그려냄으로써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출판사 서평>


오롯한 작가이자 인간으로서의 김명순을 기억하라!
베스트셀러 『미실』의 작가 김별아 장편소설.
그녀는 오로지 쓰고 싶었다. 아무것도 아닌 채로, 세상의 모든 것을! 기생의 딸, 자유연애주의자, 스캔들 메이커……
남성 중심적 문단에 저항해 홀로 창작의 길을 걸었던 최초의 여성 근대 소설가이자 시인, 번역가로 활동한 김명순의 일생.
여성이 누구의 딸도 아내도 아닌 혼자 힘으로 삶을 꾸려가는 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시대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문에 대한 열정, 세상에 대한 호기심,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숨길 수 없었던 수많은 여성들, 그중에 탄실 김명순이 있다. 『미실』로 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김별아 작가가 ‘최초의 여성 근대 소설가’이지만 문단의 냉대와 가부장적 사회 속에서 정당한 문학적 평가를 받지 못한 채 스러진 작가이자 올해로 탄생 120주년을 맞은 탄실 김명순의 삶을 추적해 소설화한 『탄실』을 출간한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10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파리와 런던 거리의 성자들

저자

조지 오웰

분야

소설

출판

세시(2012.7)

 청구기호

전자책

전자책으로도 소장중입니다

 추천인 : 이아름 (물리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사회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 사유>


조지 오웰이 버마를 떠난 후 파리와 런던에서 밑바닥 생활을 하며 겪은 것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소설이다. 부담없이 읽기 시작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오랜만에 만난 좋은 책이다.

 

<책 소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조지 오웰의 목소리!

조지 오웰의 작가정신을 극명하게 대표하는 자전소설 『파리와 런던 거리의 성자들』. 조지 오웰이 1928년부터 1932년까지 실제로 파리와 런던에서 접시닦이, 떠돌이 부랑자, 가정교사 등으로 생활하며 궁핍한 생활을 체험한 것을 르포르타쥐 형식으로 기록한 작품이다. 사실에 입각한 현실성을 유지하면서도 특유의 유머와 풍자로 유쾌함을 선사한다.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아픔과 소외감을 강하게 고발하고 있다. 총 3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반에서는 파리의 접시닦이 생활과 하층민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고, 후반에서는 런던의 부랑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출판사 서평>


극한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강인한 인간성을 따뜻한 시선으로 묘사한 최고의 소설!
조지 오웰의 작가정신을 가장 극명하게 대표하는 작품!
< 파리와 런던 거리의 성자들>은 조지 오웰이 1928년부터 1932년까지 실제로 파리와 런던에서 접시닦이, 떠돌이 부랑자, 가정교사 등의 생활을 하며 극한의 궁핍생활을 체험한 것을 르포르타쥐 형식으로 기록한 자전소설이다.
이 작품은 조지 오웰의 첫번째 장편소설이자 출세작이다. 이 작품은 출간과 동시에 <선데이 익스프레스> 지에 ‘금주의 베스트셀러’로 오르며 본격적으로 조지 오웰이라는 이름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오웰은 이 작품을 통하여 사실에 입각한 현실성을 견지하면서도 특유의 유머와 풍자로 유쾌함을 주고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스토리에 빠져들게 하면서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아픔과 소외감을 억압세력들에게 강렬하게 고발하고 있다. 소설은 총 3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반 23장까지는 파리의 접시닦이 생활과 하층민들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24장부터 끝까지는 런던의 부랑자들에 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10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만약은 없다

저자

남궁인

분야

에세이

출판

문학동네(2016.7)

 청구기호

RC87 .남16 2016

 

 추천인 : 오교빈 (화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응급의학과 의사로써 한 생명을 살리기위해 얼마나 많은 수고와 얼마나 많은 눈물이 담겨있는지 에피소드별로 담담하게 써놓은 에세이이다. 처음엔 어떤 블로그를 통해 이 책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글쓴이의 필력에 매혹되어 바로 구매하게 되었다. 하루에 수백명의 사람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죽어나가지만 한명이라도 살리기위한 응급실에서의 24시간 사투를 그의 시선으로 섬세하게 보여준다.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삶이 분명 달라보일 것이다.

 

<책 소개>


응급의학과 의사가 응급실에서 마주했던 죽음과 삶의 기록.

수만 명의 환자와, 수천 명의 자살자와, 수백 구의 시신을 만나는 일이 일상인 이곳 응급실. 그리고 여기, 한때 죽으려고 했으나 곧 죽음에 맞서 제 손으로 죽음을 받아내기도 놓치기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응급의학과를 평생의 길로 선택한 한 의사가 있다. 『만약은 없다』는 응급의학과 의사 남궁인이 마주했던 죽음과 삶, 그 경계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책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죽음에 관해, 그리고 2부는 삶에 관해 쓰인 글들이다. 마치 두 권의 책을 읽듯 결을 달리하는 1부와 2부는 죽음을 마주하는 고통과 삶의 유머를 넘나든다. 마지막 순간 그의 손을 잡고 생의 길로 돌아왔거나 죽음의 경계를 넘어간 사람들, 그리고 의사로서 마주한 다양한 삶의 아이러니와 유머가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출판사 서평>


날것의 죽음이 있는 그곳. 죽으려고 했던 자가 죽음 안에서 뛰어다닌 38편의 기록
긴박한 죽음을 마주하는 응급의학과 의사는 매순간 ‘선택’에 직면하고, 수없이 많은 ‘만약’이 가슴을 옥죈다. 순간 다른 처치를 했다면, 감압이 성공했다면, 지병만 없었더라면, 수술방만 있었더라면, 조금만 늦게 출혈이 진행됐다면, 곁을 지키던 나를 봐서 환자가 좀더 버텨주었다면. 최악의 상황이기 때문에 최악을 피할 수 있었던 일들. 이 책은 그런 만약의 순간에 대한 ‘글쓰는 의사’의 기록이다. 24시간 불을 밝히는 응급실. 수만 명의 환자와, 수천 명의 자살자와, 수백 구의 시신을 만나는 일이 일상인 이곳. 한때 죽으려고 했으나 곧 죽음에 맞서 제 손으로 죽음을 받아내기도 놓치기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응급의학과를 평생의 길로 선택한 한 의사가 있다. 그는 하루 한 편, 혹은 일주일에 두세 편씩 마치 독백하듯 응급실에서 있었던 일을 페이스북에 써내려갔다. 죽음의 경계를 넘어간 이들의 이야기와 생사의 길목에서 생의 끈을 놓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한 편의 희극과도 같은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그의 페이스북을 방문하는 이들은 그가 써내려간 긴 글을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6년 10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나는 걷는다 1-3

저자

베르나르 올리비에

분야

여행

출판

효형출판(2003.12)

청구기호

DS10 .O398 2003

 

 추천인 : 2016년 직원 '나눔의 독서' 선정 도서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구성원

 

<추천 사유>


걷는 여행의 완벽한 행복감!

 

<책 소개>


30여 년간 프랑스의 주요 일간지와 방송국에서 정치, 경제부 기자로 일하며 숨 가쁘게 살아온 베르나르 올리비에. 그는 퇴직한 후에도 여생을 편히 쉬면서 보내기를 거부하고, 1997년 그는 성聖바올로의 유해를 모신 산티아고 데 콤포스델라로 향하는 2325킬로미터에 달하는 길을 배낭을 메고 걷는다.
이 여행에서 걷는 것의 완벽한 행복감을 맛본 저자는 좀 더 오래, 좀 더 멀리 걸을 수 있는 길을 찾고자 한다. 그래서 가장 힘든 여정으로 이스탄불과 중국의 시안西安을 잇는 신비의 실크로드를 선택한다. 1년에 3개월씩, 네 번에 걸쳐 걷게 될 1,2000킬로미터의 '산책'. 천생 기자인 베르나르 올리비에는 매일 매일 여행기록을 노트로 남기고, 파리로 돌아와 그것을 정리하며 머릿속으로 한 번 더 여행을 한다. 그렇게 해서 나온 책이 바로 이 세 권의 책이다. 제 1권은 그 여행의 첫 기간인 1999년 봄에서 여름까지를 다루었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목표로 한 여행길에서 수많은 시련과 아름다운 만남을 겪으며 쉼 없이 전진하던 저자는 뜻밖의 사고로 이란 국경을 몇 킬로미터 남겨두고 멈추게 되는데…….

 

<출판사 서평>


30여 년간 프랑스의 주요 일간지와 방송국에서 정치, 경제부 기자로 일하며 숨 가쁘게 살아온 베르나르 올리비에. 자기 삶에서 제 몫을 해낸 그의 삶은 충만했지만, 그는 퇴직한 후에도 여생을 편히 쉬면서 보내기를 거부한다. 1997년 그는 성聖바올로의 유해를 모신 산티아고 데 콤포스델라로 향하는 2325킬로미터에 달하는 길을 배낭을 메고 걷는다. 이 여행에서 걷는 것의 완벽한 행복감을 맞본 저자는 좀더 오래, 좀더 멀리 걸을 수 있는 길을 찾고자 한다. 그래서 가장 힘든 여정으로 이스탄불과 중국의 시안西安을 잇는 신비의 실크로드를 선택한다. 1년에 3개월씩, 네 번에 걸쳐 걷게 될 1,2000킬로미터의 '산책'. 천생 기자인 베르나르 올리비에는 매일 매일 여행기록을 노트로 남기고, 파리로 돌아와 그것을 정리하며 머릿속으로 한 번 더 여행을 한다. 그렇게 해서 나온 책이 바로 이 세 권의 책이다.

 

[출처: 교보문고]

 

 

 

[2016년 10월 첫 번째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저자

설민석

분야

역사/문화

출판

세계사(2016.7)

 청구기호

DS913.15 .설38 2016

 

 추천인 : 유동훈 (학술정보팀/직원)

<추천 대상>


포스텍 모든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기존에 나온 조선왕조실록을 읽다가 중간에 포기했거나 처음 조선 왕조실록을 읽어 보려는 분들께 추천한다. 27명, 조선의 왕들의 주요 사건별로 간결하고 재밌게 구성되어 어렵고 지루했던 기존 조선 왕조 실록 책자 대신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을 권한다.

 

<책 소개>


설민석표 강연으로 풀어낸 역사 콘서트
MBC 《무한도전》, O‘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스타강사 설민석의 재미있고 깊이 있는 한국사 책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27명의 조선의 왕들을 한 권으로 불러 모아 핵심적인 주요 사건들을 풀어쓴 책으로, 설민석 특유의 흡입력 있는 간결함과 재치 있는 말투를 구어체 그대로 책에다 담았다. 책은 실록에 등장하는 왕의 목소리를 현대어로 풀어써 당시의 정책과 주요 사건들이 일어난 배경을 명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질의응답을 중간에 구성하여 마치 바로 앞에서 강연을 듣고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 자연스레 역사 속 사건들이 하나씩 이해되고, 엉망으로 기억되었던 얕은 국사 지식의 파편들이 차분히 정리된다.
나아가, 이 책의 백미는 고리타분하고 어렵다는 역사의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트린데 있다. 왕이기 이전에 아들로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의 인간적인 삶이 낱낱이 드러난 모습들은 남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조선사의 큰 줄기와 핵심을 알고 싶지만, 쉽게 도전하지 못했던 독자들에게 편안하고 즐길 수 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2100만 뷰 화제의 강연! 예능보다 재미있고, 다큐보다 깊이 있는 설민석의 한국사 강의
명쾌한 설명! 핵심적 콘텐츠! 더 이상 쉬울 수는 없다! 대한민국 스타강사의 한 번쯤 꼭 들어보고 싶은 인문 역사 강의 1위 MBC 무한도전, O’tvN 어쩌다 어른 등 방송 다수 출연 화제!
“선왕의 기록을 단 한 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왕들조차 절대 열어 볼 수 없었던 진실의 기록
누가 조선을 군주의 역사라 했던가. 아무리 절대 권력을 가진 왕이라도, 절대 접근조차 할 수 없었던 가장 내밀한 기록. 2,077책(冊)으로 이루어진 이 방대한 기록물은 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있다. 5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조선왕조실록이 지금도 의미를 갖는 까닭은 당대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관한 고민을 고스란히 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조선왕조실록에는 그 당시 왕과 신하들의 목소리가 그대로 인용된다. 사관의 날카로운 평가도 존재한다. 따라서 실록을 읽는다는 것은 조선시대의 적나라한 민낯을 보는 것과 같다. 그리고 그 민낯은 오늘날의 대한민국과 어쩐지 많이 닮아있다...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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