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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테키안을 위한 도서추천 참여하기】  ◁◁◁  포스테키안들의 교양 함양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지난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보기]      2018년5월  2018년6월        1.불안  2.나르치스와 골드문트   3.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4.과학으로 생각한다   5.여덟단어  6.문제는 무기력이다   7.HOLES     [2018년 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1]     제목 불안 저자 알랭 드 보통 분야 시/에세이 출판 은행나무(2012.1)  청구기호 HM821 .D43 2011    추천인 : 강주원 (첨단원자력공학부/대학원생) <추천 대상> 보통의 사람들에게   <추천 사유> 뒤돌아보면 저는 항상 불안하였던 것 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주변 모든 사람들이 크고작은 불안을 가지고 살고 있었더랬습니다. 글쓰는 사람 알랭 드 보통은 이 책에서 현대를 사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불안을 철학적으로 접근하여 불안을 이루고 있는 갖가지 요소들을 파헤쳐놓았습니다. 그 파헤쳐 놓은 불안의 요소들은 다시 돌아보면 욕망의 요소가 되는 것들이고 욕망은 채워지고 다시 생겨나고를 반복하면서 또다른 불안을 가져오게 됩니다. 인생은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이라고 많이들 이야기 합니다.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으나, 이책을 통해서 우리가 가지고있는 불안과 욕망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하게 된다면 인생을 대하는 자세가 조금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책 소개> 현대인이 느끼는 불안의 원인과 해법을 파헤친다! <여행의 기술>,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의 저자 알랭 드 보통의 에세이『불안』. 이 책은 일상 속에서 우리가 겪는 다양한 불안 가운데 사회적 지위와 관련된 불안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본다. 지위에 대한 불안을 끈질기게 들쑤시는 사랑결핍, 속물근성, 기대, 능력주의, 불확실성 등 모두 다섯 가지의 원인에 대해 살펴보고, 철학과 예술, 정치, 기독교, 보헤미아 등 불안을 떨칠 수 있는 다섯 가지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지위에 대한 불안의 성숙한 해결책은 우리가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데서 시작한다고 이야기한다. 누구로부터 인정받기를 원하느냐 하는 것은 우리의 의지에 따른 자유로운 선택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며, 다각적인 분석과 심오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불안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출판사 서평> 우리나라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한 명인 알랭 드 보통. 그는 지금까지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들며 현대인과 밀접한 사랑, 관계, 일, 여행, 건축, 철학 등 다양한 주제 안에서 명쾌한 지적 담론을 독자들에게 전했다. 풍부한 지식과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 그 사이로 흐르는 위트와 유머는 독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아마도 알랭 드 보통이 사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라 한다면 그가 ‘일상의 철학자’이기 때문이다. 그는 내놓는 작품마다 쉬운 일상의 언어를 통해 철학적 분석과 심오한 심리를 표현하고, 그 언어들은 읽는 이의 가슴에 파고 들어 저마다의 울림과 고민을 던져준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불안 (원제: Status Anxiety)》(은행나무 刊)은 알랭 드 보통이 왜 현대를, 21세기를 대표하는 철학자인지 여실히 보여준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2]     제목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저자 헤르만 헤세 분야 소설 출판 민음사(2002.7)  청구기호 PN6065.K8 .세141    추천인 : 최시훈 (신소재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자존감이 떨어졌거나 자신의 길에 확신이 없는 모든 포스테키안들에게   <추천 사유> 주인공 골드문트는 어릴적, 가장 친한 친구이자 성직자로서의 앞날이 훤하던 나르치스를 부러워한다. 똑같이 신학교육을 받지만 자신은 왜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는지, 그리고 자신은 왜 나르치스처럼 되지 못하는지 스스로를 책망한다. 그리고 자신의 가슴이 시키는대로, 신학의 길을 떠나 세상을 떠돌며 자신이 진정 원하는 일들을 하며 오랜시간을 방황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러 재회한 두 친구. 나르치스는 골드문트에게서 자신과는 다른 빛깔이지만 마찬가지로 빛나고 있는 아우라를 발견한다. 포스텍에서는 공부잘하는 학생들이 많아, 타인의 능력을 부러워하며 스스로는 왜 그렇지 못한지 몰아붙이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1학년때가 그러하다. 하지만, 잘하는것이 다를뿐, 그들 자신도 이미 충분히 빛나는 존재이다. 모든 사람이 각자 빛나는 분야가 다름을, 그리고 그 분야를 향해가기 위해 늘 스스로를 돌아봤으면 하는 의미에서 포스테키안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책 소개> 젊은이들의 영원한 고전이자 헤세 문학의 대표작! 지성과 감성, 종교와 예술로 대립되는 세계에 속한 두 인물, 나르치스와 골드문트가 나눈 사랑과 우정, 이상과 갈등, 방황과 동경 등 인간의 성장기 체험을 아름답고 순수하게 그려낸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저자 스스로 '내 영혼의 자서전'이라고 이야기했을 만큼 삶의 체험이 강하게 투영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젊은 시절 영혼을 뒤흔들던 추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소설이다. 타고난 수도사 나르치스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남다른 지적 깊이로 신의 진리에 다가가려 한다. 어느 날 수도원에 골드문트라는 감성적인 학생이 들어오고, 두 사람은 기질 차이를 넘어 영혼의 친교를 맺는다. 골드문트는 나르치스를 통해 자유로운 감수성을 깨치고 수도원을 떠나 여자들과 관계를 맺고 도덕적 속박에서 벗어나 자연과 사랑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죽음을 목격하며 삶의 명암을 깨닫는다.    <출판사 서평>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수상한 20세기 최고의 작가이자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헤세가 올해로 탄생 125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여 독일, 스위스 등지에서 헤세 탄생 125주년 기념행사가 여러 방면에 걸쳐 기획되고 있다. 헤세의 고향 칼브를 비롯하여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브뤼셀, 마울브론, 보덴제, 테신, 몬타뇰라, 부다페스트 등,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2월부터 10월까지 계속되며 전시회, 심포지엄, 낭독회, 라디오 및 텔레비전 특별 방송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일은 헤세가 태어난 날로, 티치노에서는 거리 축제가 있었으며 10월에는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보통 9월 중순부터 10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 열린다)와 겹쳐, 관계자들은 2주간 전 지구촌의 헤세 애호가들이 몰려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민음사는 젊은이의 영원한 고전이자 헤세 문학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헤세의 작품 중 가장 파격적이고 대담한 작품 {황야의 이리}를 재출간하였다. 이들 작품은 1997년 헤세 선집(민음사)에 수록되었고 민음사는 일찍부터 독일의 주어캄프 사와 계약하여, 헤세의 아름답고 섬세한 문장을 원문에 가장 가깝게, 가장 믿을 만한 번역으로 국내에 소개해 왔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3]     제목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저자 정희재 분야 시/에세이 출판 갤리온(2017.2)  청구기호 PL980.3.정97.어74    추천인 : 김수혁 (화학공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친구들에게   <추천 사유> 어쩌면 바쁘고 반복적이고 지루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덤덤하게 위로를 주는 책입니다.    <책 소개>  견딜 수 없는 시간을 견디게 해준 애틋하고 빛나는 말들. 견딜 수 없던 것들을 견뎌야 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 때문에 슬펐던 그때. 한없이 외롭던 순간을 버티게 해 준 힘은 무엇이었을까. ‘밥 먹었어?’, ‘어디야? 보고 싶어’ 뜨겁고 아린 삶의 등을 가만가만 쓸어 주던 말은 근사하거나 멋진 말이 아니었다.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았다. 그 말은, 돌이켜 보면 단순하고 소박했다. 저자는 말한다.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에는 그 애틋하고 빛나는 말들이 담겨있다.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해 보지만, 우리는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 주기를, 참으로 애썼다고 진심 어린 칭찬의 말을 건네주길 간절히 원한다. 저자도 그런 시간을 겪어 봤기에, 스스로에게 응원의 말을 건네며 그 시절을 건너 왔기에, 비슷한 외로움을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보낸다   <출판사 서평> 1) 견딜 수 없는 것들을 견뎌야 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 때문에 슬펐던 그때… 한없이 외롭던 순간을 가만히 위로해 주던 말들, 사랑하고 꿈꾸는 모든 순간에 꼭 들려주고 싶은 말들 엄마들은 귀신이다. 짐짓 예사로운 목소리로 전화해도 자식이 무슨 일인가로 힘들어하고 있다는 걸 안다. 무엇보다 세상 끝에 홀로 선 것처럼 외로워하고 있음을. 엄마가 말했다. “해가 지면 그날 하루는 무사히 보낸 거다. 엄마, 아버지도 사는 게 무섭던 때가 있었단다. 그래도 서산으로 해만 꼴딱 넘어가면 안심이 되더라. 아, 오늘도 무사히 넘겼구나 하고. 그러니 해 넘어갈 때까지만 잘 버텨라. 그러면 다 괜찮다.” -본문 중에서 견딜 수 없는 것들을 견뎌야 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 때문에 슬펐던 그때, 한없이 외롭던 순간을 버티게 해 준 힘은 무엇이었을까? 살면서 어쩔 수 없이 맞닥뜨리는 생의 고비마다 무엇이 우리를 다시 일어서게 만들어 주었을까?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아니었을까? “밥 먹었어?”, “어디야? 보고 싶어”, “살다가 힘들 때, 자존감이 무너지고 누구도 그 무엇도 믿지 못할 것 같을 때 기억해. 온 마음을 다해 널 아끼는 사람이 있다는 걸”…… 뜨겁고 아린 삶의 등을 가만가만 쓸어 주던 말은 근사하거나 멋진 말이 아니었다.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았다. 그 말은, 돌이켜 보면 단순하고 소박했다. 저자는 말한다. “내게 스며들었던 숱한 아름다운 말들. 그 말을 들을 수 있어서 태어난 것이 아깝지 않던 말들. 딱히 내가 아니더라도, 모든 이들이 한결같이 듣고 싶은 말. 이 책에 담은 건 그 애틋하고 빛나는 말들의 녹취인 동시에, 당신에게 가장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하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4] 제목 과학으로 생각한다 저자 홍성욱 외3 분야 과학 출판 동아시아(2007.1)  청구기호 Q175 .이52 2006    추천인 :  하헌진 (수학과/대학원생) <추천 대상> 과학을 좋아하는 포스텍 학생들에게   <추천 사유> 6개의 장으로 되어있다. 근대 과학에 혁명을 이룬 과학자들, 2장은 철학자와 과학자의 관계를 다뤘다. 진화를 다루는 3장, 과학을 바라보는 여러가지 관점을 다룬 4장, 사회와 과학의 관계, 마지막으로 페미니즘적 과학과 과학 전쟁을 다루고 있다. 과학을 과학 그 자체로만 보지 않고, 다양한 분야와 연결되어 있음을 볼수 있는 책이다. 작게는 우리의 생각부터 넓게는 사회 전반에 걸쳐 존재한다. 많은 친구들이 '철학적' 사고를 좋아하는데, 이 책은 그러한 철학과 과학을 이어주는 좋은 책이다. 예전에 유명한 <과학 콘서트>와는 또다른, 색다른 느낌의 책이다.   <책 소개> 뉴턴에서부터 인공지능까지 현대 과학을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과학자들의 삶과 지적 여정을 해설한 책. 독특한 상상력의 화신, 고정관념을 깨는 탁월한 아이디어꾼, 엉뚱하고도 기발한 천재들, 지적 통섭의 달인, 최고급 지식 요리사들이었던 과학자들이 생각했던 세계로 초대한다. 물리학, 생물학, 수학, 컴퓨터 등 자연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철학, 사회학, 과학사 등 인문학까지 넘나들며 펼치는 지적 파노라마에 빠져들다 보면 자연스럽게 과학으로 세계를 보고 생각하는 눈이 트일 것이다.    <출판사 서평> 한국 최고의 과학저술가들, 21세기 지식 대통합의 시대를 열다 자연과학과 인문학 그리고 예술을 아우르는 교양인 학자의 시대는 근대에 잠시 빛을 잃었다가 21세기라는 시대적 요구에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 사실 인문학과 예술,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유기적 연결은 낯선 것이 아니다. 이미 오래전의 과학자들은 그 존재가 통섭의 화신이었다.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뉴턴, 다윈, 아인슈타인… 이들은 예술가이자 과학자였고, 철학자인 동시에 그 누구보다도 사회 경제적 문제에 민감했던 학자들이었다. 바로 그 점에서 『과학으로 생각한다』는 다방면에서 그 자신의 학문적 역량을 발휘했던 뛰어난 과학자들의 생각을 21세기적 스타일로 복원한 것이다.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들며 아우르는 통합적 사유의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신호탄인 셈이다. 『과학으로 생각한다』를 쓴 필진의 특징은 모두 국내 유수의 대학에서 과학을 전공하고 과학사와 과학철학을 섭렵하면서 자연과학을 여타 다른 학문 분야들 이를테면 철학, 경제학, 사회학, 인문학 등과 연계하여 통합 학문의 패러다임을 구축하려 누구보다 매진하는 과학저술가들이라는 점이다. 유구한 한국의 철학적 전통 속에서 이미 이들 한국 과학철학자들의 수준은 세계적이다. 외국 학자들의 업적을 번역하는 것이 대세인 형국에서, 인문학적 주제까지 거리낌 없이 논할 수 있는 과학자, 대중 저술 활동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과학자들이 흔하지 않은 한국적 상황에서 이들의 저작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충분하다. ... < 더보기 >  [출처: yes24]   [2018년 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5]     제목 여덟단어 저자 박웅현 분야 인문 출판 북하우스(2013.05)  청구기호 AZ103 .박66 2013    추천인 : 하승오(물리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포스텍 구성원   <추천 사유> 평범한 인문학 서적입니다. 너무나 평범하고 인문학 책에서 한 번씩은 보았을 법한 다소 뻔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이 책에 이끌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 시선에 흔들리지 마라” “현재에 충실해라” 등 모두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는 말들 가슴으로는 얼마나 이해하고 계신가요? 저자의 훌륭한 말솜씨는 책의 내용이 어우러져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게 합니다.   <책 소개> 당신만의 인생을 또박또박 걸어가시길! 《책은 도끼다》의 저자이자 광고인 박웅현은 이 책을 통해 말하는 인생을 위해 생각해봐야 할 여덟 가지 단어들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번쯤 마주쳤을 여덟 가지 가치에 대해 저자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책이다. 왜 삶의 기준을 내 안에 두어야 하는지, 고전 작품을 왜 궁금해 해야 하는지, 동의되지 않는 권위에 굴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한 고민들을 책과 그림, 음악, 그리고 그가 만난 사람들을 통해 우리의 인생에 대하여 어떤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살핀다. 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인생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이 책에서 저자는 무엇보다도 인생에서 정답을 찾지 말 것을 당부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조차도 자신의 것만 취할 뿐 맹신할 것은 아니며, 모든 선택에는 정답과 오답이 공존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바보처럼 단순하게, 자신의 판단을 믿고 가라고 조언한다. 우리 인생은 몇 번의 강의와 몇 권의 책으로 바뀔 만큼 시시하지 않으며, 스스로 깨닫고 점차 자신의 방식대로 수행하기를 권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책은 도끼다』 의 저자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고인 박웅현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 번쯤 생각해보면 좋을 여덟 가지 삶의 단어들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2012년 10월부터 두 달여 간 20여 명의 이삼십 대들과 만나 이 시대의 젊음들에게 인생을 대하는 태도와 방향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에서 그가 이야기한 여덟 개의 키워드는 ‘자존, 본질, 고전, 견(見), 현재, 권위, 소통, 인생’. 여덟 개로 쪼개놨지만 모든 단어는 결국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간다. 강연을 진행하면서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맹신하지 말고, 그저 하나의 의견으로 받아들이길 당부한다. 인생은 몇 번의 강의, 몇 권의 책으로 바뀔 만큼 시시한 것이 아니므로, 우리들 마음속의 올바른 재판관과 상의하며 우리들 자신만의 인생을 또박또박 걸어가길, 우리들 자신에 대한 존중을 절대 잃지 말길 권한다. 삶의 기준을 왜 내 안에 둬야 하는지, 고전을 왜 궁금해야 하는지,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풍요롭고 행복한 인생을 위한 삶의 지혜가 책 곳곳에 녹아 있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6]   제목 문제는 무기력이다 저자 박경숙 분야 인문 출판 와일즈베리(2013.2) 청구기호 BF575.H4 .박14 2013    추천인 : 이서림(컴퓨터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생활에 도움을 주는 책   <추천 사유> 아무 이유 없이 그저 힘들다고 느껴질때가 있나요? 열심히 해보려고 하지만 어느순간 핸드폰을 들어 영상이나 웹툰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닥쳐오는 과제와 공부에 그저 모든것을 놓아버리고 싶을때가 있나요?  이 책은, 자신이 무기력한지도 모르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무기력과 인사하고, 해결해 나가는 길을 안내해줍니다. 책을 통해 알게되는 길은 마냥 쉽고 순탄한 길은 아닙니다. 이 소개를 쓰고 있는 저도, 가까스로 제 무기력을 인정하고 반성하기만 했지 아직도 해결하지 못했으니까요. 그렇지만 동시에 포기하지 않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무기력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책 소개> 왜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없는가, 당신을 방해하는 ‘무기력’을 해결하라! 『문제는 무기력이다』는 무기력이라는 정신의 황폐함을 직접 겪고 이겨내며 쓴 자전적 자기계발서다. 인간의 본성이 아닌 무기력이 왜 시시때때로 나타나 인생을 방해하는지, 반복된 실패와 좌절에서 자신도 모르게 배운 ‘학습된 무기력’에 초점을 맞추고 그 해결책을 모색한다. 국내 최초 인지과학 박사인 저자가 심리학에 근거한 체계적이고도 검증된 인지치료법으로 무기력에 대항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10년 이상의 세월 동안 삶에 대한 의욕을 상실해 심신의 고통을 겪었던 체험을 바탕으로 했으며, 워킹맘으로서 겪었던 고초와 좌절된 도전들, 심각한 우울증에 지배당했던 본인의 체험을 솔직히 풀어내어 생생한 치유의 이야기를 들려주어 공감과 이해를 더했다.    <출판사 서평> 인지심리학자가 10년 이상의 체험을 연구하여 완성한 인생 독소 처방 국내 최초 인지과학 박사인 저자가 10년 이상의 세월 동안 삶에 대한 의욕을 상실해 심신의 고통을 겪었던 체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마음 사용 설명서. 노인은 물론, 꿈을 위해 도전하는 인생을 살아야 할 젊은이, 심지어 큰 실패를 경험해본 일 없는 어린이까지 “귀찮다”, “의욕 없다”라는 말을 내뱉으며 실행하지 않는 우리 사회의 모습도 그 바탕에는 ‘무기력’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분석하고 있다. 단순히 체력이 저하된 상태라든지, 일시적으로 기운이 빠진 상태라면 괜찮다. 문제는 은밀하게, 스스로도 의식하지 못하게 정신을 죄고 있는 무기력 즉, 양육 과정이나 성격, 실패한 경험 등에 의해 자신도 모르게 배워버린 ‘학습된 무기력’이다. 꿈을 위해 장애를 극복할 능력이 실제로 있으면서도 시도조차 못하는 증상으로 전 일생을 지배할 수도 있고 심할 경우, 삶에 대한 의욕마저 잃게 하는 무서운 마음의 독소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심리학에 근거한 체계적이고도 검증된 인지치료법으로 무기력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워킹맘으로서 겪었던 고초와 좌절된 도전들, 심각한 우울증에 지배당했던 본인의 체험을 솔직히 풀어내어 생생한 치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현재 저자는 이 내용을 토대로 한 ‘무기력 해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와 직장에서 무기력에 시달리는 일반인들을 돕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년 7월 포스테키안 추천도서 07]     제목 HOLES 저자 Louis Sachar 분야 소설 출판 Farrar Straus and Giroux(2008.9)  청구기호 PZ7.S1185 .H6 1998    추천인 : 임동재(기계공학과/학부생) <추천 대상> 내 분반 친구들에게   <추천 사유> 영어수업을 들으면서 이 책을 만났다. 이 소설의 배경면은 겉으로 보기엔 암울해보이고 주인공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여러 고난을 겪는다. 지금까지 한번도 진정한 친구가 없었던 주인공에게는 이 소설의 Green Lake Camp 에 참가하여 제로라는 친구를 만나게 된다. 학교에서도 진정한 친구를 아직 만나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과 어울리기 어려움을 느끼는 친구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친구들에게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인간 관계를 다지는 법을 알려주고 싶다.   <책 소개> 증조부 때부터 저주를 받은 집안에서 자란 Stanley Yelnats(거꾸로 읽어도 같은 이름이다)는 초록 호수 캠프라는 소년 교화 센터로 보내진다. 수많은 소년들이 모인 그 캠프에는 호수는 없고, 매일매일 소년들이 파내려간 5피트 너비와 깊이의 구덩이들로만 가득하다. 그러나 매일 하나씩 구덩이를 판다고 해서 결코 착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스탠리는 깨닫는데...새롭고 독특한 소재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는, 또한 생각할 거리도 함께 제공하는 Newbery Medal 수상작이다. Stanley Yelnats is under a curse. A curse that began with his no-good-dirty-rotten-pig-stealing-great-great-grandfather and has since followed generations of Yelnats. Now Stanley has been unjustly sent to a boys' detention center, Camp Green Lake, where the warden makes the boys "build character" by spending all day, every day, digging holes: five feet wide and five feet deep. It doesn't take long for Stanley to realize there's more than character improvement going on at Camp Green Lake. The boys are digging holes because the warden is looking for something. Stanley tries to dig up the truth in this inventive and darkly humorous tale of crime and punishment--and redemption.       
2018-07-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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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49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수상한 황선미의 장편소설 『엑시트』. 미혼모인 장미와 그녀를 통해 이어진 버림받은 자들의 삶을 살갗으로 와 닿는 치밀한 묘사로 담아낸 작품이다. 사람이 사람에게서 태어나, 누군가의 손에 기대 걸음마를 하고, 가방을 메고 첫 등교를 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투덕거리며 성장하는 평범한 일생의 과정이 누군가에게는 인생에서 가장 힘든 고통의 순간일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제목 엑시트 저자 황선미 분야 소설 출판 비룡소(2018.6)  청구기호 PL959.55.황54 .엑58 2018      <책 소개> 딱 한 번 솔직했던 그날, 인생이 뒤엉켜 늪으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2017년 제49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수상한 황선미의 장편소설 『엑시트』. 미혼모인 장미와 그녀를 통해 이어진 버림받은 자들의 삶을 살갗으로 와 닿는 치밀한 묘사로 담아낸 작품이다. 사람이 사람에게서 태어나, 누군가의 손에 기대 걸음마를 하고, 가방을 메고 첫 등교를 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투덕거리며 성장하는 평범한 일생의 과정이 누군가에게는 인생에서 가장 힘든 고통의 순간일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장미가 벼랑 끝에 서게 된 것은 한순간이었다. 아이를 가지게 되었고, 교복을 벗고 학교를 나서야 했고, 보호자도 어떤 그늘막도 없는 상황에서 도망치듯 살던 곳을 벗어날 수밖에 없었다. 보호시설에 몸을 맡겼지만, 모성애라고는 할 수 없는 어떤 감정 때문에 아기를 입양 보내지 못하고 결국 데리고 도망친 장미는 시설에서 만난 독한 여자애 ‘진주’와 반지하에서 살게 된다. 포토 스튜디오에서 촬영 보조로 일하게 되면서 이를 꽉 깨물어야 하는 일들이 많지만 이렇게라도 지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그러나 아기 하티의 생부인 J가 장미를 찾아온 순간부터 다시 장미의 삶은 벼랑으로 치닫는다. 폭우가 쏟아진 날, 반지하 집이 물에 잠긴 틈을 타 진주가 아기를 데리고 사라져 버린 것이다. 장미는 자신을, 그리고 하티를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 버려진 사람들을 위한 출구는 어디를 향해 있는 걸까?    <출판사 서평> 그런데 왜 나는 낯선 거리에 남겨진 걸까. 버림받은 사람들을 위한 출구는 어디에 있는 걸까. 10년 전 작가의 귀로 들어와 마음에 얹혔던 단어, 입양. 그리고 그 후 필연처럼 마주쳤던 몇몇의 까만 눈동자들. 취재에서 집필까지의 기나긴 기간. 아프지만 써야만 했고, 무겁지만 꼭 내뱉어야 할 이야기였다. “여기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결국 해온 습관대로 이야기로써 이 문제를 고민하게 되었다”는 작가의 치열한 마음이 담긴 손끝에서 세상에 제대로 눈 뜨기도 전 생의 밑바닥에 놓인 주인공 ‘노장미’가 태어났다. 2017년 제49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수상한 황선미의 신작 장편 『엑시트』는 미혼모인 장미와 그녀를 통해 이어진 버림받은 자들의 삶을 살갗으로 와 닿는 치밀한 묘사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야기의 시작점에는 입양이란 화두가 있지만, 버림과 성폭행, 지울 수 없는 아픔으로 점철된 ‘노장미’라는 여성의 삶이 그 한가운데 있다. 세상은 때로 누군가에게는 너무 가혹하다. 딱 한 번 솔직했던 그날 장미의 인생이 뒤엉켰다. 그나마 아슬아슬하게 버티던 길에서 삐끗. 그렇게 늪으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본문에서 한순간이었다. 장미가 벼랑 끝에 서게 된 것은. 아이를 가지게 되었고, 교복을 벗고 학교를 나서야 했고, 보호자도 어떤 그늘막도 없는 상황에서 도망치듯 살던 곳을 벗어날 수밖에 없었다. 보호시설에 몸을 맡겼지만, 모성애라고는 할 수 없는 어떤 감정 때문에 아기를 입양 보내지 못하고 결국 데리고 도망친 장미는 시설에서 만난 독한 여자애 ‘진주’와 반지하에서 살게 된다. 포토 스튜디오에서 촬영 보조로 일하게 되면서 이를 꽉 깨물어야 하는 일들이 많지만 이렇게라도 지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그러나 아기 하티의 생부인 J가 장미를 찾아온 순간부터 다시 장미의 삶은 벼랑으로 치닫는다. 폭우가 쏟아진 날, 반지하 집이 물에 잠긴 틈을 타 진주가 아기를 데리고 사라져 버린 것이다. 장미는 자신을, 그리고 하티를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 버려진 사람들을 위한 출구는 어디를 향해 있는 걸까?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06-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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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자본주의의 한계에 주목하며 현대인들의 노동과 관련 정책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온 런던시립대 피터 플레밍 교수의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죽음』. 자본주의 체제에 최적화된 인간 모델, 호모 이코노미쿠스. 시장경제 사회를 구성하는 보편적 인격, 다시 말해 오로지 돈에 의해 판단되고 계산되는 사람들이다. 아담 스미스와 밀턴 프리드먼과 같은 경제학자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이 경제적 인간은 겉으로 보기에 아주 합리적인 인간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상은 자본가들이 꿈꾸는 세계에서나 가능한 허황된 모델에 불과하다.   제목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죽음 저자 피터 플레밍 분야 경제/경영 출판 한스미디어(2018.5)  청구기호 HB72 .F54 2018     <책 소개> 현대의 노동은 실패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진 연극에 불과하다! 서구 자본주의의 한계에 주목하며 현대인들의 노동과 관련 정책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온 런던시립대 피터 플레밍 교수의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죽음』. 자본주의 체제에 최적화된 인간 모델, 호모 이코노미쿠스. 시장경제 사회를 구성하는 보편적 인격, 다시 말해 오로지 돈에 의해 판단되고 계산되는 사람들이다. 아담 스미스와 밀턴 프리드먼과 같은 경제학자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이 경제적 인간은 겉으로 보기에 아주 합리적인 인간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상은 자본가들이 꿈꾸는 세계에서나 가능한 허황된 모델에 불과하다. 시장경제 옹호자들과 자본가들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누구나 열심히 일하면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주입하고, 우리는 더 많이 일하면 더 많은 부와 행복을 얻게 될 것이라는 환상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채 일터에서 그 어느 때보다 힘겹게, 그리고 오랜 시간 일한다. 하지만 사실 호모 이코노미쿠스에게는 아무런 삶의 선택권이 없다.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 속에서도 살아남은 1퍼센트의 사람들이 아닌, 나머지 99퍼센트 사람들에게는 불합리하고 일방적인 선택지 앞에서 ‘노(No)’라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호모 이코노미쿠스는 잔혹한 사회 시스템 속에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지만 그럴수록 부채와 불안의 악몽에 시달리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호모 이코노미쿠스는 왜 실패할 수밖에 없을까? 저자는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시대의 일그러진 노동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착각에서 벗어나라고 이야기한다. 전 세계적으로 실업자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1퍼센트의 부자들은 더 많은 돈을 벌어들였고, 무너져버린 사회 구조를 다시 쌓아올리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사회의 하위 계층에 있는 노동자와 소비자들의 주머니에서 나왔다고 이야기하면서 무한 경쟁의 도로를 브레이크 없이 달리던 광기 어린 자본주의 체제가 무너지고 있으니, 이제라도 현실을 직시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출판사 서평> 오늘날 우리는 일터에서 그 어느 때보다 힘겹게, 그리고 오랜 시간 일한다. 더 많이 일하면, 더 많은 부와 행복을 얻게 될 것이라는 환상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노동은 신성한 것’이라는 말은 과연 사실일까?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죽음≫의 저자 피터 플레밍 교수는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시대의 일그러진 노동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착각에서 벗어나라”고 일갈한다. 또한 2008년 세계적인 경기 침체를 가져왔던 금융 위기 이후 자본주의 체제가 그 실상을 드러내며 한계를 나타냈으나 우리는 똑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하며 스스로를 파멸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한 극단적 증후가 바로 ‘호모 이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의 죽음’이다. 호모 이코노미쿠스는 자본주의 체제에 최적화된 인간 모델이다. 시장경제 사회를 구성하는 보편적 인격, 다시 말해 오로지 돈에 의해 판단되고 계산되는 사람들이다. 아담 스미스와 밀턴 프리드먼과 같은 경제학자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이 ‘경제적 인간’은 겉으로 보기에 아주 합리적인 인간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상은 자본가들이 꿈꾸는 세계에서나 가능한 허황된 모델에 불과하다. 신고전주의 학설에 따르면 호모 이코노미쿠스는 자기 제어와 자유를 상징하지만 개인을 억압하는 관료주의 사회에서 이를 실현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시장경제 옹호자들과 자본가들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누구나 열심히 일하면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주입한다. 하지만 사실 호모 이코노미쿠스에게는 아무런 삶의 선택권이 없다.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 속에서도 살아남은 1퍼센트의 사람들이 아닌, 나머지 ‘99퍼센트 사람들’에게는 불합리하고 일방적인 선택지 앞에서 ‘노(No)’라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담보대출 상환을 제때 하지 않을 방법이 있을까? 없다. 자동차 대출은? 없다. 퇴거 명령에 불복할 수는? 절대 없다. 호모 이코노미쿠스는 비싼 양복을 차려입은 금융가, 부동산업자, 기업가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06-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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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운동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고, 심장 제세동기를 발명하는 등 현대의학 발달에 큰 획을 그은 세계적인 심장내과 의사 버나드 라운 박사. 노년에 접어든 그가 현장에서 겪은 수많은 사례와 경험을 회고하며 '공감과 존엄의 의료'에 대해 말을 건넨다. 현대의학이 생명과학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지만, 환자가 겪는 고통과 불안은 고려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전체적인 맥락에서 보면 보수화되어왔다는 사실을 부인하기 힘들다. 더 이상한 것은 사회에서는 인문학이 유행이라는데, 대학에서는 인문학이 다 죽어간다는 사실이다. 제목 잃어버린 치유의 본질에 대하여 저자 버나드 라운 분야 인문 출판 책과함께(2018.6)  청구기호 R733 .L69 2018       <책 소개> "의료의 진정한 목적은 환자의 증상 뒤에 숨어 있는 한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다." 반전운동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고, 심장 제세동기를 발명하는 등 현대의학 발달에 큰 획을 그은 세계적인 심장내과 의사 버나드 라운 박사. 노년에 접어든 그가 현장에서 겪은 수많은 사례와 경험을 회고하며 '공감과 존엄의 의료'에 대해 말을 건넨다. 현대의학이 생명과학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지만, 환자가 겪는 고통과 불안은 고려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병원을 찾는 이들은 자신이 사무적인 처리 대상일 뿐이라는 느낌을 받기 일쑤이고, 환자의 말에 귀 기울이던 의사는 사라지고 그 자리를 의료 장비가 대신한다. 이런 관계에서 고통받는 인간으로서의 환자라는 존재는 잊힌다. 라운 박사는 인간에 대한 이해가 결여된 진료는 핵심을 놓치는 일이라고 말한다. 환자의 생활습관, 인생관, 심리 상태 등 여러 복합적인 요소들이 증상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는 인턴 시절부터 은퇴기를 맞은 시점까지 환자들과 교감하며, 그들의 삶을 이해하는 것이 치유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몸소 경험했다. 이 책에서 그는 병력 청취, 촉진, 환자와 유대감을 쌓는 법 같은 진단법부터 생명과학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 노년에 이른 환자를 대하는 방법, 환자의 역할 등 여러 중요한 문제를 다룬다. 나아가 이 책은 메디컬 드라마 못지않은 생생하고도 극적인 희로애락의 향연이자, 의사만이 가질 수 있는, 인간에 대한 깊디깊은 애정과 통찰이 녹아 있는 철학 치유서이기도 하다.      <출판사 서평> “의사와 환자를 사이를 신뢰로 묶어주던 전통이 이제는 새로운 관계로 대체되었다. 치유는 처치로 대체되고, 치료 대신 관리가 중요해졌으며, 환자의 말에 귀 기울이던 의사는 사라지고 그 자리를 의료장비가 대신한다. 이런 관계에서 고통받는 인간으로서의 환자라는 존재는 잊힌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면 가끔 의사의 말이 마치 법과 같다는 느낌을 받고는 한다. 의사들은 별다른 대화 없이, 첨단의료장비를 통해 나의 증상을 빠르게 진단하고 처방을 내리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런 진료를 받고 나면 의사의 말을 그대로 믿고 따라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의사가 나의 증상을 제대로 파악하고 치료한 건지 의문이 생기고, 불필요한 치료를 받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때로는 내가 그저 하나의 질병으로 처리되었다는 느낌까지 받을 때도 있다. 병원 진료를 받아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와 같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환자 입장에서 느끼는 이런 의혹과 찝찝함은 아마도 자신이 겪는 증상에 대한 무지 때문이다. 의사가 진료 과정에서 증상에 대해 환자와 자세히 대화 나누지 않고, 최종적으로 내려진 진단과 처방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해주지 않는 이상, 환자는 그 일방적인 진단과 처방을 의심 없이 믿는 것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는 것이다. 나의 몸에서 일어나는 나의 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자들은 진료 과정에서 이러한 소외를 경험한다. 그런데 이러한 의사 중심의 일방적인 진료 방식이 최선의 치료 방식일까? 내가 겪는 증상과 질병이, 첨단 의료 장비를 사용해 검사하고 분석하면 정확한 진단이 내려지고 그에 맞는 치료법이 나올 만큼 단순한 것일까? 《잃어버린 치유의 본질에 대하여》의 저자인 버나드 라운 박사는 그렇지 않다고 단호하게 주장한다. ‘치유’는 그렇게 간단하게 이뤄질 만큼 단순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오늘날 현대의학이 치유의 본질을 잃어버렸음을 명징하게 경고한다. ... < 더보기 >     [출처: yes24]
2018-06-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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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치관조사(World Values Survey) 자료에 따르면 ‘민주주의 국가에서 사는 일이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1980년대 이후에 태어난 미국인 중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3분의 1도 채 되지 않았다. 심지어 밀레니엄 세대들은 4명 중 1명꼴로 ‘민주주의는 나라를 이끄는 적합한 방법이 아니’라고 답했다. 극단적으로 군사독재를 선호하는 사람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권위주의적 대안이 득세하고 있는 것이다. 떠들썩한 미국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터키에서도 최근 권위주의 정치인이 선출되었다.  제목 위험한 민주주의 저자 야스차 뭉크 분야 정치/사회 출판 와일즈베리(2018.05)  청구기호 JC423 .M68 2018   <책 소개> “자유주의와 민주주의가 갈라지는 일, 그것이 다가오는 위기의 실체다!” 프랜시스 후쿠야마, 마이클 샌델, 앤-마리 슬로터가 추천하는 세계 정치 진단과 대책 세계가치관조사(World Values Survey) 자료에 따르면 ‘민주주의 국가에서 사는 일이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1980년대 이후에 태어난 미국인 중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3분의 1도 채 되지 않았다. 심지어 밀레니엄 세대들은 4명 중 1명꼴로 ‘민주주의는 나라를 이끄는 적합한 방법이 아니’라고 답했다. 극단적으로 군사독재를 선호하는 사람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권위주의적 대안이 득세하고 있는 것이다. 떠들썩한 미국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터키에서도 최근 권위주의 정치인이 선출되었다. 폴란드와 헝가리에서는 포퓰리스트들이 언론의 자유를 파괴하고, 독립 기구의 재량권을 축소하며 야당에게 재갈을 물리고 있다. 지금이 포퓰리즘의 모멘트임을 이제 의심할 여지가 없다.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저서 『역사의 종말』에서 민주주의가 정부의 최종 형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최근 사건들은 그의 생각에 정면으로 대치하며 민주주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포퓰리즘 시대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촌각도 지체 말고 해결책을 강구하여 실천해야 한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강의하며 미국의 정치 분야 싱크 탱크인 뉴 아메리카 재단의 수석 연구원으로 활동하는 야스차 뭉크는 오늘날의 위기를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의 불화(不和)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한다. 그는 오랫동안 하나라고 여겨져 온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는 서서히, 그러나 뚜렷하게 분리되고 있다고 말한다.  ... < 더보기 >     <책 속으로>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평화롭고 번영한 시대에 살면서 부귀를 누려 왔다. 지난 몇 년 동안의 사건들이 혼란스럽고 심지어 어쩔 줄 모를 만한 것이었을지라도, 우리는 여전히 더 나은 미래를 만들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30년이나 15년 전과 달리 지금은, 더 이상 느긋한 마음으로 미래의 영달을 기대할 수 없다. 민주주의의 적들은 수호자들보다 사회의 틀을 바꾸는 일에 더 몰두하고 있다. 평화와 번영을, 국민자치와 개인의 권리를 보존하고자 한다면, 지금이 평상시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이 특별한 때에 특별한 길로 나아가야 한다. _32쪽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는 우연히 서로 함께한 기술, 경제, 문화적 조건에 의해 결속되어 왔다. 하지만 이 둘을 결속하게 하는 힘이 지금 급속히 떨어지고 있다. 따라서 자유민주주의, 다시 말해 북미와 서유럽 정치를 오랫동안 대표한, 개인 권리 존중과 국민자치의 독특한 조합인 자유민주주의는 분리되고 있다. 대신 새로운 형태의 두 가지 체제가 부상하고 있다. 권리 보장 없는 민주주의라고 할 반자유주의적 민주주의, 그리고 민주주의 없는 권리 보장이라고 말할 수 있는 비민주주의적 자유주의가 바로 그것이다. 장차 21세기의 역사에 관해 쓰게 될 때는, 자유민주주의가 이 두 개의 체제로 분리된 것이 중심이 될 것이다. _39쪽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대중의 애착은 고매한 지지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얄팍하고 깨어지기 쉬울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이상론은 지금의 위기를 설명하기에 벅찰 것이다. 실상은 자유민주주의가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효율이 떨어져서 벌어지는, 심각한 ‘실적 위기’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고조되는 포퓰리즘 운동은 이 위기를 최대한 활용하여 우리 체제의 핵심 요소들을 파괴하려 하고 있다. _171쪽 이 모든 것은 경제적 성과와 정치적 안정성 간의 관계가 종종 예상보다 다소 더 복잡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꼭 사회의 가장 빈곤한 구성원들이 정치체제에 등을 돌리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정부 혜택에 많이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니 말이다. 또한 개인적으로 경제적 재난을 겪은 사람들이라고 반드시 반체제적이 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지금은 물질적으로 편안하게 사는 편이지만, 미래가 그들에게 가혹해질까봐 두려워하는 그룹들이 가장 불만이 크다. _206쪽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06-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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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회의주의 잡지 《스켑틱》의 발행인으로 활동하며 과학의 전사를 자처해온 마이클 셔머가 밝혀낸 진화하는 도덕의 원리를 담은 『도덕의 궤적』. 현재 호모 사피엔스라는 종은 그 역사상 가장 도덕적으로 진보한 시대에 살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도덕적 진보는 과학과 이성을 통해 이루어졌고, 앞으로 이를 통해 인류가 더 도덕적으로 진보한 세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제목 도덕의 궤적 저자 마이클 셔머 분야 과학 출판 바다출판사(2018.5)  청구기호 BJ57 .S54 2018        <책 소개> 인류가 도덕적인 존재가 되어가는 원동력은 세속적 힘, 바로 과학이다! 과학적 회의주의 잡지 《스켑틱》의 발행인으로 활동하며 과학의 전사를 자처해온 마이클 셔머가 밝혀낸 진화하는 도덕의 원리를 담은 『도덕의 궤적』. 현재 호모 사피엔스라는 종은 그 역사상 가장 도덕적으로 진보한 시대에 살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도덕적 진보는 과학과 이성을 통해 이루어졌고, 앞으로 이를 통해 인류가 더 도덕적으로 진보한 세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주장한다. 자유를 향한 권리, 여성의 권리, 성 소수자의 권리, 그리고 동물의 권리에 대한 간략한 역사를 살핀 뒤 인간의 본성과 도덕의 진화가 어떤 관계에 놓여 있는지를 탐구한다. 이를 통해 이성, 합리성, 경험주의, 회의주의, 즉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모든 방법이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도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한다.    <출판사 서평> 베스트셀러《사람들은 왜 이상한 것을 믿는가?》의 저자이자 과학적 회의주의 잡지 〈스켑틱〉의 발행인으로 활동하며 과학의 전사를 자처해온 마이클 셔머는 《도덕의 궤적》에서 과학과 이성을 통해 인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왔고, 앞으로 더 도덕적으로 진보한 세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성과 계몽의 시대 이후, 사상가들은 사회적·도덕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의식적으로 과학적 방법론을 적용했다. 이성은 과학적 실험과 분석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시민권, 시민 자유 그리고 법에 따른 평등한 정의, 열린 정치와 국제 경제, 자유로운 시장으로 정의되는 근대 사회를 창조하였다. 지금 우리는 역사적으로 어느 인간 사회도 누린 적 없는 권리와 자유, 해방, 교양, 교육, 번영을 누리고 있다. 셔머는 이 책에서 자유를 향한 권리, 여성의 권리, 성 소수자의 권리, 그리고 동물의 권리에 대한 간략한 역사를 살핀 뒤 인간의 본성과 도덕의 진화가 어떤 관계에 놓여 있는지를 탐구한다. 이를 통해 이성, 합리성, 경험주의, 회의주의, 즉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모든 방법이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도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한다.  과학, 도덕의 진보를 이끌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06-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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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의 정치와 페미니즘을 논하는 『지금 여기의 페미니즘X민주주의』. 이 책의 바탕이 된 강연은 명백한 ‘거악’인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적폐청산을 내건 문재인 정권으로 정권이 교체된 이후의 2017년, ‘진보의 집권’이라는 한 축과 식지 않고 있는 페미니즘의 목소리라는 한 축이 만나기 시작한 시점에 이루어졌다.   제목 지금 여기의 페미니즘X민주주의 저자 정희진 분야 정치/사회 출판 고유서가(2018.5)  청구기호 HQ1155 .지17 2018     <책 소개> 어째서 젠더는 정치가 아니란 말인가 지금 여기의 정치와 페미니즘을 논하는 『지금 여기의 페미니즘X민주주의』. 이 책의 바탕이 된 강연은 명백한 ‘거악’인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적폐청산을 내건 문재인 정권으로 정권이 교체된 이후의 2017년, ‘진보의 집권’이라는 한 축과 식지 않고 있는 페미니즘의 목소리라는 한 축이 만나기 시작한 시점에 이루어졌다. 지금 여기의 젠더 이슈를 활발히 발화하고 있는 7명의 저자들은 이 책에서 최근 한국사회 전반의 젠더문제를 다루면서 특히 최근 10년, 명백한 보수 정권이 지나가고 강력한 지지층을 등에 업은 진보 정권이 집권한 지금을 중심으로 여성/성소수자가 어떻게 배제되며 젠더문제가 사소화되는지를 여러 주제를 통해 다룬다.      <출판사 서평> 변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현실 앞에서 ‘메갈리아’, 강남역 여성 살인 사건 등 2015년 이후 더욱 높아진 여성혐오 이슈, ‘좌우’와 영역을 가리지 않은 채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는 최근의 ‘미투’ 운동 등 젠더 관련 이슈가 최근 한국사회를 들끓게 하고 있다. 한편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적폐청산’을 내건 정치인이 당선되는 데 여성들의 목소리가 큰 역할을 했다(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는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자임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그전의 탄핵 국면에서 광장은 거대한 적폐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얼마나 다양한지를 보여주는 장이기도 했다. 보수에 대항하는 목소리는 하나의 이름으로 묶이지 않는다. 이제는 젠더 이슈에 대해 여성/성소수자들은 입을 다물고 가만히 있지 않으며, 페미니즘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이해 역시 넓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결정적’ 순간에 젠더 이슈는 ‘사소한 것’ 혹은 ‘나중에’ 처리해야 할 문제로 치부된다. 특히 그것이 ‘정치적’ 상황일 때 그렇다. 흔히 적폐의 온상으로 여겨지는 힘 있는 혹은 보수적인 조직 내에서뿐 아니라 ‘진보’진영 내에서도 마찬가지다. 노조나 진보정당 내의 젠더문제 역시 ‘대의’의 뒤로 밀려나는 사소한 문제로 치부된다. ‘미투’ 운동이 한국사회를 휩쓸며 어떤 곳도 젠더문제로부터 자유롭지 않으며 젠더문제가 얼마나 이 사회의 핵심적 병폐인지가 드러나는 와중에도 언론에서 ‘미투’ 운동을 부각시키면 다른 더 ‘중요한’ 병폐를 의도적으로 묻어버리기 위한 게 아니냐는 공격을 ‘진보’세력으로부터 받는다. 좌우 막론하고 젠더는 ‘아킬레스건’이며, 비정치적 영역으로 쉽게 환원되며, 이성애중심주의와 남성연대는 강력하게 작동한다. 성 적폐야말로 진영에 관계없는 가장 강력한 적폐인 셈이다. 이 책은 여기에서 출발한다. 무엇이 정치이며, 젠더권력은 어째서 늘 현실정치에서 사소화되며, ‘좋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는데 왜 우리의 삶은 달라지지 않는 것이냐고. 이명박·박근혜 시대라는 명백한 거악의 시절을 견디며 광장에서 저항했던 것은 분명 ‘모두’였는데, 왜 ‘결정적 순간’에는 그 모두 안에 여성과 성소수자는 사라지고 젠더문제는 사소한 일이 되는 것이냐고. 어째서 ‘합리적 시민’의 얼굴은 대체로 ‘남성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냐고.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06-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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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이 나를 바꿔놓을까요?” 사막을 사랑한 소심한 시인과 북유럽의 서늘한 풍경을 닮은 예민한 소설가, 두 여자가 낯선 여행지에서 주고받은 1년간의 편지, 우정의 기록   제목 우리는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의 안부를 물었다 저자 김민아, 윤지영 분야 시/에세이 출판 끌레마(2018.5)  청구기호 PL980.3.김38 .우298 2018         <책 소개> “이 여행이 나를 바꿔놓을까요?” 사막을 사랑한 소심한 시인과 북유럽의 서늘한 풍경을 닮은 예민한 소설가, 두 여자가 낯선 여행지에서 주고받은 1년간의 편지, 우정의 기록 자존심과 맞바꾼 사랑이 산산이 부서졌을 때, 잘해보려 애를 쓸수록 더 엉망이 되어 갈 때, 일 속으로 자신을 숨기고 싶을 때, 사람들이 싫어질 때, 꼬인 실을 풀어 실패에 잘 감았다고 생각했는데 내 몸에 감았다는 걸 깨달았을 때, 웬만한 일에는 감흥이 일지 않을 때, 여기 아닌 어딘가에 있다는 상상으로 간신히 하루하루를 버티다가 문득 떠나는 게 여행이라 여겼다. 그리고 떠났다.   <출판사 서평> 소설가이자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는 김민아와 시인이자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윤지영, 두 사람이 1년간 낯선 여행지에서 주고받은 편지를 묶은 책 『우리는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의 안부를 물었다가』가 출간되었다. 대학원 시절 처음 만나 15여 년간 우정을 이어오며 ‘서로 삶의 목격자’였던 두 사람은 2016년에 각각 스웨덴과 아일랜드로 떠났다. 사계절이 흐르는 동안 김민아는 스웨덴에 정주하며 북유럽의 삶의 양식을 경험하고, 윤지영은 모로코, 터키, 유럽의 여러 도시들을 떠돌며 세상을 탐험했다. 이국적인 풍경, 새로운 문화, 흥미로운 발견 속에서도 때때로 고독과 향수가 온몸을 덮쳐왔고, 두 사람은 안식처를 찾듯 메일 창을 열어 서로에게 편지를 써내려갔다.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과의 대화가 깊어지지 못하고 겉돌기만 할 때, 어둠이 내린 낯선 거리에서 길을 잃었을 때, 사납고 슬픈 꿈을 꾼 날에,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거리를 홀로 떠돌 때 두 사람은 서로에게 편지를 쓰며 그리움을 달래고 고독을 이겨냈다. 그렇게 마음을 나눌 상대가 있었기에, 한 사람은 모로코의 사막 마을에서 몇 달간 홀로 머물며 꿈같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한 사람은 스웨덴에서 일상을 살며 북유럽의 삶의 양식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 여행의 기록이자 두 사람의 교감과 우정의 기록이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06-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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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250년경 테라코타 조각으로 남아 있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니푸르 지도부터 현대의 대한민국 송도 지도까지 유구한 인류 역사에서 중요한 흐름을 형성한 세계 각 지역의 대도시 지도 166장을 추려내, 도시의 지도로 보는 세계사 책이자 도시 지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화보집 『메트로폴리스』. 도시의 지도가 담고 있는 실제적이고 상상적인 이야깃거리들이 한데 어우러진 화보집이다.   제목 메트로폴리스 저자 제러미 블랙 분야 역사/문화 출판 산처럼(2018.5)  청구기호 G1028 .B53 2018          <책 소개> 역사적인 대도시 지도들의 매력에 흠뻑 빠지다! 기원전 1250년경 테라코타 조각으로 남아 있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니푸르 지도부터 현대의 대한민국 송도 지도까지 유구한 인류 역사에서 중요한 흐름을 형성한 세계 각 지역의 대도시 지도 166장을 추려내, 도시의 지도로 보는 세계사 책이자 도시 지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화보집 『메트로폴리스』. 도시의 지도가 담고 있는 실제적이고 상상적인 이야깃거리들이 한데 어우러진 화보집이다. 고대 문명 발상지인 메소포타미아의 니푸르 지도부터 시작해, 고대 로마나 중세의 예루살렘, 콘스탄티노플, 카탈루냐는 물론 런던, 리버폴, 파리, 뉴욕, 보스턴, 시카고, 세비야, 마드리스, 카디스뿐만 아니라, 중국의 카이펑(開封), 말레이시아의 말라카, 자마이카의 킹스턴, 러시아의 모스크바, 일본의 에도(도쿄)와 나가사키(데지마), 남아프리카의 리우데자네이루, 인도의 고야 등 세계사에서 주요한 대도시들을 동서양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오가고 현대의 친환경 도시인 아부다비의 마스다르시티와 한국 송도의 지도까지 담고 있다.    <출판사 서평> 고대에서 현대까지 지도에 새겨진 도시의 역사! 도시의 역사와 지도의 역사가 함께 어우러져 흥미롭게 펼쳐지는 세계사이자 대형 지도 화보집! 지도 제작에 있어서 도시는 중요한 주제이자 소재를 제공해왔다. 그리고 그 도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묘사할지, 혹은 역사적ㆍ지리적ㆍ문화적 맥락에서 도시의 역할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를 지도는 반영해왔다. 이 책 《메트로폴리스》는 기원전 1250년경 테라코타 조각으로 남아 있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니푸르 지도부터 현대의 대한민국 송도 지도까지 유구한 인류 역사에서 중요한 흐름을 형성한 세계 각 지역의 대도시 지도 166장을 추려내, 도시의 지도로 보는 세계사 책이자 도시 지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화보집이다. 이 책의 지도 수록은 고대 문명 발상지인 메소포타미아의 니푸르 지도부터 시작하고 있으며, 고대 로마나 중세의 예루살렘, 콘스탄티노플, 카탈루냐는 물론 런던, 리버폴, 파리, 뉴욕, 보스턴, 시카고, 세비야, 마드리스, 카디스뿐만 아니라, 중국의 카이펑(開封), 말레이시아의 말라카, 자마이카의 킹스턴, 러시아의 모스크바, 일본의 에도(도쿄)와 나가사키(데지마), 남아프리카의 리우데자네이루, 인도의 고야 등 세계사에서 주요한 대도시들을 동서양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오가고 있으며, 현대의 친환경 도시인 아부다비의 마스다르시티와 한국 송도의 지도까지 싣고 있다. 고대인의 세계인식을 보여주는 지도부터 중세의 종교적 의미를 담고 있는 지도나 단순한 길찾기용 지도, 위생 관리용 지도 등 실증적이고 상징적이며 회화적이고 과학적인 지도 166장의 시대에 따른 지도 여행이 박진감 넘치며 흥미진진하고 입체적이고 화려하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06-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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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하게 운전하며 글 쓰는 버스기사 허혁. 그가 버스 안에서 바라본 세상과 사람, 자기 성찰에 대한 이야기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 하루 열여덟 시간씩 버스를 모는 동안 세상에서 가장 착한 기사였다가 한순간에 세상에서 가장 비열한 기사가 되는 자신을 마주한 저자는 그 시간을 자신을 관찰하고 성찰하는 시간으로 만들었고, 문득문득 떠오르는 글들을 적기 시작했다. 왜 버스가 늦게 오는지, 왜 기사는 물어봐도 대답도 잘 안 해주는지, 왜 선글라스까지 쓰고 인상을 팍팍 쓰고 있는지, 왜 버스정류장 박스에 딱 맞춰 서지 않는지,해서만 주목해왔다. 제목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 저자 허혁 분야 시/에세이 출판 수오서재(2018.5)  청구기호 PL980.3.허94 .나197 2018       <책 소개> 버스라는 세상을 책임지는 한 버스기사가 전하는 작지만 단단한 삶에 대한 이야기! 묵묵하게 운전하며 글 쓰는 버스기사 허혁. 그가 버스 안에서 바라본 세상과 사람, 자기 성찰에 대한 이야기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 하루 열여덟 시간씩 버스를 모는 동안 세상에서 가장 착한 기사였다가 한순간에 세상에서 가장 비열한 기사가 되는 자신을 마주한 저자는 그 시간을 자신을 관찰하고 성찰하는 시간으로 만들었고, 문득문득 떠오르는 글들을 적기 시작했다. 왜 버스가 늦게 오는지, 왜 기사는 물어봐도 대답도 잘 안 해주는지, 왜 선글라스까지 쓰고 인상을 팍팍 쓰고 있는지, 왜 버스정류장 박스에 딱 맞춰 서지 않는지, 왜 급히 좌회전을 해서 몸을 쏠리게 만드는지, 왜 두드려도 문을 열어주지 않는지, 왜 모두 자리를 찾아 앉을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는지, 버스기사의 내밀한 사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글들을 통해 버스를 탈 때 가졌던 불만과 짜증이 납득과 이해로 변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운전하며 머릿속으로 쓰고, 운전하며 머릿속으로 탈고한 저자의 글 속에서 버스는 하나의 세상이 되고 독자이자 승객인 우리는 그 세상 속 시민이 된다. 버스를 운전하는 동안 자신의 몸에 차곡차곡 새겨진 언어로 빚어낸 저자의 글 속에서 때로는 엄마를, 아버지를, 할머니를 조우하게 되고 삶의 고단함을 내려놓는 쉼을, 삶에 대한 포근한 희망을, 마음 개운해지는 눈물을, 잔잔한 미소를 선물 받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글 쓰는 운전사의 작지만 단단한 삶에 대한 이야기 “정말 열심히 살아야, 겨우 살아진다.” 묵묵하게 다가와 마음을 먹먹하게 만드는 현직 버스기사의 에세이. 버스 안에서 바라본 세상과 사람, 자기 성찰에 대한 이야기. “버스는 한번 문 닫으면 돌이키기 어렵다”, “모두가 자기 입장에서는 옳고 자기 인식 수준에서는 최선을 다할 뿐이다. 삶이 징그럽게 외롭고 고독한 대목이다”, “당신 몸이 앞으로 안 쏠리면 시내버스가 아니다” 등 노동과 경험에서 나오는 힘 있는 언어, 타인과 자신을 깊이 들여다본 성찰의 언어, 때론 모멸과 극한 상황에서 아이러니하게 찾아오는 해학과 유머의 언어로 가득하다. 약속장소를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려본 사람이라면, 출퇴근길 만원버스에 몸을 실어본 사람이라면, 기사가 난폭운전을 한다고 투덜거려본 사람이라면, 버스 차창을 멍하게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본 사람이라면, 그런 평범한 사람이라면 ‘그냥 버스기사’인 저자의 글에 마음이 움직일 것이다. “당신 몸이 앞으로 안 쏠리면 시내버스가 아니다”  ... < 더보기 > [출처: 교보문고]
2018-06-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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