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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쓰레기 처리 산업’의 실태를 담은 환경 르포 책 《웨이스트 랜드》가 출간됐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대체 어디로 가고, 그곳에 도착하면 누가 처리할까? 재활용 쓰레기는 과연 얼마나 ‘재활용’될 수 있을까? 쓰레기는 날로 늘어가는데, 개인의 노력이 소용 있을까?   제목 웨이스트 랜드 저자 올리버 프랭클린-월리스 분야 사회/정치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24.04)  청구기호 TD791 .F73 2024   <책 소개> 전 세계 폐기물 처리장에서 건진 현장의 목소리,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일 인도의 세계 최대급 쓰레기 매립장부터 영국 핵폐기물 처리장까지 ‘세상 모든 쓰레기’의 마지막을 좇은 잠입 현장 르포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쓰레기 처리 산업’의 실태를 담은 환경 르포 책 《웨이스트 랜드》가 출간됐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대체 어디로 가고, 그곳에 도착하면 누가 처리할까? 재활용 쓰레기는 과연 얼마나 ‘재활용’될 수 있을까? 쓰레기는 날로 늘어가는데, 개인의 노력이 소용 있을까? 영국 매거진 에디터 협회 ‘올해의 에디터’ 저널리스트 올리버 프랭클린-월리스가 그 답을 찾아 전 세계 폐기물 처리장을 파헤친다. 세계 최대급 인도 쓰레기 매립장부터 미국 광산 폐허, 패스트패션으로 몸살을 앓는 가나 중고 시장에 이르기까지 쓰레기 위기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긍정적 변화를 만들기로 결심한 사람들을 만난다. 그 과정에서 기업의 그린워싱, 중고품 기부 뒤에 숨겨진 어두운 진실, 핵폐기물의 유산을 마주하고, 쓰레기로 뒤덮인 세상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절망 이면의 희망을 찾으려 노력한다. 지금까지 환경오염의 실태를 고발하는 책, 기후 위기를 경고하는 책, 제로 웨이스트 방법을 알려주는 책 등 수많은 환경 도서가 출간됐다. 이 책들은 환경 문제에 거시적으로 접근하거나 혹은 개인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을 다뤄왔다. 《웨이스트 랜드》는 두 방향을 연결한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의 발자취를 좇아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옮기고, 거대한 폐기물 산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밝히며 개인의 일상과 글로벌한 환경 위기를 한 흐름으로 잇는다. 어쩌면 방대한 쓰레기에 담긴 진실은 쓰레기보다 더러울지도 모른다. 그러나 쓰레기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우선 그 진실을 인지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출판사 서평> ★ 〈뉴요커〉, 〈가디언〉 선정 '2023 최고의 책’ ★ 영국 매거진 에디터 협회 선정 '올해의 에디터’ 비밀스러운 폐기물 처리의 진실과 지구의 쓰레기화를 막을 방법을 찾아서 ‘내가 버린 플라스틱은 어디로 갈까?’ 저널리스트 올리버 프랭클린-월리스는 다 먹고 비운 요거트 통을 물에 씻어내다가 문득 궁금해졌다. 대개 우리는 자신이 버리는 폐기물이 온전히 재활용되고 있는지, 이 많은 쓰레기가 어디로 가서 어떻게 처리되는지 잘 모른다. 프랭클린-월리스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시작된 ‘세상 모든 쓰레기’의 탐사 결과는 예상한 것보다...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4-05-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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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쩌면 격변하는 정세를 아랑곳하지 않은 채, 사회적 합의를 마치기도 전에 사회적 강요만이 난무하는 혼탁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때 개선과 평등을 달성하려는 본래의 목적은 결국 잊히기 마련이다. 민감한 문제들을 분별력 있게 바라보려는 시도를 배척하고 무조건적인 수용을 강요하는 사회 속에서 군중은 결국 광기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 이제는 지배적인 견해에 맞서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그것을 심층적으로 다루어야 한다. 이 책이 바로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제목 군중의 광기 저자 Murray, Douglas 분야 사회/정치 출판 열린책들 (24.04)  청구기호 HM1216 .M87 2024   <책 소개> 우리는 어쩌면 격변하는 정세를 아랑곳하지 않은 채, 사회적 합의를 마치기도 전에 사회적 강요만이 난무하는 혼탁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때 개선과 평등을 달성하려는 본래의 목적은 결국 잊히기 마련이다. 민감한 문제들을 분별력 있게 바라보려는 시도를 배척하고 무조건적인 수용을 강요하는 사회 속에서 군중은 결국 광기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 이제는 지배적인 견해에 맞서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그것을 심층적으로 다루어야 한다. 이 책이 바로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사회적 합의인가? 사회적 강요인가? 우리 사회가 젠더, 인종, 정체성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대한 도발적 질문 영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 더글러스 머리의 신작 『군중의 광기』가 출간되었다. 유럽의 이민자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한 전작 『유럽의 죽음』에 이어, 이번에는 대립이 첨예화되고 있는 젠더, 인종, 정체성 운동의 이면을 낱낱이 분석한다. 그는 가장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뛰어들어 날카로운 통찰을 보이고 거침없이 주장을...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4-05-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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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제 ‘尋琴者(심금자)’는 ‘피아노를 찾아서 떠나는 사람’이라는 의미에 가깝다. 실제로 작품의 시간적 흐름은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지닌 한 피아노 조율사와 아내를 잃고 나서야 그녀와 자신의 인생을 비로소 돌아보게 된 사업가가 함께 ‘피아노’를 찾아가는 궤적을 따르고 있는데 이는 자신만의 공명 방정식을 찾아 떠나는 인생 여정에 가깝다.   제목 피아노 조율사 저자 궈창성 분야 소설/시/희곡 출판 민음사 (24.04)  청구기호 PL2763.G86 .피62 2024   <책 소개> 타이완 주요 문학상을 휩쓴 작품 현재 타이완 문단에서 가장 폭발적인 힘을 지닌 작가로 손꼽히는 궈창성의 장편 소설 국내 첫 소개! 타이완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 궈창성의 장편 소설 『피아노 조율사』가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다. 직전에 발표한 『밤의 아이』, 『미혹의 고장』, 『단절』로 이미 타이완 문단을 들썩였던 궈창성은 이번 작품을 발표해 타이완 문단의 주요 문학상을 모두 휩쓸며 대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 책의 원제 ‘尋琴者(심금자)’는 ‘피아노를 찾아서 떠나는 사람’이라는 의미에 가깝다. 실제로 작품의 시간적 흐름은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지닌 한 피아노 조율사와 아내를 잃고 나서야 그녀와 자신의 인생을 비로소 돌아보게 된 사업가가 함께 ‘피아노’를 찾아가는 궤적을 따르고 있는데 이는 자신만의 공명 방정식을 찾아 떠나는 인생 여정에 가깝다. 1990년대 말을 배경으로 하는 이 소설은 동성애자인 주인공이 출신 계급의 한계, 정체성에 대한 혼란 등을 겪으며 예술의 극치인 ‘무아’를 추구하는 과정을 담아내, 미시마 유키오의 『금각사』, 가즈오 이시구로의 『녹턴』, 토마스 만의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온다 리쿠의 『꿀벌과 천둥』을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음악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 피아노 조율사의 비극적인 운명, 복잡하고 미묘한 인간성에 대한 집요한 탐구, 그리고 삶의 마지막 구원에 대한 결말의 암시는 뜨거운 전율과 감동을 남긴다.   <출판사 서평> “궈창성은 오늘날 타이완 문단에서 가장 폭발적인 힘을 가지고 꾸준하게 활동하는 중견 작가라 할 수 있다.” -연합보문학대상 심사평 “첫 페이지 첫 글자부터 마지막 페이지 마지막 마침표까지 팽팽한 장력을 유지한다.” -리퉁하오 “미묘하고 모호한 감정의 선율을 포착해 독자의 깊은 공감을 끌어내고 피아노 선율에 젖게 만든다.” -자오위안푸 “내가 콩쿠르 프로그램 지도교수라면 소설의 첫 장에서 의자를 돌렸을 것이다.” -천바이칭 ■ “원래 우리는 육체가 없는 영혼에 불과했다.” 신은 ‘음악’이라는 묘수로 영혼을 육체에 가뒀고 영혼은 그때부터 자유를 잃었다. 사람과 음악, 감정 사이를 맴도는 영혼에 관한 매혹적인 음악 소설 삼 개월 전 아내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홀로 남은 육십 대 사업가 린쌍, 그는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던 아내가 두고 간 피아노들을 어떻게 처치해야 할지 몰라 곤란한 상황이다. 그러던 어느 날 텅 빈 학원에서 홀로 피아노를 치고 있는 피아노 조율사를 만난다. 꿈결같이 부드러운 연주에 이끌려 린쌍은 아득한 옛 기억을 ...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4-05-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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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명 만화가 케이트 비턴의 첫 장편 그래픽노블이자, 그가 만화가로 명성을 얻기 직전 앨버타의 오일샌드 채굴 현장에서 보낸 2년간의 경험을 담은 회고록. 2022년 출간되어 뉴욕타임스, 뉴요커, 타임, NPR 등이 선정한 올해의 책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미국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아이너스 어워드에서 최고의 그래픽 회고록 및 작가상을 수상하며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제목 오리들 저자 Beaton, Kate 분야 사회/정치 출판 김영사 (24.03)  청구기호 PN6733.B33 .D83 2024   <책 소개> 노동, 환경, 젠더, 인간의 부조리를 담은 걸작 그래픽노블 캐나다 유명 만화가 케이트 비턴의 첫 장편 그래픽노블이자, 그가 만화가로 명성을 얻기 직전 앨버타의 오일샌드 채굴 현장에서 보낸 2년간의 경험을 담은 회고록. 2022년 출간되어 뉴욕타임스, 뉴요커, 타임, NPR 등이 선정한 올해의 책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미국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아이너스 어워드에서 최고의 그래픽 회고록 및 작가상을 수상하며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올해의 책 리스트에 오른 첫 그래픽노블로 화제를 모았고, 캐나다 공영방송 CBC에서 주최하는 Canada Reads(그해 ‘캐나다 국민 전체가 읽어야 할 책’을 가리는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으며 캐나다 국민 책으로 올라섰다. 캐나다 동부의 해변마을에서 자란 문과생 케이트는 고향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 없게 되자, “돈이 흘러넘치는 곳”이라는 소문이 자자한 서부의 앨버타 오일샌드 광산으로 떠난다. 목표는 한 가지였다. 자신의 목줄을 죄고 있는 학자금 대출을 단기간에 갚아버리고, 원하는 삶을 살겠다는 것. 그는 대형 석유 회사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임금 수준이 높은 캠프 공구실에서 일자리를 얻지만, 그곳은 차별, 고립감, 환경 파괴 등이 너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최악의 일터였다. 케이티는 더 높은 임금을 받기 위해 장시간 일하는 더욱 고립된 작업장으로 옮기지만, 이후 그가 겪고 목격한 것들은 그의 삶에 깊은 트라우마를 새겨놓는다. 야생동물, 오로라, 로키산맥 등 앨버타의 장엄한 자연을 배경으로 석유 산업이 펼쳐놓은 거대한 기계 설비와 그 속에서 하루하루 버텨가는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을 인상적으로 묘사한 걸작 그래픽노블.   <출판사 서평> 오바마 전 대통령, 조문영 교수, 김명남 번역가 추천! "외로움, 노동, 생존에 관한 놀랍도록 아름다운 책" 2022 버락 오바마 추천 올해의 책 2022 가디언, 포브스 선정 올해의 그래픽노블 2022 뉴요커, 타임, 워싱턴포스트, NPR 선정 올해의 책 2023 Winner of Canada Reads 2023 아이스너 어워드 최고의 그래픽 회고록 및 최고의 작가상 노동, 환경, 젠더, 인간의 부조리를 담은 걸작 그래픽노블 “스물한 살쯤 나는 알게 된다. 어떤 일자리든 좋은 일자리며, 형편없는 일자리마저 좋은 일자리라는 것을. … 2005년, 좋은 일자리, 좋은 돈벌이, 더 나은 인생을 위해 찾아갈 곳은 앨버타 북부의 오일샌드다.” 캐나다 유명 만화가 케이트 비턴의 첫 장편 그래픽노블이자, 그가 만화가로 명성을 얻기 직전 앨버타의 오일샌드 채굴 현장에서 보낸 2년간의 경험을 담은 회고록. 2022년 출간되어 뉴욕타임스, 뉴요커, 타임, NPR 등이 선정한 올해의 책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미국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아이너스 어워드에서 최고의 그래픽 회고록 및 작가상을 수상하며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더ㅣ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4-05-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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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렬한 과학적 회의주의자이자 회의주의 운동가 마이클 셔머가 이번에는 음모론의 본질을 낱낱이 파헤친다. 왜 사람들은 음모론을 믿을까? 우리를 위협하는 진짜 음모와 그저 누군가를 기만하려는 가짜 음모를 구별할 수 있을까? 내 가족과 친구가 음모론에 빠져 있을 때 그들과 어떻게 대화할 수 있을까? 셔머는 ‘음모론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주제를 다루기 위해 이 세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자신만의 답을 제시한다.   제목 음모론이란 무엇인가 저자 마이클 셔머 분야 조선/동아 출판 바다출판사 (24.05)  청구기호 HV6275 .S54 2024   <책 소개> 과학적 회의주의의 대부 마이클 셔머, 음모론의 모든 것을 해부하다 “모든 음모론은 더 깊은 진실을 숨긴 ‘대리’ 진실이다!” 열렬한 과학적 회의주의자이자 회의주의 운동가 마이클 셔머가 이번에는 음모론의 본질을 낱낱이 파헤친다. 왜 사람들은 음모론을 믿을까? 우리를 위협하는 진짜 음모와 그저 누군가를 기만하려는 가짜 음모를 구별할 수 있을까? 내 가족과 친구가 음모론에 빠져 있을 때 그들과 어떻게 대화할 수 있을까? 셔머는 ‘음모론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주제를 다루기 위해 이 세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자신만의 답을 제시한다. 놀랍게도 셔머는 외계인, UFO, 비밀조직 일루미나티, 달 착륙 조작, 9/11 테러 자작극, 선거 조작 세력, 코로나19 백신 사기, 지구 온난화 사기 등 황당무계한 음모론을 맹신하는 건 바보라서가 아니라 똑똑해서라고 주장한다. 모든 음모론은 그 속에 더 깊은 진실을 숨긴 대리 진실로서 세계를 이해하려는 합리적 반응이기 때문이다. 또한 셔머는 역사상 수많은 음모론이 진짜 음모로 밝혀진 사례가 적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진짜 음모와 가짜 음모를 구별하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노력한다. 음모론자를 비합리적인 사람으로 경멸하는 것은 오늘날 양극단으로 나뉜 정치적 분열을 더 심화할 수 있다. 우리는 음모론자와 더불어 대화하며 그들과 함께 과학과 회의주의를 바탕으로 가짜 음모를 가려내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통의 규칙을 마련해야 한다.   <출판사 서평> 음모론을 믿는 건 바보라서가 아니라 사실 똑똑해서다 “음모론의 더 깊은 곳에는 세상을 이해하려는 우리만의 진실이 숨어 있다” 독단적 주장과 초자연적 설명을 과학적 방법으로 평가하는 과학적 회의주의 사상가이자 사이비 과학, 미신, 창조론에 맞서 진실을 밝히는 데 앞장서 온 회의주의 운동가 마이클 셔머가 이번에는 음모론의 본질을 낱낱이 파헤치기 위해 나섰다. 회의주의자 협회의 창립자이자 회의주의 잡지 〈스켑틱〉의 편집장으로 셔머는 그동안 수많은 음모론자의 때로는 날선, 때로는 조롱하는, 때로는 황당무계한 주장을 듣고, 반박하고, 설득해 왔다. “나는 평생 음모와 음모론을 연구해 왔다. 수돗물 불소화는 시민을 중독시키고 대기업에게 이득을 주었기 때문에 수돗물 불소화가 대중에게 저지른 가장 큰 사기라고 믿는다는 정치인을 만난...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4-05-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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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컬트에 빠져들까? 그 내부에서는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컬트 지도자와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도대체 무엇이 들어 있을까? 총다운로드 수 5500만 건을 기록한 미국의 인기 팟캐스트를 토대로 한 이 책은 20세기 이후 세상을 경악하게 한 집단 광기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제목 컬트 저자 맥스 커틀러^케빈 콘리 분야 사회/정치 출판 출판사입력 (24.03)  청구기호 BP603 .C88 2024   <책 소개> 컬트란 무엇이고 우리는 왜 컬트에 빠져드는가 찰스 맨슨부터 마셜 애플화이트까지 세상을 경악시킨 집단 광기의 역사 왜 사람들은 컬트에 빠져들까? 그 내부에서는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컬트 지도자와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도대체 무엇이 들어 있을까? 총다운로드 수 5500만 건을 기록한 미국의 인기 팟캐스트를 토대로 한 이 책은 20세기 이후 세상을 경악하게 한 집단 광기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찰스 맨슨부터 마셜 애플화이트까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악명 높고 기괴한 컬트 집단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분석은 각종 이단과 사이비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한국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출판사 서평> 컬트란 무엇이고 우리는 왜 컬트에 빠져드는가 컬트는 우리를 인간답게 만들어 주는 그 속성을 먹이로 삼는다. 여기서 말하는 속성이란 바로 우리의 소속되려는 열망, 삶에서 더 깊은 의미를 찾으려는 열망, 신성한 목적을 지니고 일상을 살고 싶은 열망을 뜻한다. 이런 속성이 존재한다는 것은 결국...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4-05-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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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미국과 영국에서 출간된 후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몰고 온 《더 커밍 웨이브》(The Coming Wave)가 마침내 한국에 출간됐다. 출간 전부터 최고의 인공 지능(AI) 관련 서적으로 거론되었던 이 책은 발간 이후 곧바로 미국ㆍ영국 아마존과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사회ㆍ기술 분야)에 랭크, 그 화제성을 입증했으며 파이낸셜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 이코노미스트, 블룸버그, CEO 매거진 등 각종 미디어에서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제목 더 커밍 웨이브 저자 무스타파 술레이만 분야 경제/경영 출판 한스미디어 (24.01)  청구기호 T174 .S85 2024   <책 소개> 《더 커밍 웨이브》는 어떤 책인가? ‘기술, 권력 그리고 21세기 최고의 딜레마’에 대한 이토록 경이로운 통찰!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책, 놀랍도록 매혹적이다 - 유발 하라리 전대미문의 시기를 항해하기 위한 최고의 안내서 - 빌 게이츠 미래에서 보내온 강력한 경고, 단 한 페이지도 외면할 수 없다 - 누리엘 루비니 전 세계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책! 파이낸셜 타임스 · 선데이 타임스 이코노미스트 · 블룸버그 · CEO 매거진 ★★★★★ 미국,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사회ㆍ기술 분야) ★★★★★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SERI CEO 비즈니스 북클럽 선정 도서 2024 ★★★★★ 알파고 개발, 딥마인드 창립, 전 세계 최정상 AI 전문가의 미래 예측 2023년 9월 미국과 영국에서 출간된 후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몰고 온 《더 커밍 웨이브》(The Coming Wave)가 마침내 한국에 출간됐다. 출간 전부터 최고의 인공 지능(AI) 관련 서적으로 거론되었던 이 책은 발간 이후 곧바로 미국ㆍ영국 아마존과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사회ㆍ기술 분야)에 랭크, 그 화제성을 입증했으며 파이낸셜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 이코노미스트, 블룸버그, CEO 매거진 등 각종 미디어에서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알파고 개발의 주역이자 세계 최고의 AI 기업 딥마인드와 인플렉션 AI의 창립자 무스타파 술레이만으로 현재 진행 중인 AI 혁명에 가장 가까이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딥마인드를 10년 이상 이끌면서 AI 리서치와 응용 프로그램에 있어 여러 지각변동을 일으켰으며 딥 러닝이라는 혁신의 주역이었다. 알파고 개발 이후 구글에서 AI 제품 관리 부서의 부사장으로 일하면서 그의 팀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대화용 AI 시스템인 람다(LaMDA)를 개발하기도 했다. 《더 커밍 웨이브》는 이처럼 인공 지능 개발의 최전선에서 기술 혁명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저자가 직접 AI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이로 인해 무엇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 예측한 책이다. 《더 커밍 웨이브》에 대한 평가과 영향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책, 놀랍도록 매혹적이다”(유발 하라리), “전대미문의 시기를 항해하기 위한 최고의 안내서”(빌 게이츠), “미래에서 보내온 강력한 경고, 단 한 페이지도 외면할 수 없다.”(누리엘 루비니), “머지않아 몰아칠 파도에 대한 선명한 예보, 경외심마저 불러일으킨다”(알랭 드 보통)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전 세계의 석학들이 책에 찬사를 던지고 있음이 이를 증명한다.   <출판사 서평> 《더 커밍 웨이브》는 어떤 책인가? ‘기술, 권력 그리고 21세기 최고의 딜레마’에 대한 이토록 경이로운 통찰! 2023년 9월 미국과 영국에서 출간된 후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몰고 온 《더 커밍 웨이브》(The Coming Wave)가 마침내 한국에 출간됐다. 출간 전부터 최고의 인공 지능(AI) 관련 서적으로 거론되었던 이 책은 발간 이후 곧바로 미국ㆍ영국 아마존과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사회ㆍ기술 분야)에 랭크, 그 화제성을 입증했으며...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4-05-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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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한 때에 중요한 목소리를 내는 미국의 대표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브룩스의 『사람을 안다는 것』이 출간되었다. 전 세계 베스트셀러 『두 번째 산』 이후로 3년 만에 펴내는 신작이다. 작가로서의 이름을 알린 『보보스』 와 『소셜애니멀』 에서 해학과 풍자를 통해 시대의 흐름을 날카롭게 포착하던 브룩스의 글쓰기는 언제부터인가 달라졌다. 인간성과 공동체의 회복에 대해, 타인과 연결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 것이다. 제목 사람을 안다는 것 저자 데이비드 브룩스 분야 인문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24.04)  청구기호 HM1111 .B758 2024   <책 소개> 『두 번째 산』 이후 3년 만의 신작! ‘사람과 관계’의 가치를 탐구하는 데이비드 브룩스 세계의 결정판 필요한 때에 중요한 목소리를 내는 미국의 대표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브룩스의 『사람을 안다는 것』이 출간되었다. 전 세계 베스트셀러 『두 번째 산』 이후로 3년 만에 펴내는 신작이다. 작가로서의 이름을 알린 『보보스』 와 『소셜애니멀』 에서 해학과 풍자를 통해 시대의 흐름을 날카롭게 포착하던 브룩스의 글쓰기는 언제부터인가 달라졌다. 인간성과 공동체의 회복에 대해, 타인과 연결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 것이다. 『사람을 안다는 것』 역시 물질적 가치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사회에서 정신적 기쁨에 대해 고찰하게 해주는 책이다. 작가가 꾸준히 탐구한 ‘사람과 관계’라는 화두가 이 책으로 훌륭하게 완결되었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우리 삶에서 관계로 인한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사람을 대할 때 지극히 소극적이고 방어적이었던 브룩스는 상대방을 깊이 알게 되는 경험을 통해 조금씩 변한다. 사람을 아주 깊숙이 알아가는 일이 상대방과 나 자신의 세계를 어떻게 넓혀가는지에 대한 경험과 연구, 사례들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심리학, 철학, 문학, 신경과학을 넘나들며 길어낸 통찰은 한 가지 주제에 깊게 몰두한 저자의 저력을 보여준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길, 그리고 누군가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길 원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완벽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 ★ 아마존 25주 연속 베스트셀러 ★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 최인철 교수, 최인아 대표, 이호 교수 강력 추천 ★ “인간에 대한 근본적 질문이 기피되는 시대에 지적 갈증을 해소해주는 책이다.” -최인철(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정신적 성장, 관계성의 회복, 도덕의 재발견 내 인생의 새로운 기쁨과 목적을 찾아주는 이야기 『사람을 안다는 것』은 세계적 베스트셀러 『두 번째 산』과 『인간의 품격』, 그리고 《뉴욕타임스》 칼럼을 통해 꾸준하게 공동체와 인간성의 회복, 연결과 유대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해온 작가 데이비드 브룩스의 새로운 발견을 담은 책이다. 사람을 만날 때 지극히 소극적이고 방어적이었던 브룩스는 타인에게 마음을 열고...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4-05-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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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탐사차가 돌아다니고 인공 자궁에서 새끼 양이 자라는 시대에 질 분비물의 구성, 자궁이 기능하는 방식조차 제대로 모른다는 기막힌 사실! 정말 알 수 없었던 걸까? 아기가 없는 자궁에는 관심 따위 없었던 건 아닐까? 여성을 한 인간으로 연구한 적 없었던 서양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부터 여성을 수동적이고 아둔한 존재라고 여긴 다윈, 음핵을 경멸했던 프로이트까지, 과학의 ‘아버지’들이 이룩한 세계에서 여성의 몸은 언제나 멋대로 이름 지어지고, 설명되고, 수치스럽다고 여겨져왔다. 이러한 세상에서 여성의 몸은 제대로 탐구된 적 없었고, 여성 질환과 통증은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그로 인한 피해와 부작용은 오롯이 여성들이 감당해야 할 몫이 되었다.   제목 버자이너 저자 레이철 E. 그로스 분야 자연과학 출판 휴머니스트 (24.03)  청구기호 RG268 .G76 2024   <책 소개> 해저와 화성 표면보다도 모르는 여성의 몸! 2,500년 해묵은 오명과 침묵을 벗겨내고비로소 시작된 여성 신체에 대한 해부학적 탐구 화성에 탐사차가 돌아다니고 인공 자궁에서 새끼 양이 자라는 시대에 질 분비물의 구성, 자궁이 기능하는 방식조차 제대로 모른다는 기막힌 사실! 정말 알 수 없었던 걸까? 아기가 없는 자궁에는 관심 따위 없었던 건 아닐까? 여성을 한 인간으로 연구한 적 없었던 서양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부터 여성을 수동적이고 아둔한 존재라고 여긴 다윈, 음핵을 경멸했던 프로이트까지, 과학의 ‘아버지’들이 이룩한 세계에서 여성의 몸은 언제나 멋대로 이름 지어지고, 설명되고, 수치스럽다고 여겨져왔다. 이러한 세상에서 여성의 몸은 제대로 탐구된 적 없었고, 여성 질환과 통증은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그로 인한 피해와 부작용은 오롯이 여성들이 감당해야 할 몫이 되었다. 그러나 여성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면 많은 것이 달라진다고 믿는 여성·성소수자 과학자들이 존재한다! 과학 전문 저널리스트 레이철 E. 그로스(Rachel E. Gross)는 일찍이 여성의 신체를 탐구하고도 역사에서 지워진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새로운 시각과 실험으로 무장한 동시대 과학자들의 최신 성과를 업데이트한다. 과학이 고도로 발전한 21세기에도 왜 여성의 몸만큼은 여전히 미지의 영역으로 남겨져 있는지 그 이유를 속 시원하게 파헤치고, 앞으로 새롭게 밝혀질 것이 무궁무진하다는 희망을 전하는 《버자이너》는 ‘앤드루 카네기 메달’, ‘PEN/에드워드 윌슨 과학저술상’ 최종후보작에 이름을 올리고, 유력 매체와 기관에서 올해의 책을 석권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 선정 및 수상내역 ★ 《뉴욕 타임스》 에디터스 초이스 선정 ★ 《사이언스 프라이데이》, 《스미스소니언》, 《사이언스 뉴스》, 시카고 공립도서관 2022년 올해의 책 선정   <출판사 서평> ★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출간 ★ ‘앤드루 카네기 메달’, ‘PEN/에드워드 윌슨 과학저술상’ 2023년 최종 후보작 “읽는 내내 통쾌했다. 여성의 몸이 여성의 것이 되기 위한 가장 정확한 안내서가 도착했다.” - 정희진(여성학 박사, 〈정희진의 공부〉 편집장) “손에서 좀처럼 내려놓을 수 없는 최고의 과학 저술! 인류 절반의 몸에 대한 오해를 신랄하고 유머러스하게 돌파한다.” - 에드 용(《이토록 굉장한 세계》 저자, 퓰리처상 수상 작가) 해결되지 않는 여성 질환과 통증의 원인은 신체가 아닌 세상에 있다 ―여성 질환을 심리적 문제로 치부하고, 사소한 ‘여자들 문제’로 경시하는 현실 ―여성의 몸을 연구할 수 없었던 것은 그저 ‘보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 과학인들의 딸이자 과학 저널리스트로서의 전문성을 자부하던 저자는 어느 날 찾아온 질염을 계기로 여성의 몸에 대해 밝혀진 사실은 극히 드물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산부인과 의사마저 여성 환자의 증상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면 심리적인 문제로 치부하고, 의학계에서 세균성 질염은 사소한 ‘여자들 문제’ 정도로 경시된다. 원인이 탐구되지 않았으니... 더보기   [출처: 교보문고]
2024-05-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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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사는 법’ 책 제목이 너무 매력적이라 집어들었다. 마케터가 책 제목을 잘 뽑았다. 책 제목은 내가 20대에 매일 고민하고 궁금 해 하던 질문이다. 과연 그런 게 있을까? 막연하지만 남들이 하지 않는 걸 하는게 좋겠다 생각 했다. 대학 동기들이 모두 같은 일을 원한다면 막상 JOB 마켓에서 그들이 모두 나의 경쟁 상대가 되지 않겠는가? 어떤 일을 하던 돈 때문에 선택하지는 않겠다고 생각했다. 돈 때문이라면 시작했다가 그만두기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새로운 일을 하길 원했다. 익숙해지고 반복해서 해야 하는 일이 아닌 매일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라면 좋겠다 생각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여러 나라 사람을 만나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다양한 사람들과 협력할 수 있으니 매일 새로운 시각을 배울 것이라 생각했다. 돈을 적게 벌거나 배가 고픈 것은 참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경제적으로 힘들면 곤란하겠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10년쯤의 시간은 나의 성장에 더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일단은 시도 해 보고 내 결정에 후회는 하지 않기로 했다. 결과는 천천히 나오고 남들과 비교는 불필요한 행동이므로. 누군가 이야기하기론 최선의 선택은 내가 후회하지 않는 것이라 했다.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한다. 그런데 시도를 해 보지 않으면 그 일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인지 잘 모른다. 그러니 좋아하기 전에 일단 시작은 해 보아야한다. 무엇인가를 몰두해서 하는 와중에 좋아하는 감정도 생겨난다. 완전히 새로운 일은 없다고 한다. 새롭게 보이는 일도 기존 분야의 틈새를 연결하거나 방향을 새롭게 트는 것들이 많다. 그러므로 기존에 했던 시도들을 잘 파악 해놓거나 잘 하는 사람을 골라 롤 모델로 따라 해 보는 시도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일을 선택할 것인가? 그 어떤 일이라 하는 것이 사람들마다 다르지 않을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는 시간을 가져야한다. 단기간에 습득할 수 있는 기술로 얻을 수 있는 일, 금방 돈을 벌 수 있다고 소개하는 일, 내가 누군가의 도구가 되는 일을 거절하라. 현재의 선택이 장기적으로 어떤 결과를 만들게 될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자신이 10년간 시도해서 이룰 수 있는 것을 과소 평가하지 말자. 멀리 보고 장기적으로 생각하자. 많은 이들이 책에서 답을 찾으려 한다. 그러나 답은 사람마다 다르다. 책 속에는 답보다 좋은 질문을 많이 담고 있다. 때로는 좋은 질문이 답보다 더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다. 제목 진짜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사는 법 저자 데릭 시버스 출판 현대지성  청구기호 구매예정   서로의 주장이 부딪칠 때, 이렇게 한 번 해 보세요. 좁은 곳에서 나와 서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걸음을 옮기며 대화할 때, 훨씬 쉽게 합의에 이르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같은 곳으로 향한다는 유대감이 들 때 시도하는 대화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 돋보이는 말은 적을 만들지만, 상대를 돋보이게 하는 말은 내편을 만든다." 내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겸손한 태도를 갖는 순간 극단적 대립도 피하고 주변의 도움을 수월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치열한 토론 중에 상대방의 논리 정연한 지적은 공격적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내 부족함이나 일의 허점을 말하는 것은 내가 더 잘 되라고, 더 멋진 결과를 만들라고 응원하는 말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제가 박사 과정 때 경험한 일입니다. 정성을 다 해 쓴 논문에 대해 리뷰를 받았을 때, 크게 화가 난 적이 있습니다. 지도교수님께 불평을 하며, “이 리뷰어는 나의 논문의 방법과 결과에 대해 이해하지 못 하고 엉뚱한 지적을 쏟아 놓고 있다.“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자 지도교수님이 저에게 ”이틀 정도 쉬며 리뷰에 신경 쓰지 않고 있다가 삼 일이 지나서 리뷰를 다시 읽어 보자.“ 조언을 했습니다. 삼일 후 레터를 다시 읽어보니 거짓말처럼 리뷰어의 지적이 내 일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들려주는 것처럼 읽혔습니다. 어떤 것들은 시간이 흐른 후 에야 알 수 있는 것 들도 있습니다. 또 어떤 것들은 나이가 들고 서있는 장소가 달라졌을 때야 비로서 깨닫게 될 수 있습니다. "입장(立場)의 의미는 ‘서 있는 장소’라고 합니다." 류재언 작가의 책 ‘대화의 밀도‘는 좋은 대화는 무엇이며, 어떤 태도로 대화를 하는 게 좋은 지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마치 닮고 싶은 선배가 소주 한잔 건네며 편하게 하는 이야기처럼 읽히는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제목 대화의 밀도 저자 류재언 출판 라이프레코드  청구기호 PL980.3.류73 .대95 2023   “인공지능이 많은 직업과 기술자를 대체한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떤 능력을 키우는 것이 미래를 대비하는데 좋을까요? “ 의료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저에게 많은 분들이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애매함과 불확실함을 견디는 능력을 기르는 게 필요합니다.’ 인공지능은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답을 제시하거나 정확한 값을 제시하는 계산을 자동화하는데 탁월합니다. 앞으로 많은 직업이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되거나 인간의 삶이 편리 해 질 것입니다. 인공지능의 발전에 대해 비관론과 낙관론이 존재합니다. 비관론은 ‘인간은 인공지능과의 경쟁에서 뒤 떨어질 것이다.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많은 사람들의 수입은 줄어들며 빈부 격차가 증가할 것이다.’ 예측합니다. 반면 낙관론은 ‘인공지능의 발전은 인간을 많은 단순 작업에서 해방시킬 것이며, 사람들은 좀 더 여가를 즐기며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것이다.’ 이야기합니다. 현재로서는 낙관론과 비관론 중 어는 것이 인공지능 발전하는 우리의 미래가 될 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고민합니다. ‘지금 학생들이 인공지능이 더 발전하는 미래에 대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인공지능이 발전한 세상에도 창의적이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분야는 인간의 몫으로 남을 것입니다. 인공지능이 부족한 부분이 바로 애매한 상황에서 답을 내야 할 때, 그리고 선행 데이터가 없는 경우에도 실행 계획을 만들어 내야 할 때 등입니다. 애매하고 불확실한 상황은 마냥 즐겁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조직에서 인정받고 필수 인력이라는 사람들이 능력을 발휘하는 부분이 바로 애매하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해결책을 만들 때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우리는 “융통성이 있다. 눈치가 빠르다. 상황파악을 잘 한다. 신선한 해결책을 잘 생각 해 낸다.” 하며 칭찬합니다. AI를 이기는 공부 법입니다. “의심하기, 재구성하기, 언어화 하기” 새로운 방향성을 찾고 조직 구성원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의심하고 질문하기, 입장을 바꾸거나 상황을 바꿔서 역 발상을 하고, 이를 말로 글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목을 보고 그 내용이 어떻게 되는지 추론하고 의문을 품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작가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영화의 스토리텔링과 미장센에서 감독의 의도와 계획을 알아차리는 연습도 좋습니다. 인공지능을 이기는 것은 철학을 공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입학생이 줄어들고 취업에 불리하다고 하여 대학에서 철학과를 없애는 곳도 있는데, 인공지능을 이기는 것이 철학이라고 합니다. ‘AI를 이기는 철학’ 추천합니다. 제목 AI를 이기는 철학 저자 오가와 히토시 출판 처음북스  청구기호 B99.J3 .소83 2019   같은 해에 태어난 사람이라도 나이가 드는 속도(노화)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같은 해에 태어난 50세의 사람들을 5000명 이상 모아 그들의 사진을 찍어 나이를 알려주지 않고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이 사람은 몇 살처럼 보이는가?’ 질문을 하고 그들의 피부 상태, 건강 상태를 조사한 스터디가 있습니다. 30대 초반부터 60대 후반으로 보인다는 평가를 받은 같은 나이의 사람들을 조사해 보니 그들의 피부와 혈액에서 다양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젊어 보이는 사람들을 나이가 들어 보이는 사람들과 비교하면 혈액내의 호르몬과 단백질, 메타볼라이트의 수치가 다릅니다. 젊게 보이는 사람들은 노화의 속도가 느리게 일어나며 식습관, 수면 패턴, 운동 습관 및 근육양에서 노화의 속도가 빠른 그룹의 그것과 비교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은 노인의학 전문의 정희원 선생님의 책입니다. 노화 과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우리가 갖고 있는 잘못된 습관을 찬찬히 집어주며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길잡이가 되는 책입니다. 노화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천천히 건강하게 나이 들고 싶어합니다. 예전보다 풍부한 먹거리와 건강검진, 운동시설 등으로 마음만 먹으면 건강하게 나이 드는 것이 가능 해졌습니다. 건강과 노화 방지에 좋은 먹거리가 무엇인지, 좋은 영양제와 약들은 무엇인지,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약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려주는 방송과 채널, 책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너무 쉽게 넘쳐나는 건강정보에 휘둘리곤 합니다. ‘어떤 음식이 몸에 좋다더라, 새로 나온 영양제와 건강보조제는 무엇이 좋다더라, 어떤 운동이 좋다더라 등등’ 노인 건강 전문의의 의견입니다. ‘무엇이든 과하면 좋지 않다.’ 건강한 삶에는 균형 잡힌 식단, 꾸준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 질 좋은 수면 패턴 등 기본기를 갖추고 꾸준히 자신의 몸을 돌보는 ‘실천’이 필요합니다. 건강에 대한 염려와 노화에 대한 걱정 때문에 식습관을 급하게 바꾸거나, 몸에 좋다는 약을 복용하거나, 몸에 맞지 않는 과한 운동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천천히 건강하게 나이 듦에 필요한 것은 ‘중용’이라 합니다. ‘항노화 성분이 있는 식품이다. 몸에 좋은 약이니 먹으라고 하더라. 이런 행동이 건강에 좋다더라.’ 이런 이야기에 쉽게 흔들리지 마세요. 건강하게 나이 드는 습관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 듬뿍 담긴 정희원 선생님의 책을 추천합니다.   제목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저자 정희원 출판 한빛라이프  청구기호 RA776.75 .정97 2023   ‘일을 잘 맡기는 기술’ 이제 막 연구실을 시작하는 조교수가 된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포닥 기간 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좋은 연구 주제를 가지고 조교수가 되어 야심 차게 연구실을 오픈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연구 인력입니다. 연구는 혼자 하기 보다 팀을 이루어 할 때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연구실을 시작해서 연구비 신청, 연구 장비 구축, 연구 인력 선발 등 다양한 일을 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일이 연구 인력을 뽑아서 일을 맡기고 결과를 만들고 팀원을 성장하게 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일을 맡기고 가르칠 때 필요한 것이 ‘신뢰’ 라고 합니다. 일을 처음 시작한 사람이 일을 배워가며 할 때는 진도가 잘 나가지 않기 마련입니다. ‘경험’이 쌓이지 않았고, 팀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아직 배우지 못 했기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정체된 프로젝트를 보면 ‘차라리 일을 맡기는 것보다 자신이 하는 편이 빠르겠다.’ 는 생각이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단기간의 성과 보다는 구성원이 함께 성장했을 때 그 연구팀이 더 훌륭한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신용은 과거를 믿는 것이고 신뢰는 미래를 믿는 것이라 합니다. 신용과 신뢰는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자주 신용을 바탕으로 어떤 일을 맡길 것인가 판단하곤 합니다. 반면 신뢰는 구성원의 미래 성장을 믿고 일을 맡기는 것입니다. ‘신뢰를 바탕을 맡겨야 한다. 개인의 성장을 기대하며 팀원들이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팀원에게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가 될지 생각한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팀원이 성장할 수 있을지 생각한다. ‘일 잘하는 리더보다 일 잘 맡기는 리더가 되자.’ 추천합니다 제목 일을 잘 맡기는 기술 저자 모리야 도모타카 출판 센시오  청구기호 HD57.7 .수65 2024   “좋은 아이디어는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대학원을 다닐 때 지도교수님은 논문에 들어가는 한 장의 그림이 때로는 글보다 더 중요하다고 하셨다. 그림 한 장에 발표 자료나 논문에 전달하고자 하는 스토리를 담는 것이 좋다. 비쥬얼 씽킹visual thinking 혹은 인포그래픽 info graphic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내가 하는 연구분야에 탑 저널에 실린 논문들을 살펴보면 이해하기 쉬운 컨셉 피겨와 워크플로우를 담고 있다. 반면 자주 인용되지 않는 저널의 논문들은 한참을 들여다봐도 저자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생각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 연구실 학생들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한 장의 그림으로 그리는 연습을 하고 있다. 나중에 다시 보아도 내용이 단번에 들어올 뿐 아니라 연구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컨셉 그림을 그리는 일은 어렵다.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만들어 내는 일은 생각을 가다듬는 좋은 방법이다. 물론 글을 써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거나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하지만 짧은 문장에 복잡한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며 많은 글쓰기 연습이 필요하다. 반면 그림으로 생각을 정리하면 생각의 과정을 패턴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순한 선과 원, 화살표 등의 조합으로 그린 그림은 사고 과정을 심플하게 하며 다양한 요소를 효과적으로 조합할 수 있다. 연구실에서 자주 사용하는 그림의 패턴은 비교도, 과정도, 벤다이어그램, 수형도 등이다. 비교도는 현재as is와 미래to be, 문제점과 해결책 등 두 개의 차이를 양 축에 놓고 자신의 아이디어의 장점을 쉽게 표현할 수 있다. 과정도는 복잡한 절차를 한 눈에 보기 좋게 단순화하여 계획의 진행과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한 눈에 파악하기 좋게 보여준다. ‘그림으로 생각하면 심플해진다.’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다른 이들에게 설득력 있게 스토리텔링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Practice makes perfect! 제목 그림으로 생각하면 심플해진다 저자 사쿠라다 준 출판 M31  청구기호 BF241 .앵74 2018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티베트의 속담이다. 걱정은 쓸데없는 것이다. 운동을 하면 건강이 좋아지고 체력이 늘며, 공부를 많이 하면 성적이 올라간다. 걱정을 하면 걱정이 많아진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걱정에서 벗어날 수 없다. 손실을 회피하고 미래를 대비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다 보면 걱정이 자라난다. 걱정이 많아진다. 걱정이 유독 많은 사람의 기질도 있다. 남의 눈치를 보는 사람, 실수할까 두려움이 있는 사람, 주변 사람들에게 예민하다는 지적을 받는 사람, 체력이 약해 쉽게 피곤함을 느끼는 사람 들이 걱정이 많다. 자신의 기질 특성을 이해하고 멘탈을 강화하는 것이 걱정을 없애는 첫 걸음이다. 정신과 의사이신 최명기 선생님의 조언이다. “너무 미래에 대한 걱정과 손실에 사로잡히지 마세요. 인생을 살다 보면 행운이 있는 날도 있고, 손해를 보는 날도 있습니다. 불안한 마음이 자란다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에 사로잡혀 안 좋은 생각만 하다 보면, 자신에게 최악의 상황이 닥칠 것이라는 생각의 ‘재앙화’가 생겨난다. KBS 다큐 3일에서 본 명언이다. “기차를 타고 뒤를 돌아보면 굽이 굽이져 있는데, 타고 갈 때는 직진이라고 밖에 생각 안 하잖아요.” “저도 반듯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뒤돌아보면 굽이져 있고 그게 인생인 것 같아요.” 도전적인 일을 하다 보면 성공도 있고 실패도 있다. 성공과 실패가 모여 성장과 경험을 이룬다. 실패와 손실은 감수하고 살다 보면 좋은 날이 더 많다. 자신의 성장과 경험에 더 집중하자. 농구경기를 하다 보면 턴오버를 하게 되고 우리 편의 승리에 기여하지 못 할 것이라는 자책에 사로잡히는 순간이 있다. 그런 생각이 몸을 지배하게 되면 플레이어는 더욱 위축된다. 코치 선생님이 항상 이야기하셨다. ‘빨리 잊어야 한다. 승 패에 대한 걱정은 잊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자. 즐기자. 자신에게 가장 큰 격려를 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파이팅 하자!’ 제목 걱정도 습관이다 저자 최명기 출판 알키  청구기호 전자책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주변 환경에 의해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빛, 냄새, 소리, 온도 등 우리가 느끼는 감각에 의해 우리의 생각과 건강은 지배 받는다. 따뜻한 물속에 들어가면 기분이 좋아지며 스트레스가 풀린다. 어렸을 때 어머니가 자주 사용하던 세제나 섬유유연제, 자주 해 주시던 음식 등의 냄새가 편안한 느낌을 준다. 엄마 냄새라고 생각한다. 책 ‘일상 감각 연구소’에서는 우리가 느끼는 감각이 우리의 사고와 감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 이야기한다. 우리의 감각을 이해하고 어떻게 하면 편안한 집안 환경을 만들고, 숙면을 취할 수 있을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감각적 요소를 차단할 수 있을지 조언한다. 원치 않는 소음, 빛, 냄새, 피부에 닿는 이불 등의 감각이 수면의 질에 영향을 준다. 많은 사람들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 해 고통을 호소한다. 수면 부족은 당뇨, 혈압, 치매 등 다양한 질환에 원인이 된다. 수면과 건강의 상관관계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우리의 감각을 이해하고 잘 자기 위한 노력은 효과가 있다. 편안한 숙면을 위해 이상적인 환경은 어둡고, 서늘하며, 조용하고, 익숙한 공간이다. 그런데 나 스스로도 숙면을 위해 빛을 차단할 수 있는 암막 커튼 등을 침실에 구비 해 놓고도 잠자리에 핸드폰이나 전자책 리더를 가지고 간다. 잠 들기 전에 TV를 켜 놓거나 스마트 폰을 곁에 놓고 들여 다 보는 행동은 숙면을 방해한다. “연구에 의하면 잠자기 전까지 빛을 방출하는 스마트폰이나 전자책 리더를 읽은 사람은 종이책을 읽은 사람보다 잠드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며, 저녁에 졸음을 덜 느끼며, 멜라토닌을 덜 분비했고, 일주기 생체시계가 늦어졌으며, 다음 날 아침 집중력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되었다.” 방의 온도가 25도 이상이 되면 잠에서 쉽게 깨게 되며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16~24도의 서늘하고 공기 순환이 잘 되는 방이 숙면을 취하기 이상적인 환경이다. 깊은 잠에 드는데 오래 걸리고 잠에서 쉽게 깨는 분들에게는 운동을 추천한다. 낮시간에 몸을 충분히 움직이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질 좋은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어떤 분들은 자신이 올빼미족이라 주장한다. 잠이 적고 늦게까지 활동하는 것이 몸에 맞다고 한다. 그러나 연구에 의하면, 올빼미족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을 빛에서 차단하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게 하거나, 카페인 섭취량을 줄인 경우 수면 패턴을 아침형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했다. 우리의 감각을 이해하여 건강을 지키고, 수면의 질을 높이며, 더 편안하고 스트레스 없는 공간을 꾸며 나갈 수 있도록 만들자. ‘일상 감각 연구소’ 추천합니다. 제목 일상 감각 연구소 저자 찰스 스펜스 출판 어크로스  청구기호 BF233 .S64 2022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 비슷한 책 제목이 많습니다. 그 만큼 50대는 고민이 많은 시기입니다. 아이들 교육이 끝나지 않았는데, 부모님은 아프시고, 계약한 곳에서는 결과를 재촉하며, 직장에서는 인력, 예산, 성과 등등 다양한 문제에 시달리게 됩니다. 어느 날은 아무도 연락 못 하는 곳으로 가서 혼자 만의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작가는 질문합니다. ‘운동회에서 넘어지는 아버지가 되지 않으려면?' 1.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해서 자랑스럽게 1등으로 뛴다. 2.    무리하지 않고 참여에 의의를 두고 한바퀴 돈다. 3.    자신의 체력을 이해하고 경기에 참가하지 않는다. 다 정답입니다. 50대가 되면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그게 또 잘 안됩니다. 저 스스로도 가족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고 싶어서 무리하게 뛰고 몇일을 누워있다가 한의원에 침을 맞으러 가면서 후회합니다. “내가 왜 그랬을까?” 예전에는 이러한 생각을 잘 하지 않았는데, 요즘 들어 과거에 사로잡히는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냉정하게 따져보고 그때 이렇게 했었더라면 더 잘되지 않았을까?” 작가는 조언합니다. ‘과거를 돌아보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이런 생각은 의미 없는 일입니다.’ 그보다는 ‘내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에 집중하라 합니다. 소소한 일상의 기쁨을 찾기 위한 행동이 좋습니다. 학교에 나가 아침 일찍 강의실을 채운 학생들을 보고 든 생각입니다. “내 이야기를 들어주어 고맙네, 자네들을 가르칠 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하다네.” 50대에 인생의 전환기를 맞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내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그럴듯한 답 보다는 좋은 질문들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제목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 저자 사이토 다카시 출판 센시오  청구기호 전자책   1994년부터 1997년 사이의 그 나라 경제는 계속해서 추락한다. 국민들은 크게 우려하며 경제가 나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정치인들과 경제인들은 낙관 섞인 전망을 내놓으며 저성장과 경기 불황은 일시적일 것이라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 후로 30년이 흘렀다. 당시 경제가 나쁜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은 ‘국가 재정 적자’에 대해 가장 큰 우려를 했고, 그 다음으로 ‘의료 복지, 경기 침체, 자연재해, 고용 및 노동조건’의 순으로 문제 터질 것이라 걱정했다. 안타깝게도 대다수 사람들의 우려는 그대로 현실이 되었다. 그 나라가 겪었던 문제를 살펴보며 우리는 저성장과 경제 추락을 막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자. ‘추락하는 일본경제’는 버블 경제 이후 일본의 경기침체와 저성장이 시작이 되었던 94년부터 97년 사이에 일어났던 일련의 사건들을 정리한 책이다. 출간된 지 27년이 넘은 책이다. 물론 그 나라가 겪었던 문제를 우리는 그대로 겪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존재한다. 두나라의 세부적인 경제 상황이 다르며, 우리는 간접 경험을 통해 장기 불황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 준비가 더 되어 있다는 생각이다. 또 다른 시각도 존재한다. 현재 우리의 경제 체질이 더 나쁘며, 부동산 버블 붕괴 이후의 경기 침체와 자산가격 하락, 프로젝트 파이낸싱 문제에 따른 금융기관 부실화, 다량의 불량 채권 발생에 따른 연쇄 부도, 개인 파산과 소비 지출 둔화, 인구 고령화와 저 출산 등의 문제는 오히려 우리가 더 심각하다. 많은 경제 문제의 시작은 버블경제의 정점에서 무리하게 대출을 일으켜 부동산에 투자한 사업장과 막차로 고가의 아파트를 구입한 사람들이었다. 구입자들의 자산 가격 평균 손실은 약 50퍼센트였다. 반 토막이 난 것이다. ‘땅은 사 놓고 무조건 남는다’는 생각이 무너졌다. 이때부터 기업들이 믿고 있던 공격적인 부동산 투자 관행이 깨지기 시작하고 개인 파산이 시작된다. 금융기관의 부도와 기업의 감원으로 인해 부동산 가격은 더 침몰한다. 젊은 층에게도 명예 퇴직을 강요하고, 고용의 유연화를 통해 저임금 상태가 유지된다. 경제 성장 둔화로 인해 결혼과 출산을 피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며 생산인구와 소비 지출 감소의 악순환이 계속된다. 믿고 싶지 않지만 일본이 겪은 경제 문제는 다소 시차를 두고 우리 에게도 지금까지 일어났다. 우리 앞에 닥친 경제 위기 앞에 정치인, 경제인, 언론인들은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가? 그 나라에 일어났던 일을 공부하는 것이 우리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원한다. 제목 추락하는 일본 경제 저자 이봉구 출판 한국경제신문사  청구기호 HC462.95 .이45 1997    원출처: www.facebook.com/sanguk.kim.180
2024-05-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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